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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2 00:49:06
Name 송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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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구글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1318269003
Subject [유머] 좀 뚱뚱한 아저씨.jpg (수정됨)




가십에 열을 올리는 품위 없는 행동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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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대빵큰오리
18/10/12 00:57
수정 아이콘
그냥 재밌으니까 좋아하는거지 뭔 사회현상까지 크크
티모대위
18/10/12 00:57
수정 아이콘
쌓은 게 많다보니 이렇게까지 후벼파이네요....
태엽감는새
18/10/12 00:57
수정 아이콘
당때문이야 당때문이야
돼지도살자
18/10/12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Destinyzero
18/10/12 00:58
수정 아이콘
??? : 좀 뚱뚱한 아저씨가 설탕 넣어먹어도 된다고 하니 설탕 뿌려먹는 너희들은 미개하다
안성탕면을 사먹어라!

이 분 열등감이야 어쨌든 EBS가 이런거 편집 안하고 내보내는 건 참으로 이상하네요. 까칠남녀 때도 그렇고 여기도 이젠 시청율만 있으면 된다는 건지...
농심진라면
18/10/12 01:04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건강식이라고 말하면서 설탕을 들이 부은것도 아니고 그냥 맛있게 음식 만드는 팁으로 방송한건데 저분은 모든걸 삐딱하게 보시는거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좋아하고 혼밥을 자주하는 입장에서 저분의 발언을 들었을때 도저히 좋아할수가 없는 분이 되버렸네요
18/10/12 01:05
수정 아이콘
추하다
참개구리
18/10/12 01:06
수정 아이콘
이분 무슨 자기한테 사명이 주어진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아 좀 추하네요.
덴드로븀
18/10/12 01:10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 퍼오지좀 맙시다. 윤서인한테 관심안주듯 맛서인에게도 더이상 관심과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누가 청원 안올리나 크크크
연필깍이
18/10/12 01:12
수정 아이콘
ooo을 욕하는건 자유로운 음식문화에 대한 대중의 선택이고, 누군가가 불편해하더라도 자연스레 말할수 있는겁니다.

ooo씨, 린정?
사진첩
18/10/12 01:14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가십이군요. 이런걸로 백종원이 타격있을리 없고 황교익 손익결산이 궁금한데 음... 이득에 한표!!
jjohny=쿠마
18/10/12 01:20
수정 아이콘
(황교익씨가 백종원씨 까는 스탠스는 확실히 계속 어딘가 이상해보이는 건 분명합니다.)

근데 전부터 계속 이런 말하지만, 이 글도 황교익 까는 스탠스가 좀 이상합니다.

- 황교익씨가 설탕 및 설탕성분을 먹지 말자고 한 것도 아니고, 설탕을 대놓고 붓는 것을 장려한 백종원이 이상하다고 한 거니까, 본인이 모델로 나온 음식에 설탕성분 들어간 건 이상할 게 없습니다.

- 그리고 저거 명품식탁 사이트에서 판다는 황금매실원액 어쩌고는 '매실청'인게 맞나요? 매실청인 게 맞아도 약간 아귀가 안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좀 찾아봐도 매실청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정말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Destinyzero
18/10/12 0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선 백종원 씨는 대놓고 설탕 부으라고 장려한 적 거의 없습니다.

매실청은 제가 잠시 초점을 잘못 맞춘지라 송형태님 댓글을 보셔야 이 글에 적힌 이유를 아시리라 생각이 들어 삭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송형태
18/10/12 01:31
수정 아이콘
매실 원액 = 매실청입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으면 상하거든요... 아무리 못해도 성분비에서 설탕이 50% 이하로 내려갈수가 없습니다. 발효가 되어서 그냥 설탕 먹는것 보다 낫다는것이 매실청 측의 주장입니다만 단당 다당 나눠봐야 당이라는건 변함 없습니다. 지인 중 당뇨 환자가 있는데, 이분이 단걸 먹고 싶어 매실청을 섭취해도 되는지 의사분께 질문을 드렸다 죽고 싶으면 드시라는 이야기를 듣더군요.

