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6/16 15:32:37
Name 감별사
File #1 t1.jpg (162.3 KB), Download : 27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1908203481
Subject [기타] 여친에게 투명인간이라는 대학원생 동생의 고민.jpg




어떻게 보세요?

실제로 사귀는데 SNS에서는 일절 한 마디도 없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죠.
남자친구의 사진이나 여행지 가서 같이 찍은 사진...

그냥 주변에서 귀찮게 할까봐 말 안 하는 거 일 수도 있긴 한데
(워낙 오지라퍼들이 많으니...)

근데 저 아래 베댓 같은 경우도 있을 거 같아 씁쓸하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꿀꿀꾸잉
19/06/16 15:33
수정 아이콘
이거 맞다..
Chandler
19/06/16 15:35
수정 아이콘
아예 sns를 안하는 사람이면 모를까..

이거 마따...
19/06/16 15:36
수정 아이콘
왜 내 뼈가 아픈지 모르겠네?!
예나내딸
19/06/16 15:36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러는 데요. 저는 그냥 자랑하고 싶지 않아서요.
괜히 누구랑 사겨서 남들한테 자랑하려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이런 부분 때문에 오기가 생겨서 잘 안해요. 물론 주변사람들은 사귀는 거 다 알고요.
삼겹살에김치
19/06/16 15:38
수정 아이콘
22222보여주려고 연애하는거 아닌데 굳이 티를 내야할필요가있는지모르겠어요
유자농원
19/06/16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긴 한데 진짜 극소수인 듯...
서지훈'카리스
19/06/16 21:33
수정 아이콘
보면 누구랑 같이 간건 티남
곽철용
19/06/16 15:38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거의다 안올리는데 ㅡㅡ;
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직업군은 잘 안올리는 경향성이 있는듯
밤의멜로디
19/06/16 15:3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는데 어차피 알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먼 사람들까지 괜히 아는게 귀찮아서... 차라리 뭐라 그러면 SNS를 끊는 쪽을 택하긴 합니다
저격수
19/06/16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사진도 올린 적 없어요.
에밀리아클라크
19/06/16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싸이월드시절부터 지금 인스타까지 일절 저런거 올려본적없네요.
여친생겨도 친구들한테 여친생겼다고 먼저 말도 잘 안합니다.

예전에는 여친있는거거 티를 좀 냈는데 헤어지고 나서 제 연애사가 남들 술자리 안주가 되는거 몇번 겪어보고 일절 말 안하게 되네요.
지금은 뭐 썸타거나, 여소받는것도 일절 이야기 안합니다. 여친 생겼다고 친구들한테 알려주는것도 연애 한 6달 이상 지나갔을경우만....
19/06/16 15:45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러다가 그걸로 몇번 투닥거린다음엔 아예 SNS를 안함
카톡도 제 사진이던거 기본사진으로 바꿔놓고 그냥 실명 하나 써놨네요
19/06/16 15:46
수정 아이콘
SNS를 하는데 흔적이 없는 건 빼박이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보일 수 밖에 없음;
저격수
19/06/16 15:51
수정 아이콘
프사는 없지만 흔적은 당연히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19/06/16 15:46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sns를 안하고 카톡에 남친은 물론 제 사진도 안올리는 스타일이었는데....뭐 저기 개공감 하고 달린 댓글 같은 심리일수도 있겠지만 불안해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19/06/16 15:47
수정 아이콘
저도 안올리는 편인데... 전에 한 번 올렸는데, 며칠 뒤 회식할 때 회사사람들 품평회 한 번 당하고 안올리고 있습니다.
포도씨
19/06/16 15:48
수정 아이콘
교육쪽 직업가지신 분들도 안올리시죠. SNS자체를 안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요.
해외여행 사진 몇장올리면 미혼인경우 사생활이 문란하네 자기계발에 소홀하네 아주 크크
19/06/16 15:50
수정 아이콘
저도 아예 안올리고 / 여자친구도 아예 안올리는데 [인스타 and 카카오톡사진 전부]
부모님/친인척/지인들한테 묻는거 똑같은 대답 계속하는것도 귀찮고
집이엄한 여자집 분위기일 경우, 여자쪽 집 부모님이 물어보는게 많아지고 또 괜히 남자친구 존재때문에 통금이 더 엄해지거나
또는 본인의 약속으로 늦게들어올때마다 남자친구랑 놀다가 늦었냐는 훈계 들을수 있어서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꼭 나쁜 의도만은 아닐수 있습니다.
그런게중요한가
19/06/16 15:50
수정 아이콘
케바케. 물어 뜯는 사람이 많으면 일부러 안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06/16 15:51
수정 아이콘
반응 싫으면 그냥 sns를 안할거같은대 크크
ComeAgain
19/06/16 15:56
수정 아이콘
예전 싸이월드에는 일촌 그룹별로 공개여부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요샌 그런 게 없잖아요.

