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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0 13:17:16
Name 20358
Subject 이제는 수강신청에서도 남성들이 차별받네요 + (추가) 담당 직원 실수 해명 (수정됨)
얼마전에 용산 도서관 좌석에 대한 문제로 불판이 크게 달궈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연세대에서 또 불판을 새로 갈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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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3f90ebc6b2fca85a1aea15ea96014.jpg>  연세대에서 2019년 1학기 수강 편람이 공개됐는데, 처음으로 운동 교과 과목들 중 일부에 여성 전용 수강 분반이 새로 생겨버렸습니다.  해당 되는 과목과 여학생 전용 분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골프 11과목 중 1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펜싱 2과목 중 2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배드민턴 6과목 중 2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럭비 1과목 중 1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볼링 3과목 중 3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너무나 당연하지만 <span class='bd'>[동일노동 동일임금]</span>...이 아니라 <span class='bd'>[동일등록금 동일권리]</span> 위배 여성 분반이 있으면 적어도 남성 분반은 있어야 하지만 그런거 없다.  2. 골프 배드민턴 과목은 그래도 수강이라도 가능하지만 럭비, 펜싱, 볼링 과목은 남학생 수강이 원천 봉쇄됨  3. 특히 연세대가 문제가 되는 이유로 연세대는 수강신청에서 모든 과목을 선착순 광클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마일리지 총량 중 높은 마일리지를 배팅한 쪽에 우선순위가 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른 과목 신청에도 불이익이 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72 마일리지를 배정받고 나머지 조건이 완전이 동일한 남녀학생이 있다고 할 떄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널널한 운동과목에 마일리지 10을 분배하고 나머지 62를 다른 전공,교양과목에 투자한다고 하면 남학생은 운동과목에 10+@를 분배해야하며 나머지 62-@를 분산해야 하므로 다른 과목에 높은 마일리지를 넣을 수 없어 불이익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아직 주말이라 학교에서 답변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납득할만한 해명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학가에서는 특히 총여학생회와 여학생 휴게실 문제, 한쪽으로 기울어진 성평등 위원회 등으로 인해 남학생들의 잠재적인 불만이 걷잡을 수 없다가 요즘 총여 폐지 및 서강대, 시립대 사건에도 역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엔 학생들 간 기구가 아니라 학교가 이런 일을 해버리니 암담하네요. 정부, 언론을 비롯해서 사회적으로 20대 남성을 집단린치하는 이 현상은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합니다.         <img src=

연세대에서 2019년 1학기 수강 편람이 공개됐는데, 처음으로 운동 교과 과목들 중 일부에 [여성 전용 수강 분반이 새로 생겨버렸습니다.]

해당 되는 과목과 여학생 전용 분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골프 11과목 중 1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펜싱 2과목 중 2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배드민턴 6과목 중 2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럭비 1과목 중 1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볼링 3과목 중 3과목 여학생만 수강가능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너무나 당연하지만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아니라 [동일권리 동일등록금] 위배
여성 분반이 있으면 적어도 남성 분반은 있어야 하지만 그런거 없다. 

2. 골프 배드민턴 과목은 그래도 수강이라도 가능하지만 럭비, 펜싱, 볼링 과목은 남학생 수강이 원천 봉쇄됨

3. 특히 연세대가 문제가 되는 이유로....
연세대는 수강신청에서 모든 과목을 선착순 광클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마일리지 총량 중 높은 마일리지를 배팅한 쪽에 우선순위가 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른 과목 신청에도 불이익이 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72 마일리지를 배정받은 나머지 조건이 완전이 동일한 남녀학생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널널한 운동과목에 마일리지 10을 분배하고 나머지 62를 다른 전공,교양과목에 분산한다고 하면
남학생은 운동과목에 10+@를 분배해야하며 나머지 62-@를 분산해야 하므로
다른 과목에 높은 마일리지를 넣을 수 없어 필연적으로 우선 순위가 밀리게 되므로 불이익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아직 주말이라 학교에서 답변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납득할만한 해명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대학가에서는 특히 총여학생회의 초법적 권한과 이중권리 문제, 여학생 휴게실 문제, 한쪽으로 기울어진 성평등 기구 등으로 인해
남학생들의 잠재적인 불만이 걷잡을 수 없다가 요즘 총여 폐지 및 서강대, 시립대 사건에도 역풍이 불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엔 학생들 간 기구가 아니라 학교가 이런 일을 해버리니 암담하네요.
정부, 언론을 비롯해서 사회적으로 20대 남성을 집단린치하는 이 현상은 어디까지 갈 지 궁금합니다.         








