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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15:58
208동 303호에 걸어봅니다
처음 쓸 때 다 썼으면 글자 크기가 저것보단 균일할거고 저렇게 1만 크게 쓰여있을거면 썼다가 나중에 1을 따로 쓰는 케이스밖에 안 떠오르는데 자주 그럴 것 같진 않고... ...라고 생각했다가 동하고 호수를 사선으로 구분해야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17/12/13 15:58
일단 적은 사람 의도는 208동 303호 같긴 한데요(1이 숫자라기엔 좀 김)
근데 보통 동/호 적을 때 /를 안적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래서 헷갈릴만은 하다봄...
17/12/13 16:01
208동 /303호 로 보이지만 /를 쓸 이유가 하등 없기 때문에 보는 사람입장에선 엄청 고민할거 같습니다..
208/303 으로 쓰던지 208동 303호로 쓰던지 1303호로 쓸거면 1을 좀 작게 쓰던지...
17/12/13 16:02
답이 뭐건 이길수 없는 싸움을 왜..
그냥 아내 허리를 끌어안으며 203호던 1203호던 당신은 나만의 503호야 하면서 사랑스럽게 속삭여줬어야죠
17/12/13 16:03
303호로 읽히지만 다른 동수도 아니고 그렇게 쓸 이유가 없다고 보여서 1303호로 해석했을 것 같네요 평소에 /를 안썼으니까 이런 상황까지 왔을꺼고
17/12/13 16:06
문자와 숫자의 형태만 놓고 보면 208동 303호로 보이는데, 동수와 호수 사이에 굳이 /를 넣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저라면 208동 1303으로 해석했을 것 같습니다
17/12/13 16:12
동이랑 호수를 같이 적지 따로 구분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그냥 보면 208동/303호로 보이지만 둘을 연결해야되니 208동 1303호라 생각합니다
17/12/13 16:24
전 303호로 봤어요. 동과 호수는 /로 나눌 수 있는 합당한 이유가 있지만 1303호에서 1을 유난히 크게 쓸 이유는 없기 때문이죠.
17/12/13 16:53
의도는 203동 303호로 쓴 거 같은데
동과 호로 이미 나눠져있는데 가운데 슬래쉬를 넣을 이유가 없어서 직관적으로 봤을때는 203동 1303호로 보입니다
17/12/13 17:02
보통 208/303이라고 쓰든지 208동 303호라고 쓰든지 둘 중 하나 아닌가요. 그리고 빨리 쓰다 보면 1을 저렇게 크게 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7/12/13 17:16
참 성의 없는 글씨군요 ㅠ
1을 왜 저리 크게 그리고 약간 슬래쉬처럼 옆으로.. 쓰셨데요... 중간에 슬래시를 넣을 이유도 없지만... 1을 저렇게 (다른글자는 완전 크기 동일... ) 크게 쓸 이유가 하등 없죠. 그래서 전 2번
17/12/13 17:18
"/ " 가 중간이 아니라 303호 쪽으로 붙어 있으므로 1303호를 생각하고 쓴거같긴 한데,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메모이긴 하네요...
17/12/13 18:30
1303호로 봤습니다. 써준 아내 분이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게 적긴 했지만 애초에 사선인 /를 굳이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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