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18 18:54:28
Name 히야시
Subject 다스뵈이다 23회 이제야 대선이 끝났다 (수정됨)
지선 다음날 녹화된 다스뵈이다 23회입니다
앞에 김어준 오프닝
뒤에 시민의눈 + 김어준 클로징 제외하고는
요약 혹은 시간만 적어놨습니다

제가 시간을 굳이 적어놓은 이유는
2시간이 넘고 3시간 가까운 분량의 방송을 다 보기 어려운 분들
혹은
제가 나름 요약, 정리 해놓은 부분이
무슨소린지 모르겠다 너무 지저분하다 싶으신 분들께

직접 보십사 하고 따로 시간을 적어 놓은 것 입니다

선거게시판 열렸을때 올렸던
지난 몇번의 게시글에 시민의눈 정리 부분을 안보시고 얘기하시는분들
정리가 미흡하다 의미를 모르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회는 좀 더 신경을 써봤습니다
이번회는 딴지방송국이 유투브에 일요일에 업로드했다가
무슨이유에선지 월요일 오전에 지우고
월요일 오후에 다시 업로드 했습니다
제가 써놓은 시간대는 이전 유투브 버전이라
시간이 1,2초 정도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다스뵈이다 23회 이제야 대선이 끝났다



00:00:58 - 00:20:56 김어준

지방선거 결과분석 진짜분석!
딴데서하는거 다 듣지마요
이게 진짜분석이에요
지방선거에 진짜 @#(안들림)이 여기에요 다 도지사보고 그러는데
이게 기초의원들이 기초의원의 숫자가 1400명대 800명이잖아요
이때까지 지방선거 시작된 이례로 단 한번도 민주당이 보수정당
자유한국당이든 새누리당이든 한나라당이든 단 한번도 기초의원에서 이긴적이 없어요

이 숫자에서
헌정사상최초로 보수정당에 숫자를 넘어선겁니다 이게
보수정당의 힘이 여기에 있었던거에요
보수정당이 항상 조직력이 강하다 조직력이 강하다
선거에서 조직력은 기초의원에서 출발하는겁니다
보수붕괴의 진짜 출발은 여기서 시작되는거에요
조직력의 근간이 무너진겁니다

그리고 서울의경우 서초구청장을 민주당이 이기지 못해서 참 다행인겁니다
왜 다행이냐?
원래이게 싹슬이는 경계심하고 반작용을 불러일으켜요
정치는 반작용과 반작용으로 의도치않은 결과를 내요
근데 서초구청장 한군데정도를 먹잖아요?
그렇게되면 "아 보수의 세력은 이정도밖에 안되는거구나"하는 현실인식이 되는겁니다

다싹슬이하면 경계심을 불러일으키지만
그래서 제주도에서 원희룡 당선도 마찬가지 효과를 냅니다
아쉬워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만약에 TK에서만 승리했다 보수가
그러면 위기감도있고 반작용도 응축되기 시작하는거에요 "두고보자"
그런데 제주에서 보수인사가 하나 당선되면 아 보수가 이렇게 위축됐구나
시류에 뒤쳐졌구나하는 인식으로
좋은겁니다 이건
아쉬워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그리고 또 마찬가지이유로
호남에서 민주평화당이 기초단체장을 5석 가져갔어요
이것도 좋은겁니다
이건 민주당에게 지역정당의 이미지를 벗어나는데 대단히 도움이되는거에요
TK지역의 선전은 알게모르게 이것도 작용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안철수대표가 바른미래당을 만든다고 할때 쾌재를 불렀어요
쾌재를

박지원대표는 절대 따라갈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러면 호남베이스의 정당이 하나 만들어질것이고
그것이 가져오는 작용과 반작용의 결과로 전국정당의 이미지를 갖출수가 있어요
저기 봐바라 호남 싹슬이하지않냐 이런소리를 안듣는거에요
안철수에게 감사해야하는겁니다 우리는

물론 분당하게된건 본인의 욕심때문인데 그얘기는 조금이따하겠지만
그 결과는 제가 몇개월전에 했는데 그거 실패한다고
아주 머리좋은 기획인데 매우 올드하다고 그리고 반드시 실패하게돼있다고
여하간 호남에서 이렇게 기초단체장을 몇석가져간것도 아주 좋은겁니다
그리고 울산,구미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시장이 당선됐잖아요
아주 좋은겁니다