매실청을 광고 한 사람이 '뚱뚱한' 이라는 외모 비하까지 해가며 설탕의 유해성을 논하는게 조금 웃겨서 적어봤습니다.
jjohny=쿠마
18/10/12 08:02
수정 아이콘
아항 원래 매실원액 자체가 매실청을 얘기하는 거라면 본문의 접근이 좀 더 이해가 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일청 당 = 설탕 당 관련 얘기는 본문에도 있지만 원래도 알고 있습니다. 같이살던 형이 레몬+과일청 담가먹는 취미가 있어서 종종 만드는 걸 거들었는데, 과일반 설탕반 넣죠. 설탕물이랑 뭐가다르냐 했더니 그냥 맛으로 먹는다고...)
송형태
18/10/12 11:53
수정 아이콘
사실 매실액이라는 워딩 자체가 매실청임을 인지 못시키려고 하는거라, 오해하신것도 당연합니다. 한동안 설탕대신 매실청을 써라! 이런 바람때문에 엄청들 썼죠. 문제는 이게 그냥 설탕보다 달지 않게 느껴지는 바람에 보통 설탕넣는것 보다 왕창 넣게 되고, 거기서 건강은 안드로메다로...

제가 불편함을 느꼈던건 그 선봉장으로 섰던 사람이 이제와서 식문화를 지키는 선지자를 자처할수 있는가였습니다.
송형태
18/10/12 0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가하지 않았지만 그가 광고한 프랜차이즈 커피에서도 아메리카노만 마실게 아닌 바에야, 설탕은 백종원씨는 따위로 불릴정도로 들어갑니다. 차라리 과다한 당분 섭취를 막고 싶으면 사카린, 아스파탐, 에리트리톨 캠페인을 벌여야죠. 이런 감미료가 화학조미료라고 이상한 오해가 붙어서 MSG 이상으로 배척받고 있는 중인데, 당뇨병 환자에게 유일하게 당수치를 올리지 않는 감미료가 이쪽입니다.

웃긴건 그런 아스파탐을 막걸리에 섞었다고 전통막걸리의 전통을 훼손하는, 전통 막걸리를 계승하려 하는 한 젊은 사장을 백종원이 무자비하게 꺾은 것 마냥 호도하시던 분이 이분이라는 거죠.
힘든일상
18/10/12 01:3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방송 안본 사람의 댓글.
단맛이 필요한 음식에 설탕을 넣으라니 '설탕을 붓더라'라고 수근수근.
사실확인 안하고 고집부리거나 알게되어도 '설탕 자체가 문제다'식으로 물타기하며 버티기.
jjohny=쿠마
18/10/12 07:51
수정 아이콘
'황교익씨의 스탠스'가 그런 식이라는 거죠. 황교익 씨가 계속 그런 스탠스에서 백종원 씨 까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구요. (슈가보이 어쩌고는 그냥 밈인 건 저도 알구요.)

방송을 보고 안보고 떠나서, 제가 집에서 제일 자주해먹는 게 백종원 영상보면서 따라하는 겁니다. 그제도 마트가서 이것저것 재료 사왔어요.
네파리안
18/10/12 0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종원씨가 설탕을 대놓고 부은것 부터 에러고 밑에서 본인이 광고한 상품들은 매운것 설탕 폭탄인 떡볶이, 스테이크 소스도 설탕 들어가고 라면은 나트륨폭탄이죠. 황교익씨가 저기 나와서 광고하면서 정말 좋은상품이지만 건강을 위해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황금매실원액이야 상품 정보를 못봐서 모르겠는데 1년 숙성할동안 상하지 않으려면 적어도 설탕, 소금, 식초 3중에 하나로 상하지 않게 했을탠대 보통 우리나라는 설탕이니 설탕일것 같기는 한데 아마 소금이나 식초였으면 판매상품이 매실짱아찌였을거에요.
매실청 같은게 대표적으로 방송에서 나와 설탕을 넣지 않는 레시피 입니다 할때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으로 넣는 재료라 설탕 덩어리랑 다름없는 건데 속임수나 다름없죠. 즉 진짜 설탕 들이부은거 팔면서 몸에 좋은겁니다 하고 광고한건 황교익이죠.
kartagra
18/10/12 01:39
수정 아이콘
매실청이나 원액이나 사실상 같은거고, 매실청이야말로 설탕을 대놓고 붓는 수준으로 만드는겁니다. 설탕 붓는걸 장려한 적도 없는 백종원을 까면서 본인이 대놓고 설탕에 절여버린 수준의 음식을 홍보하는 것이야말로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볼 수 있죠.
18/10/12 01:55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딸때도 배웠지만

간장:설탕=2:1이 정석입니다.

