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3/21 16:36:25
Name 야다시말해봐
File #1 wow.png (1.37 MB), Download : 27
File #2 really.png (158.7 KB), Download : 15
출처
Subject [기타] 어머니를 문전박대한 와이프 (from 판) (수정됨)




오우 쮓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3/21 16:39
수정 아이콘
주작같지 않게 열심히 썼군요

제 점수는요,
한가을밤의꿈
19/03/21 16:41
수정 아이콘
피지알도 빡게(빡치는글게시판)가 필요합니다 유게에서 빡치고 싶지 않아요
19/03/21 16:41
수정 아이콘
작가가 심금을 울리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네요. 과한 우연 범벅이지만 그래도 스토리 연계 능력이 좋습니다.

제 점수는요,
랜슬롯
19/03/21 16:42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저라면 전 탈출각 잡습니다. 저를 그렇게 대한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제 부모님을 그렇게 대하는건 전 못참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9/03/21 16:42
수정 아이콘
이케르 주
이케르 작
세츠나
19/03/21 17:02
수정 아이콘
츄-챩챸 츍츜챸
本田 仁美
19/03/21 16:42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진짜 있다면 금수만도 못한거죠.
19/03/21 16:42
수정 아이콘
주작감정 부탁드립니다.
타마노코시
19/03/21 16:48
수정 아이콘
후기도요..
klemens2
19/03/21 16:42
수정 아이콘
좋아요 싫어요 부분이 짤려 있어서 심히 불편하네요.
야다시말해봐
19/03/21 16:5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수정했습니다.
klemens2
19/03/21 16:56
수정 아이콘
아 장난식으로 정색하고 리플 단 건데 제가 죄송합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야다시말해봐
19/03/21 17:59
수정 아이콘
앜 괜찮습니다..
19/03/21 16:4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기에는 와이프 아이디로 검색해보니 주작이라는 설이 있던데 이것도 가짜뉴스가 아닌지 겁나네요.
멀리서 온 시어머니를 문전박대했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저격수
19/03/21 16:43
수정 아이콘
현실이라 하기엔 너무 밋밋하네요.
근데 현실이라면... 아아 끔찍
랍상소우총
19/03/21 16:44
수정 아이콘
사람을 화나게 하는게 상당히 잘 쓴(?) 글이네요.
포메라니안
19/03/21 16:44
수정 아이콘
나이대기준 높은 연봉, 시계, 해외여행 - 쓸데없이 구구절절 늘어놓는 TMI... 주작 의심되네요.
...실화라면 가슴이 참 아프군요.
시린비
19/03/21 16:44
수정 아이콘
주작이든 아니든 뭐 찾아가서 물어볼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로써 보자면

70점 드립니다. 친가쪽은 한번도 안오셨는데 외가는 수십번왔다는데에서 정당성 팍팍 올린듯 해서 약간 감점 드리구요.
트네르아
19/03/21 16:45
수정 아이콘
주작아닌듯... 네이버 30대까페가면 뭐;;;
이쥴레이
19/03/21 16:45
수정 아이콘
이번 판춘문예는 호응이 높을거 같네요.
일괄되게 잘 썻네요.

실제 이야기 그대로라면 저는 그냥 이혼합니다.
19/03/21 16:4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비슷한 레퍼토리를 본것같은데..;;
저는 창의성에 마이너스 점수 주겠습니다.
남자쪽이 너무 완벽하네요. 좀더 생활감 넘치게 써주세요.

