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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0 20:35
어릴때 참 재미있게 봤는데 현재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우리나라 강력반 형사모습은 이영화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동건이 스타에서 배우로 넘어갈수있었던 작품중 하나였죠.
17/08/20 20:56
창문에서 떨어진 의자를 들고 가는 박중훈씨의 건들건들한 모습이 참 오래도록 머리에 남았더랬죠.
그리고 장동건씨 징그럽게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던....... 지금도 손가락에 꼽는 영화입니다. ^^
17/08/20 21:11
와... 전 중딩때 쉬리즈음부터 영화에 입문해서 막 영회를 보기시작할때라 이 영화는 당시 못보고 지금첨봤는데 쩌네요. 최고의 오프닝 시퀀스 인정입니다.XD 진짜 멋지네요. 진짜진짜 느낌 좋네요 와
17/08/20 21:40
첫장면의 그래서가 투캅스 느낌도 나고, 좋았었죠.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보려했는데, 친구가 같이 걸려있던 유령을 보자고 우겨서 영화관에선 못 봤던... 나중에 친구가 사과했었죠.
17/08/20 22:51
제게 최고의 한국 영화를 꼽으라면 인정사정 뽑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스페셜리스트함을 잃지 않은 시절의 이명세 감독, 코미디 영화로 이미지 소모가 심했던 박중훈의 반전 연기, 장동건이 청춘 스타를 넘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순간, 대사 없이 연기하는 안성기...그리고 체리필터의 O.S.T까지.
17/08/20 23:57
잠복근무중 뭐가 먹고 싶냐고 하니까 설렁탕을 떠오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BPJ61pasjg
17/08/21 06:51
이명세 감독 작품중 최고작이자 최고의 독이죠
이 영화의 성공이 스타일 때문이 아니라 캐릭터와 스토리 까지 삼위일체가 되서 였는데 뭘 잘못 파악 한건지 스타일만 따라가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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