확실하게 백종원 방송을 분석한건 아니지만 제 기억 안에서는...

보통 간장 2컵 넣으면 설탕 1컵 넣고 그랬습니다.

다만 이게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이유는 보통 가정에서 요리할땐

매실액이니...과일을 갈아넣니, 양파를 갈아넣니 하면서 짠:단의 비율을 좁힌 상태에서 약간의 설탕이 첨가되니까 그런거지

표준적인 맛을 낸다고 했을때 짠:단의 비율은 2:1이 정석입니다.

백종원이 설탕 붓는 것을 장려했다고 보긴 힘듭니다.
송형태
18/10/12 01:56
수정 아이콘
말나온김에 찾아봤습니다. 이때 광고한 황금매실액 브랜드가 '본향' 이라는 브랜드인데요, 2011년 제품이 아직 팔리고 있네요. 아마 여기다 황금 가루 추가한 버젼이 명품식탁에서 나갔던 제품 같습니다.

http://jnopen.com/spb3/sshop3/read.php?db=gift&uid=135401#main

성분비를 확인하니 설탕이 42%가 넘어갑니다. 덜익은 청매가 아니라 다 익은 황매를 써서 제조시 설탕을 무려 8%나 줄이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물론 성분표로 보면 병당 탄수화물 250그램에 당류 250그램이지만요. 그런데 이걸 요리에 쓰면 설탕이랑 뭐가 다른걸까요?
심심하구나
18/10/12 02:39
수정 아이콘
기분이 달라요
지나가는행인1
18/10/12 12:03
수정 아이콘
어디를 가면 이런 센스를 배울 수 있을 까요? 부럽네..
송형태
18/10/12 02:18
수정 아이콘
설탕 대신 매실청을 쓰자는 이전부터 알만한 사람들한테는 다 비판받던 소리였습니다. 당분 권하는 사회가 그토록 싫고 몸서리 쳐졌으면 척결 백종원이 아니라 아스파탐 대중화에 나섰어야 할겁니다. 근래에 들어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에 대해 분석이 끝났고, '건강식'에 필수적인 감미료로 쓰이는 것이 이쪽입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이분 스탠스는 아스파탐의 단맛에 몸서리를 치는 쪽이었죠. 그 어떤 음식도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가 들어가는 순간 미개하고 싸구려가 됩니다. 웃긴건 아스파탐이야 그렇다 쳐도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라는 거지요. 아스파탐에 따르는 씁쓸한 뒷맛도 적은 편이구요.
18/10/12 02:47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가 언제 설탕을 장려했는지 궁금하군요.
그렇게 보이게 한건 예전에 마리텔 편집자들이고 백종원씨는 설탕 대체품으로 뭔가 맛을 내기가 워낙 힘들기 때문에
가정에서 요리할때 일정 이상의 맛을내기 위해서 건강상 좋으라고 설탕에 대해 크게 고민하는게 별로 의미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황교익씨 주장이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그 이상한 출발점인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액면가만 대충 본다음 그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건데 그걸 그대로 똑같이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jjohny=쿠마
18/10/12 08:04
수정 아이콘
위에 쓴 댓글로 갈음합니다.
18/10/1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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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쿠마님 말씀에 공감이 가요

황교익씨가 설탕갖고 백종원씨를 공개방송에서 저격하는게 (그것도 비아냥대면서) 이해 안 가고
그 현상을 자기 머릿속 상상뿐인걸 뭐 대단한 발견인양 얘기하는 것도 어이없고...

그렇긴 한데...그것과 별개로 황교익씨가 설탕 많이 먹으라고 어디 학술관련해서 발표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여느 음식이랑 똑같은 당이 첨가된 제품의 모델을 했다고 까이는것도 굳이 이렇게 깔 필요가 있나 싶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그냥 황교익씨의 백종원씨에 대한 잘못된 겨냥에 대한 비판으로만 끝났으면 해요
그것만으로도 비판할 명분도 거리도 충분한데 굳이 황교익씨 인생을 되집어 가며 찾아낼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황교익씨의 백종원에 대한 저격이 합당 하냐 안 하냐에서만 국한되었어야 하는데
황교익씨의 과거사까지 들춰지고 있으니 황교익씨는 방송에 나와 네티즌들이 자신을 친일파라 한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더라구요

p.s
저만 오해한건지 ;;;
전 쿠마님 말씀중에 '설탕을 장려한 백종원'이라는 표현은 황교익의 표현을 빌어 쓰신거지 쿠마님의 의견이 아니라 생각한건데
댓글들은 모두 쿠마님의 백종원씨에 대한 시선으로 해석을 하신것 같아...좀 어리둥절 ;;;
18/10/1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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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느 음식이랑 똑같은 당이 첨가된 제품을 홍보한 황교익씨가
그전에
그냥 여느 음식이랑 똑같은 당이 첨가된 레시피를 방송에서 보여준 백종원씨를 까댔기 때문에