다만.. 실제로 있을법하기도 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
사악군
19/03/21 16:45
수정 아이콘
없을거 같죠? 하..
금요일에만나요
19/03/21 16:46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아닐겁니다...
앚원다이스키
19/03/21 16:46
수정 아이콘
현실이면 eject! eject!! (사출 사출!)
주작이면 참 잘 쓰셨네요.^^
IZONE김채원
19/03/21 16:46
수정 아이콘
엇그제 주작이라고 결론난 것 같은데
...And justice
19/03/21 16:46
수정 아이콘
그간 여러 판춘문예들의 빡치는 부분을 적절하게 잘 조합했네요
19/03/21 16:47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면 사람 화 돋게 잘 쓴 글같고

사실이라면 저라면 이혼할거 같긴한데 제 입장과 저 사람의 입장이 다른데 좀 쉽게 말하는 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동네꼬마
19/03/21 16:47
수정 아이콘
임신 선물을 요구... 원래 그런가요?
마이스타일
19/03/21 16:48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의 정석이네요.
학점 B 드립니다.
19/03/21 16:48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노력은 많이 했는데 선천적인 글솜씨가 좀 부족하네요
도요타 히토미
19/03/21 16:48
수정 아이콘
전에 봫던 기억이 있으니 주작같네요
19/03/21 16:49
수정 아이콘
현실은 더한경우도 많지만
일단 판춘문예는 뭐 재미로 봐야죠 크크..
애플주식좀살걸
19/03/21 16:49
수정 아이콘
더한 현실은 있다고 생각하는대 이글은 주작같음
19/03/21 16:49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면 너무 불쌍함.
19/03/21 16:49
수정 아이콘
주작은 맞는거 같은데 실제로 너무나도 있을법 한 주제네요.
19/03/21 16:49
수정 아이콘
없을거같은일인데
있습니다. 실제로 더한경우도 있구요.
아이오아이
19/03/21 16:50
수정 아이콘
8읍년생 김읍읍 읽는게 이런 맛이죠 뭐 크크크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21 16:51
수정 아이콘
근데 여사친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아직 다들 미혼인데도 진짜 시부모에 대해 선걱정하고 끔찍이 따지는 애들 많이 보긴 합니다.

물론 이 글에서는 내로남불이 포인트라 딱히 그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저격수
19/03/21 17:00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그렇게 얘기하는데, 남자들은 그냥 결혼 안할 생각이 디폴트같아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마음이 싸해져 있어요. 엄청난 인연이 찾아오면 결혼을 하지만, 아니면 그냥 혼자 살겠다는 게 기본.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21 17:02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전 오히려 그런 정서는 주변 여자애들한테서 더 많이 느꼈습니다. 남자애들은 그래도 자리 잡힌 애들 기준으로 다들 결혼은 상정하는데, 여자애들은 아예 비혼하겠다는 애들이 제법... 뭐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결혼에 대한 관념이 달라진 것 같긴 해요. 말은 그렇게 해도 그냥 결혼하는 경우도 많이 봤지만 크크
저격수
19/03/21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아무래도 이과고 주변에 남자가 더 많은데, 얘네들 보면 (저도 아니라고는 할 수 없고) 연애나 결혼에 대한 기대가 그냥 아예 없습니다. 여자들은 그래도 웬만하면 애인이 있고, 뭔가를 함께하고 하는 것이 디폴트인데 남자들은 선택권이 상대적으로 더 적다 보니까 자신의 얼마 안 되는 선택지가 잘못되었을까봐 엄청 두려워합니다.
이게 갈수록 심해지는 거 같은 게, 갈수록 주변에 커플이 없어요. 원래 반대가 돼야 하는 거 같은데 -_-
복슬이남친동동이
19/03/21 17:0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놓고 보면 잘못되면 진짜 똥 밟을 것이 확실하니 아예 선택 자체를 유보하거나 그냥 배제해서 빡칠 일 없게 하겠다도 말은 될 법 합니다. 사실 저도 미혼이라 미혼으로 돈 벌면 생활 자체가 즐겁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달리 생각하긴 한데 딱히 정답 없는 문제 같어요.
칼라미티
19/03/21 18:05
수정 아이콘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저도 주변에 결혼에 관심없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대개 남자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달라진 것도 맞지만요.
ImpactTheWorld
19/03/21 16:51
수정 아이콘
이번 주작은 시사하는바도 없고 현실성도 없고 이래저래...
퀸세정
19/03/21 16:51
수정 아이콘
너무 사설이 길어요... 포인트만 잡아서 썼으면 그래도 좀 속아줄 생각이 드는데..
쥬갈치
19/03/21 16:52
수정 아이콘
진짜라면 이건 전 무조건 이혼각잡습니다
고민도안하고 바로 이혼이죠
레필리아
19/03/21 16:52
수정 아이콘
아닐꺼 같죠?? 예고없이 찾아오면 문전박대 하겠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요.
거룩한황제
19/03/21 16:52
수정 아이콘
이거 클량에서 이미 주작이라고 판정이 되었죠...허허허허
서즈데이 넥스트
19/03/21 16:53
수정 아이콘
제발.. 제발 주작... 근데 현실에 있을법은해요...
오늘우리는
19/03/21 16:53
수정 아이콘
주작같네요. 왜냐? 현실은 더 매운맛인데다가 해피엔딩도 아니거든요 후후후
19/03/21 16: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봤던글이랑 레파토리가 조금 비슷하긴하네요

