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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1 17:37
진짜 생활관 천장에 달려있는 선풍기 3대로 어떻게 20명이 모여서 잠을잤는지 신기....요즘에는 땀조금만나도 잠 설치는데...그만큼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18/07/21 17:57
92년생이시군요. 저도 저때 철원-화천에서 경계근무 섰는데 크흠... 밀조때문에 계단 탈때 뒤질 거 같았는데 생활관 돌아와서는 뭐 괜찮았던 걸로 기억함.
18/07/21 19:02
군대때는 은근 시원했어요. 더워서 못잔적은 잘 없었던것 같고... (에어컨없음)
주간에 근무나갈때가 지옥이였죠. 산에있는 초소 올라가기만 해도 땀범벅에다가 한시간 반까지 뙤양볕에 서있으니.. 그리고 온도보단 습기가 지옥이죠. 대구가 체감온도가 높은이유도 습도가 이건뭐...
18/07/21 22:39
저는 이병때 자리가 에어컨 바로 앞자리 잘때 동계활동복입고 잤습니다. 원래는 2시간만 틀고 끄는건데 불침번과 당직부관의 노력덕분에 밤새 계속 켜났죠. 아무리 더워도 막사 안은 시원한데 밖이 문제더라구요. 예비군관리대대라 매일 예비군교장이 있는 산으로 올라가는데 지옥이었습니다. 한번은 운전병들 휴가랑 배차나가서 총기다이랑 말통 들고 산타는데 진지하게 그린캠프갈까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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