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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22:37
저는 로이터 신문 기사 읽고, 따라 쓰기랑
http://www.americanrhetoric.com/ 여기서 듣고, 해석하고, 따라 말하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영문 전공서적 및 관련 문헌과 논문 찾아서 읽는것도 좋긴해요.
17/06/20 09:24
저는 듣기 말하기는 아니지만...
읽기는 영어 소설을 읽으면서 확 올랐습니다. 영어 소설 20권정도 읽은 후에 토익시험을 쳤는데 이전에는 시간 내에 다 풀기도 급급했는데, 문제를 다 풀고 전체 문제를 한번 확인하고도 시간이 남을정도였고 리딩은 거의 만점이 나왔었습니다. 듣기 말하기는 개인적으로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 결국 문장이나 표현을 통쨰로 암기하고 계속 소리내서 말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걸 사용할 상대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혼자라면 혼잣말이라도.... 그런데 저도 외우는게 요즘 너무 안되서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ㅠ
17/06/20 09:37
결국 많이 읽고 말해보면서 문장에 익숙해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네요
다만 영어 소설은 제 실력에서 가능할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ㅠㅠ 좋은 방법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7/06/20 10:07
어려운 소설 읽으면 망합니다 크크 재미도 없고..
저는 처음에 어린왕자, 찰리와 초콜릿 공장? 뭐 그런 것 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제 토익 점수는 770점 수준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해리포터 1권부터 4권까지 보고, 그 다음에 추리 소설 같은거 재밌는거 보고... 아 그리고 소설 읽을 때 주의할 점은 가능한 사전을 찾지 말고 읽는 것.....계속 찾고 그러면 재미가 없고 흥미가 떨어지니까요. 다만 소설 읽기의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제가 20권 읽는데 당시 학교내 도서관에서 알바하면서 하루에 3-4시간씩 읽었는데도 몇달 걸린 것 같네요 흐흐... 하여튼 주위에서도 영어 독학으로 어느정도 능통하게 성공한 사람들 보면 독하게 하는 방법 말고는... 선배 중에 외국 유학간 한 분도 정말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계속 혼자서 말하고 그렇게 했다더라구요. 흐흐. 설렁설렁 재밌게 성공했다는 것은 사실 좀 믿기 어려운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17/06/24 06:55
그나마 좀 재밌게 하려고 하시면 프렌즈같은 미국 드라마 (시트콤 종류가 좋습니다. 의학물, 수사물, 역사물 이런것들은 슬프지만 안되구요) 엄청나게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신 똑같은 에피소드를 신물나도록 돌려보는게 포인트입니다.. 첫번째는 한글자막 끼고 내용 익히시고, 두번째 볼 때는 자막 없이 보시구요 (힘들지만요) 세번째에는 영어 자막을 넣어서 들었던 거랑 실제 대본이랑 비교하시고, 그 다음부터는 자막 없이 이 영어가 들릴 때까지 보시는겁니다. 다섯번에서 열번쯤 보시면 자막이 외워질거에요. 이걸 한 시즌만 해도 리스닝, 스피킹은 엄청 늘거에요. 이거는 아카데믹한 리딩보다는 실생활에서 대화가 확실히 확 늘어요. 좀더 아카데믹한걸 원하시면 소설 읽기나 times, the new yorker 같은 매거진 읽는것도 도움 많이 되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랑 학문적인 영어가 꽤 달라서 영어 실력을 전반적으로 늘리고 싶으면 둘다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하하... 요즘은 한국어보다도 영어를 자주 쓰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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