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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2:08
전 훈련소때 불교나이트 갔었는데 거기에서 언니네이발관 노래 틀어주더라고요
맨날 군가만 듣느라 감성이 메마르는 느낌이었는데 그거 듣고 바로 언니네이발관 팬 됐습니다... 지금까지도요 크크
19/01/18 13:45
저도 모태신앙이라 교회가서 실로암떼창하긴했는데 아는사람은 부르고 모르는 사람은 가만히 있고 저렇게 추임새? 를 넣는 분위기도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서... 영상보니 멀뚱멀뚱한사람도 꽤 있는걸보면 추임새빼고는 비슷했겠네요.
19/01/18 13:57
실로암은 진짜 제 버팀목이었습니다 노래부르러 가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복음성가가 가요랑 비슷하다는 느낌.. 엄밀히 말하면 가요가 복음성가 차용을 많이 했다는 느낌도 받았고 좋았어요 진지하게 신앙으로 생각도 했고 잠깐 군종병도 했었지만 믿음은 별개라는것만 곧 깨닫고 지금은 다시 무교입니다
19/01/18 14:13
진짜 재밌죠. 제가 첫주는 불교를 갔다가 그 후에는 교회로 고정이었습니다.
아불저기. 아침에 불교를 가 댄스를 보고 저녁에는 나보다 짬낮은 애 놀리는 게 유행이었습니다.
19/01/18 20:50
03년도 논산 천주교에서는 저녁행사 때 개콘을 보여주었죠.
입대한지 한달도 안됐지만, 앞에 나오는 광고만으로도 신세계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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