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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05:09
원래 공포물을 못봐서 저기서 본건 후레자식 하고 빨간책 정도네요. 후레자식은 공포물 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워서 그래도 재밌게 봤네요. 팀 겟네임 작품들은 다 보게 되더라구요 저랑 취향이 다 맞는거 같음.
빨간책은 그냥 개그만화작가인 랑또라서 아 이것도 그냥 개그만화겠지? 하고 봤다가 덜덜덜... 랑또작가는 개인적으로 천재작가 같아요. 지금 연재하고 있는데 가담항설만 봐도 진짜 대사하나하나가 마음을 울리더군요. 거기에 한없이 개그만화를 치다가 진지해지는 포인트 잡는게 흐흐
19/01/20 10:14
전 빨간책이 안 무섭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연고도 없이 이곳저곳에 숨어있고 불쑥불쑥 나타나는 귀신들이 원한이 있어서/복수를 위해 나타나는 귀신들보다 훨씬 무섭던데요
19/01/20 11:53
0.0mhz가 대박이죠...
빨간책은 무섭긴 한데.. 저게 일상의 심리를 파고든 공포라.. 일본만화중에 불안의씨였나 공포위씨였나 그런 만화가 있겄는데 약간 비슷한 계열이죠. 공감하면 소름돋고, 공감못하면 이게뭐야 싶은... 공포감수성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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