특히 구미에서
구미에서 TK지역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사전선거 직후에 시민의눈 만나러 구미에 갔다왔어요
여기 구미 선관윈데
제가 어디가는지 잘봐야됩니다
여기가 대단히 상징적인 곳이잖아요 박정희 생가 있는곳이고
그래서 더더욱 강한 진보세력의 억압이 있었어요 의식 무의식 차원에서
구미에서 처음 당선된것도 좋고 울산에서 당선된것도 좋고

아쉬운게 한가지 있다면
대구에서 이겼다면 참 좋았겠다
TK 자민련으로 축소되는게 좋지 않느냐?
그런면도 있어요 있는데

대구는 보수라서 결집하는게 아닙니다
대구는 원래찍던 당 이외의 당을 찍는걸 배신이라고 여기는 정서가 있어요 배신
여기는 보수라서 결집하는게 아니라
의리에요
자기들 방식의
그러니까 배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겨야되는거에요
"어 여기서 다른사람들이 이사람들 찍네"라고 하는
그 광경을 봐야되는거에요
스스로에게 핑계거리가 생길 수 있어야 되거든요

대구정도에서 저는 아까하고 정반대로 다른곳에서
자유한국당이 혹은 다른사람이 이겨도 괜찮다고 했는데
대구정도에서 한번 이겼다면 훨씬
빠른속도로 해체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긴 있습니다
그리고

박시영 부대표 안나와서 제가 대신 이야기하는데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를 한마디로 "지난대선이 이제 끝났다"고 했어요
아주 적절한
내가 먼저 말했어야되는데
매우 적확한 코멘트입니다 이제 대선이 끝났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싸웠던 후보들이 전부 전면에나와서
아직도 대선이 안끝난줄알고 그렇게 싸웠거든요
다 그들은 퇴장했어 이제 이제 대선이 끝난건데

제가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다음 대선이 이미 시작 됐었다
그리고 지금도 저쪽은 다음대선을 그리고 있는거에요
지방선거도 다 그 중간과정이었을뿐이고
언제부터?
대선 직후부터

촛불이 있고 탄핵이되고 한 4,5개월이상 난리가났잖아요
그때 이미 선거가 질줄은 알았어요 보수진영에서는
그럼 보수의 이 코어들이 그때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이번에는 어쩔 수 없는데 다음 대선은 꼭 이겨야지
그생각을 그때부터 하는거에요

그리고 홍준표고 유승민이고 안철수고 대선을 계속하고 있었던겁니다 자기들끼리
다음대선을 계속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제가 계속 코어라고 부르는 자들은
다음대선을 가져와야되겠다
이번에는 박근혜때문에 날아가지만 다음대선은 꼭 가져와야되겠다

그때 그들이 가장먼저한게 뭐냐면 보수후보가 없잖아요? 제대로된
안철수를 낙점합니다 이건 제 해석이에요
낙점하고 1차적으로 국민의당을 뽀갭니다
왜냐면 호남베이스 정치인이 보수적자가 될 수 없거든요
안철수는 그 내민손을 잡은것이고
그리고 바른미래당을 탄생시켰죠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과 대결구도에서 이기거나
왜냐면 김문수 혹은 누구가 나오든 물러서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에요
최소한 근소한 2위를해서 지방선거이후에 자유한국당이 몰락할것은 자명한 사실이었거든요

그때 발생하는 보수공백 그걸 안철수 중심으로 재편할거다하는 그림을 그때 그린겁니다
사실 매우 영리한 그림이에요 올드할뿐
아주 머리가 좋은데 늙었어요
이런 기획정치의 시대가 이제 갔다는거를 모르는거죠

그리고 이 그림은 시대착오적이기도 했지만
홍준표라는 아주 막강하고 영리한 캐릭터의 생존본능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합니다
그림을 그릴때
홍준표는 보수진영에서 공격수 정도였지
홍준표의 포지션은 아주 오래동안 하찮았어요 사실은
저들이 본류라고 인정하지 않는 세가 없는 사람입니다

다시한번 아 이사람들이 늙은이구나
오래동안 홍준표의 과거를 기억하는사람들이
자기들이 뜻하는대로 그림을 몰고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으나

홍준표는 홍준표 나름의 성을 만들어내죠
그래서 자유한국당이 뜻대로 해체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기획은 안철수를 중심으로 그리는 그림은 제가 몇달전에
매우 영리하나 늙어서 실패할것이다 실패했잖아요
그리고 제가 홍준표 칭찬을 몇번 했지 않습니까?
자기 생존의 방식을 확실히 아는사람이고 안죽습니다 앞으로도 두고보세요 다시나오지

그리고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동시에 진행한게 뭐냐면
과거 노무현대통령을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프레임으로 박살냈듯이
그때는 조중동이 살아있을때죠

