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3/01 16:13:24
Name 배고픕니다
File #1 칭찬에대하여1.jpg (1.40 MB), Download : 63
File #2 칭찬2.jpg (1.46 MB), Download : 33
Subject [기타] [기타] 아이를 키울때 어떻게 칭찬해야하는가?




모두에게 해당하는건 아니겠지만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댓글중에는

마치 과학자 같구나 라고 했을때 아이들이 나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로 진로를 정하고 꿈을 키울지도 모른다

는 댓글도 있었네요.

유머는 아니지만 퍼와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01 16:15
수정 아이콘
공감은 가는게, 재능이 뛰어나다 말해버리면 내가 그 재능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게 되는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겟타빔
14/03/01 16:22
수정 아이콘
공감이 가고 정말 기억해둬야할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14/03/01 16:23
수정 아이콘
많이 공감되네요.
14/03/01 16: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내 주변 사람들이 일부러 똑똑하다고 칭찬을 안했구나~
절름발이이리
14/03/01 16:27
수정 아이콘
봤던 거지만.. 저도 소싯적 똑똑하고 머리 좋단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노력을 등한히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nicdbatt
14/03/01 16:30
수정 아이콘
한국 사람들은 공짜를 너무 좋아해요.
대부분 애들 한테 노력이나 태도에 대한 칭찬보다 <아이고 우리 아기 머리 좋네~>식의 칭찬을 하니...
노력과 보상에 대한 인식보다는 머리 안 좋으면 인간으로서 뭔가 떨어지는 것 같다는 인식이 어릴 때 부터 박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가 머리 나쁜 것 처럼 보일 수 있으니 더 노력을 안하고...???
절름발이이리
14/03/01 16:32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일이지만 전 고3때 까지도 열심히 공부해서 반에서 1등할 생각은 안하고, 당일치기로 반에서 2등하고 후훗 난 대단하군 하고 생각했었지요.. 하물며 모의고사는 아예 공부를 안해도 반에서 늘 1등이었기 때문에.. 그러다 나중에 내신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보고 신나는 재수를 하게 되었네요.
포도씨
14/03/01 16:37
수정 아이콘
별로 부끄러워 보이지 않는건 기분탓이겠죠? 크
14/03/01 18:18
수정 아이콘
절보는거같아요
유노준호
14/03/01 18:49
수정 아이콘
자랑이죠 크크
여자들이 명품백 로고 보이게 사진찍어서 다른제목으로 올리는거 같은거죠
nicdbatt
14/03/01 16:2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어려운 문제를 못 푸는 군요~
칠리콩까르네
14/03/01 16:31
수정 아이콘
멋진 실험이네요
비익조
14/03/01 16:31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와.. 저부터 저렇게 자랐어요.
14/03/01 16:36
수정 아이콘
많은 공감이 됩니다. 단순히 어린 나이에만 통용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업으로 하는 제 주변에도 정말 어려운 고난이 닥치자 막상 그전까지는 머리가 좋다고 칭찬받던 아이들이 누구보다 흔들리고 상처를 받거나 그 벽에서 무너지더군요(학위논문이라던가, 학위논문이라던가, 학위논문이라던가) 너무 오랜 세월 굳어진 성격형성에 깊이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라, 손쉽게 고칠 수 없는 부분이 되어 버린 게 참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Tristana
14/03/01 16:37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도 문제고
열심히 해서 반에서 1등정도하면
왜 전교에서는 1등 못하냐고 혼내는 경우도 많죠
전교1등한다고해서 딱히 다른 것도 아니고