맛서인이 맞다는게 위의 대댓글들 내용이네요.
송형태
18/10/12 11:56
수정 아이콘
설탕을 쓰지마! 매실청을 써! 매실청은 사실 설탕폭탄인 주제에 설탕보다 단맛이 떨어져서 설탕 그대로 쓰는 것 보다도 당을 과용하게 만들지만 - 동시에 매실청이니까 괜찮아, 하는 면죄부도 줌 - 내가 광고하니까 괜찮음. 이런 스탠스니까요. 이러면서 대용량으로 만들기에 여러분이 만들땐 설탕 적당히 넣으라 했던 백종원은 뚱뚱하다며 인신공격을 들어가고요.
18/10/12 07:02
수정 아이콘
계속 실드 치시네
jjohny=쿠마
18/10/12 08:06
수정 아이콘
'계속'이라고 하시지만, 올라오는 글들 중에서 뭔가 의아하다 싶은 것에만 이의를 제기할 뿐입니다.

황교익 까기가 스포츠처럼 되어있는 것 자체가 좀 과열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그건까지 어쩔 수는 없는 거구요.

+ 황교익씨 안좋아하고, 백종원씨 + 백종원 레시피 좋아합니다. 골목식당도 자주 보구요.
마스터충달
18/10/12 08:47
수정 아이콘
저도 황교익 평론가가 받는 비난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논리가 타당한 면이 있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상당히 허점이 많아요. 단지 그 양상이 과열되어서 과하다고 느낄 뿐... 이걸 논리부터 다시 짜맞추려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는데... '이런 주장을 하는 게 모순은 아니다'라고 말하기엔 황교익 본인이 너무 멀리 가버린 듯 합니다.
jjohny=쿠마
18/10/12 09:01
수정 아이콘
엇 위에서도 말했지만 황교익의 논리 자체는 동의하지 않는 면이 훨씬 많구요, 다만 '이런 식으로 까는 건 오히려 비논리적이다' 싶을 때 얘기하는 거죠.
arq.Gstar
18/10/12 11:32
수정 아이콘
저게 아마 백종원이 예전에 '절대 1~2인분이 아니라며' 설탕을 들이부은걸 얘기하는것 같은데
황교익은 저게 1~2인분이라고 착각하고 까는것 같은데요 ;;
jjohny=쿠마
18/10/12 11:3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황교익 씨가 백종원 씨 까는 내용은 대체로 동의 안합니다.
서지훈'카리스
18/10/12 01:29
수정 아이콘
정신병 수준 같음
열등감과 피해의식
게다가 자기기만
네파리안
18/10/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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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히려 그동안 방송나와서 설탕안들어 간다면서 각종 청이나 과즙, 조청같은거 들이 부어서 당은 고대로인데다 집에서 구하기도 힘들걸로 알려주는거 보다 현실적이고 당장 우리집에 있는 재료의 레시피여서 좋았던건데 백종원은 절대 요리를 안할것 같던 사람들까지 주방으로 불러온게 대단한건데 설탕 퍼넣어서 중독시킨 사람처럼 만들어 버리내요.
덤으로 밑도끝도없이 외형적으로도 까고 설탕이 문제인걸 지적하려면 흔히 음식점에서 먹는 탄산음료나 하루에도 몇잔이나 마시는 믹스커피, 카페에서 먹는 각종 음료나 디저트 같은것들 건강하다고 광고하는 과즙들 같은거 많은데 구지 여기서 백종원을 거론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솔직히 백종원이 아무리 설탕을 많이 넣어도 한식이 나트륨이 더 문제지 단걸로는 음료나 빵같은 간식류랑은 넘사벽입니다.
황교익씨는 매번 같은 패턴인게 결국 몸이 설탕을 원할때 설탕으로 해결한다는 하나의 애기를 가지고 백종원이 설탕을 퍼부어도 괜찮다고 했다는 소설, 그걸로 인기를 얻고있다는 것도 소설, 그게 하나의 사회현상이라는 것도 소설, 너희들이 내 애기를 듣고 언짢은것은 내말이 불편한 진실이라는것도 소설, 다른사람들은 그런애길 안해서 그런걸 할 인물이 본인이란것도 소설입니다.