철저하게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프레임으로 다 주저앉혔어요
그리고 친노를 부끄러운것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을 부끄러운것으로 만들기 이 전략을 성공시켰죠
노무현을 고립시켰습니다 완전히
지지자들로부터 가장먼저 떨어뜨렸어요

그걸 하려고 했어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작년 10월정도부터 네이버 댓글시스템바꾸고
제가 계속해서 옵션열기 매크로가 돌기시작했다고 다시
그때시점에 예를들면 모든 사고는 문재인때문이다
문재앙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어내죠

이게다 문재인때문이다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다의 문재인 버전이 문재앙이에요
그렇게 만들어낸 프레임이에요
그리고나서 비트코인이니 단일팀이니 그리고 안희정 거쳐서 김기식까지 몰빵을합니다 거기에
어떻게든 끌어내리려고

지지율이 거꾸로 올라가죠 거기서 그들의 멘붕이옵니다
공작이 그렇게 있었으나 있건말건 문재인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체제에 올인을 했죠
그래서 그냥 곰처럼 자기일을하고 돌파해요
원래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거 모릅니다 공작
나중에 말해봐야 "어 그랬어?"

그리고 문재인을 무너뜨려서 구도를 무너뜨리는 전략이 안된다는걸 깨닫고
전략을 확 바꾸죠
그 이전에도 조금씩 시도하던거였는데
구도가 안바뀌니까 잠재후보군을 날리는 전략으로 뒤바꿨다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때부터 온갖커뮤니티에 딴지게시판을 포함하여
대대적인 물량공세 지금도 남아있어요
각각의 임무를 띄고 여러 커뮤니티에
대대적으로 전환했고

문재인대통령의 굉장히 놀라운점은 이겁니다
공작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
그냥 자기일만하는거지
근데 그게 아주 제대로 해버리니까

지금까지 이쪽진영의 대통령들은
시대정신이 체화된 사람들이에요
김대중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근데 김대중 대통령은 너무 늦게 대통령이 됐어요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일찍 대통령이 됐어요 제가보는 관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에 완벽하게 싱크하는 첫번째 대통령입니다
앞으로도 문재인을 무너트리기는 굉장히 어렵다
왜냐면 시대하고 딱 맞는 대통령이거든요

시대 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되기도 했지만 본인이 시대를 또 만들고도 있어요
무너뜨리기가 어려운 멘붕인거에요
그런데 진짜는 지금부터입니다
이렇게 큰 승리를했는데

12년전에는 정확하게 정반대 상황이었어요 보세요
여기서 민주당, 열린우리당 나머지 다 한나라당이에요
지금하고 비교해볼까요?
정확하게 반대죠 여기까지 오는데 12년이 걸린거에요
이게 영원할것이냐? 그렇지 않아요 12년전에는 이게 영원할지 알았지 이게

이게 노무현대통령때 입니다
이게다 노무현때문이다가 성공한거죠 그결괍니다
그리고 12년만에 이렇게 됐는데 이게 영원할 것이냐?
아니에요 지금부터가 진짜다
앞으로 2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10년을 가른다 저는 이렇게 보는데

지금은 진보보수가 6:4정도의 지형이 만들어져있어요 여론조사를해보면
범진보 중도성향이나 이쪽에 끌리는 사람이 60정도 됩니다
서울 시장선거를보세요
박원순 대 김문수,안철수 김문수 안철수를 합하면 40이에요
아주 표를 못 얻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둘을 합치면 40이나 되는거에요
6:4정도의 지형이 만들어진겁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이걸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가 향후 2년에 달려있다 제가보기에는
총선까지 이 지형을 계속 유지할수 있느냐
총선까지 이 지형을 유지할 수있으면 향후 10년 그 이상을 갑니다
왜냐면 기초의원도 조직도 다 잡았거든요 이런적은 없어요
앞으로도 전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면 생각해봅시다 이런지형하에서 이렇게 구도가 만들어진 상황에서
보수는 어떻게 이 구도를 엎으려고 할까?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을 뭉게는것이고 이건 굉장히 어렵다는게 입증이 됐어요

두번째는 뭐냐 6을 바꿀 수 없으면 6을 나누는거에요
지난시간에 디바이드앤룰이라고 표현을했는데
6이 갈라지면되는거에요 이 6을 가르는 작업을 지방선거 내내하기도했고
앞으로도 할겁니다