고려대학교 깃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펄-럭]





(21일 추가)

학사지원팀에서 편람을 작성할 때 과거 있었던 '여성파워다이어트' 과목의 코드를 잘못 쓴 담당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아래 노틸러스님 덧글(https://pgr21.co.kr/?b=8&n=79808&c=3459370) 과
학교 커뮤니티에서 다른 학생들이 학사지원팀에 문의한 결과 받은 답변이 동일해서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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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한
19/01/20 13:1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서연고입니까? 이젠 서고연입니다.
Janzisuka
19/01/20 15:32
수정 아이콘
원래 서고연..쿨럭
소와소나무
19/01/20 13:24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대로라면 대체 뭔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저걸 커버칠 신박한 논리라도 가지고 있는건지.
이혜리
19/01/20 13:25
수정 아이콘
이건 미친 것 같은데..
오호츠크해
19/01/20 13:25
수정 아이콘
천룡인
수분크림
19/01/20 13:26
수정 아이콘
남자라서 당했다
날씨가더워요
19/01/20 13:28
수정 아이콘
정부지원금은 소듕하니까 같은 뒷이야기 없나요 크크
本田 仁美
19/01/20 13:30
수정 아이콘
용산은 도서관이고 기숙사는 경기도 아닌가요?
19/01/20 13:31
수정 아이콘
글 수정 하다 잘못 적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나플라
19/01/20 13:30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다치면 고연바릅니다
룰루vide
19/01/20 13:31
수정 아이콘
결정은 교수가 하는거겠죠...
Placentapede
19/01/20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육과목 선착순 방식이면 전공 포기하고 무조건 1픽 박아야 될까말까하는 강의들인데 마일리지 소모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

근데 마일리지 방식이면 여성이 클릭하는 속도가 느려서 수강신청에 불리하다 뭐 이런 것도 아니고?

근데 기사 검색해보니까 15년부터 여러 학교에서 전용 체육강좌 만들고 있었네요
19/01/20 13:35
수정 아이콘
티케팅은 여성이 더 강한 분야일 듯 한데요...
19/01/20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체육과목 역대 내역을 보면 필요 마일리지가 큰 편입니다.
보통 막학기에 1~4학점 정도 듣는 학생들이 남는 마일리지 떄문에 최대로 넣어서 경쟁이 치열해서요...
사악군
19/01/20 13:34
수정 아이콘
아니 남자는 수강과목이 아예 없는건 대체 뭐죠..?

신제접촉있는 운동 분리수업한다 이런건 이해하는데
19/01/20 13: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럭비와 볼링은 이해 불가네요. 한 학기마다 남성용 여성용이 번갈아 열리는 것이라면 모를까....
SCV처럼삽니다
19/01/20 13:34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정당한 사회를 위한 감내해야할 아픔인겁니까.
10대 20대 폭발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시겠죠?
코우사카 호노카
19/01/20 13:35
수정 아이콘
라이엇에 고대인의 의지 부활 문의 보내러갑니다
그리움 그 뒤
19/01/20 13:35
수정 아이콘
자세한 이유를 알아보고 까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요즘은 나중에 해명이 되면 사정이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별다른 해명이 없거나 말도 안되는 상황이면 그 때 까도 되지 싶어요.
오호츠크해
19/01/20 13:37
수정 아이콘
피카츄 배 만지는게 현명하긴 한데 펜싱, 볼링, 럭비를 아예 남학생은 못 듣는 건 뭔 사정이라도 초큼...
Placentapede
19/01/20 13:37
수정 아이콘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502032089990999
이거랑 비슷한 해명 정도 나오겠죠.
SCV처럼삽니다
19/01/20 13:38
수정 아이콘
분반은 이해가 가는데, 남학생이 선택할 클래스가 하나도 없는건 이상한 일이죠.
볼링이나 펜싱은 인기없는것도 아니고.
사악군
19/01/20 13:45
수정 아이콘
무슨 해명을 하면 이해가 가능할까요?
상상의 해명을 만들어봐도 뭐 되는게 없는데..

수영 발레 이런 종목이나
레슬링 유도 이런 종목이면 또 이해가 가능할거 같은데

골프 배드민턴 볼링 펜싱..??