그럴듯한 애기 하나가지고 온갖 뇌피셜을 추가해서 뇌피셜이 진짜 인거처럼 애기하고 본인만이 진짜라고 생각하니까 문제인겁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8/10/12 02:02
수정 아이콘
설탕 그정도 넣어서 사회문제 정도면 맛있는녀석들은 백종원보다 더 저격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백종원이라서 저격하는거 같은대 에휴
IZONE김채원
18/10/12 07:27
수정 아이콘
그 방송은 맛집 소개나 건강식 같은게 아니고 그냥 뭐든 많이 먹는게 컨텐츠라 크크크
우중이
18/10/12 02:25
수정 아이콘
1절만 하고 멈추려해도 1절이 끝나지 않는 자
팔랑크스
18/10/12 03: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달달하지 않은(뭔말인지 알쥬) 떡볶이는 극혐합니다 주방장 얼굴에 던지고 싶음
18/10/12 03:19
수정 아이콘
배우신 분!!
우리아들뭐하니
18/10/12 05: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방송을 요약하자면
백종원이 설탕을 퍼먹어도 된다고 해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설탕많이먹는 문화를 만든 악이며 자신은 그런 악에게 한소리할수있는 소신있는 지성인이다
라는 말이죠?
18/10/12 06:41
수정 아이콘
평소 맘에 안들던 사람이 몰락하는걸 아침부터 보니까 하루시작이 상콤하네요 크크
18/10/12 06:47
수정 아이콘
황교익 안 좋아하고 관심도 없고 본거라고는 알쓸신잡 말고는 없는 알쓸신잡에서 종종 특유의 곤조가 거슬렸지만... 황교익씨에 대한 공격이 과하다고 생각하고 좀 이 쏠림 현상이 별 사고 없이 어서 지나갔으면 하는 입장인데
이건 진짜 저열하기 짝이 없네요.
외모비하로 시작해서 왜곡, 과장까지... 한심하네요.
랑랑이
18/10/12 06: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부리 나토
18/10/12 08:27
수정 아이콘
댓글 잘못 해석하신 것 같은데..
껀후이
18/10/12 06:51
수정 아이콘
참나..무슨 독립운동 하는 마냥 말하네요
쑤이에
18/10/12 07:12
수정 아이콘
한 입 가지고 두말하는 이런 인간이 가장 싫습니다... 자기모순도 정도껏이지
헝그르르
18/10/12 07:55
수정 아이콘
황교익은 백종원 이미지를 나쁘게 못박아 놓고 깍아내리면서..
기자나 일반인들이 황교익을 비판하면 스스로는 잘못된 이미지와 거짓으로 못박아 놓고 깍아내린다고 화내죠..
도덕시간에 역지사지를 못배운분..
유체이탈 화법..
ChojjAReacH
18/10/12 07:58
수정 아이콘
이건 뭐 EBS도 장작을 퍼넣네
18/10/12 08:0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배 아파
아타락시아1
18/10/12 08:09
수정 아이콘
요즘 티비는 설탕 넣는 걸 보면 시청자에게도 당이 주입되는 기술이 도입되었나요? 아니면 파볼로프의 개 같은 무조건 반사인건가...?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 지 모르겠으요 맛교익형
선재동자
18/10/12 08:43
수정 아이콘
흠 사견입니다만 정식 쉐프가 아닌 사람 중에 맛평가? 비평?으로 포지션이 겹친다고 판단해서 밀어내려고 하는건가라는 생각도 좀 드네요.
그게 아니라면 개인적인 악연이 있지 않고서야 저런 식으로까지 조롱이나 비하를 할 필요가...

대중적으로 백종원씨가 인기를 많이 얻고 전문성이 있다는 이미지를 쌓아가니까, 어디 프로그램 출연하는데서 경쟁하다 계속 밀리셨나...
쟤가 인기가 많은 건 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설탕에 의존해서고 전문성 1도 없어! 그걸 전문성이 있는 내가 까주지 이런 느낌이 계속 나는데...

