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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2 10:37:16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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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CJ ENM, 美서부 최대 규모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설립, 전 세계 3억명 시청자 공략 나선다


- 세계 최초 게임채널 OGN운영 CJ ENM, 로스앤젤레스에 관객 500명, 선수 100명 수용 가능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스튜디오 설립
- ▲글로벌 인기 온라인 게임의 프로 리그 경기 개최 및 운영 ▲e스포츠 중계 및 게임 예능 콘텐츠 제작 ▲메가 게임 IP발굴 ▲북미 주요 방송사/온라인 플랫폼 유통사업 전개
- 급성장 중인 북미 거점으로 전 세계 e스포츠 업계 선도하는 사업자 발돋움


CJ ENM이 미국 e스포츠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세계 최초 게임채널 OGN을 운영하는 CJ ENM은 미 서부지역에 1천평 규모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스튜디오를 다음달 개관하고, e스포츠 중계 및 예능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한다고 11일 밝혔다.

CJ ENM은 2000년 ‘e스포츠’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장하기도 전부터 온라인게임 중계 및 게임 전문 방송 콘텐츠 제작사업을 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e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인기 온라인 게임의 프로 리그 경기 개최 및 운영 ▲e스포츠 중계 및 게임 예능 콘텐츠 제작 ▲메가 게임 IP발굴 ▲주요 방송사/온라인 플랫폼과 파트너쉽을 맺고 유통 및 부가 사업을 전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프로 게이머들의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즐기는 북미 시청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e스포츠에 참여하기 위한 패스 및 입장료 판매, 마케팅 및 광고, 리그 중계권 등을 통한 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 포브스는 전 세계 e스포츠 시장 매출이 2018년 USD 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3억 명 가량의 시청자를 확보, 2021년까지 16.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CJ ENM은 급성장 중인 북미 e스포츠 시장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세계 최대 종합 e스포츠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CJ ENM은 15년 이상 e스포츠 제작을 담당한 PD를 비롯, OGN본부 핵심 제작·및 사업 인력 10명을 미국에 파견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정상의 한국 e스포츠 전문성과 경험을 북미 사업에 내재화하고, NGE, ESP 등 북미 주요 e스포츠 스튜디오와 협력해 로컬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또 CJ ENM에서 tvN, XTM 등 주요 채널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콘텐츠와 미디어 업계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덕재 전 미디어콘텐츠 부문장이 북미 e 스포츠 사업 총괄을 맡아 차별화 된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스엔젤레스 맨하탄 비치에 구축하는 스튜디오는 35,000 평방피트(약 3,252㎡ / 약1 천평)로 관객 최대 500명, 선수 100명이 수용 가능한 북미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수용 인원 기준)이며 배틀 로얄 전용 경기장으로는 북미 최초다. 배틀 로얄 장르는 최대 100 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경기를 시작, 고립된 지역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점 조여오는 자기장을 피해 마지막까지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을 일컫는다. 현재 글로벌서 가장 뜨거운 게임 IP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약칭 PUBG)’ 등이 배틀 로얄 장르에 속한다. 상설 경기장은 전 세계 e스포츠 경기장 최초 3면 LED 스크린과 5.1Ch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최고의 관객 몰입형 환경을 제공한다. 극장식 좌석, VIP 라운드, 게임 체험존 등 최정상의 관람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CJ ENM은 국내 게임사 블루홀의 자회사 ‘펍지 주식회사’의 북미지역 독점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국 진출 첫 단추는 내년부터 진행되는 ‘내셔널 펍지 리그(National PUBG League / 약칭 NPL)’ 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UBG’ 의 프로 공식 리그다.

또한 자체 리그/이벤트IP 도 적극적으로 론칭 및 확장할 계획이다. 최정상의 선수(혹은 팀)를 초청하여 2~3일 동안 왕중왕 match를 펼치는 OSM(OGN SUPER MATCH) 과 최정상의 선수(혹은 팀)을 대상으로 1~2달의 정규 리그를 진행하는 OSL(OGN SUPER LEAGUE) 을 개최함으로써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구축 중인 경기장에 함께 위치한 스튜디오에서는 인터렉티브 게임쇼를 비롯해 프로팀과 선수의 다큐 시리즈, VR 게임쇼 및 유명인사와 프로게이머가 함께하는 이벤트전 등으로 북미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CJ ENM America 이덕재 대표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PUBG’의 북미 공식 리그 중계와 부가 콘텐츠 제작을 CJ ENM의 OGN이 맡게 돼 의미가 크다" 면서,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북미 e스포츠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해 글로벌 No.1. 종합 e스포츠 사업자로 발돋움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CJ ENM 게임채널 OGN은 지난 18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게임 전문 채널로 ‘e스포츠’라는 새로운 영역의 콘텐츠를 개척,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e-Culture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개국이래 현재까지 500여회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및 이벤트를 제작했으며, 매년 3천 시간 이상 콘텐츠를 방송했고 누적 라이브 스트리밍 뷰어십은 연간 2억에 이른다.

(제공 = 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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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18/10/12 11: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CJ에서 OGN에 투자하겠다는게 헛소리는 아니었네요. 근데 저 경기장에서 롤이랑 옵치를 할거같진 않은데 배그로 제대로 운영이 될런지...
18/10/12 11:52
수정 아이콘
배그 올인 선언... 덜덜
잰지흔
18/10/12 12:24
수정 아이콘
나중에 포트나이트 하면 되죠
18/10/12 12:55
수정 아이콘
배그 완전 멸망할 쯤에도 다들 포나 하고 있을런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비역슨
18/10/12 13:47
수정 아이콘
배틀로얄용 경기장이 정말 장기적인 수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먼저 들 수 밖에 없네요
18/10/12 20:02
수정 아이콘
북미 서부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수용 인원 기준)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이스포츠 아레나가 관객만 이미 천 명 수용 가능이거든요.
관객이 아닌 선수 수용 인원 기준으로 보던지 아니면 면적으로 최대라고 쓰는게 맞다고 봐요. 실제로 서부에서 이스포츠 전용 중에서 35,000 제곱피트 규모는 최대가 맞으니까요
(물론 텍사스에 지어지는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은 10만 제곱피트가 넘는다던데 거긴 서부가 아니니...)
녹색옷이젤다죠?
18/10/13 00:03
수정 아이콘
흠... 배틀로얄 붐이 얼마나 갈까 궁금하긴 합니다
박찬호
18/10/13 14:41
수정 아이콘
배그는 커녕 포나도 예전만 못하던데 뭘로 먹고살려고
시작버튼
18/10/13 17:05
수정 아이콘
일단 지어 놓으면 경기장 내부 인테리어는 필요에 따라 다시 만들긴 비교적 쉽지 않을까요?
배틀로얄 게임 망하면 다른 흥한 게임에 맞게 인테리어하고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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