그래서 럭비는 약간 이해합니다. 같이 수업하긴 어렵고 남자수강생신청자는 없더라면 그럴수도 있죠. 다른 건 전혀 이해안감
그리움 그 뒤
19/01/20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종목이 좀 이해 안가긴 합니다.
그래도 좀 기다려보려구요.
지금 까나 나중에 까나 깔 일이면 까면 되니까요.
나중에 깐다고 큰 일 나는 것도 아니고..
19/01/20 13:36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마일리지 방식은 참신하네요 크크
19/01/20 13:36
수정 아이콘
남녀 분반은 이해가 가는데 아예 없는건 좀
업계포상
19/01/20 13:37
수정 아이콘
남녀분반은 적극 환영할 일이죠. 성범죄 무고로부터 서로를 지키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니까요.
더 나아가 남녀 캠퍼스 분리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피해망상이라고요? 페미나 반페미나라고요? 일단은 살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ageofempires
19/01/20 13:3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솔직히 사소한거고 여대에 로스쿨이 있고 남학생이 여대 로스쿨에 입학 못한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불공평이죠.
졸린주술사
19/01/20 13:39
수정 아이콘
연대생도 아닌 제가 다 불쾌할 정도네요.
오호츠크해
19/01/20 13:39
수정 아이콘
그냥 모든 강좌를 남성 전용, 여성 전용 나누는게 나을꺼 같네요. 워낙 싫다니까. 근데 이건 또 천룡인과 남자를 동일 선상에 놓는거라 받아 들이긴 싫으실 듯
19/01/20 13:40
수정 아이콘
중고대 전부 남녀 분교 합시다-_-아우 불편해
아유아유
19/01/20 13:43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 따지고 보면 여남 차별 분야가 꽤 많았습니다.
근데 그냥 말 그대로 '남자니까 참아야지'라는 생각이 스스로 남성들한테 존재했었죠.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니니까 저런 사례들이 앞으로 계속 발굴될겁니다.
새로운 것들도 많겠지만 기존의 여남 차별을 되돌아보니 보이는것들도 꽤 될겁니다.
홍승식
19/01/20 13:5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럭비 1과목 중 여자만 1과목 신청가능하면 그 과목 유지는 가능합니까?
안전장비 없이 태클이 난무하는 럭비는 남자에게도 비인기종목인데 그걸 여자들이 한다?
단순히 학점만을 위한 거면 그런 과목은 왜 만드는지도 의문이구요.
MirrorShield
19/01/20 15:54
수정 아이콘
영상수업 위주겠죠

럭비선수들 몸도 좋잖아요
바다코끼리
19/01/20 13:52
수정 아이콘
집단린치인지는 모르겠고 여대부터 없애야겠네요.
눈물고기
19/01/20 13:54
수정 아이콘
부진안암곤곤래
메가트롤
19/01/20 13: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라이벌 구도가 무너지네요
Zoya Yaschenko
19/01/20 13:57
수정 아이콘
최소 십수년전 부터 남자가 훨씬 살기 힘들었다고 쓰면
이때다 하고 그건 아니라는 댓글이 달릴겁니다.
그냥 여자라서 힘들었거든요 땡
이유없음 남자가 힝든점? 알 바 아님
아이오아이
19/01/20 14:00
수정 아이콘
여총 없어지는 흐름이길래 대학은 좀 정상적인가 싶었더니...
톰슨가젤연탄구이
19/01/20 14:03
수정 아이콘
저런건 보통 P/NP 라서 개꿀과목아닌가요?
19/01/20 14:05
수정 아이콘
네 패논패라 꿀과목 맞습니다.
첫 이미지 유의 사항에 4,(c)라고 되어있는데 두번째 이미지에서 4는 여학생 전용, (c)는 패논패 수업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경쟁이 치열한 과목들입니다.
슈로더
19/01/20 14:03
수정 아이콘
오모시로이한 대학교가 늘어나고있네요.. 시립대 집단린치사건, 서강대 예쁘다 성폭력 사건부터해서 아주..
클린코더
19/01/20 14:04
수정 아이콘
글에 민족의 아리아 bgm으로 넣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9/01/20 14:08
수정 아이콘
일단 연대 해명을 보고 음....
뜨와에므와
19/01/20 14:15
수정 아이콘
경제학 원론 분반 타과생 수강불가 같은 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지? 여성전용 과목이라니...
19/01/20 14:21
수정 아이콘
사회 전반적으로 이런식으로 남자가 차별 받아온 부분도 꽤나 많아요.
그동안은 그냥 당연하게 여겨서 그런거지..빙산의 일각이라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1/20 14:23
수정 아이콘
여성 전용 럭비... 좀 신기한 강의네요... 듣는 사람이 있나?
19/01/20 14:24
수정 아이콘
스카이>>서연고
김유라
19/01/20 14:2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른건 그렇다쳐도 럭비는 도대체 왜...?
19/01/20 14:32
수정 아이콘
여성 전용 럭비???? 대체 무슨... 교수의 흑심이 담겼나?
센터내꼬야
19/01/20 14:35
수정 아이콘
기다려서 정확한 이야기를 더 들어야 확실해지겠지만... 저게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참지 않는 남성들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만은 사실이 되어가는 것 같네용.
이 건 앞으로 어찌 될려나 궁금합니다.
강동원
19/01/20 14:38
수정 아이콘
학교측 발표 있을 때 까지만 피카츄 배 만집니다.
뭔가 이유가 있겠지... 생각이 있겠지...
사리나오겠다 이러다
Bemanner
19/01/20 14:44
수정 아이콘
원래 의도야 어찌됐건 해명할 때는 1학기 여자 2학기 남자 식으로 나누려던거다- 라고 할 거 같네요. 2학기 일정이 안나온이상 원래 의도가 어쨌는지 반박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학기별로 남녀수업 나누는 것도 남학생이 피해를 보는게, 보통 군휴학은 3학기동안 하기 때문에 수강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나올 수밖에 없죠..
10년째학부생
19/01/20 14:49
수정 아이콘
아오 무릎까졌는데 얼른 고연발라야겠네
19/01/20 14:50
수정 아이콘
스스로 자기 평판을 깎아먹는..
19/01/20 14:54
수정 아이콘
럭비는 오히려 남자만 받아야하는거 아니에요? 럭비를 여자 준다는건 이해가 안되는데.
19/01/20 14:59
수정 아이콘
근데 여대가 존재하고 남자만 군대가는 현실에서 이런 걸로 뭐라하기에도 새삼스럽기도 함...
음란파괴왕
19/01/20 15:04
수정 아이콘
스포츠 과목들 인기가 많아서 넣기 어려운데 흠.
19/01/20 15:08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

