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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14:58
잉? 저 빌딩이?
강남구청역 근처 빌딩인데 갑자기 열심히 건물 리모델링해서 왜 그런가 했는데.. 근데 저기는 임대의 지옥입니다 임대 들어와서 오래 버티는걸 거의 못봤습니다 어디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19/07/23 15:06
저 일대가 임대해도 금방 망하고 공실로 있는 기간도 길거든요
건물주입장에서는 공실나서 좋을게 없잖아요 돈 많은 사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왜 저길 산거지? 하는 생각은 드네요
19/07/23 15:30
모르고 샀거나 싸게 샀거나 둘 중 하나인데 상식적으론 후자겠죠. 문제는 공실리스크만큼 싸게 샀느냐이겠지만 이건 알 길이 없죠...
19/07/23 16:39
보통 저런 상가는 부동산가치의 상승을 보고 들어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상가 자체의 평당 단가가 낮은 지역은 임대수익을 보고 들어가지만요. 저런 지역은 그런케이스랑은 거리가 멀고 고가의 상가는 임대수익으로는 부동산에 투입되는 자금의 수익률을 맞출수가 없는게 일반적입니당.
19/07/23 16:42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드릴게요 이런건 어떻게 알아야 하나요? 아니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07/23 16:46
아.. 아뇨 저도 상가 거래나 부동산경매등을 쫓아다니면서 귀동냥하는 처지라 열심히 공부는 하고있는데 야매에 가까워서
뭔가를 알려드릴 실력이 없습니다..만 일단 가볍게 서점에 가시면 상가 투자에 대한 내용이라던지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소개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기자랑이다 싶은거 빼고(이런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래됐다 싶은거 빼고 너무 쉽거나 어려운 내용이다 싶은거 빼서 한 세권정도 훑어보시면 큰 그림은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7/23 15:01
저런건 아이가 리액션 등 연기를 잘 해줘야 하는 것도 있지만
부모가 기획력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순전히 부모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19/07/23 15:05
욕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저는 대성공한 유튜버들은 본인+주변인 노력이 10 정도에, 일반인은 가질 수 없는 복권당첨급 운빨이 90 정도로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딱히 배아프고 그러지도 않던데. 이 사람들은 노력이라도 했지, 앉아서 수십억에, 미국에서는 수백억 당첨되는 사람들 허다한데 그 사람들을 욕하거나 하진 않잖아요. 하이튼 희한들하군요...
19/07/23 15:10
피지알에도 무노동 임금은 잘못되었다면서 핏대올리는 분들 많던데요
자본주의가 자기만의 재능과 아이디어에 혹은 기술에 자본을 더해서 돈을 벌수있다는건데 공산주의식이라고 해야하나 노동 안하고 돈버는걸 그렇게 안좋게 보더라고요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버는 사람들 욕하는데, 그들이 엄청나게 큰 리스크를 각오하고서 돈을 벌었다는걸 전혀 모르는듯 합니다 자본주의 부정하고 노동으로만 돈벌어야 한다고 삽질한 대약진운동을 선망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19/07/23 15:19
막 엄청난 생각하는건 아니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는 말이있잖아요 그냥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노동이라도 일단 배아픔
19/07/23 15:20
원래 인생은 시운이죠
저는 약간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서 건너건너 유투버나 방송BJ들을 현실에서 꽤 많이 아는편인데 이쪽이 뭐 진짜 극단적인 아웃라이어 제외하면 미래를 보는 눈이나 재능 노력 이런것보다 그냥 시운이 제일 중요함.... 헌데 여기만 그러냐 사실 일반인 삶을 생각해봐도...운빨이 더 중요하죠.
19/07/23 15:49
많아요.. 유튜버 뿐만이 아니고 트위치나 아프리카 스트리머들 논란 생기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앉아서 쉽게 돈버는 주제에 블라블라~ 죠.
그렇게 쉬워보이면 직접 해서 벌어보던가..
19/07/23 15:52
저희 딸은 7살까지만 보고 지금은 안보더라고요 ~~
애들 볼때 같이 보는 편인데(이상한거 볼까봐) 보람이는 귀여운데 애 아빠가 별로... 크크크
19/07/23 16:41
그게 딱 아이들 눈높이를 잘 공략한 기획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이게 뭐야? 싶은데 아이들은 같이 놀아주는 듯한 딱 이정도를 원하는 느낌이더군요. 연수입 1400억은 그저 부럽...
19/07/23 17:44
어린나이에 부자된 아역배우들과 비슷한것 같은데 다른곳에서 보이는 추한 반응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걍 다른 세상 사람이려니 하면 되는것을. 맥컬리 컬킨, 다코타 패닝 이런 사람을 일일히 질투하려다간 세상 살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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