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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0/06 17:36:20
Name 키스도사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타1] 과거 억대 연봉자들
이름 - 연봉(소속팀, 계약을 맺은 년도)

이영호 - 3억(KT 롤스터, 2011년)

이윤열 - 2억 5천만원(위메이드 폭스, 2007년)
이제동 - 2억(르까프, 2009년)
김택용 - 2억(SKT T1, 2011년)

마재윤 - 1억 9천(CJ 엔투스, 2007년)
임요환 - 1억 8천만원(SKT T1, 2005년)
최연성 - 1억 5천만원(SKT T1, 2005년)
오영종 - 1억 2천(르까프, 2008년)
송병구 - 1억 2천(삼성전자 칸, 2011년)
강민 - 1억 1천(KTF 매직앤스, 2004년)
박용욱 - 1억(SKT T1, 2005년)
박태민 - 1억(SKT T1, 2005년)
홍진호 - 1억(KTF 매직앤스, 2005년)
박정석 - 1억(KTF 매직앤스, 2005년)
전상욱 - 1억(SKT T1, 2006년)
진영수 - 1억(STX 소울, 2009년)
김윤환 - 1억(STX 소울, 2009년)
김구현 - 1억(STX 소울, 2009년)
신상문 - 1억(CJ 엔투스, 2010년)
정명훈 - 1억(SKT T1, 2011년)
김대엽 - 1억(KT 롤스터, 2011년)



예전 스타1 시절 선수들의 연봉이 정리되어 있는 곳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박성준이나 서지훈도 억대연봉자라는 글이 있던데 확실한 연봉은 잘 몰라서 제외했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흐(이윤열의 경우에도 2억 5천만원이라고 발표는 했지만 실 수령액은 1억 8천 정도라고 하더군요.)



유머는 2005년의 SKT와 KTF의 현질 싸움. 2005년에만 억대연봉자가 6명이 탄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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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별일이
14/10/06 17:38
수정 아이콘
서지훈은 1.5억인가, 2억인가 받았던것 같은데...

조규남감독이 감사한마음에 상당히 신경써준거로 알고있습니다;;
14/10/06 17:38
수정 아이콘
헐 김대엽선수도 억을 받았네요
14/10/06 17:40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얼마정도 받으면 적절할까요?

스타에 비해서 롤이 좀 더 글로벌적이고, 시장도 커졌다고 봤을 때(특히 중국시장) 10억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skt가 내수기업이라 그만한 값어치는 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만약 페이커가 해외로 나갔을때 제시받을 액수를 생각해보면...
키스도사
14/10/06 17:43
수정 아이콘
10억대의 연봉을 지불할 능력이 되는 프로게임단은 해외에도 없지 않나요? 국내 E스포츠 시장에서 맥시멈으로 받을수 있는 연봉이 이영호의 3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커 정도면 억대 연봉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곰성병기
14/10/06 17:52
수정 아이콘
10억은 오바같네요. e스포츠판말고 일반 국내 프로스포츠선수중에도 연봉10억급은 거의없습니다.
그리고 협회팀은 연차를 중요시해서 이영호선수연봉이 높은이유중에 하나이기도합니다.
14/10/06 19:55
수정 아이콘
K리그 국내 선수 중 연봉 1위가 이동국 선수의 11억 4천인데...
판이 커지기는 했어도 연봉만으로 10억은 힘들죠.
놋네눨느싸UI눨느
14/10/06 17:4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사실상 혼자서GO를 이끌었기도하고 그래서 CJ엔투스 창단시에 확실한 전관예우해줬죠
Rainymood
14/10/06 17:46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창단할때 2억가까이 받았다는 기사를 봤던기억이....
이영호선수는 최전성기때 연봉+기타수당으로 4억넘게 벌었다던 기사도 본 기억이 있네요.
키스도사
14/10/06 17:47
수정 아이콘
수당은 이것저것 붙는게 많아서 뺏습니다 흐흐

염보성이 아프리카 갠방에서 말하기로는 스타 1때만 해도 이영호는 연봉 수당 상금 합쳐서 20억 넘게 벌엇다고 하더군요.
14/10/06 18:35
수정 아이콘
우승만 7회인데요....양대리그에 곰티비리그까지.....스타리그, MSL우승상금 평균5천잡아도 우승상금만 세금떼더라도 3억이 넘을겁니다.크크

경력이 8년차니 어마어마하게 벌긴했겠죠.
GO탑버풀
14/10/06 22:00
수정 아이콘
이영호 엄청나네요
92년생인데...
킨스타
14/10/06 17:52
수정 아이콘
이영호, 김택용선수는 승리수당도 꽤 되서
프로리그 승자연전방식때는 몇천씩 땡겼다고 하죠..
14/10/06 17:54
수정 아이콘
커리어 순위랑 거의 비슷하네요
마빠이
14/10/06 17:59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국내 광고 효과만을 기대할수 있었던 스타1인데 비해서

롤은 북미+유럽+중국+@ 인데 사실 너무 말도 안되게 돈이 안돌고 있죠.