본문내용 다읽고 순간

고대 펄-럭

푸하하하하하

아무럼요 전희철 - 현주협 라인은 아직도

두근두근 하는걸

역시 민족고대!

크크크
19/01/20 15:18
수정 아이콘
현주엽입니다만...
19/01/20 15:2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현주엽.

웃고 쿠쿠 거리다가..

오타가 ㅠㅠ

아직도 웃기네요 크흐흐
스웨트
19/01/20 15: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메갈라카 쿵 메갈라카쾅 메갈라카쿵쿵쾅쾅쾅!
유념유상
19/01/20 15:42
수정 아이콘
골프제외하면 나머지는 이해 불가수준이네요.
클레멘티아
19/01/20 15:48
수정 아이콘
SKY 캐슬이죠. 서고연은 공식 인증입니다.
cienbuss
19/01/20 16:48
수정 아이콘
모 대학 커뮤니티 로스쿨 게시판에서 서열싸움 하다 어그로 한 마리거 요즘 서 > 성연고라 하니까 사람들이 무슨 스카이캐슬이냐 하더군요.
noname11
19/01/20 16:03
수정 아이콘
연세대라는 대학도 있었어요?
19/01/20 17:01
수정 아이콘
미-개
Fanatic[Jin]
19/01/20 17:23
수정 아이콘
연세는 우유만드는데 아니었습니까?
19/01/20 18:08
수정 아이콘
역시 김연아를 배출한 킹-족갓대....

