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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15:52
저도 김일성 나왔습니다 크크...
말그대로 아무것도 안하면 김일성이 나오는... 전 열심히 독립운동 하지도 않았을것 같고.. 고문 받기도 싫고.. 뭐 이런쪽을 택하니 김일성 나오는군요
19/01/20 16:09
그냥 어떤 분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저는 80% 안경신, 70% 박헌영 나왔습니다. 박헌영은 알았는데 안경신 님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무려 임신 중인 몸으로(위키 백과에서는 임신 5개월째였다고 하네요.) 평북 도청에 폭탄을 던지셨고 출소 후에는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19/01/20 17:00
이거 보면서 느낀게, 확실히 여성독립운동가는 유관순에게 워낙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있어서 그런지 많이 묻히긴 했네요. 물론 주역급이나 굵직한 무장투쟁에서 비중은 낮았겠지만.. 요즘 페미니즘 논쟁과는 별개로 이분들도 제대로 주목을 받으셨으면.
19/01/20 17:02
솔직히 어렵습니다
저는 평민이하 였을것 같은데 지금의 저야 민족주의 사회주의 아나키즘 뭔지 알고 선택하지 그 무지랭이 상태에서는 그냥 선동 당했을거 같아서
19/01/20 17:03
70.0%동일
정칠성(1897~1958) 3·1운동 후 기방 떠나 여성·사회주의 운동가로…남북 모두에서 잊혀진 비운의 운동가 기층민 사회주의자 대중운동가 60.0%동일 차희식(1870~1939) 격렬했던 화성 3·1운동 주도자…쌍봉산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다 기층민 민족주의자 대중운동가 그런데 전 사실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겁이 많아서 독립운동은 못하고 숨죽이면서 살았거나 고문이 무서워서 옆집에 숨은 독립운동가를 고발하는 변절자가 되었을 거 같습니다. 일부러 고발은 하지 않았겠지만 순사들이 와서 안 불면 너를 족치겠다 하면 불었을 거에요. 31운동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간 만세운동에는 참가했겠지만, 끝난 다음에는 31운동에 참가 안한 것처럼 살았을 거 같구요. 독립운동가 분들 존경합니다.
19/01/20 19:09
70.0%동일 안창호(1878~1938)
명연설가이자 신사…“나는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민족을 위해 먹고 잤다.” 독립운동가 민족주의자 외교·실력양성파 60.0% 동일 안경신(1888~미상) 임신 중 평양경찰서 투탄 혐의로 사형언도 학생 민족주의자 의열투쟁가 도산 선생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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