그리고 알바들은 핵심이 여기에요
6을 가르는 작업을 하는것
그래서 항상 명심해야된다
큰틀에서 여기까지 이야기를하고
지방선거의 의미는 그러니까
기초의원숫자에서 처음으로 이겼다는것과
그리고 문재인을 무너트리를 수 없어서 결국은 구도를 무너트릴 수 없으니
사람을 무너트리거나 개별
혹은 6을 갈라치기하는것 큰틀에서 봐야한다

그리고 지금 승리는 황금분할인거에요
호남에서 일부 기초단체장이 그리고 구미에서 당선되는것
그리고 서초구청장이 당선되는것 제주가 안타까운사람도 있겠지만
제주에서 보수성향의 후보자가 당선되는것 다 좋은겁니다
여기까지가 베스트에요 황금분할이다
더이상을 생각해낼수 있을까
거의 생각해내기힘듭니다 이정도 구도이상을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제가 말씀드렸듯이 대구정도에서 간발의 차로 이겼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있으나
그 욕심을 제외하고는 더이상 바랄게없어요

여기서 2년을 이 구도를 잘 지키는것을 어떻게 해나갈것인가
유권자들도 그쪽을 굉장히 명심하면서 봐야합니다
어떻게 6을 가를려고 하는지
거기에 올인을 할거거든요

제가 만약 저쪽에 있으면 거기 올인하겠어요
당연히 저쪽도 그럴거라고 보구요
이게 진짜 지방선거에대한 해설이다 딴거 듣지마요
어쩌구저쩌구 다 개뻥 잘 모르는소리에요 그리고

문재인대통령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폼페이오의 예의바른 자세를 보세요
형 말씀하시죠 이 자세아닙니까?
미국무장관이 한국대통령만나서 이런자세를 취하는걸 나 처음봤어요

실제 문재인대통령 존재감 굉장히 커지고 있어요
우리나라 언론들이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아서 그러는것이지
존재감 굉장히 커졌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이런 존재감 가진적 없어요 외교적으로 진짜
대빵났어요 완전
요거 따로 간직해두세요 다시 나오기 힘든 자세구요


00:21:17 - 00:42:00 정청래 전 국회의원

-지방선거 총평
2차촛불추가심판
강원도,경기도접경지역
우리도 이제 발뻗고 잘수있게됐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고맙잖아요
승리의요인
문재인이냐 아니냐
지역주의극복
안보팔이 이런것이
문재인 바람으로 다 날아갔다
12년전에는 지금 자유한국당보다 더 참패였다
전라남북도에서
민주평화당이 5개
민주당이 70%가 넘는데
공천을 잘못하면 이렇게된다
지지율이 높다고 함부로 공천을 내리꼽으면
용납하지않고 골라찍더라

박시영 부대표 과거얘기

이번지방선거는
문재인대통령에 힘 실어주는 선거였다
당신들이 잘나서 이긴게아니다
문재인대통령 힘실어주라고 보여준 득표이기때문에
취하지말고
내 개인기에 의해서 이뤄진표 한표도없다
그러니까
4년내내 고개숙이고 문재인대통령과 당에감사하고
지내야되고
그것을 잊는순가 4년뒤는 없다

3명의 미래
박원순
목표한바는 있을 수 있으나 더딘걸음으로 갈 것이다
정치인은 신화가 필요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역감정에 대한 바보노무현같은
이명박도 신화는 있어요 건설신화
박근혜는 은폐되고 은밀한 공주신화
박원순 시장은 신화가 뭘까
신화와 스토리를 만들어야할것이다

이재명
4자로 말하면 여기까지

김경수
하기나름

박원순시장은 대권 1순위 가장유리
서울시 10년 경험 작은국가다 서울은
가장앞서나가는것은 사실

약점은 행정가 이미지
선거를 너무 쉽게 이겼다 다
나의 당선자가 되야하는데 그 과정이 없었다
(김어준생각)

코어세력이 없다는것
김대중 대통령 연청
노무현 대통령 노사모라는 핵심코어
문재인 대통령 문파
이런게 없으면 불가능

이재명
워낙 상처를 받아서 걱정
적극적인 핵심지지층과의 화해가 없으면 힘들것이다
정치는 정책능력이 있거나 공약을 잘지켰거나
업적이 있어서 대권에가는건 아니다
그건 광역단체장까지
대통령은 신이 허락해야한다 시대정신
개인의 노력과는 무관한 영역

김경수
노무현+문재인의 이미지
객관적장점
그다음은 본인의 실력이지 않겠는가
드루킹에게 굉장히 감사해야 한다
경남 산골
할아버지 할머니들 김경수가 누군지 몰랐다
근데 드루킹때문에 하루종일 틀어대니까
듣기싫어도 듣는거야
이름을 알게됐어
실제 유세현장보니까 얼굴도 잘생겼네 이렇게된거야
드루킹 사건 아니었으면
김경수 안됐을수도 있어요