와이프 : 어때 이제야 좀 실감이 나? 이건 아닌것 같애?
변호사 : xx야.. 나 변호사야
하우두유두
19/03/22 13:11
수정 아이콘
2222
강호금
19/03/21 16:55
수정 아이콘
주작일꺼 같긴 한데 현실이면 저라면 이혼합니다.
어랏노군
19/03/21 16:55
수정 아이콘
제 주위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수.. 아니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일어나고 있을 일입니다.
19/03/21 16:55
수정 아이콘
임신선물 몇년전부터 한두번씩 커뮤에서 글로 보던건데
요새는 흔하게 하나보네요?
19/03/21 17:05
수정 아이콘
왜 페미쪽에서 애를 낳아줫다라고 하는건지 몰랏는데 저런게 당연한거면 낳아줫다라는표현이 이상하진않겟네요
플레인
19/03/21 16:5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렇게 실행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는데, 저렇게 하겠다는 사람들은 종종 봤습니다.(미혼 여성 중) 현실은 더 할꺼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은 주작같음..
수타군
19/03/21 16:57
수정 아이콘
친정 어른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결혼 잘못 한건 사실이네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손연재
19/03/21 16:58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댓글로 좀 배우고 싶은데 주작 얘기들만 잔뜩..
19/03/21 16:59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 결론나서 다행이지만... 제 친구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비슷한경우라..
전혀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할수가 없네요...
크루개
19/03/21 16:59
수정 아이콘
논리적인 오류나 엄연히 틀린 포인트가 있는거 아니면 주작판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구구절절하다고 주작이라고 하는건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원래 저런 하소연 쓰다보면 구구절절 길어지는데...
사악군
19/03/21 17:57
수정 아이콘
주작포인트는 한쪽은 지나치게 완벽하고 반대쪽은 지나치게 나쁜, TMI가 자극적으로 뿌려져있는 점이 포인트지요.
이것도 주작포인트로 보이는 부분이 많긴 합니다.
19/03/21 17:00
수정 아이콘
https://pann.nate.com/talk/345872962
원문입니다. 주작같네요.
현실에 있을 것도 같습니다. 별 일이 다 있으니까요. 근데 저런 경우 얼마나 있을까요?
사악군
19/03/21 17:59
수정 아이콘
예전엔 1년에 한두명꼴로 봤는데 요새는 두세달에 한명꼴로 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저게 스스로도 민망한 줄을 알아서 포장을 했는데 이젠 그걸 깃발삼아 휘날린달까..
19/03/21 17:01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도 저게 당연한게 아니라는 사실이 다행이네요
Jon Snow
19/03/21 17:01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게 아들한테 왜 전화를 안하셨을까요 수첩도 있고 명함도 있는데 아무리 휴대폰이 없어도
19/03/21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폰 놓고 왔다는 부분에서 주작 포인트 득점이 많이 되네요.
이어지는 수첩 콤보가 너무 작위적이고요.
19/03/21 17: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야기를 끌고나가기 위해선 어머니와 연락이 안닿아야하는데 폰놓고왔다는 설정이 너무 작위적이네요. 폰놓고온 어머니가 아들명함을 들고있고 분명 명함에 연락처가 있을텐데 주변에 전화기를 빌려서라도 전화하지않고 감동스토리를 만들기위해 어머니가 회사까지 찾아왔다는 설정에서 너무 주작티가나네요
19/03/21 17:04
수정 아이콘
주자작 주작
19/03/21 17:07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고 보이지만,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일이긴 합니다.
19/03/21 17:12
수정 아이콘
분명 몇년전에 봤던 글인데 새로 올라왔네요
미끄럼틀
19/03/21 17:13
수정 아이콘
서울 정착, 고가의 시계 하와이 여행이 연봉으로 감당되는 분이라면 집에서 요리하고 빨래 청소할 시간 없지 않나요; 있어도 그 시간에 도우미님 쓰고 쉴 것 같은데...넘나 주작같은
19/03/21 17:16
수정 아이콘
제 점수는 95 / 100 입니다. 만에 하나 주작이 아니라면 정말 안타까운데, 아이 생겼으니 이젠 이혼하기도 힘들겠네요.
제발조용히하세요
19/03/21 17:17
수정 아이콘
현실이라면 바로 이혼합니다.
제이홉
19/03/21 17:24
수정 아이콘
제발 주작이라고 해주세요ㅠ
크림샴푸
19/03/21 17:25
수정 아이콘
저글은 주작 100% 같지만
현실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흔하게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he Special One
19/03/21 17:29
수정 아이콘
주작 보지만 처가 시댁 방문 부분은 흔합니다.