현재 북미의 큐티파이?인가 정확한 아이디는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유명했지만 절대 A급이라 할수 없었던 선수인데 연 수익이 10만 달라가
넘었다는거 보면 롤판의 파이를 가장 잘하는 한국 선수들이 아니라 해외
선수들이 다 가져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2년전에 이미 세인트비셔스도
스스로 연 수익을 10만 달러 이상 의사 수입정도 내고 있다고 했는데
국내는 과거 보다 못한 형편이죠..

삼성 같은 경우는 10~20억 들여서 중국 수천만에게 삼성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선수들에게 돌어가는 돈 대비 너무 많은 이득을 챙기고
있죠... 현 중국 시청자수를 보면 거져 먹는 수준인거 같습니다. ;;
화이트데이
14/10/06 18:10
수정 아이콘
연령층이 거의 모든 스포츠 중에서 제일 낮은 축에 속하는 탓이죠. 그 나이 때는 연봉 3~4천만원만 벌어도 엄청나게 많이 버는 것이기 때문에 자각을 못할겁니다. 실제로 자신들의 인생 전체(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대, 20대)가 갉아먹히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그걸 못느낄테고. 대표적으로 스타1 시절, FA 제도로 자신들의 권리가 대놓고 호구잡히고 있었음에도 반발하는 선수 자체가 거의 없었죠. 그나마 구성훈 선수가 좀 반발한 정도였던걸로 기억하고. 원로급 되는 선수들도 별다른 피드백이 없었죠.

심지어 스포츠 중에서 선수 생명이 제일 긴 축에 속하는 프로야구조차도 메이저리그는 거의 100년 가까이를 호구잡혔고, 대한민국은 레전드(이순철, 장효조, 최동원, 송진우, 마해영, 심정수 등등)들이 선수 생활 걸고 후배들을 위해 앞장선 덕에 겨우 권리를 어느 정도 회복했죠.

약간 임요환에게 과한 기대이기는 합니다만, 그래서 임요환이 절실한거고 임요환 스스로도 앞장설 필요가 있다는겁니다. 아니면 선수들 스스로가 그 권리를 찾아야죠. 이스포츠는 매번 보면 선수라는 아이를 팬이라는 부모가 달래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배두나
14/10/06 18:2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1억 가치가 되었었나요. 덜덜..
생각보다 굉장히 높았네요.
SSoLaRiON
14/10/06 18:26
수정 아이콘
당시 거의 테란 원탑이었으니까요
배두나
14/10/06 18:31
수정 아이콘
허.. 그랬었나요.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네요. 나름 KUF시절부터 전상욱 선수 지켜봤었는데..
크... 참 예전에 그립네요. ㅠㅠ
14/10/06 18:32
수정 아이콘
GO에서 T1이적하고 T1먹여살리던게 전상욱입니다.
놋네눨느싸UI눨느
14/10/06 18:3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만못했지 실력적으로는 가장 완벽한 테란이었으니까요
은수저
14/10/06 19:13
수정 아이콘
김성제도 비욘세 콘서트 가기전까지 일억 근처 받았던거같은데 8천인가..
14/10/06 21:4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기여도 때문에 8천만원받았었죠
14/10/06 18:30
수정 아이콘
신상문, 진영수는 의아하네요...테란 top3안에 들지도 못했던 테란들이고
개인리그는 8~4강정도에 프로리그에서만 특히 저그전에서만 특화된 선수들인데...
저기 다른 선수들은 종족별 당대 top3안에 들만한 선수들같은데..

저정도 대우를 받았다는게 신기하네요....

제가 골수KT빠지만 김대엽선수도 좀 오바같기도 하고 크크
마일스데이비스
14/10/06 18:50
수정 아이콘
보통 연봉은 프로리그 기준으로 잡히지 않나요?
Legend0fProToss
14/10/06 18:50
수정 아이콘
이대형 fa대박과 비슷한 케이스로 보면될까요...
구밀복검
14/10/06 19:06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다 한시적으로는 종족 탑 급이긴 했죠. 진영수는 07 여름 즈음 일각에서 테란 수장으로 꼽았고, 신상문은 08-09에는 호덴 다음 3인자 쯤 되었죠. 사실 07시즌 이후 테란 자체가 인재풀이 시망이라 막상 저 둘보다 나은 선수도 거의 꼽기 힘들죠.
어제내린비
14/10/06 19:08
수정 아이콘
협회팀은 프로리그를 중요시 하니까요.
김대엽 선수 개인리그 커리어만 부족하지 프로리그에서는 쏠쏠했었죠.
Claude Monet
14/10/06 19: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타판은 정말 작았네요.
카스 정도는 되야지 어휴 카스 게이머들이 하루 반나절이면 버는돈을 일년동안 벌어야 하네요
키스도사
14/10/06 19:34
수정 아이콘
하긴 카스..
사랑한순간의Fire
14/10/06 21:54
수정 아이콘
박성준, 염보성, 이재호가 1억을 넘겼던 걸로 기억합니다.
솔로9년차
14/10/07 00:39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02년에 1억을 돌파했었으니 05년에 등장한 억대연봉자는 5명이예요.
MoonTear
14/10/07 12:13
수정 아이콘
저때가 진짜 E스포츠라고 말할수 있던 시기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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