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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09:42
정확히 방금 인테리어 완료된 집이란게 일단 존재하기가 힘들죠. 일단 몇년 지났을 가능성이 높죠..
그러면 집을 사는 입장에서는 도배장판은 하고 싶을테고 그러다보면 또 돈 엄청 깨집니다. 게다가 트렌드가 계속 변하다보니 몇년만 지나도 금방 촌스러워 보이기도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그냥 아예 안된 아파트로 했어요..
17/12/13 09:59
저희가 파는 입장이라서, 공사를 하고 내놓을지, 현상태로 내놓을지 고민중이라서요
지금 여기는 철이 한참지난 체리색이 만연합니다; 안된 아파트로 가셨다면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가셨겠군요
17/12/13 09:44
리모델링 비용이 시세에 고스란히 반영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리모델링 된 집을 사는게 보통은 약간 이익입니다. 리모델링 진행하는게 상당히 번거롭기도 하고요. 물론 취향의 영역이 개입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17/12/13 10:04
그렇죠. 번거로운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 감수하고 커스터마이징 하길 윈하는 사람도 있고..
집의 경우엔 '리모델링 비용 > 시세증가' 인가보군요?
17/12/13 09:55
집을 구매한다면 당연히 싼집입니다.. ^^;
리모델링 비용은 100% 집값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집주인이 적당히 깍아서 내놓기 마련인데요. 많이 깍을수록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17/12/13 09:58
빌라 사서 이사오는 사람들은 아파트 사서 가는 사람들보다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 돈 받아서 새 집으로 와야 하기 때문에 이사가 동시에 이루어질텐데 집수리를 하게 되면 공사기간 동안 머무를 곳과 집값에 대한 부담을 모조리 떠안게 돼요. 최소한의 수리는 하시고 내어 놓으세요. 특히 겨울철이라 방한이 중요하니 샷시가 철재나 나무재라면 플라스틱으로 바꾸셔야 집이 더 잘팔릴 겁니다.
17/12/13 10:04
제 기준으로는 애초에 빌라를 사지도 않겠지만 아파트라면 싼 값에 노수리 상태여도 괜찮을텐데
빌라라면 그래도 최소한의 수리는 하고 매매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나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별다른 돈 쓰지 않고 최대한 깨끗하게만 보이도록...) 상황이 다양하니까 어떤 사람이 올지는 모르지만 저는 대체적으로 노수리 아파트는 사도 노수리 빌라는 안살것 같네요.
17/12/13 12:06
리모델링 여부보다는 가격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올수리 집과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되어 있는 집중 고르라면 1000 더 비싸도 후자를 고를꺼같아요. 결혼하면서 올수리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공사기간 한달동안 된 집을 살껄 하고 후회했습니다. 비용도 많이 들었고 스트레스와 시간이... 셀프는 할게 아니였어요. 남편도 다음 집은 다 된 집 가자고 해요.
그리고 전 집에 대한 구체적인 로망이 없어서 그런지 깔끔하게 수리된집과 심난한 올수리집을 봤을때 수리된 집이 더 좋아보였어요.
17/12/13 12:24
어머니가 부동산을 하시고 나중에 저도 이 일을 시킬려고 하셔서 그런지 부동산 관련 이야기를 꽤 많이 해주시는데,
같은 아파트에 비슷한 층수 매물이 나오면 리모델링 된 집이 압도적으로 빨리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빌라는 더더욱 그렇구요. 근데 어머니가 하시는 지역은 아파트 단지가 많고 주 고객층이 나이 드신분들이 많은 편이라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제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이사간다면 리모델링 까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깔끔하게 수리된 집을 가고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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