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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6 15:36
제가 저러는 데요. 저는 그냥 자랑하고 싶지 않아서요.
괜히 누구랑 사겨서 남들한테 자랑하려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이런 부분 때문에 오기가 생겨서 잘 안해요. 물론 주변사람들은 사귀는 거 다 알고요.
19/06/16 15:39
저도 그러는데 어차피 알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먼 사람들까지 괜히 아는게 귀찮아서... 차라리 뭐라 그러면 SNS를 끊는 쪽을 택하긴 합니다
19/06/16 15:44
저도 싸이월드시절부터 지금 인스타까지 일절 저런거 올려본적없네요.
여친생겨도 친구들한테 여친생겼다고 먼저 말도 잘 안합니다. 예전에는 여친있는거거 티를 좀 냈는데 헤어지고 나서 제 연애사가 남들 술자리 안주가 되는거 몇번 겪어보고 일절 말 안하게 되네요. 지금은 뭐 썸타거나, 여소받는것도 일절 이야기 안합니다. 여친 생겼다고 친구들한테 알려주는것도 연애 한 6달 이상 지나갔을경우만....
19/06/16 15:45
제가 저러다가 그걸로 몇번 투닥거린다음엔 아예 SNS를 안함
카톡도 제 사진이던거 기본사진으로 바꿔놓고 그냥 실명 하나 써놨네요
19/06/16 15:46
저는 일단 sns를 안하고 카톡에 남친은 물론 제 사진도 안올리는 스타일이었는데....뭐 저기 개공감 하고 달린 댓글 같은 심리일수도 있겠지만 불안해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19/06/16 15:48
교육쪽 직업가지신 분들도 안올리시죠. SNS자체를 안하시는 분들도 좀 있고요.
해외여행 사진 몇장올리면 미혼인경우 사생활이 문란하네 자기계발에 소홀하네 아주 크크
19/06/16 15:50
저도 아예 안올리고 / 여자친구도 아예 안올리는데 [인스타 and 카카오톡사진 전부]
부모님/친인척/지인들한테 묻는거 똑같은 대답 계속하는것도 귀찮고 집이엄한 여자집 분위기일 경우, 여자쪽 집 부모님이 물어보는게 많아지고 또 괜히 남자친구 존재때문에 통금이 더 엄해지거나 또는 본인의 약속으로 늦게들어올때마다 남자친구랑 놀다가 늦었냐는 훈계 들을수 있어서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꼭 나쁜 의도만은 아닐수 있습니다.
19/06/16 15:56
예전 싸이월드에는 일촌 그룹별로 공개여부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요샌 그런 게 없잖아요. 또 다른 이유로 제 아내(별명: 흥선대원군)는 빅 데이터 무섭다고 자기나 아기 사진 SNS에 절대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19/06/16 15:58
저도 그런게 싫으면 SNS를 안 하는게 맞지않나? 라는 생각을 한적있는데..생각해보면 SNS도 현대인의 오락에 가까운데 맘에 안 드는거 있다고 그걸 다 하지말라는게 좀 황당한 얘기잖아요.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요인은 제거하고 하고싶은것만 할수도 있는거죠 뭐. 제가봐도 본인사진올리고 본인 사생활 열심히 올릴때보다 남자/여자친구 사진 올리면 술자리같은데서 지나가는말로 언급이 되는경우가 꽤 있긴 해서 이해못할건 아니네요. 물론 본문에 있는 이유로 올리고 안 올리고 하는 경우도 있겠죠
19/06/16 16:05
저의 연애사(사귐과 헤어짐)를 굳이 공개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헤어졌을 때 남들이 신경 써 주는 것도 불편하고요. 남들이 저에게 여자 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사실대로 말하지만 그렇다고 먼저 공개하지도 않습니다.
19/06/16 16:11
이게 한번 애인이랑 사귀면서 신나게 SNS 올렸다가 헤어지고
일일이 다 지우면서 현자 타임 한 번 경험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조용히 하곤 하죠.
19/06/16 16:14
저는 걍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나중에 헤어지게되면 흑역사 되기도 하고 그냥 주변사람에게 말을 하면 했지 굳이 소셜사이트에 올리지는 않는..
19/06/16 16:15
저는 제가 사진 찍는걸 싫어해서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저는 sns를 안하구요.
그리고 남 사는게 뭐 그렇게 궁금한지 저는 묻지를 않는데 자꾸 캐묻는게 싫어서 먼저 언급도 안하죠.
19/06/16 16:39
근데 솔직히 내가 부끄러운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긴 해요 뭐 그런 생각을 오래하지 않아서 넘어가긴 했는데 기분은 당시 좀 그랬죠.
19/06/16 18:39
차라리 안올리는게 편안합니다. 올렷다 삐지면 지우는것보다 올렷다 삐져서 지우는 스타일이 얼마나 골치 아프냐면 싸운걸 주위에서 다 알아요 개인적인 일인데 온동네에 광고가 되있음 싸운걸로
19/06/16 23:08
전 연애여부의 이야기도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 생겼을 때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의 가까운 사람들 말고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한국사람들 특성상 오지랖 떨기 딱 좋은게 남 연애 이야기인지라...
19/06/16 23:24
저도 제 여친이랑 관계된거 SNS에 절대 안올리는데, 본문의 여자분이랑 큰 차이점은 여친이랑 여행간 사진 올리면서 언급을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친이랑 관계된건 아무것도 안 올려요. 티도 아마 전혀 안날걸요? SNS로만 연락하는 친구들은 제가 연애한다는 짐작 자체를 못하더군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제 연애에 대해 얘기하는거 그닥 안좋아해서... 사석에서는 여친 얘기 엄청 많이 하고요 크크
19/06/17 09:11
직장인이면 뭐 흔한 이야기 같은데요.
SNS에 올린다 → 직장내 소문이 난다 → 아조씨들이 매일 물어보고 귀찮게 한다 ex) 선영씨 어제 남자친구랑 에버랜드 갔다며? 재미있었어? 끝나고 둘이 또 뭐했어? 즐거웠나바? 남초 회사 다니는 여자들은 저런 흐름 때문에 SNS 공개를 꺼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조씨들은 젊은 친구들 연애가 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걸수도 있겠지만 이게 성희롱으로 느껴질만한 질문들도 툭툭 튀어나올때가 많아서. 결국 최선의 대처방법은 공개를 안한다로 가는겁니다 크크킄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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