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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00:35
타 사이트에서 파이어 된 글이긴 한데
유시민의 말에 동조 하는분들은 특정분야를 좋아해서 지식을 쌓게되면 역사지식이 같이 쌓일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더군요. 저는 지식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18/01/02 00:35
저는 공감하는게 역사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근거가 빈약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폭동 드립치는 애들하고 대화할 때 마저 말을 아끼게 되는 제 모습이 싫더군요.. 크크
그렇다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중 특별히 나은게 있는 거 같지도 않고 하아...
18/01/02 01:29
백퍼센트 그렇다고 하진 않고 가능성이 많다고 했으니까요. 뭐 비율을 따지긴 어렵겠지만
가능성이 많을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
18/01/02 02:29
역사를 공부하면 다른 분야에 대해 대략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서 깊이는 몰라도 넓이는 보장되죠. 아예 특정시대 특정분야만 파는 이런 경우가 아니면. 그래서 다른 분야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전반적인 교양이 쌓입니다. 문화사, 사상사, 외교사까지만 봐도 교양목적으로는 충분하겠죠.
역사공부를 피하면서 교양을 쌓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전제가 역사 제외한 다방면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이런 사람이 흔하지는 않겠죠. 보통 모든 분야를 좋아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그리고 어느 분야든 공부하기 시작하면 그 분야의 역사를 공부하지 않을 수도 없는데 역사를 정말 싫어한다면 전후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지금 시점에서의 지식 위주로 본다는 말인데 그럼 최신 실용지식에 편향될 가능성이 높겠죠. 근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학구적 성향이 옅고 공부를 해도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18/01/02 00:37
그런 사람들을 깔보거나 무시하는 마음이 손톱만큼도 없으니까 웃으면서 대놓고 저런 소리를 하는거겠죠..풀 영상을 본 기억으론 별로 팩폭스러운 논조는 아니었던걸로...
18/01/02 00:39
반론을 조심스럽게 내밀어 봅니다
제가 중학교때 국사 선생이 드럽게 능력이 없었습니다 발음도 웅얼거리고 수업내용 전달도 제대로 안되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었죠 어느 모의고사때 갑자기 이상한 짓을 합니다 내가 내주는 예상 문제 다 풀어보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숫자만큼 써와라 라고 선언하죠 이때 내준 예상 문제지가 7장 중학생이 모의고사 하나에 그 정도 분량을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또 틀린 갯수만큼 그 문제를 써가야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1명만 써오고 나머지는 아무도 안써옵니다 마침 제가 숙제를 걷는 역활이었는데 저보고 너때문이라면서 너가 대표로 맞아라 하더니 무려 50여대를 때리더군요 너무 억울하더군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구 담임이 시켜서 하는건데 내가 뭔 죄를 저질러서 그 정도를 맞았는지 그 이후로 국사과목은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 진짜 꼴도 보기 싫은 선생이었습니다 실력이 없으면 인성이라도 좋아야 학생들이 배울게 있지 이도 저도 없는 선생이라니 그래서 유시민 작가님의 말씀에 반론을 슬쩍 내밀어 봅니다
18/01/02 00:41
역사를 모르면 교양이 없다고 했지(저는 동의 안합니다)
역사를 안다고 교양인이라고는 안해서... 그 역사 선생은 역사를 아는 야만인이네요.
18/01/02 07:47
sl.님이 말씀하셨듯 한 명제가 참이라고 반대 명제도 참이 되는 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해서, '모든 살찐 사람이 햄버거를 먹었다'는 게 되는 건 아닌 것처럼요.
18/01/02 00:47
그럴거면 부족하다고 고민상담을 하면 안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크크크
마치 공부는 하기 싫은데 1등급 맞는법 알려주세요 이런거 아닌가요 ㅠㅠ
18/01/02 00:47
대게 ... 가능성이 많다 라고 했지 100%라고는 안했죠.
역사지식이 부족해서 난처한 경우는 중학교 수준 역사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의 경우는 지식인 무리에서 발생하는 거라 생각해서 전 짤에 동의합니다.