또 다른 이유로 제 아내(별명: 흥선대원군)는 빅 데이터 무섭다고
자기나 아기 사진 SNS에 절대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The)UnderTaker
19/06/16 15:56
수정 아이콘
헤어졌을때 후처리하는것도 귀찮죠
19/06/16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게 싫으면 SNS를 안 하는게 맞지않나? 라는 생각을 한적있는데..생각해보면 SNS도 현대인의 오락에 가까운데 맘에 안 드는거 있다고 그걸 다 하지말라는게 좀 황당한 얘기잖아요.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요인은 제거하고 하고싶은것만 할수도 있는거죠 뭐. 제가봐도 본인사진올리고 본인 사생활 열심히 올릴때보다 남자/여자친구 사진 올리면 술자리같은데서 지나가는말로 언급이 되는경우가 꽤 있긴 해서 이해못할건 아니네요. 물론 본문에 있는 이유로 올리고 안 올리고 하는 경우도 있겠죠
제발조용히하세요
19/06/16 15:59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라도 sns에 올린적이 없는...
홍승식
19/06/16 15:59
수정 아이콘
공개연애를 꺼리는 것과 같은 거죠.
비둘기야 먹쟈
19/06/16 16: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또또 자기자랑들 하느라 난리낫따
The)UnderTaker
19/06/16 16:16
수정 아이콘
근데 누가 자기자랑하면서 난리났나요
19/06/16 17:4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남친 여친있는게 그렇게 자랑거리도 아니고;;
In The Long Run
19/06/16 18:13
수정 아이콘
혹시 연애하는걸 자랑거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전직백수
19/06/16 19:31
수정 아이콘
자조석인 농담인것같습니다 여러부운
싸구려신사
19/06/16 20:20
수정 아이콘
자기자랑? 노노
본인 경험 및 의견 피력 크크크
pppppppppp
19/06/16 16:00
수정 아이콘
안 올리는 사람 많은데.. 그리고 결혼까지 했는데 안 올린 친구들도 있고요.
저도 안 올리는 편
시린비
19/06/16 16:04
수정 아이콘
사바사 사바사
아싸라비아똥구멍
19/06/16 16:05
수정 아이콘
저의 연애사(사귐과 헤어짐)를 굳이 공개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헤어졌을 때 남들이 신경 써 주는 것도 불편하고요. 남들이 저에게 여자 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사실대로 말하지만 그렇다고 먼저 공개하지도 않습니다.
19/06/16 16:11
수정 아이콘
이게 한번 애인이랑 사귀면서 신나게 SNS 올렸다가 헤어지고
일일이 다 지우면서 현자 타임 한 번 경험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조용히 하곤 하죠.
이혜리
19/06/16 16:11
수정 아이콘
유부남인데도 아내있는 티를 안내서 아직도 미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음
음!?
이직신
19/06/16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걍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나중에 헤어지게되면 흑역사 되기도 하고 그냥 주변사람에게 말을 하면 했지 굳이 소셜사이트에 올리지는 않는..
本田 仁美
19/06/16 16:15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사진 찍는걸 싫어해서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저는 sns를 안하구요.
그리고 남 사는게 뭐 그렇게 궁금한지 저는 묻지를 않는데 자꾸 캐묻는게 싫어서 먼저 언급도 안하죠.
19/06/16 16:31
수정 아이콘
저도 옛날엔 막 올렸는데 결혼해라 마라 간섭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이제 안올립니다
19/06/16 16:33
수정 아이콘
티를 안내는거랑 숨기는거랑 느낌이 아예 달라서..
글 내용은 후자같은데
사상최악
19/06/16 16:36
수정 아이콘
안올리는 사람이 더 많음.
소로리
19/06/16 16:3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내가 부끄러운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긴 해요 뭐 그런 생각을 오래하지 않아서 넘어가긴 했는데 기분은 당시 좀 그랬죠.
19/06/16 17:10
수정 아이콘
몇번 헤어져보면 자연스럽게 그런거 안올리게되죠. 그게 정상같은데...
이응이웅
19/06/16 18:28
수정 아이콘
보통 안올리는데.. 만약 진짜 이쁜 여자 만난다면?
바로 프로필로 해놓고싶을듯하네요 크크
19/06/16 18:3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안올리는게 편안합니다. 올렷다 삐지면 지우는것보다 올렷다 삐져서 지우는 스타일이 얼마나 골치 아프냐면 싸운걸 주위에서 다 알아요 개인적인 일인데 온동네에 광고가 되있음 싸운걸로
빛당태
19/06/16 19:15
수정 아이콘
근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귀고 만나는 것도 좀 웃겨보이긴 하네요
지나가는회원1
19/06/16 20:07
수정 아이콘
저는 올리면 안 되는 직업군이어서(상당히 귀찮아집니다) 되게 당연한걸로 보이는데, 여친 직업따라 달라질겁니다
스카야
19/06/16 20:32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 이런 사람 있는 거지요 크크
19/06/16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여친도 그렇고
둘다 웬만해선 안 올림.
라울리스타
19/06/16 23:08
수정 아이콘
전 연애여부의 이야기도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생겼을 때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의 가까운 사람들 말고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사람들 특성상 오지랖 떨기 딱 좋은게 남 연애 이야기인지라...
19/06/16 23:20
수정 아이콘
거짓말은 안하는 선에서 아예 숨김
티모대위
19/06/16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여친이랑 관계된거 SNS에 절대 안올리는데, 본문의 여자분이랑 큰 차이점은 여친이랑 여행간 사진 올리면서 언급을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친이랑 관계된건 아무것도 안 올려요. 티도 아마 전혀 안날걸요? SNS로만 연락하는 친구들은 제가 연애한다는 짐작 자체를 못하더군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제 연애에 대해 얘기하는거 그닥 안좋아해서... 사석에서는 여친 얘기 엄청 많이 하고요 크크
연필깍이
19/06/17 09:11
수정 아이콘
직장인이면 뭐 흔한 이야기 같은데요.

