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쟁의 브라이텐펠트 전투, 작센의 수도 '라이프치히' 탈환을 목표로한 신교측 작센 연합군과 구교측 황제군





신교측과 구교측의 병력. 일단은 신교측이 많아 보이고,



스웨덴군과 합세한 작센군도 작센의 선제후 요한 게오르크가 보장한 군대



전투시작과 동시에 포격전 후 진격하는 구교군




작센군 도망가기 시작



황당해하는 윤지연 아나운서



기록도 그냥 싸우지도 않고 도망감





하지만 전투는 신교측 스웨덴 군의 승리



그리고 이 광경을 지켜본 작센군



사실 작센군이 그냥 도망만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반전이 따로 있었죠

바로








스웨덴의 보급마차를 털고 도망간 간 것이었습니다!



아군인 스웨덴군이 전투에서 패할 시를 대비한 군수품 보전(?)





안싸우는 군대는 이길 땐, 아군이 싸우고 있는 틈을 타 적군의 보급품을 털고,



도망갈 땐, 아군의 보급품을 챙기고...





괜히 잔인하게 처형하는게 아닌.....






ps. 30년 전쟁 너무 꿀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