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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8 20:53:07
Name 壽而康
File #1 b1ebf44c5c747c7c9483b6d49158653fb4e4efcc46e5cb2146881fe34d29f79547d090670eec9677900b16ec667c0d202f073ad7bdbd6575a438d87760e19d53f4c97b81d49a5cb387c45cb95e74df32.jpg (140.4 KB), Download : 63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WOBf0ODW2VE
Subject [일반] 영화 물괴에 대한 예상과 기대 (수정됨)





김명민 주연의 물괴가 추석을 1주 앞두고 개봉일을 잡았습니다. 지난 설날 본인의 프랜차이즈 작품인 조선명탐정이 미투운동으로 인해 손익에 실패한 후 다시 명절로 돌아왔군요 .

이번엔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에 잘 다루지 않는 괴수 영화이고 제가 김명민 팬이기도 한고로  기대와  예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틀려도 전 책임질 수가 없군요
일단 제작사가 가문의 영광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거기다 추석인 관계로 절대 진지한 건 뽑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차우>같은 코믹한 괴수극을 생각하는데 신정원 감독이  처음 이 영화를 연출할 뻔한 건 우연이 아닐 겁니다. 물론 시나리오 이견 상 문제로 하차해서.. 어떻게 될지는.

그리고 혜리..

응팔때 너무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입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이후 찍은 <딴따라>와 <투깝스>는 남주가 지성과 조정석이었는데도 평가가 좋지 않았죠... 이게 본인 첫 영화라는데 예고편에서는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영화 <해적>에 출연했던 셜리의 비중 정도로 생각했는데 음...

고증은 솔직히 코믹극을 예상한 이상 기대하는 게 이상하다고 봅니다. 다만 김명민을 비롯해 무장들이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칼을 허리에 차거나 들고 다니지 않는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우리나라 무사들은 활이 주무기고 칼은 보조로 활 패용을 위해 걸리지 말라고 띠돈이라는 고리에 칼을 찼는데 우리나라 사극은 일본 사무라이 마냥 허리에 차거나 손에다 덜렁덜렁 들고 다녀서... 

한편으로는  이번영화에서 김명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겠습니다. 어설픈 코믹연기로 했다간 조선명탐정 MK.2네요 라는 소리가 나올테니깐요.

이 영화가 경쟁해야 할 작품이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협상>, 조승우의 <명당>,조인성의 <안시성>등 최근 충무로에서 가장 폼이 좋은 배우들의 작품과 경쟁해야 하는데 사실상 가장 최약체인 이 작품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아 근데 이거 사진 3개이상 못 넣나요?  2개는 더 넣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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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Universe
18/08/18 20:58
수정 아이콘
CG작업만 1년 한거라 들었는데 퀄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壽而康
18/08/18 21:00
수정 아이콘
제작비가 80억이라,.. 어떨지
Go2Universe
18/08/18 21:01
수정 아이콘
적긴 적지만... 또 비싼 배우들도 없으니깐요.
스카야
18/08/19 11:22
수정 아이콘
80억이요...???
처음과마지막
18/08/18 21:12
수정 아이콘
예전 프랑스 영화생각나요?
늑대의 후예인가요? 제목이 가물가물?
거대 늑대인지 멧돼지인지 잡는 중세 시대 프랑스영화 있었죠
壽而康
18/08/18 21:14
수정 아이콘
늑대의 후예들일걸요
18/08/18 21:16
수정 아이콘
[제보당의 괴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거였네요.
알테어
18/08/18 21:16
수정 아이콘
늑대의 후예들 입니다.
제보당 사건을 주제로 했죠.
나가사끼 짬뽕
18/08/18 21:14
수정 아이콘
김명민 출연 영화는 조선명탐정 시리즈말고는 믿고 거르는;;;
壽而康
18/08/18 21:15
수정 아이콘
연가시도 있었는데
알테어
18/08/18 21:17
수정 아이콘
괴수는 예고편만보면 차우 던데..
차우는 예상못하게 터지는 코믹이라 웃겼는데, 물괴는 코미디까진 아닐듯 합니다.