당장 백종원씨가 전문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요리 자체에는 더 전문성이 있으신거 같은데...)
본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비평가처럼 행동하는데,
광고 나오는거 보면 딱히 그런 소신이 있는건지도 의문이고, 이런저런 글들 보면 전문성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미카엘
18/10/12 08:48
수정 아이콘
설탕이 싫으면 매실청 대신 사카린이나 스테비아를 써야죠..
호야만세
18/10/12 09:01
수정 아이콘
와..저런 소리까지 했었어요? 진짜 싫어진다..
티모대위
18/10/12 09:42
수정 아이콘
백종원은 요리문화에 있어서는 공로가 큰 사람이죠.
저는 사업가로서 백종원을 싫어하는 편인데, 요리문화에 관해서는 백종원을 저런식으로 깔 수는 없죠...
송형태
18/10/12 12:51
수정 아이콘
사실 사업가로서는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 치고는 선하다 소리는 듣지만 그래봐야... 하지만 저런식으로 비난은 너무 그래서요.
18/10/12 09:46
수정 아이콘
전문가이니 뭐니를 떠나서 그냥 개념이 없는것 같은데...
18/10/12 09:56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거보니 그냥 미친사람이군요
퀀텀리프
18/10/12 09:57
수정 아이콘
기피..
Zoya Yaschenko
18/10/12 09:59
수정 아이콘
교하네요
미뉴잇
18/10/12 10:07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뚱뚱하긴 해도 공중파에서 대놓고 뚱뚱한 아저씨로 말하는 건 좀 그렇네요
18/10/12 10:10
수정 아이콘
좀 멍청한 아저씨.
윤정애기와3년차
18/10/12 10:41
수정 아이콘
설령 정말로 설탕을 펑펑 넣고 하는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조차 오히려 편집의 영향이 큰데) 뚱뚱한 아저씨라는 말에서 이미 스스로 교양 포기한 거죠,..
달달합니다
18/10/12 10:43
수정 아이콘
그냥 요즘 우리나라는 설탕을 너무 많이넣는 경향이있다 정도로만 하면될걸 꼭 뚱뚱한 아저씨를 붙여야하는건지...
너에게닿고은
18/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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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수 있으면 양심은 버릴 수 있는 사람! 내로남불의 정석!
허저비
18/10/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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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이없는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역할이 저에게 주어졌어요] 라는거... 어디 뭐 선출직인것도 아니고 그런 책무는 누가 주는건지
랑랑이
18/10/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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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신 박사학위 쯤 되나봐요
The xian
18/10/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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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전문성을 놓고 봤을 때 백종원씨가 강유라면 황교익씨는 잘 쳐줘야 엄백호 정도인데 황교익씨는 자기가 제갈량인 줄 착각하는 듯 합니다.
Rusty Hand
18/10/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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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가 강유보다 제갈량의 후계자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중 아니었습니까?
미야와키 사쿠라
18/10/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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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애초에 설탕을 장려한 적은 아에 없는댑쇼? 마리텔에서도 설탕 넣으면서 항상 덧붙이는 게 이게 업소용 레시피가 몇 십인분 하는 거라 이렇게 넣는 거다 항상 덧붙였죠.
손연재
18/10/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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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먹지마
arq.Gstar
18/10/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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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다 어휴 추해
진산월(陳山月)
18/10/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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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씨가 음식에 설탕을 넣으면 맛이 좋아진다고 하길래 저도 음식 만들 때 설탕을 조금씩 넣어봤습니다. 확실히 음식이 감칠맛나고 맛있어지더군요.

저는 원래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음식을 만들 때는 웬만하면 넣지 않았었는데 설탕이라는게 적당히 넣으면 단맛을 강하게 하는게 아니라 재료와 섞여 음식맛을 더 풍성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리고 마리텔에서 설탕을 과하게 넣는 설정이, 그 음식이 일인분이 아니라는 설명을 분명히 들었고, 예능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과한 설정을 한 것인데 황교익 저자는 그런건 아예 무시하고(아예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은게 맞겠지만요) 말을 하는 군요.

저 영상을 보니 황교익의 무식함과 예의없음을 확실히 알겠습니다.
18/10/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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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교익했네요
리버풀EPL우승
18/10/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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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움이 거의 똥수칸급인데..이거
Cazorla 19
18/10/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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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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