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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3 13:36
원래 그랬는지는 몰라도 시동생이 들락날락하는게 눈에 거슬려서인지 어찌됐든 저 다락방이 지가 갖고 싶었던 곳이 됐고 그 자리를 차지한 물건들은 혐오와 폐기의 대상으로만 여기게됐을테고 애가 생긴 핑계로 애기방으로 쓰겠다는 명분으로 눈에 거슬렸던 것을 치워버리고 자기걸로 만든 유아기적 행동같군요.
17/08/23 16:14
게임 cd는 아니고 걸어서 등하교 하면서 교통비 아끼고 모아 샀던 제 메탈리카 테잎이랑 LP판들을 아버지가 화형시키셨죠.
상황은 흔할거에요.
17/08/23 22:00
엄..... st.anger 앨범 나올땐 전 이미... 집에서 진득 독립했었고 대학도 예전에 졸업하고 대리 달고 직장 다니던 시절.....
화형식은 80년대 이야기.....
17/08/23 13:40
주작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새언니라는 사람은 무례에 무례한 거죠.. 남이 가지고 있는 물건에 대해 소중하다는 공감 자체가 없는 사람이잖아요.
17/08/23 13:45
대충 임신할만한 연령대의 여자를 20~30대로 잡고, 20~30대 인구를 대충 1000만 잡고, 여자가 반이니 500만 잡고 난뒤...
또라이가 못해도 1% 라고 치면 무려 5만명, 0.01% 로 해도 500명이나 됩니다!
17/08/23 13:41
피규어 3만원에 득했다는 글도 있었던 것으로 봐서는 세세한 디테일이야 과장이 있을수있겠습니다만, 말도 안되는 얘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8/23 13:49
예전에 쓰레기장에 유희왕 카드 한박스 버려진거 보긴했는데
느낌이 본인이 버린 거 같았습니다. 잘 정리해서 박스채로 폐지박스에 버려놨는데 이거 엄청 돈 많이 들여서 모았을텐데 아깝다라는 느낌은 가졌지만 주어오진 않았습니다.
17/08/23 13:50
딱 봐도 주작이네요.시누이가 신혼집에 얹혀사는 상황도 아니고 시댁에 들어가 시집살이하는 며느리가 시누이를 대놓고 하대하는것까지 모자라 물건을 함부로 내다버린다? 상상하기 어렵죠..
어.. 근데 상상하기 어려우면 오히려 실화인가..?!
17/08/23 13:51
교과서적인 대답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주작일 수도 실제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일어날 만한 일인 건 맞아요. 제 친한 동생만 해도 친척(큰아버지던가 작은아버지던가) 집에 잠깐 얹혀 살 때 그나이 먹고도 오락하냐면서 집정리할 때 PSP 버림당한 사례가 있어서... 젊은 세대 중에서도 게임하는 취미 존중 안하는 부류 은근 좀 있고요.
17/08/23 13:52
주작이죠
그것도 30대후반이나 40대가 쓴... 딱 90년대나 2000년 초반에 일어낫음직한 일이며 말투네요 요즘 20대중에 누가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웟어 라는 말을 씁니까 저 말을 하는 순간 최소 30대후반으로 봐야 하구요.. 어디서 굳즈란 요즘 표현을 아는 나이지긋한 어른이 쓴 글임에 제 호주머니 동전 백원 걸죠
17/08/23 13:58
시댁에서 사는 며느리가 시누이에게 저러는 것 자체가 주작.
다른 관계면 가능성이라도 있지 [시댁에서 사는 시누이-동서] 관계가 저렇게? 시어머니 귀에 들어가는 순간 무슨 이야기가 나올 지 모르는데 헛소리도 작작 하셔야지.
17/08/23 14:11
평소엔 깨시민이면서, 알면알수록 꼰대마인드가진 20대들 엄청 많긴하죠.
비단 20대뿐만 아니라 본인이 안해보거나, 본인 주위에서 보지못한걸 폄하하는 경우도 참 많구요. 주작이고 아니고를 떠나, 그냥 저런 사례와 비슷한일들이 실제로도 있겠죠.
17/08/23 14:15
판춘문예.
하나하나 뜯어보면 말도 안되는 내용이 참 많네요. 대화내용 어색 그 자체죠. 아가씨??? 네 머 그렇다고 쳐도 아가씨라고 부르면서 저렇게 막말을?? 자기자신을 새언니라고 지칭하는것도 참...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네요.
17/08/23 14:19
에펨은 네이트판이나 여초사이트 반응 퍼오는 것좀 그만했으면 좋겠더군요. 요즘은 해축글 말고는 거의 그런 글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재미도 없고 의도도 적나라하고
17/08/23 14:19
며느리는 모르겠고, 보통 부모가 자식들 물건 맘대로 버리는건 예삿일이라서요. 그래서 그닥 수집같은거에 별 달리 취미를 둘수가 없긴 합니다만. . .
17/08/23 14:28
본인이 15살이고 새언니라는 사람은 25살인데...? 부모 드립을??
그것도 1층에 그 부모님이 계신데? 내용, 어휘력, 등등은 중2 전교10등이 아닌데??........ 그리고 요즘 세상에 어떤 시부모가 시집온 여자가 자기 딸한테 부모한테 그리배웠냐고 하는데 그걸 알고도 가만히 있나요.
17/08/23 14:44
이건 너무 주작스럽네요. 버려도 시부모한테 말해서 버리게 하던가 남편한테 치우게 하던가 하지 굳이 임신 한달된 며느리가 직접 버리고 저러고 싸운다고요?
17/08/23 14:49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어"보고 당연히 주작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래아래 글을 보고 주작이 아닐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크
17/08/23 14:59
판춘문예일 가능성을 높게 보지만 만약 저 글이 사실이라면 군말없이 다락방과 굿즈 포기해야 됩니다.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면서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냐는 말을 당당하게 하는 사람이면 상종도 하면 안되요. 크크
17/08/23 15:06
주작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중딩의 소설일 가능성이 약간 더 높다고 봅니다. 실화기반이라 하더라도 작성자에게 유리한 상황해석이나 과장이 많을 테고요.
17/08/23 15:08
시부모랑 같이 사는 데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냐 라는 말 한거 가지고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런 장면 실제로 본 입장이라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이 맞습니다
17/08/23 15:53
저에겐 완전 소설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사실에 조미료를 듬뿍 뿌린 걸로 보이네요. 작성자가 중2라는걸 감안하면 어그로라기보단 그냥 철없는 애로 보이네요
17/08/23 15:53
이건 백퍼 주작인게, 임신 초기에 안정도 안된 상태일때 다락에 올라가서 치우고 물건 버리고 한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저런 말투가 시댁에 살면서 시누이에게 할 수 있는 말투도 아니죠..
17/08/23 16:18
주작이 거의 확실하지만
짜증도 막 밀려오네요 저는 그 남편꺼 철도모형 다 버린 와이프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 올린게 생각났어요 소름끼침...
17/08/24 08:16
에이 저건 주작이죠 가뜩이나 시댁에 와서 사는데 저렇게 말하는건 정말;
아무리 사람이 눈치가없고 개념이 없어도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수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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