약점은 있어요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게 안보이는데
그런 애정이 없는사람이보면
경력이 일천해요
국회의원2년하고 도지사 막된사람이거든요
(김어준생각)

00:42:08 - 00:51:02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실장

리얼미터 자랑
방송3사비교
샤이보수 5%내외
앞으로도 그걸 반영해야되고
앞으로는 결집할테니 더 봐야한다

서울도 그렇지만
부울경이 더
예전에는 하나도 없었다
그 이전에도 없었다

자동응답방식 vs 전화면접방식

00:51:33 - 01:02:32 김성환 노원병 국회의원

안철수 지역구 탈환
구청장에서 의원

어떻게 당선됐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힘이 6,7,8 쯤 되는거 같구요
70%정도가 대통령 힘인것 간다
지역에 돌아다녀보면 무조건1번 민주당 말씀하시는분들이 많다
20%정도는 구청장 8년한 너무 많이했나?

경로당 할머니 분들도
이번에는 무조건 1번이지

그럼 한 9정도 되는거 아닙니까?


패시브하우스
노원구 에너지 제로 주택
냉방,난방,급탕,환기,조명
5대 에너지분야에서 화석연료를 전혀쓰지 않는주택

담당 상임위
산업자원위원회
에너지 문제
환경같아서 노동환경위원회일것 같은데
에너지 문제느 산업자원에서 다루는데
보통 산업에 관심이 많은 의원님들이 선호
에너지를 담당하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를 바꾸는것에 주안점을 둔 사람들이
그 안에 별로 없었어요
신청을 해보려고했더니 거기는 들어가기 쉽지 않을걸? 그러더라구요

포부
철수하는 사람이 그동네 안오도록 하겠다
뜨내기 정치인들이 발 붙이지 않도록

01:03:25 - 01:34:48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차기 당대표 예비후보로 모시겠습니다
(김어준생각)

[재미있으니 꼭 보시길 추천]
문재인
패권정치
친노패권
혁신전대
욕설난무
[재미있으니 꼭 보시길 추천]

01:38:12 - 02:04:50 최교진, 이재정 교육감

02:05:26 - 02:23:20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시방위
김정은 머리스타일 검정전화기
TV조선
세월호 리본=나치
전참시 어묵과 세월호
TV조선은 왜 계속 경징계를하는가?
민주당 추천인사가 다수인데도 왜 저러는가?


방송영상자료
북한은 정상국가라고 주장하는데 하는짓은 비정상 국가가하는짓
(북한경호원들보며)
저사람들이 무기를들고 시민속으로 섞여들어가는데 지금 어디로 가는거냐
무기를 소지하고 시민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관용차와 더불어 무기를 가져왔다 지금 무기를 소지하고있다
(현송월을보며) 저여자가 선글라스를 끼고있다고하는데 어떻게 김정은 앞에서 선글라스를 끼고있냐
우리 남한사회에서는 상사앞에서는 선글라스를 끼지 않는다 근데 왜 선글라스를 끼었을까 비정상국가다 이해할수없다
정말이상합니다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정상국가에 면모를 보여주기위해서 선글라스를 낀것 아닐까요?
철저하게 계산된 정상국가의 형태를 연출하기위한 그래서 저런 선글라스를 낀것이다


02:23:28 - 02:46:40 시민의눈
김: 김어준
눈1: 시민의눈 출연자1
눈2: 시민의눈 출연자2

화면
외부단체 사례별 대응메뉴얼
눈1:
선관위가 콕 찝어서 시민의눈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든 메뉴얼이에요
저희도 되게 놀랐어요

김:
외부단체는 시민의눈밖에 없거든요

눈1:
이거를 저희가 언제 알았냐면 2,3일 전에 알았어요
근데 언제 나왔나 찾아보니까 3월달에 만들어졌고 4월 초에 공지가 됐어요 이렇게 나와있다

김:
원래 PC석이 이렇게 됐다(쉽게 볼수있게)
이렇게 바뀐거에요?(파티션으로 칸막이 쳐져있는) 지금?

눈1:
아닙니다
둘다 잘못된거구요
저기에 보이는 작은 화면은 저 빨간색 라인 보이시나요?

