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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17 11:44:26
Name 타카이
출처 해커뉴스
Link #2 https://www.goodnewsnetwork.org/three-ontario-teen-boys-push-strangers-car-4-miles/
Subject [기타] 고장난 차를 집까지 밀어준 세 소년 (수정됨)
by-Dan-Morrison-Billy-Tabett-Bailey-Campbell-and-Aeron-McQuillin-324x160.jpg
Billy Tabett, Bailey Campbell, and Aeron McQuillin –by Dan Morrison

자정이 조금 지난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폰실에 있는 20번 고속도로에서 세 소년이
수영을 마치고 커피숍으로 향하는 도중 정지된 차 후드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 소년은 모두 자동차광으로 차 상태를 확인한 후 차 주인에게 아마도 새로운 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차 주인이 견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자 세 소년 중 한 명이 집까지 차를 밀어주겠다고 제안하였고
고장난 차를 집까지 밀어주었다고 합니다. 4마일(약 7km) 정도의 거리였으며 새벽 4시쯤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연이 소셜미디어에서 알려지자 소년들에게 많은 무료식사 제안과 기프트 카드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소년들은 그걸 바라고 도운 것도 아니었다고 그런 기회들을 차버렸다고 합니다.

훈훈하네요.

대충 번역하려고 읽는데 배가 고파집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되시길

ps. 견인비용 묻는 분들이 있어서 대충 찾아보니 5마일 정도까지는 100달러 정도 하나 봅니다.
돈이 정말 없으신 분이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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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조용히하세요
19/07/17 11:46
수정 아이콘
멋진 녀석들...
아마데
19/07/17 11:47
수정 아이콘
역시 명불허전 캐나다 인성...
금요일에만나요
19/07/17 11: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캐나다는 파인애플 피자를 만들었죠...
19/07/17 11:5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갓나다군요 역시..
파핀폐인
19/07/17 11:57
수정 아이콘
인성도 좋은데 맛잘알까지?
빛 나 다
바카스
19/07/17 12:23
수정 아이콘
캐나다였어요? 으레 하와인줄..
19/07/17 12:55
수정 아이콘
편견없는 식재료 선정
19/07/17 13:08
수정 아이콘
하와이안에 푸틴까지 발명한 맛잘알 캐나다..
귀여운호랑이
19/07/17 11:47
수정 아이콘
차 주인이 엄청난 미녀였다면. . . .?
타카이
19/07/17 11:49
수정 아이콘
히토미 소환각 안주려고 차주인 여자인거 안밝혔는데...이런...
닉네임을바꾸다
19/07/17 11:49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하키에서 졌다면...
고무장이
19/07/17 11:53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네요.
훈훈한 이야기와는 별개로 뒤에서 사람이 밀어주는 차를 운전하는 기분도 좀 묘할꺼 같습니다.
평생 누가 밀어주는 차를 7km 운전해본 사람도 드물꺼 같네요 크크
파핀폐인
19/07/17 11:57
수정 아이콘
0’Canada
파이몬
19/07/17 12:09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진짜 눈물 나게 멋지네요. 7km 그냥 걷기도 힘든데 차를 밀면서 새벽까지..
사업드래군
19/07/17 12:18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견인 비용이 얼마길래... ㅠ
불타는로마
19/07/17 12:19
수정 아이콘
캐나다 견인비용이 얼마길래...?
19/07/17 12:22
수정 아이콘
30년짜리 안주거리를 이렇게 뙇
마스터충달
19/07/17 12:33
수정 아이콘
만약 차주가 비버였다면 국경까지 밀고갔을텐데...
19/07/17 12:41
수정 아이콘
자정이 넘은 시간에 고등학생들이 수영을 마치고 커피숍으로 향한게 더 신기할 뿐이네요
19/07/17 12:56
수정 아이콘
캐나다 자동차 보험에는 견인서비스가 없나보죠?
19/07/17 13:22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서는 보험 회사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면 보혐료가 엄청나게 증가하기 때문에 작은 문제는 개인적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07/17 13:38
수정 아이콘
제가 하루에 15000보씩 걷는데 저 소년들에 비하면 숨쉬기 운동한듯 크크
19/07/17 13:40
수정 아이콘
시골에서 저런 상태의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주머니 사정이 견인 서비스 같은 추가 지출을 감당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험 처리를 할 생각이 없다면 특히 밤에는 기사가 부르는대로 내야 되기 때문에...
헛스윙어
19/07/17 14:42
수정 아이콘
보통 보험외에 따로 사보험으로 저런거 커버해주는거 하죠... 1년 150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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