어느 경우든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동기부여가 없네요
주머니속이어폰
14/03/01 17:06
수정 아이콘
내가..내가 천재가 아니였다고?우리엄마가 제일 잘생기고 똑똑하댔는데..
부들부들..ㅠㅠ
적토마
14/03/01 17:11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천재소리 들으며 전교1등만 하던 저는 어떻게 된거죠?
콩쥐팥쥐
14/03/01 17:15
수정 아이콘
중2병에 걸리신거죠
14/03/01 18:08
수정 아이콘
정답!
자루스
14/03/01 19:27
수정 아이콘
어떻게라뇨
부럽습니다.
낭만토스
14/03/01 17:12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 성적표 주작을 해봤습니다
저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컷고 저는 감당이 안되었고
스타는 너무 재밌었고...
사실 별로 안똑똑하고 잔머리가 조금 있었을 뿐인데....
켈로그김
14/03/01 17:15
수정 아이콘
저는 전교에서 가장 조퇴를 많이했었습니다.
1등이었음..
인규Roy문
14/03/01 17:20
수정 아이콘
혹시 Eod이었나요?
켈로그김
14/03/01 17:29
수정 아이콘
알바와 취미활동이 주된 이유였죠.
14/03/01 17:22
수정 아이콘
저는 전교에서 지각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3년 중 1년은 지각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이게 가장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14/03/01 18:40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하면서는 정말 고쳐야 할 습관이긴 하죠... 지각..;;
Idioteque
14/03/01 19:18
수정 아이콘
중학생 시절 매일 지각한 저도 있습니다. 지각하지 않은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인데, 지각 단속이 끝난 시점에 등교해서 막상 혼난 적이 별로 없다는게 유머죠;
절름발이이리
14/03/01 18:28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 : 선생님 조퇴하겠습니다.
선생님 : 서.. 설마 또?
켈로그김 : 그렇습니다. 대장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켈로그김
14/03/01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배변이 취미였던 것입니다.
14/03/01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제 능력에 비해 저런 칭찬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지금와서 되새겨보니 결과는 좋지 않군요.
김성수
14/03/01 17:29
수정 아이콘
똑똑하단 소리는 많이 들었네요. 아마 똑똑하다의 8할은 이미지로 만들어진것 아닐까...
저 또한 공부할시간에 겜만 했는데, 전 그 경력이 자랑스럽습니다. 남들 자기공부 할 시간에 꾸준히 하루종일 겜만했다는것도 칭찬들어도 마땅하다고 봅니다. 크크...
치탄다 에루
14/03/01 18:39
수정 아이콘
저도 똑똑하단 소리는 참 많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참...ㅠㅠ
휴잭맨
14/03/01 20:29
수정 아이콘
스샷 후 인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9349 [게임] 헤일로 리치 15주년 [4] STEAM3367 25/09/15 3367
519348 [게임] 스파6 1도트 역전 [7] STEAM3465 25/09/15 3465
519347 [유머] 내한 온 맨유 레전드들 실시간 근황...JPG [13] 실제상황입니다8601 25/09/15 8601
519346 [동물&귀욤] 여우가 무덤 파먹는다는 말이 퍼진 이유 [10] VictoryFood5879 25/09/15 5879
519345 [LOL] 경기 전 벼락치기하는 제카 [3] 카루오스4796 25/09/15 4796
519344 [기타] 다시 돌아온 온라인 이삭줍기(300원) [4] VictoryFood4054 25/09/15 4054
519343 [기타] 도쿄 시부야 메이지신궁 맞은편 집 구경 [10] 김삼관5505 25/09/14 5505
519342 [기타] 어르신들이 이악물고 열심히 뛴 이유 [2] 닉넴길이제한8자7889 25/09/14 7889
519341 [기타] [유머아님]비장미 넘치는 연설 [31] 로사7085 25/09/14 7085
519340 [유머] 결혼식장에 신부보다 더 큰 티아라를 쓰고 나타난 민폐하객 [14] Myoi Mina 8356 25/09/14 8356
519339 [LOL] 젠지 티원이 이번주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 [20] 묻고 더블로 가!7020 25/09/14 7020
519337 [LOL] 파멸적인 패자조 완성 [36] 카루오스6765 25/09/14 6765
519336 [유머] (케데헌) 심각한 장면인데 피식 터진 장면.gif [8] 캬라6875 25/09/14 6875
519335 [LOL] pgr 예측 근황 [11] 하이퍼나이프3442 25/09/14 3442
519334 [LOL] 전문가 예측 근황 [26] 카루오스4634 25/09/14 4634
519333 [유머] 갈데까지 간 요즘 유아 조기교육 [10] 길갈6967 25/09/14 6967
519331 [기타] 식당 주인 : 우리 신매뉴엔 [44] 닉넴길이제한8자9256 25/09/14 9256
519330 [LOL] 한화생명 T1팬들 근황 [19] 카루오스6650 25/09/14 6650
519329 [LOL] 롤로파 썰? [7] 카루오스4018 25/09/14 4018
519328 [유머] 넷플릭스 자막의 불편함 [16] 유머6502 25/09/14 6502
519327 [기타] 한국 치어리더들이 대만으로 가는 이유 [42] 아롱이다롱이8353 25/09/14 8353
519326 [게임] 스파6 UFA top48 [5] STEAM1635 25/09/14 1635
519325 [스포츠] 4억 7천만원 포커대회 우승했다는 임요환 근황.jpg [27] insane7851 25/09/14 78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