18/01/02 00:51
저도 유시민 좋아하지만
만약 어릴때부터 같이 학교다니고 한 친구사이면 되게 꼴배기 싫은 놈일것 같긴 합니다 놀건 다노는데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얄미로운놈...
18/01/02 01:04
전 역사 좋아하는데 이건 무슨 말인지 전혀 공감안되네요.
제가 심리학 전공인데 그거 석박사 한다고 해봤자 심리학 발전 역사나 잘 알겠지 그게 세계사나 우리나라 역사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실제로 제 박사 친구 국사도 싫어했고 왠만한 조선왕도 모름
18/01/02 01:26
질문자가 완곡하게 돌려서 말했지만 "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데 에로사항이 있을정도로 역사 지식이 없다"는 거죠.
예를 들면 518과 815를 구별 못한다거나 역사적 인물이라고 해봐야 세종대왕, 이순신 2개밖에 모르는 그런 사람들요. 이건 지적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관심이 없어서 생기는게 대부분이고 타인과 이야기하는데 에로사항이 있을정도면 흥미를 못느끼는 다른 분야들도 지식이 부족할 확률이 높죠.
18/01/02 01:35
이건 대체로 맞는 말인게 교양을 '자기 전공,전문 분야 제외 지식'이라 생각하면 되죠.
역사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자기 전공 이외는 역사말고 다른 분야라고 지식이 부족하지 않을 확률이 드물죠.
18/01/02 01:47
제가 역사에 관심이 별로 없는 편인데, 그래도 역덕이 아니고서야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역사지식이 부족해 본 적은 없어요. 머리가 좋다나쁘다, 노력을 한다안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지식을 쌓는 것도 어떤 취향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18/01/02 02:23
경험상으로는 대체로 공감하는게 역사는 관심없어요 하시는 분들은
다른 쪽 지식도 깊이가 깊지 않으셨던.... 물론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고 안그러신 분들도 많겠죠
18/01/02 02:26
80% 이상 동의...역사가 다른 전문분야보다는(언어학 의학 전산학 등) 좀 더 코어한 분야고 다른걸 파다보면 곁다리로 어느 정도 알게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되서...물론 역사 자체를 전문으로 하는거랑은 궤가 다르겠죠. 또 유시민씨도 항상 그렇다는 의미로 하신 말씀은 아닐테니 뭔가 살면서 억하심정이 있어서 역사만 유독 외면해온 경우 같은건 당연히 예외일 듯
18/01/02 02:37
솔직히 6.25전쟁이나 광복일 모른다고 하면 그냥 무식하다고 생각하지 역사에 관해서만 이 분이 모르는 구나 라고 생각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너무 당연한 말로 보입니다.
18/01/02 02:37
이과버전
수학이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요 -> 이런분들은 대부분 대게 논리 추론력이 부족할가능성이 많아요 약간 오프 토픽 입니다만 뭐 솔직히 저는 교양이 있다/없다의 기준도 굉장히 상대적이라고 생각해서... 전 항상 '모르는건 죄가 아니다.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게 죄다'라는 생각을 쭉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식이 얼마나 풍부하느냐 아니냐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뭐 좀 모를수도 있죠. 다른사람들한테 폐만 안끼치고 착하게 잘 지내면 그게 교양있는거 아니겠습니까.
18/01/02 03:53
팩폭은 맞죠. 아무짝에 쓰잘데기없는 소리기는 하지만요.
사람 A 사람 B 이 둘이 종합 지식 퀴즈배틀을 하는데, 여러분은 승자를 맞추면 1억을 받고 못 맞추면 곤장 백대를 맞습니다. A, B에 대한 정보는 인종 나이 성별 등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B는 역사지식이 약하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승자로 A를 안 고를 사람이 있을까요? 그걸 생각해보면 팩폭은 맞죠.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 얘기는 아니고 질문하고는 별 상관도 없네요.
18/01/02 10:58
전문가 혹은 매니아들 수준으로 봤을때 부족한거죠.
