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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3 08:04
실제로 시즌2에 프로겐이 한국에 온 시절 이석희랑 큐가 자주 잡혔고 그 프로겐마저도 이석희 아이디를 외웠다가 이석희에게 미드를 주곤 했죠. (안 주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아시죠?) 물론 이석희가 솔랭에서 프로겐 솔킬을 따서 실력을 믿고 줬다라는 썰도 있지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19/06/13 10:10
이게 착각인지 뭔지는 몰라도 제가 알기로는 그냥 실제로 던졌던거로 기억했는데 아닌가요? 시즌2라 추억보정이 많이 들어갔나보네요 크크크크크크
19/06/13 04:10
초반엔 비록 말릴지언정 게임을 전체적으로 크게봤을때
이렇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픽들이 이처럼 드라마틱한 경기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보는 입장에서 재미도 더 있구요.
19/06/13 04:19
진짜 아직도 애니비아로 1부리그에서 활약하는거보면 진짜 이 선수도 참 대단하구나싶습니다
페이커보다 더 오래전부터 본거같은데 -_-;
19/06/13 06:14
페이커센빠이 네이밍을 프로겐이 했지요? 알렉스이치와 양분하던 낭만시대의 선수가 아직도 팔팔하게 뛰는건 반갑고도 경이로운 일입니다.
19/06/13 09:24
프로겐과 페이커의 접점은 카서스와 아리의 상성이 어떻게 되냐는 문제에 페이커가 카서스가 아리 카운터다 라고 대답하고 프로겐이 자기 말이 맞았다며 좋아했다는 에피소드는 있습니다.
19/06/13 11:33
르블랑이였죠.
모두가 프로겐 카서스니깐 이기는거라고 헛소리 말라고 했는데 페이커가 이지훈 상대로 해보니 라인전 자체는 카서스가 이기는거 같다고 했고, 프로겐이 페이커도 내 말이 맞다잖아라고 의기양양해졌었죠. 그런데 기억에 페이커 데뷔시즌에 이지훈 카서스상대로 르블랑으로 게임을 도륙낸적이 있긴한데..
19/06/13 07:15
M5한테 2만골드 역전승을 했는지 2만인데도 질질 끌다가 졌잘싸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미드 수성 지독하게 하면서 게임 끌고 가던건 기억납니다. 진짜 그때 초반에 다프의 리신과 함께 M5가 굴리는 속도가 미쳤었는데 그걸 억제기 타워 앞에서 딱 막아서는 프로게니비아..
19/06/13 08:15
역전승 맞을껍니나.
프로게느애니비아 필밴시절 카운터치겠다고 풀어줬다가 그랬죠. 물론 m5가 이기는경기도 많았고 유럽 2탑이 롤드컵 직전까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죠.
19/06/13 08:55
시즌2 프로게니비아는 거의 밴이었는데, M5만 유독 많이 풀어주고 카운터치려고 노력했었죠
M5 따라 롤챔스서 애니비아 풀어줬던 WE는 탈탈 털림..
19/06/13 08:24
아직도 프로겐이 세계에서 애니비아 가장 잘하는 선수죠. 근데 프로겐도 스프링과 비교하면 발전한게 정말 지박령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애니비아 잡고 원딜 암살하러 로밍가서 성공했죠 크크
19/06/13 10:47
프로겐 한국왔을때 시즌2였나 3이었나 솔랭에서 세 번 만났는데
아무도 안하던 고인급 오리아나로 우리팀 다 박살내더니 우리팀 와서는 미드 블라디로 막 타워에 꼴아박고 엄청 헤메다 지고 바로 그 담판은 미드 그라가스 해서 계속 죽더니 한타전에 라인정리 하러가서 qwer 풀콤보로 미니언 먹고 올라와서 한타 지고 겜 터지고... 와이 노 버드 와이 노 버드 하면서 부들대던 우리팀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진짜 나쁜 사람이었어요 한창 분위기 좋을 때 3패를 안겨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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