SNS에 올린다 → 직장내 소문이 난다 → 아조씨들이 매일 물어보고 귀찮게 한다
ex) 선영씨 어제 남자친구랑 에버랜드 갔다며? 재미있었어? 끝나고 둘이 또 뭐했어? 즐거웠나바?

남초 회사 다니는 여자들은 저런 흐름 때문에 SNS 공개를 꺼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조씨들은 젊은 친구들 연애가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걸수도 있겠지만 이게 성희롱으로 느껴질만한 질문들도 툭툭 튀어나올때가 많아서.
결국 최선의 대처방법은 공개를 안한다로 가는겁니다 크크킄 ㅡ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367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0167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1010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899964
497672 [유머] 정말로 나이가 들면 괄약근이 힘을 잃는가? [5] 유리한343 24/03/29 343
497671 [기타] 유상무가 공개한 암 치료 비용jpg [32] 오리무준2855 24/03/29 2855
497669 [유머] 수잘알들 열받는 짤 [22] EnergyFlow2165 24/03/29 2165
497668 [기타] 심상치않은 카카오 가격 폭등.jpg [25] 캬라3233 24/03/29 3233
497667 [유머] 한국에서 가성비로 프랑스 여행하기 [14] 퍼블레인1887 24/03/29 1887
497666 [유머] 94년생 중학교 선생의 인간관계 수준.jpg [17] 北海道4418 24/03/29 4418
497665 [유머] 결국 기사화 된 차박맨 [44] 시린비5912 24/03/29 5912
497664 [게임] 산나비 오피셜 아트웍스 & 미공개 데이터팩 펀딩 현황 [14] EnergyFlow2240 24/03/29 2240
497663 [유머] 삼성전자 신입 재택교육중 변신합체 생중계됨 [31] Myoi Mina 5736 24/03/29 5736
497661 [서브컬쳐] 지금까지 '아프리카티비'였습니다! [35] BTS4518 24/03/29 4518
497660 [유머] 가챠는 나쁜 문명 [9] 롤격발매기원2607 24/03/29 2607
497659 [기타] 오늘 백수가 직장인보다 성공한 이유 [11] 퍼블레인4194 24/03/29 4194
497658 [유머] 못 생긴 아기 계정 차단하는 친구가 정상이야?.txt [28] 궤변4220 24/03/29 4220
497657 [방송] 아버지의 유품...7000병의 술 [21] 무딜링호흡머신4249 24/03/29 4249
497656 [유머] 부산 사람들은 여권 없이도 세계여행 가능함.jpg [17] 北海道4033 24/03/29 4033
497654 [기타] 제네시스 gv90 컨셉트카라고 하는 차 [21] 우주전쟁3745 24/03/29 3745
497653 [서브컬쳐] 모 커뮤 사이트 엑소더스 사태..? [56] 시린비4525 24/03/29 4525
497651 [게임] 성검전설 신작 트레일러 [11] STEAM2845 24/03/29 2845
497650 [서브컬쳐] 넷플릭스 한마 바키 vs 켄간 아슈라 공식 티저 [6] Myoi Mina 3081 24/03/29 30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