SKY에서 K가 King이란건 문과인 저도 알고있는 사실..
스테비아
19/01/20 18:13
수정 아이콘
왜 욕같지...
파핀폐인
19/01/20 18:15
수정 아이콘
킹족갓대 어감 개웃기네요 크크크크크
돼지샤브샤브
19/01/20 21:0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킹ㅡ족갓대
티모대위
19/01/20 18: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보다 더한 차별 이미 많지만 거기에 하나를 더하는군요
수지느
19/01/20 19:27
수정 아이콘
진짜 체육수업들이 경쟁률쩔고 개꿀잼인데
수영수업까진 이해했는데 뭔 다른수업들까지 죄다 여성용분반"만" 만들어주고 크크크
수업신청하는 비율로는 남자용만 두세클래스 더 만들어도 시원치 않을판데 뭔짓하는건지
좌종당
19/01/20 20:33
수정 아이콘
뭐 원래 페미들이 운운하는 생활속 차별 같은건 남자들이 훨씬 많이 당하죠. 그 역은 견제가 있지만 남성은 차별받아도 되는 존재라는 인식이니까요.
사실 이런 일도 90년대 같으면 공론화 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냥 그런건 당연한거니까. 그런데 페미 광풍 이후 그녀들이 사소한 것들로 꼬투리잡고 그걸 넘어서 조작까지 하며 우겨대니 남자들도 이제 차별받고 밟히면 가만히 있지 않아서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죠.
블루투스 너마저
19/01/20 20:34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만 들을 수 있는 반, 혹은 과목은 연세대에 예전에도(이를테면 80년대 초중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때는 지금과 수강신청 방법도 다르고 학점에 요즘처럼 목매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새는 세월이 달라져서 저런 식의 분반이 문제가 되는가 보군요.
학교에 정식으로 건의해서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저걸 결정한 사람들이 나이 먹은 사람들이어서 예전만 생각하고 그런 것이라면 충분히 고칠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howtolive
19/01/20 22:48
수정 아이콘
고대 동문회가 여기라고 해서 와봤습니다
킹족갓대! 서고연!
19/01/20 23:42
수정 아이콘
뭐 이해갈만한 과목도 아니고 볼링가지고 저러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주파수
19/01/21 00:07
수정 아이콘
미개 그 자체.
시작버튼
19/01/21 00:39
수정 아이콘
남자가 받는 차별은 일상과 법과 제도에 너무 만연해서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죠.
여자도 차별을 받는 부분이 있긴 하겠지만
그건 제도나 법에선 해당하지 않고 인식이나 관습에 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더더욱 큰 차이는
여자가 받는 차별은 고쳐야한다고 생각되어지지만 남자가 받는 차별은 당연시하고 오히려 권장 됨.
애플주식좀살걸
19/01/21 04:14
수정 아이콘
왜저런지 진짜궁금하네요
작칠이
19/01/21 08:22
수정 아이콘
천룡인들 납셨구만
19/01/21 09:37
수정 아이콘
Lady First...양보는 해주는 사람의 배려지 타인의 강요가 아닙니다.
노틸러스
19/01/21 11:32
수정 아이콘
음.. 제가 하는 일 중 하나가 해당 학교에서 교양체육 관련 절반 정도 학과 행정 처리를 도와주는 조교일입니다.
[공식적인 해명은 아니지만], 오늘 잠시 행정사무실을 들려 여쭤보니, "비고" 설정 도중에 (아마도) 코드 오류가 생겨 매우 예전에 (여성다이어트) 같은 수업을 위해 존재하던 코드가 잘못 덮여써졌다고 합니다.
ex) 해당 수업의 첫 시간이 다른 강의실에서 열림 : 코드 4 번 입력 / 포탈 상에서 코드 4번이 15학년도 이전에 존재하던 여성 전용 수업으로 읽힘

뭐 이런 식이었습니다. 제가 왜 이걸 궁금해했냐면, 이번에 여성다이어트 수업을 열고 싶어했던 강사님이 계셔서 학교에 문의를 했는데 그건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아직 서연고 유효한걸로 부탁드립니다.. 이번애 학부 애들이 총여도 없앴는데 흑흑
노틸러스
19/01/21 11:49
수정 아이콘
뭐 아마 학교에서는 단순 해프닝이라 공지를 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 가능하시면 글쓴이분께서 내용과 제목을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드백이 안계시면 차후에 제가 간단히 글 하나 쓰겠습니다.
19/01/21 11:52
수정 아이콘
노틸러스님 예전에 세월호 채플 관련 게시물에서 선배 학부생이시구나.. 로 기억했는데 조교까지 하시나 보네요. 앗 아아...
학교 커뮤니티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올라오고 있어서 댓글 참조해서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노틸러스
19/01/21 12:39
수정 아이콘
교양체육 절반 / 연고전 / 운동부 정도 제가 조교로 일하는 내용인 거 같아요. 교양체육 강의도 하긴 했는데, 강사법때문에.. 크흡..
이런 사안이 중요하다는 걸 알면 학교에서 좀 크게 해명해야 하는데.. 그건 기대도 안합니다 흑흑
19/01/22 13:22
수정 아이콘
연대 교직원분들에 기대는 진작에 읍읍.
허구헌날 불친절하다고 올라오는거밖에 못 봤네요
노틸러스님 조교일 힘내시길..
노틸러스
19/01/22 13:24
수정 아이콘
이번 일 실수하신 분이 제가 여태껏 만난 교직원분들 중에 친절도 투탑에 드는 분이십니다 크크
다른 분이 했다면 개인적인 해명도 안했을거에요 허허
저격수
19/01/21 11:56
수정 아이콘
당.... 당직자다
사악군
19/01/21 21:59
수정 아이콘
너무 이상한 일이었어서 실수라는게 납득이 잘되네요.
근데 왜 공지를 안하지..
티모대위
19/01/22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공지를 안하나 싶었는데 네이버 검색해보고 납득했습니다.
별로 화제가 된 사건자체가 아니더군요.
19/01/22 13:22
수정 아이콘
딱 해당학교 대숲까지만 퍼지고 공론화가 멈춰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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