호러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壽而康
18/08/18 21:19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이거 사진2개이상 안되나요?
18/08/18 21:20
수정 아이콘
첨부로는 2개만 가능하고 여러 장 올리시려면 태그로 올리셔야 가능합니다~
壽而康
18/08/18 22:03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한데 imgur를 링크하란 건가요? 알려주심
18/08/18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imgur 같은 사이트에 이미지 올리셔서 html 태그로 올리시면 여러 장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8/18 21:26
수정 아이콘
"조선명차우" 느낌인데요 이거?..
무가당
18/08/18 21:26
수정 아이콘
음 코믹일거라구요? 그럼 좀 실망인데....
무가당
18/08/18 21: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안시성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투신이 명량의 2/3만 따라가도 티켓값 아깝진 안을것 같은데
리듬파워근성
18/08/18 21:33
수정 아이콘
신정원 감독의 복귀를 기대했는데 ㅠㅠ
오'쇼바
18/08/19 09:17
수정 아이콘
ㅠ..ㅠ 신정환 감독 특집 너무 재미 있어서 몇번이나 봤습니다.
18/08/18 21:34
수정 아이콘
차우 만큼만 나오면 대박이죠 크크 그 감독 개그 좋아했었는데 ㅠ
18/08/18 21:42
수정 아이콘
조선 명탐정은 미투 상관없이 흥행이 이미 전작에 비해 저조했었죠
미투 영향으로 더 이상 오달수가 합류하기 어려워졌죠
壽而康
18/08/18 22:04
수정 아이콘
미투전까지만 해도 300은 아슬아슬하게 넘길듯 했는데 이거 터지자마자 천명대로 줄어서
18/08/18 22:31
수정 아이콘
조선 명탐정은 240만명대의 흥행이고 이미 흥행 3주차엔 하루 3~4만명대로 드랍이 되서 3백만은 도저히 불가능한 상태엿습니다.
미투 때문에 영향 받은 게 아니라 그냥 흥행력이 약한 거였어요. 3백만을 바라본다는 건 글쓴 분의 착각입니다.
18/08/18 21:49
수정 아이콘
물괴가 코믹 장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포스터나 예고편을 봐도 그렇고 홍보 기사 어디에도 코믹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예전 기사를 좀 찾아보니 코믹 장르로 바꾸면서 정우성이 하차했다는 기사가 있기는 한데 도중에 다시 바뀐 듯 합니다.
코믹 영화가 코믹 아닌 척 한 적은 없는 걸로 알기에 물괴의 장르가 코믹일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壽而康
18/08/18 22:41
수정 아이콘
태원이 엥간해선 명절땐 코믹을 주로 내놔서 예상했는데,...쩝
18/08/18 21:53
수정 아이콘
세 개 이상 첨부할 때는 imgur 같은 외부 사이트 사용하셔야 합니다.
壽而康
18/08/18 22:11
수정 아이콘
imgur에다 링크 걸란건가요?
18/08/19 11:16
수정 아이콘
Imgur에 사진 올리시면 html 태그가 뜹니다.
호랑이기운
18/08/18 22:19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송구하지만 흥행부도수표 김명민이라 기대가 안되네요.
조선명탐정3도 해당 시리즈중 유일하게 본 영화지만 탐정이라는 제목이 아까울정도이더군요.
壽而康
18/08/18 22:27
수정 아이콘
껄껄 희망고문인 겁니다. 희망고문
인간은 희망을 먹고살지 않습니까.
호랑이기운
18/08/18 22:2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티비에서의 김명민은 참 좋은데 스크린만 가면 왜 그런지...
마스터충달
18/08/18 22:22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에 나타난 괴물. 이 괴물이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요?
그런 거 없으면 그냥저냥한 킬링타임 팝콘 무비로 전락하겠죠.
壽而康
18/08/18 22:42
수정 아이콘
7광구만 안됨 다행이죠
지나가다...
18/08/19 15: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괴물이 깽판치는 킬링타임 팝콘 무비였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그런 한국 영화가 드물기도 하고, 그런 영화 좋아해서...
강미나
18/08/19 17:01
수정 아이콘
전 그런 상징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잖은 메시지 넣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영화가 한둘이어야지.
마스터충달
18/08/19 17:09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넣다가 망하느니 아예 없는 게 낫다는 데는 동감합니다. 아예 가닥을 오락 영화로 잡았으면 아예 신경조차 안 쓰는 게 낫죠.
18/08/18 23:15
수정 아이콘
김명민은 드라마로 돈 벌고 영화로 날리는 느낌임...
드라마 선구안이 안좋으면 그냥 작품 보는 눈이 연기력에 비해 없구나 할텐데..
진짜로 드라마만큼의 선구안을 영화에서도 .....
壽而康
18/08/18 23:29
수정 아이콘
좋은 감독은 못 만나서 일지도 몰라요. 소위 명감독들은 김명민과 작업을 안하고 다른 배우들과 하니깐.. 아.. 박훈정 감독과도 찍었지..
Frezzato
18/08/18 23:45
수정 아이콘
올해한 우리가 만난 기적 재밌게 봤습니다
1인2역인데 정말 존재감 있더군요
18/08/18 23:48
수정 아이콘
또경영.....
18/08/19 00:08
수정 아이콘
사진은 html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qna&no=55500
18/08/19 00:14
수정 아이콘
드라마 한편 했음 좋겠네요 완성도 있는 웹툰직으로
18/08/19 07:18
수정 아이콘
이과가 또...
18/08/19 15:44
수정 아이콘
이게 코믹장르라곤 1도 생각을 안했었는데...
아우구스투스
18/08/19 17:07
수정 아이콘
기대해봅니다.
정공법
18/08/19 19:27
수정 아이콘
imgur.com사이트 틀어가서 올리고자 할 이미지를 업로드 시킵니다

업로드가 되면 마우스오른쪽 클릭후 이미지주소복사를눌러 복사합니다

https://i.imgur.com/YJ8lLQa.jpg 그럼 이런식으로 i.imgur.com/ 까지는 똑같고 뒤에는 이미지 고유의 주소가 복사됩니다

이제 pgr글쓰기 누른후 밑에 큰따옴표 사이에 위에서 복사한 이미지주소를 넣고 글쓰시면 됩니다

<img src=""> 에서

<img src="https://i.imgur.com/YJ8lLQa.jpg">
(요게 이미지 1장) 이런식으로


<img src="">
설명쓰고
<img src="">
설명쓰고
<img src="">
설명쓰고
<img src="">
설명쓰고
18/08/19 21:47
수정 아이콘
하아..... 배우 김명민은 진짜 좋아하는데요. 문제는, 그의 영화는 하아....그의 드라마는 아무 생각없이 보겠는데, 그의 영화는...하아...게다가 제작비 80억..... 정말 안 될 거 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쭌쭌아빠
18/08/20 00:39
수정 아이콘
신과함께 보러갔다가 예고편을 본 소감으론 코믹의 코 그림자도 못느꼈습니다. 또경영님의 대사와 주요배우들의 비장미 넘치는 분위기가 스릴러 가미된 액션 사극 느낌이더군요. 기대감 갖지 않고 부담없이 기다리면 의외로 볼만할지도? 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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