김:
못들어가게는거?(줄설때 막아 놓는 봉에 빨간색 라인이 걸려있다)

눈1:
네 원래는 저희가 저 뒤쪽으로가서

김:
뭘하는지 봐야되거덩

눈1:
그렇죠

김:
근데 이거이걸 쳤고 아예 파티션을 친데도 있네

눈:
네 맞습니다 칸막이를 친곳도 있어요
전혀 볼 수 없도록

김:
왜냐하면 시민의눈에서 뒤에가가지고
입력하는거를 지켜보고 우리가 제대로 입력하는지
왜냐면 참관인은 모든걸 다 참관할 수 있거든요
원래는
근데 이 못하게 막은거에요
왜냐면 예전에 시민의 눈에서 이상한점들 자꾸 찾아내가지고
인터넷에 올리고 고발 일종의 고발이죠 공개 고발

눈2:
이쪽의 PC보고석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팩스로 개표상황표를 중앙선관위에 집어넣으면
집어넣은것과 현장에서 개표소에서 입력해서 넣은것을
크로스체크합니다 틀리면 다시 전화를해서
다시 수정해서 입력하라고 지시를 내리거든요
그 과정을 참관인들이 봐야되는데 못보게 저렇게 막아버린거에요

김:
여기서 입력하는게 우리가 방송에서 보는거에요
여기서 입력하는게 가장 중요한 단계기도하죠
저걸 못보게 하는거에요

눈2:
이건 좀 중요하니까 설명을 하시죠


화면
황당한 개표상황표
투표용지 교부수와 투표수의차 397표
사라진 397표는 어디로?


눈1:
이건 어떤상황이냐면
투표지 교부서라는게 있어요
선거인이 있으면은 그 선거인에게 주는
투표지의 수가 있는거죠

그리고 그 선거인이 투표를하고
투표함에 넣은 투표지 수가 있는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이게 같아야죠
그런데?
지금 맞지가 않는거에요

저기 맨 파란색으로 보이는 저거는
(화면 왼쪽 첫번째 사진 가리키며)
397표가 모자라구요
그리고 이쪽 가운데있는거는
(화면 가운데 두번째 사진 가리키며)
108표가 모자라요
근데 그냥 이렇게 숫자로 들으시면
잘 모르시겠죠
저희 작년 대선에 저희가 확인을 해보니까
0표에요 거의다
거의다 빵표고
그리고 한표 아니면 두표
아니면 마이너스1표라고 되있는거는 꼭 사유가 적혀있어요
무조건
근데 여기서는 이렇게 397표 108표라고 나와있는데
그 누구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사유도 적지않은거에요 정말 이상한거죠

김:
이게 투표용지를 받아간 사람하고
투표를 직접한 사람하고 사이가 300명이상 난거에요
그럼 300표 이상이 어딘가 사라진거거든요
이거는 딱맞아야되는거에요 원래
당연하잖아요?
표를 받은사람하고 우리가 투표하신분 생각해보세요
가가지고 다 일일이 신분증내고 이름 직 긋고 받아갔으면
바로 들어가서 투표를 하잖아요
중간에 셀대가 없거덩
정확하게 일치해야되는건데 그런데
이럴수는있죠
내가 받았어 근데 기분이 나빠 확 찟고 가버려
그러면 한표가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그쵸?
근데 지금은 397표가 차이가 났다는거는
이게 상상할 수 없는 경우거든요

눈2:
가장 크게 많이난게 성북구청에 지금 두개 함에서
지금 108개니까
하나 함당 54개씩 사라졌거든요
이게 어디로 갔을까요

눈1:
제가 한마디만 드리자면
선관위를 대변하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저희가 적대시하는 관계가되면 안되기때문에
이게 처음에 저희가 제보를 받았을때
개표가 막 시작되고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밑에 보시면은 위원장에 지장이 보이시나요
(개표상황표 밑에 지장이 찍혀있다)
저게 모두다 찍혀있으면

김:
끝난거거덩

눈1:
네 공표가 된건데
그때는 막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60표가 사라져서
제가 제보를 받아서 문의를 드리니까
"아 지금은 진행이되고있는 상황이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60표가 사라졌는데
제가 한두표는 이해 할게요
근데 60표가 사라졌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그분도
"좀 이상하기는 하네요 근데 제가 확답을 드릴 수는 없어요"
그러더라구요 그정도로 이상한 상황인거죠

김:
굉장히 이상한 상황이에요
근데 이거는 누군가 그걸 알고 찾아낸거구요
이거를 볼 줄 아는 사람이
개표상황표
개표상황표를 볼 줄 모르거든요 대부분