처가 5번에 본가1번정도면 양호한거에요.
우리집에 오시는것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 주변이 다 그러네요. 표본은 오염되어있지만 다들 정상적으로 사는 친구들입니다.

여자측도 이해갑니다. 제가 처가가면 주로 쉬지만 와이프는 시댁가면 못쉬어요. 그러니 일대일 하자면 여자가 빡칩니다. 시댁 가도 쇼파누워 시부모님이 주시는 과일 받아먹게 할거 아니면요.
데낄라선라이즈
19/03/21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거야 집마다 다르죠.
집안에 젊은남자 없다고
수도, 전기, 타일등 온갖 집수리에 가구, 장독대 옮기기등
일쌓아뒀다가 사위 올때마다 미션주시는 처가도 많이
봤습니다.

사실 결국 내 가족이라 생각하면
나이드신양반이 낑낑대며 하시느니 내가 하는게 낫다 생각하지만
와이프가 시댁가서 집안일 거드는걸 탐탁치 않아하면
처가가는일도 다시생각해 봐야죠.
아재향기
19/03/21 17:33
수정 아이콘
너무 옛날 감성적인 글이네요. 요즘 누가 보자기 싸고 다녀요. 경로당에 90된 할머니들도 락앤락에 이마트 쇼핑가방 들고 다니는데 ㅡㅡ,,
19/03/21 21:4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저희 어머니 환갑안되셨습니다
19/03/22 10:07
수정 아이콘
보자기 잘싸고 다녀요
19/03/21 17:34
수정 아이콘
상황 설정이 너무 작위적인데다
결정적으로 남자가 판에 글을 쓸 리가 없음
19/03/21 17:36
수정 아이콘
현실가능성있지만 저글은 주작입니다 내용이 너무 주작에 100프로임
휴먼히읗체
19/03/21 17: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리는거보면 주작의 목적은 이룬것 같네요 크크
감별사
19/03/21 17:42
수정 아이콘
주작 같긴 한데...
현실이라면 이혼해야죠.
싶어요싶어요
19/03/21 17:42
수정 아이콘
전 댓글에 이거 주작이네 하고 다는 사람들 엄청 싫어합니다만 이건 여자가 쓴 주작같네요.
즐겁게삽시다
19/03/21 17:47
수정 아이콘
남편이 왜 와이프 계정을 알고있나 그것도 네이트판으로;;;
19/03/21 17:52
수정 아이콘
여혐 조장 할라고 남자가 주작한 거 아닐까요

근데 있을법한 얘기긴 한듯요.

