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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3 14:09
(수정됨) 요즘은 플래그십 사드리는게 효도라고하더군요. 요즘 부모님들 어떤폰이 좋고 안좋고 그런거 다 아시니까. 차라리 젊은사람들은 보급형 써도 됩니다. 사용패턴이 있으니까... 근데 부모님들은 이것저것 다 해보시고 카메라가 젤 중요해서 결국은 플래그십으로 쓰셔야
17/12/13 15:16
얼마전에 액정이 이상해져서 삼성으로 새로 해드릴려고 했는데...
꼭 LG로 가야 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V30으로 사드렸습니다 ㅠㅠ
17/12/13 14:30
부모님은 최신폰 까진 아니어도 제가 쓰는 저렴하게 풀린 스마트폰과 동급으로 사드립니다만..
아버지가 할머니 사드리는거 보면 그게 안되더라고요.. 터치해서 뭘 누르고 들어가고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는 세대라서.. 그래서 저 갤럭시폴더 1인가 2인가 모르겠지만 그걸로 해드렸는데 일반 가정집 전화기처럼 잘 쓰고 계십니다. 그 와중에도 충전 안하셔서 꺼져서 안켜진다고 집전화로 호출 오는건 함정이지만요 ...
17/12/13 16:02
부모님께 최근에 핫했던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를 사드렸는데 노트가 아니라고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안쓰실 펜 빼면 같은 폰이라고 설명을 드렸지만 그래도 못미더워하시는 ㅜㅜ 효도폰은 무조건 노트 최신형입니다.
17/12/13 16:12
어머니 폰이 고장나니 제가 예전에 쓰다 버린 LG G2를 이어서 쓰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건 고장도 나고 오래됐으니 새로 하나 사시라 말씀드렸고, 어머니께서는 아들 돈으로 어떻게 비싼 폰을 쓰겠냐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IM-100을 쓰고 있는데 저렴하고 괜찮아요. 그걸로 바꾸세요라고 했죠. 어머니께서는 그러마, 혹시 더 싼 폰이 있으면 그거로 바꾸마라고 하시며 핸드폰 매장으로 가셨습니다. 돌아오신 어머니 손에는 갤럭시 플래그쉽이 들려 있더군요...화면이 커서 자전거 내비로도 쓰기 좋고 카메라도 좋아서 조카들 사진 찍어주기 좋다고... 전 아직도 그 핸드폰 가격이 얼마인지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17/12/13 16:45
어머니가....
아이패드2 -> 아이패드 에어2 갈아타면서 아이패즈2 어디 굴러다니시는지 모름. 아이패드 에어2 ->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갈아타시면서 저 쓰라고 아이패드 에어2 주셨습니다!!!!? 원래 노트북 쓰라고 사드렸는데 귀찮다고 누워서 아이패드만 하십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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