눈2:
저희 시민의눈 회원들이 다 잡아냈습니다

김:
시민의눈처럼 뭐 이렇게 훈련이되지않은사람
이게 뭔지 어떻게 알아
이거 뭘라요 뭔지
자 그리고

화면
믿을 수 없는 투표지분류기
참관인에게 무엇을 참관하라는 것인가

1
투표용지 실제 수량 300부 오류분류
2
재확인투표지 다량발생
3
분류기내에서 찢어진 투표지
4
기표란 확인불가

눈1:
일단 1번은요 (1투표용지 실제 수량 300부 오류분류)
저기 투표용지 실제 수량 실제수량이 아니라
실제수가 300부 오류분류 이거에요
근데
양천에서 투표록을 보니까
투표지 분류기로 분류를 했을때 3000부 이상이 나와야되는데
2700부 정도가 나온거에요 그러니까
시민의눈 회원이 이거 조금 이상한데라고 생각하니까
사무원이 "그래 이상하네요" 하면서
"이거를 한번더 돌려보자"라고 하면서
투표기 분류기를 확인을하는데
"어? 세팅이 잘못돼있어서 그랬네요"그러시더라구요
그거를 제가 상황을 전달을 받았어요
근데 아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왜냐면 지방선거에서는 워낙에 선거가 많으니까
총 투표지를 7장을 받잖아요 그거별로 세팅을 다르게해야되는거에요
그러니까 다르게 할수도 있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못생각한거였어요
왜냐면 이 분류기는 넣으면 숫자만 세는거잖아요?
근데 왜 세팅을 잘못한다고 300부가 비어야되죠?
그거는 좀 이해가 안됐던거 같아요

눈2:
굉장히 충격적인겁니다
기계를 100% 신뢰하고있는데
신뢰 세팅이 잘못됐다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잘못 개표용지가 튀어나온겁니다

눈1:
그리고 2번은 너무 많이 나왔던 문제인데(2재확인투표지 다량발생)
재확인투표지 다량발생이 그냥 미분류투표지 다량발생이에요
근데 헷깔리셨죠 재확인투표지는 이번에 새롭게 바뀐이름이에요
그래서 아마도

김:
미분류를 재확인으로 바꿨어 이름을?

눈2:
시민의눈 때문에 바꾼것 같습니다

김:
미분류 가지고 하도 (욕설)하니까?

눈2:
네 제가 고민을 해봤는데 이 기계가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 이름을 바꾼거죠
미분류하면 기계가 신뢰가 떨어지잖아요
그러니까 재확인하면 기계하고 상관없이 느껴지잖아요

김:
으헤헤헤헤헤

눈2:
교묘합니다

김:
아 미분류를 재확인투표지로 만들었구나 용어를
그래봐야 미분류가 다량 발생한건 똑같에요

눈2:
맞습니다

눈1:
그리고 3번은(3분류기내에서 찢어진 투표지)
이거는 사실 동영상이었는데 따다다 돌아가면은
분류지가 속도가 너어무 빠르게 돌아가가지고
그 안에서 투표지가 찢어졌어요

눈2:
세번째가 투표지분류기에서 찢어진 표입니다

눈1:
이거는 선관위 실수인데요
이번에 저희 교육감투표가 투표지가 이렇게 거의 가로였잖아요
그래서 투표지분류기로 들어갔을때 기표한 란이 보이지가 않는거에요
참관인들은 투표지분류기를 참관을 할때
기표가 여기에 됐는데 이대로 들어갔네 그거를 참관을 해야되는데
그게 보이지 않는거죠 그냥 실수.. 인것 같아요

눈2: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홈표를 발견할수있는
참관인이 홈표를 발견하기위해서 이거를 바라보고 있단 말이에요
근데 기표가 안보이잖아요

김:
도장을 어디찍었는지 기계에 가려서 안보이게
투표용지를 그렸다는거에요 그러면 안되지

눈2:
그러면 참관인을 각 정당 투표지분류기당 2명씩 배치하거든요?
그러면 참관인이 왜 참관하죠?

김: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표가

눈2:
안보이는데 뭘 참관하자는건지 저는 이해를 못해서
굉장히 지적사항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

눈1:
그리고 투표지 분류기랑 같이 사용하는 또 다른기계인데
계수기에요 은행원들이 사용하는 계수기

화면
기준없는 계수기
계수기 속도 기준 개표소 마다 다르게 적용
100매를 102매로 계수한사례
분당 370매
나태한 계수기운영위원

눈1:
첫번재 사례는 100매를 102매로 그러니까 잘못계수한거죠
물론 사람도 잘못셀수 있지만 기계를 사용하는이유가
무조건 정확한 갯수를 셀수있다해서 사용하는건데
틀릴 수 있다는 사례이고