여자가 친정 대하는거랑 시댁 대하는거

아예 다른 거 한두번 본게 아니라.
19/03/21 17:56
수정 아이콘
파닥파닥?
추억은추억으로
19/03/21 17:58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주작같지만...
현실에선 저보다 더한걸 여럿 봐서 뭐...
수분크림
19/03/21 18:00
수정 아이콘
글은 주작일지 몰라도 현실에 저런일 비일비재해서 사촌누나 형들이랑 나이 차이 좀 나는편인데 결혼생활하는거 보면 저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적권 처가 위주더군요; 이모들은 아들한테 집사줘도 대접도 못 받고요. 반대로 딸은 거의 이모네와서 사는 수준
19/03/21 18:06
수정 아이콘
일단 판룰에 따라 주작 1표 투표하고 갑니다.
고거슨
19/03/21 18:09
수정 아이콘
1)어머니가 곰국 묵은지 젓갈을 양손에 들고
2)수첩하나 들고 서울시내를 종횡무진하고
3)모든 정황과 상황을 아들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아내가 죄인줄도 모르고 막말을 실토해서 다 알게되었다?

1)요즘세상에는 아이스박스와 택배라는 게 있습니다. 시골 어머니들도 그게 뭔지 알고요.
2)구태여 그걸 아들회사까지 들고 간다? 요즘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쓰시는 분은 스마트폰에 메모하십니다.
3)무슨 추리소설 알리바이 제공입니까?
진짜 성갈등 부추기고 댓글에 그걸로 흥분해서 죽일놈 살릴놈 거리는 거에 희열을 느끼는 변태가 많네요.
19/03/21 18:22
수정 아이콘
남겨주신 댓글이 무슨 의미인지도 알겠지만, 아직 저런 어머님도 많다는 것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1년에 서너번만 저희 집에 올라오시는데 올라오실 때 박스로 들고오면 부피가 커서 안기 힘드니 보따리로 양 손 싸매고 오십니다.
1) 전혀 문제 될 걸 이유 없다고 보구요.
2) 스마트폰 메모는 부득이한 상황 아니면 안쓰고 지금도 수첩들고 다니시구요. 첫 스마트폰 사드린지 5년 정도 쓰셨군요.
고거슨
19/03/21 19:57
수정 아이콘
말씀듣고 보니 각각의 상황자체는 있을법 하네요.
망디망디
19/03/21 18:54
수정 아이콘
우리엄마 50대이신대 메모기능 못쓰세요...부산인데ㅠ 시골인가여
고거슨
19/03/21 19:58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른것인데 제가 너무 확정적으로 썼네요.
19/03/21 18:11
수정 아이콘
글이 주작이네 뭐네 하지만..
요새 세태는 남자 부모는 죄인 비스무리 취급 받는거는 그냥 팩트 잖아요..
아니라고 부인하기에는 이미 사회 풍속 자체가 완전 그렇게 변했습니다..

시부모님들이 완전 뭘 할 수가 없어요.
애초에 아들 결혼 시키기 전에도 하도 그런 이야기 많이 들어서 노이로제 걸리겠다는 소리까지 할 지경이니..

