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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13:07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 들어온다니 지자체에서 땅도 알아봐주고 기반시설이라 던가 편의를 많아 봐주면서 혜택을 준거 같은데...
고용유발은 하나도 안되고 , 전기만 먹는 데이터센터가 들어오니.... 사실 지역경제에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봐야겠죠.
19/06/14 13:07
데이터 센터 지을 때 지자체랑 이것저것 약속한 게 많은데, 안 지켰습니다.
데이터 센터랑 연구소를 지어서 직원도 많이 뽑아서 쓰고, 이것저것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거임! 하고 세제혜택이나 부지 매입 과정에서 여러 혜택을 받았거든요. 물론 네이버는 네이버대로 연구소는 나가리지만, 춘천쪽 자회사에 직원도 많고 여러 혜택은 특별히 받은 거 없음!이라는 입장입니다..
19/06/14 13:14
다른 기사들보면 데이터센터 자체가 아니라 데이터센터에 딸려오는 고압전류 시설에 의한 전자파 공해와 비상발전 시설 등을 이유로 들었다네요
19/06/14 12:59
집이랑 초등학교 사이에 산업시설 짓는다고 하면 짜증은 나겠지만.. 저라면 목놓아 전자파 유해성 얘기하기는 좀 민망할 거 같은데.
막상 사는 사람 심정은 다를 수도 있겠죠.
19/06/14 12:59
주변에 대기업 대규모 일자리 들어오면 좋은 거 아닌가요... 그 주변으로 상권도 생길거고. 월/전세 알아보는 사람들 생기니 집값도 오르고. 제가 주민이면 환영할 거 같은데.
19/06/14 13:04
근데 데이터센터는 주민들 주거시설이나 상업단지 근처에 못짓지 않을까 싶은게
냉각 문제나 자연재해 등의 문제 때문에 춘천도 산 중턱에 지어뒀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상권이라고 해봤자 산 전망대용 카페들만 있고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기 기사에 나온 공세동이란데 찾아보니 주거지역 말고 동쪽으로 산만 하나 있는데 아마 거기에 짓는게 아닐까 싶은데...
19/06/14 13:06
채용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기업 건물 자체에서는 차 타고 나가야 될 정도 거리가 되더라도 직장인 대상으로 점심/저녁 장사하는 식당은 보통 늘어나더라고요. 분당서울대병원을 예로 들면 거기도 차/버스 타고 나가야 하는 산 중턱에 있는데 정자역/미금역 거쳐서 왕래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쪽 상권에도 일조 하고 있어요...
19/06/14 13:19
19/06/14 13:20
http://www.th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52
이 기사 보고 쓴 댓글인데 이게 잘못된거였나보네요
19/06/14 14:01
엥 저도 전화 안터져서 kt 불렀는데 각 가정별로 와이파이 사이즈의 중계기 달아주던데요. 이게 남들이 반대한다고 해서 설치못하는 그런게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기지국을 말씀하신게 아닌가요? 저희는 건설사에서 그딴거 왜 다냐고 해서 안달았답니다. kt가 공짜로 달아준다는데도..
19/06/14 14:12
3사 공통으로해서 아파트옥상에 설치하는거 기지국인가요? 암튼 3번인가 전화했는데 동대표나 입주자대표 혹은 관리사무소에 건의하라고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못단다던데..
시골집은 안터지니까 달아줬는데 아파트는 다르다고..
19/06/14 15:44
정확한 호칭은 저도 모르겠네요. 여튼 아파트 옥상에 설치하는거 외에 각 가정별로 달 수 있는 중계기가 있습니다. 제품명을 보니 KT Giga Atto 라고 쓰여있네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고 저희는 공짜로 해줬습니다. 참고되었으면 합니다.
19/06/14 18:46
데이터 센터가 빌라처럼 옆에 짓는것도 아니고 외부에서의 소음은 느끼기 힘듭니다
그보다 위에서 언급한 고압전류선들이 추가된다면 집값에 영향가겠죠
19/06/14 13:14
오퍼 없어요. 하이닉스처럼 지역경제 유발효과 그런 거 없습니다.
지역과의 상생 역시, 이미 춘천에서 합의이행 안된 사례가 남아버려서 신뢰의 문제도 남아있구요.
19/06/14 13:20
https://www.google.com/amp/m.mk.co.kr/news/amp/headline/2019/416375%3fPageSpeed=off
상주인원이 172명이라 유발효과 없습니다
19/06/14 13:18
비슷하게...
신규 아파트 단지가 생기면 당연히 통신사 중계기가 설치됩니다. 그리고 입주자 회의 등에서 목소리 큰 분들이 1. 전자파 나온다 2. 미관상 안좋다 라며 voc를 넣죠. 중계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전자레인지보다도 약하다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없애달랍니다. 위에 케이스 씌우고 나무 상자 만들어서 숨겨 넣어도 찾아다니면서 이거 치워 달랍니다. 그래서 없애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데 왜 휴대폰 통신 상태가 이것 밖에 안 뜨냐" 고 VOC 가 들어옵니다..... [같은 사람이 넣는 voc는 아닙니다..]
19/06/14 14:35
BYC나 무진장같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자체 소멸을 걱정하는 곳에서는 000여명의 일자리는 완전 개꿀이죠.
굳이 무진장이 아니더라도 인구 10만대 지방 중소도시정도만 되도 유치에 뛰어들거라 봅니다. 물론 네이버가 거기까지 내려갈리 만무합니다만....
19/06/14 14:37
데이터센터 + @ 까지 끌어와야하는데 기업이 그런 곳엔 안가죠. (...)
순수 데이터센터 근무인원은 매우 적은 편이라 차라리 교도소를 유치하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19/06/14 13:31
걍 기업쪽에서 메리트 바랬지만, 지자체도 메리트 딱히 없는거 알고 큰 지원을 못해주겠다하니 그냥 파토난거 아닌지. 걍 다른지역갈듯한데
19/06/14 13:43
근데 idc지을때 별도로 지자체측의 승인을 득해야만 하는건가요? 땅사서 사무용건물짓고 서버랙 때려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사용하는 전기가 많은게 문제되려나요?
19/06/14 14:01
IDC를 유해산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흔히 말하는 지역발전에는 하등 도움 안되는 시설이라고 하면 맞죠. 게다가 용인 정도면 수도권 공장 총량제 등 이거저거 제한 때문에 들어오고 싶어도 못들어오는 고용유발 업체들 줄을 서고 있을텐데 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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