경제학 전공 한 사람이 그 정도의 역사지식 가지고 있으면 엄청 난거죠. 10번 말해서 2,3번 빗나간다고 뭐라하면 그건 꼬투리고요. 위에도 말했지만 유시민은 역사학자가 아니니까요.
18/01/02 05:00
근데 생각해보면 6.25도 모를 정도로 세간 기준 그냥 무식한 사람이면 책읽기도 되게 싫어할 확률이 100프로고 사극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 건데(애초에 사극으로 배우는 것도 오류가 너무 많아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하지만)
너 무식한 거 알고 싫어도 책이나 이것저것 많이 읽어 라고 생각하면 정답이 맞긴하죠. 책도 안 읽고 사극도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재미있게 공부하는 법 같은 거 있을 거 같지 않거든요.
18/01/02 06:36
이건 팩폭도 아니고 엄청 무례한 말인데, 개인적 호감도 때문에 좋게들 보시네요.
역사 공부 하는 법을 물어봤으면 거기에 대답을 해야지 다른 교양지식도 없을 거라고 말하는건 무례한 말이죠. pgr에서 저런식으로 리플 달았으면 아마 리플 수십개 달리고 벌점 먹었을 겁니다.
18/01/02 06:54
당연히 저 대답이 끝일리가 없잖아요;
그냥 저 부분이 강렬한 팩폭이니 캡쳐가 되어서 유머자료로 올라오는것일뿐이고 다들 그런 맥락에서 보니까 좋은 반응인거죠. 저게 대답의 끝이면 동문서답이라 깠겠죠. 실제 영상 찾아보니 무려 5분 30초간 대답하고 캡쳐된 분량은 초반 10초입니다..
18/01/02 06:50
이런 식으로 말하면 유시민 작가 자체도 교양 지식이 없다고 할 수도 있죠... 이분도 관심은 있을지언정 틀리는 거 엄청 많은데 말입니다...
18/01/02 07:54
다른 분야의 교양이 풍부한 사람은 역사지식이 없어도 난처해지지 않으니까요.
내가 역사 모르는데 뭐? 넌 물리/화학/생물/공학/수학 모르잖아?
18/01/02 08:27
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 진시황과 나폴레옹 전기들을 읽으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보니 역사책을 탐독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덤으로 전쟁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밀덕이 되기도 했고 역사를 공부하다보니 인류문화사, 고고생물학, 진화생물학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또 생물학이나 생화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공도 이쪽이기 합니다. ) 저에게 역사공부가 모든 지식들에 대한 욕구의 시작이 되었죠. 대학과 대학원 시절 공부를 할 때 전공서적보다 더 많은 역사책 (주로전쟁사) 도서관에서 읽었습니다.
물론 역사를 서술한 사람의 영향을 받지만 적어도 본인이 비판적으로 역사를 공부한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달라지는 듯해요. 덤으로 일본 만화를 볼 때 역사지식이 참 도움이 많이 되어요. 그래서 제가 애니 덕후가 되었나봐요. 건담덕후도 되어 피규어도 대량으로 수집하고 애니 더 잘보려고 디스플레이나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각종 컴퓨터나 it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모으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적어도 제 인생에서 아주 어릴 때 읽었던 역사책들이 아주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어린 친구들에게 역사공부는 참 중요한 것 같기도 하네요. 머리가 굳어버리는 어른이 되고 나서 사람들은 참 안 바뀌죠? 자기가 관심이 없던 것에 다시 관심을 가지려면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18/01/02 08:50
포인트는 단순히 역사공부를 어떻게 하느냐, 역사를 잘 모르겠다가 아니라
역사지식이 부족해 [난처하다], [어려움이 있다] 라는 부분인데 이러면 다른 부분의 지식까지 부족하다는 유시민의 말이 맞죠. 보통 몰라서 난처하거나 어려울 정도의 역사 지식은 역사지식이 아니라 일반상식으로 분류되니까요. 그리고 일반상식이 부족한 사람이 꼭 역사쪽만 짚어서 모른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그런 타입은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아는 타입일 겁니다.