그냥 결혼 자체도 남자의 무덤이고, 남자 부모님 재산 축내가며 하는 판국이라서..
결혼하면 남자쪽 집 입장에서는 무조건 손해보는 장사인게 그냥 팩트.
19/03/21 18:24
수정 아이콘
남자 부모라고 죄인 취급 안 받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죄인 취급 받는다는건지 궁금하네요.
주위 분들이 그러신건가요?
19/03/21 18:45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도 상당히 조심하는 편이긴 하지만, 죄인 비스무리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매번 못난 아들하고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는 하시긴 합니다만.
결혼을 가정을 이룬다는 개념이 아니라 상거래로 보니까 무조건 손해보는 장사라는 소리가 나오죠.
혜우-惠雨
19/03/21 18:55
수정 아이콘
참... 일단 저는 빼주세요.
19/03/21 23:36
수정 아이콘
일단 저희 부부는 아니군요.
19/03/21 18:29
수정 아이콘
크크 시골어머니 고향이 대체 어느정도 시골입니까

요새 어지간한 시골 어머니들도 스마트폰 쓰시는데 그걸 놓고오는걸 체크못한다에서 일단 1주작
그와중에 아들 명함을 따로 챙겼다에서 2주작...
마지막으로 회사까지 찾아왔다라...지하철 타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더 힘든 일이실텐데...에서 포기
응~아니야
19/03/21 18:43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놓고다니는 어머니들은 많은데
스마트폰없이 명함만 가지고 지하철 대중교통 뚫고 오는 어머니는 좀...
기사조련가
19/03/21 18:34
수정 아이콘
듀 댝댝 듀듀댝
금수저
19/03/21 18:38
수정 아이콘
백프로 주작입니다. 남자도 이제는 해야 한다며 집안일부터 요리를 가르치셨고...부터 느낌 팍 오네요.
19/03/21 21:46
수정 아이콘
저 열살때부터 저 얘기들으며 배웠어요흐흐
삶은 고해
19/03/21 18:40
수정 아이콘
주작인거같은데
19/03/21 18:46
수정 아이콘
이게 주작이란 얘기랑 저런식의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랑은 모순 관계가 아닙니다.
그치만 오니짱...이나 어이어이 믿고있었다구!! 이런 얘기도 어딘가에선 있을 수 있는 얘기니까 믿어주실건지 ㅡㅡ
여자친구
19/03/21 18:46
수정 아이콘
이정도에 주작이라니...진짜 현실 이혼사유들보면 이정도는 약과아닌가요...
19/03/21 18:55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고 생각으로 읽긴 읽었는데
댓글보니 비슷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긴 하나보네요
무섭...
19/03/21 18:56
수정 아이콘
남자가 왜 판에? 그리고 왜 하필 아내 아이디로?
캐슬히트
19/03/21 18:58
수정 아이콘
빡침 포인트 전부터 소설 냄새가 나서 대충보고 접었습니다만 상황 자체(상경한 시부모님 문을 안 열어준다)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화자인 자신에게 몰입하게끔 구구절절 자뻑에 취해서 쓴 부분은 영 공감이 안가서 짜게 팍 식어부렀으...
bongsala
19/03/21 19:58
수정 아이콘
이 글 얼마전에 올라온거 맞나요??
이상하게 훨씬 옛날에 본 느낌이...
울리히케슬러
19/03/21 19:59
수정 아이콘
이혼하면 양육비 줘야할까요?
19/03/21 20:07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실제로 저래서 이혼했어요. 애낳고 시부모님이 애보러왔는데 초인종 눌러도 대답을 안했데요.
전화해서 안에서 벨소리 나자 그제야 인기척을 냈다네요.
이걸로 지지고 볶다가 서로 맘떠나서 애는 여자가 키우기로하고 쿨이혼. 현실은 언제나 다이나믹하죠.
유자농원
19/03/21 20:22
수정 아이콘
주작이고 나발이고 저 판에서조차 저정도 추천비율이라니
랑랑이
19/03/21 20:32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여자가 욕먹는분위기면 댓글에 90%가 주작타령. 인터레스팅
카사딘
19/03/22 01:1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참 희한해요
남자의 그건 아닌데 본능이려나요?
19/03/21 20:52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기엔...
현실적으로 흔한 경운데...
처가와 본가에서 놀러오는데
여자쪽이 저런 반응은 꽤 있죠...
그보다 이 글에서 난 같은 나이 또래에 연봉도 쎄고 저금을 많이했다는 자랑을 넣은건 뭐라 할말은 없네요
ioi(아이오아이)
19/03/21 21:3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흔한 경우인 거 하고 이 글이 주작인 건 전혀 다른 종류의 이야기죠 전 주작에 한표.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에 자기 돈으로 정착했고, 2천만원이라는 돈이 연봉에서 커버가 되는 사람이면

