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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17 13:45:37
Name Song1
Subject [질문] 직장에서 엿같을때 무슨 생각 하면서 버티세요?
직장 일들로

그야말로 매일이 거지같은 나날들이네요

인간관계도 피곤하고 업무 만족도도 꽝입니다.

피지알 횐님덜은 한계가 왔다 싶으실때 무슨 생각 하면서 버티시나요?

저는 통장잔고랑 할부 생각하면서 꾹 참았는데 이젠 이것도 한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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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씨미
18/11/17 13:55
수정 아이콘
그냥 같은처지 직원들끼리 회사뒷담화, 상사뒷담화 하면서요..크크
18/11/17 13:56
수정 아이콘
치멘..
18/11/17 14:00
수정 아이콘
무념무상.... 나는 움직이는 돌맹이다......
공발업나코템플러
18/11/17 14:03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 직장에서 더 안좋았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버텼습니다.
FRONTIER SETTER
18/11/17 14:03
수정 아이콘
하루하루... 저녁만 보고 살고 주말만 보고 살고....ㅜㅜ
태엽감는새
18/11/17 14:07
수정 아이콘
저녁에 운동갈생각으로 버팁니다
RedDragon
18/11/17 14:09
수정 아이콘
위시리스트에 있던거 하나씩 지르는걸로 버팁니다..... ㅠ
18/11/17 14:10
수정 아이콘
그게 싫어서 직장을 나와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크크
회사 다닐때는 그냥 마음 맞는 회사 사람끼리 일 끝나고 맥주 한 잔, 여자친구랑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이런 생각하며 버텼던거 같습니다.
러블세가족
18/11/17 14:15
수정 아이콘
이미 예전에 끝났는데 돈 때문에 하는거죠. 크크..
Cazellnu
18/11/17 14:19
수정 아이콘
카드값 대출이자
아주강려크합니다
다이어트
18/11/17 14:24
수정 아이콘
이직 준비하면서 버티지유 ㅠ
나 대신 니들이 해봐라
페로몬아돌
18/11/17 14:32
수정 아이콘
빚을 만들어요.
까만 눈동자를
18/11/17 14:51
수정 아이콘
더 좋아질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이게 내 생이구나 내가 뭘 더해서 더 좋아질수는 없구나 하구요.
강미나
18/11/17 14:54
수정 아이콘
빨리 집에 가서 치킨 시켜놓고 아이즈원츄 봐야지
18/11/17 15:15
수정 아이콘
돈때문에 버틴다 생각하고 지내야죠 뭐..어쩌겠습니까..
남광주보라
18/11/17 15:38
수정 아이콘
그만두면 돈없다. 그러면 담배값과 울 고양이 밥과 간식은 어쩌나. .

그리고 당시엔 카드빚을 만들어두면, 도움이 되더군요.하지만 카드로 빚을 만들면 일은 그만둘 수 없지만, 가장 큰 목표인 저금이 되질 않아서. . 역시 좋은 방법은 아니군요.
아마데
18/11/17 16:00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전에는 '다들 이러고 사는거다' 비슷한 마인드였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8/11/17 16:56
수정 아이콘
다른 데 가도 이보다 나을 거라는 보장도 없고, 월급이나 타서 트와이스 굿즈 사고 소설 사보고 게임 사모으는 재미나 즐기자고 생각하며 삽니다.
감전주의
18/11/17 17:34
수정 아이콘
뭣같은 상사 또는 직원에게 쌓인게 많은 사람끼리 하는 뒷담화죠.
그거라도 해야 속이 풀리니까요.
18/11/17 17:40
수정 아이콘
조금 짜증나는날 - 퇴근길에 로또를 삽니다.
당첨확인을 하지 않고 모아둡니다.

진짜 당장 때려치고싶은 기분이 드는날 - 모아뒀던 로또들 당첨 확인을 합니다. 꽝이죠? 에휴...일은 해야지...ㅠㅠ 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1/17 17:46
수정 아이콘
지르는거 생각만 하면서 버팁니다
실제로 지르진 않는게 함정
사진첩
18/11/17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직을 알아보고 이러다 죽을거같으면 맘편히 퇴사. 부양가족이 있으면 좀 고민이 되지만 일단 나부터 살아야
아그리고 죽기전에 모아둔 돈 다 써야지 생각하는데 돈쓰다보면 기분이 좋아져서 죽을 생각이 좀 사라지더군요 아무튼 죽을 용기는 없는데 인생에 큰 미련이 없어서 너무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어요. 그냥 대충대충 맘편히 적당히 삽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18/11/17 18:29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면서 버팁니다. ~~한 상황에서 ~~까지 하면 진짜 끔찍한데, 생각해보니까 그것보단 낫네... 견딜만 하네... 이런 식.
댓글 스르륵 읽고 이거 쓰면서 좀 슬퍼졌어요 ㅠㅠ
18/11/17 19:11
수정 아이콘
퇴근하고 애의 웃는 얼굴을 봅니다.
보로미어
18/11/17 19:21
수정 아이콘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직장생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그 드라마 보면서 마음의 위로가 많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일단 부모님 생각하면서.. 아버지가 이런 직장생활을 30년 넘게 하시면서 나한테 한번 내색안하셨구나..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18/11/17 21:48
수정 아이콘
통장
18/11/17 23:05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같지만 그냥 버티고 사는거죠.
고딩애들 수업할때마다 했던얘긴데 적성따위 개나줘버리라고했어요. 주변을봐라 적성에맞는일 하는사람있는지...

모두들 비슷하게 살더라고요...
18/11/17 23:54
수정 아이콘
술한잔하는거죠 ㅠ
HA클러스터
18/11/18 00:00
수정 아이콘
이직 준비해야죠. 다른 좋은 곳 찾는데 성공하면 제일 좋고 실패한다면 나름 지금 회사에서 더 참아야 할 이유가 생긴거라 심리적으로 약간은 더 편해질 겁니다.
18/11/18 00:53
수정 아이콘
게임
김치와라면
18/11/18 07:58
수정 아이콘
자식생각합니다...
고분자
18/11/18 11:22
수정 아이콘
아기얼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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