18/01/02 08:51
제가 소문난 역알못인데...(중학교때 친구들이 국사시험 점수 보고 이거 니 점수 맞냐고 물어볼 정도로) 저는 개개의 사건들은 이해가 되는데 그게 시계열적으로 머릿속에서 재구성이 안됩니다. 뭐가 먼저고 뭐가 나중이며 뭐는 몇년도 이런게 전혀 생각이 안나요. 하물며 그걸 왜 알아야되는지도 관심이 없다는거. 아는거 많다는 얘긴 듣는편인데 흐음...
18/01/02 08:54
딱히 역사에 대해 지식이 많다고 해서 딱히 다른분야의 전반적인 지식과 교양이 좋지는 않지요.
당장 역갤러들이나 넷우익만 봐도 특정역사에 대한 지식은 빠삭하지만 편협하고 다른 분야에 대한 교양 지식도 뭐...
18/01/02 09:02
현실에서 역사를 몰라서 난처하다는 게 겸양의 표현이 아니고 진짜 말 그대로라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뭔 역잘알들만 사는 것도 아니고 어지간해서 쿠사리 먹을 일이 없을텐데. 당장 유시민씨 본인도 가끔씩 헛소리해서 역덕후 분들에게 까이지만 나머지 절대다수는 디테일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고, 신경도 안 쓰잖습니까.
18/01/02 09:06
이거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이 높다'라고 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나 교양인들 중에서도 역사라면 학을 떼는 사람들도 많은데 무슨...? 이건 그냥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들었을 때 기분 좋은 발언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18/01/02 10:51
1. "역사지식이 부족하다 -> 상식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이지, 상식을 잘 알고 있지 못한 이유가 역사 공부를 안해서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반대로 역사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명제도 성립하지 않고요. 곡해해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놀랍네요. 2. 역사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것에 대한 방법론은 뭐..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사공부라는 것이 입시과정에서 암기하거나 중요 사건들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닌 사람이 왜 이렇게 행동하였고 사건의 배경에는 어떠한 이해관계가 있었는가를 해석하는 공부라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유시민 작가의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상식이란 사람사이에 널리 받아들여지는 지식이고, 역사란 그 사람의 행동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졌었는가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보기 때문이지요.
18/01/02 12:14
지식이라는 것들의 난이도와 흥미 유발도를 평가할수 있다면 역사는 대체로 가장 재미있고 가장 쉬운것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전문지식에비해 분명히 접근하기 쉽고 재밌다는점에서 역사에 관심없는 사람이 다른 더 어려운 분야에 흥미나 깊이를 쌓기는 어려운게 일반적이겠죠.
18/01/02 13:23
동감이 되면서도 안되네요. 엄대엄 밸런스네요.
그런데 뭐든 일반 상식이 늘어나면 역사쪽으로도 얇게나마 언급이 안될수가 없으니까요. 이해가 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18/01/02 13:39
편협하네요.
역사 지식이 부족하다고 모든 분야의 지식이나 교양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은 좁은 시야가 너무나 여실하게 느껴지네요. 자신이 보고 경험한 세상이 진리인양 착각하는 과도한 자부심으로 눈이 가려진 지식인의 편협한 발언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장동민의 목소리가 귓가를 스치네요. 뭘 안다고 나불대?
18/01/02 15:41
근데 저건 5분짜리 동영상 맨 앞의 서론이에요. 그냥 유머짤로 캡쳐되어 돌아다니는건데 저것만 가지고 유작가를 욕 할 수는 없죠.
아래 동영상에 전체 내용 있어요. https://m.youtube.com/watch?v=-J9uJ51_xq4
18/01/02 15:52
성장문답 유투브 영상들을 좋아해서
한번씩은 다 봤고 몇몇 영상은 가끔 다시보고 있어요. 저 영상은 처음 본 후 공감이 가지 않아서 다시 본적은 없어요. 영상을 보지 않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영상을 봐도 그다지 저 표현이 편협하지 않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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