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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13:27
변형태 썰 들어보니 수강생은 10마넌중에 2만5천원을 탈잉에 결제하고 7만5천원은 강사가 수강생에게 직접 받으라는 시스템이래요 -,.-
귀를 의심했습니다. 콩두컴퍼니 시즌2인가....
17/08/17 21:27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업체한테 뒤늦게 '확실히' 받는게 낫죠.
수강생한테 강사가 일일이 추심해서 받을꺼면 직접 과외를 뛰는게 낫죠. 카운터에 2만원 결제하고 선생한테 8만원주는 시스템을 가진 교육기관은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게다가 그정도 수수료를 받아먹으면서 교육장소나 학원 인프라도 전무합니다. 고작 하는거라고는 수강생이랑 강사 연결만 해주고 1/4을 수수료로 받아가더군요. 강사랑 수강생은 아무 PC방에서 만나서 각자 자기 PC계산하고(-_-) 알아서 교육합니다. 개인적으론 콩두컴퍼니 이중송출보다 더 어처구니가 없고 이런 계약을 한 게이머들이 불쌍하네요.
17/08/17 23:05
글쎄요. 어차피 수강생한테 돈을 받아야지 수업이 진행될테니 전 수강생한테 현장에서 빠르게 돈을 받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이건 그냥 선호의 차이죠. 애초에 탈잉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강사와 수강생을 연결해주는 중개사이트에요. 대학가에서 과외 소개 시켜주는 업체들이 교육 장소 제공하지 않는 것과 지극히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수수료 25%라는 것도 저 강의의 경우 1회성 강의니까 그런거고, 향후에 연장하게 되면 업체 수수료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리고 그 수수료가 높다 생각하면 말씀처럼 직접 수강생 찾으면 되는겁니다. 그게 어려우니까 저기다 맡기고 수수료 띄어 주는거죠. 이것도 마찬가지로 과외 소개 업체한테 수수료 띄어 주듯이요. 오히려 저런 희소한 강좌에 대해서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 만으로도 제 기준에서는 굉장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 같은데요. 저게 콩두의 이중송출처럼 누가봐도 비합리적인 방식이라는 것에는 전혀 동의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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