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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7 14:09
개발자들 말 들어보니 자기들도 19년 로드맵 쭉 그려놓고 준비하고 있었다는데..
진짜 액티비전 경영진이 들어와서 갈아엎고 있다는 찌라시가 신빙성이 있어보여요. 안타깝습니다.
18/12/17 14:12
저 때는 중국이 대놓고 게임 업계 무너트릴 지 몰랐고, 시진핑이 무너트릴려고 하니 수익 안나는 히오스부터 손절한 거겠죠.
손절까지는 이해되는 데 그 손절하는 방법이 쓰레기 인거구요
18/12/17 14:39
뭐.. 진지먹자면 히오스팀은 자른게 아니라 신규프로젝트 타 부서로 이동한거라 하니까요.. 엿먹은건 히오스 리그 관계자들 뿐.
저 사진이 히오스 리그 관계자 파티라면 진짜 어우..인거고요
18/12/17 18:38
제 경험에 비추어볼때 아마 개발인력은 옮기고 최소한의 유지보수 / 운영인원만 남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남은 사람의 능력이 부족하니까 너넨 남아라 하진 않았을거라 보고, 원래 출시 후 안정기에 접어들면 메인 캐시카우가 아닌 이상 적당한 수준으로 팀 규모를 축소하고 신규 게임 개발로 돌리는게 맞죠. 히오스 팀의 규모가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리그 폐지를 결정한 마당에 업데이트도 슬슬 손을 떼려는 것 같으니 최소한의 현상유지만 가능한 인원으로 감축을 했을거라 봅니다. 국내 많은 게임회사 기준으로 프로젝트 정리하면서 대규모로 정리해고가 일어나고 취업시장에 대 혼돈이 몰아치는걸 몇번이나 봐온 개발자로서, 정리해고도 아니고 타 신규개발로 이동시키는걸 엿먹였다고 하긴 좀 그렇다고 보여서요. 사내 인원조차 리그 관계자들처럼 하루전 통보 받은거라면 화가나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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