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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17:59
저땐 저도 그냥 웃고 말았는데(말이 안 되니까요)
뒤집어 생각해보면 저 배우는 그렇게 생각할 만큼 남자의 완력에 대한 막연한 공포 같은걸 갖고 있다고 생각되니 욕 먹을 건 아니라 생각되더라구요. 막연한 공포심은 누구나 갖고 있으니까요
19/06/14 20:06
죄송합니다.
저도 얼마전 유투브에서 다시 봤습니다. 예전 회사 후배가 너무 보고 싶다그래서 얼떨결에 같이 봤는데 너무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한달 전인가 생각나서 유투브에 찍어봤더니 풀버전이 있길래 다시 봤는데 역시 쩔더군요..
19/06/14 20:16
저 똥파리로 양익준씨를 알게된 것도 있지만, 정만식씨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인상적이었죠.
(캐릭터도 물론 좋았습니다. 나름 의리있는 역할이었죠) 왠지 조연으로 하나 꿰차면 영화에 자주 나올 것 같다고 생각됐거든요. 그리고 얼마 안 지나 부당거래에서 류승범한테 개갈굼 당하는 장면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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