못해도 억대 연봉이라는 건데 그러면 저 정도 상황에서 가정부 안 쓸 가능성이 거의 없죠.
19/03/21 21:54
수정 아이콘
유머보러왔다가 속쓰리네요. 댓글보다보니 이상한 점이 많다는 점이 떠오르네요.
빅카초
19/03/22 04:03
수정 아이콘
한 번 글썼다가 다들 주작이라 해서 화딱지 난적 있어서 구구절절 썼던 기억이 있는데
그랬더니 또 구체적이여서 주작이래 뭐만 하면 다 주작이래
어머니 마음이 어땠을까 속상해
19/03/22 07:22
수정 아이콘
이혼
하나의꿈
19/03/22 09:26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대 주작이겠죠 흐흐
arq.Gstar
19/03/22 09:52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생, 직장초년기시절 연애하던애가 저한테 "오빠가 효자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얘기를 몇번 들어봤는데 기분 더러워요 정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7699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059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287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5331
498740 [유머] 80억 건물주 와이프가 육아나 하라고 한다면? [7] Starlord838 24/04/20 838
498739 [유머] ??? : 성인페스티벌 찬성하면 너네집에서 해라!! [9] Starlord1917 24/04/20 1917
498738 [게임] 헬다이버즈에 입대하세요 [2] STEAM887 24/04/20 887
498737 [기타] 만 33살의 신입 호스트를 응원하는 댓글란 [3] 김삼관3443 24/04/20 3443
498736 [방송] 실시간 떡상 [21] 겨울삼각형6119 24/04/20 6119
498735 [기타] 최근 일본 지진 발생 현황 [18] 아롱이다롱이5652 24/04/20 5652
498734 [기타] 1자녀당 1억 설문조사(feat 국민권익위원회) [81] 무딜링호흡머신7061 24/04/20 7061
498733 [유머] 560ti로 배그 돌아가네.help [9] lemma3639 24/04/20 3639
498732 [유머] 로키산맥 앞에서 라면 먹기 [12] 길갈5758 24/04/20 5758
498731 [LOL] 쇼메이커 근황.jpg [8] insane4611 24/04/19 4611
498730 [서브컬쳐] 바키 작가가 격투만큼이나 신경쓰는 부분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3859 24/04/19 3859
498729 [기타]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4.0 지진" [3] 리니어3024 24/04/19 3024
498728 [방송] 잭 스나이더의 레벨문 2 로튼 메타 평가 [8] 롤격발매기원2750 24/04/19 2750
498727 [유머] ???: 아 노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4968 24/04/19 4968
498726 [유머] 어느 동네병원에 붙은 안내문 [13] 우주전쟁6183 24/04/19 6183
498725 [기타] 추천 받아서 치킨 주문해본 펨코인 [18] 묻고 더블로 가!6252 24/04/19 6252
498724 [음식] 추억의 도너츠 [16] 카미트리아4730 24/04/19 4730
498723 [기타] 잊어버렸던 나의 이더리음 [11] 퀀텀리프5660 24/04/19 5660
498722 [유머] 어느 연세대 생이 쓴 갓생 사는 법 [71] 짐바르도8291 24/04/19 82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