그리고 두번째는 분당 370매라고 돼있는데
저희가 작년에 시민의눈이 교섭을하고 협상을하고해서
분당 150매로 맞춰놨어요 근데 이번에 지침이 내려온게
200매 혹은 250매로 맞춰진거에요
그래서 그것도 너무 높다 그러면 무조건 200매로 맞춰달라라고 했는데
저희 회원분이 막 참관을 하다보니까 계속해서 빨라지길래
그 옆에서 한번 세보신거에요 세봤는데
분당 370매로 돌아가고있었어요

김:
참관인은 눈밖에 사용할 수 없으니까
눈으로 구분할 수 없는 속도면
참관이 무의미해지는거거든요
그래서 속도를 조절해달라고 한건데
왜냐면 표가 제대로 분류가 된지 육안으로 봐야될거아니야
그거를 할 수 없는 속도로 올려버린거지

화면
정당 참관인 목적은 어디에?
12시 이후 80%이상 귀가
각 후보자 격차 많이 난 경우 참관 포기까지

눈2:
지금 이거는 정당 참관인이 다 집에 가버렸습니다
12시에 아무도 없습니다

김:
참관이 교육이 제대로 안된거죠

눈2:
굉장히 심각합니다
80%
전국OO(안들림)결과
정당참관인 80%가 집에를 가버렸습니다

화면
서울 성북구
투표지가
경기도 광명에서
발견

김:
성북구 투표지가 왜 경기도 광명에서 나온거야

눈2:
저도 이게 좀 이해가 안가는데

눈1:
저거는 근데 자세히보니까
사전투표지에요 밑에 QR코드가 있잖아요
사전투표진데 근데 사전투표지는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소까지 인쇄가 되서 뽑아져나오잖아요
근데 광명에서 발견된게 너무 웃긴거죠

김:
이상하네

눈2:
저희가 의심했던 지역이
인제 발견이된겁니다
우편시스템을 너무 신뢰하고
우체부공무원들한테만 맡겨놓은 사례가
바로 이 사례이거든요
저희가 이부분은 누구도 참관할수없는 영역이에요
딱 우체국만 믿고 모두다 그많은 30%나 되는 사전 투표용지가

김:
20% 20%

눈2:
20%

김:
그니까 이번에 20%
20%면 800만 표였나?

눈2:
어마어마하죠

김:
800만표 800만표는
우편시스템을 믿는거에요
우체국에 있는동안 누가 어떻게할지 누가 접근할지에대해서
우리는 아무런 정보가 없어요

눈2:
저희 암행반이 이번에 특별구역
특별감시구역을 했잖아요
경남, 경북, 제주

화면
차떼기
사전투표 시골어르신들 나르기

눈2:
특정지역입니다
특정 경북지역에서 지금 차떼기를하고있는건데
보이시죠
저 차로

김:
뭐 차로 노인분들 실어나른다 이거에요?

눈2:
어르신들을 사전투표장으로 실어날리는겁니다
한번 보시죠 다음장도 충격적입니다

김:
뭐 다 충격적이래

눈2:
충격이에요 정말

김:
충격을 너무 쉽게받는거아니야?

눈2:
아니에요 충격입니다
아직도 저런사례가 지금 이걸 확대해보면
겨란 두판씩을 돌렸는데요
겨란위에 특정후보의 명함이 다 꽂혀있구요

화면
달걀살포 니는 왜 안 주노?
자전거에 달걀두판+명함이 꽂혀있는사진
노인들이 달걀두판+명함을 들고있는사진
투표소에서 달걀두판+명함을 들고나가는사진

눈2:
오른쪽에 선거사무소 다있습니다

김:
아~ 요거는 선거법위반으로 바로 걸릴거 같은데?

눈2:
제가 이런데 충격이 아닙니까?

김:
쪼곰 충격 그럼 으헤헤헤

눈2:
굉장히 충격입니다

김:
요즘도 이런사람들이 있나?

눈2:
다음 넘기면 더 충격입니다

화면
고속도로 휴게소 살포 니는 왜 안 주노?

눈2:
고속도로에서 다량의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후보자캠프의 관계자가 트렁크에서 무언가를 들어내고

김:
오~ 뭐주네

눈2:
나눠주고 잇습니다

김:
오~ 이거 제대로 잡았네?

눈2:
제대로 잡았습니다
이게 충격이죠?

김:
아니 탄성이지 탄성 아 이거 잡았구나 충격이 아니라

(관람객 박수)

눈2:
예 굉장히

김:
근데 이 후보 당선됐어요?

눈2:
예?

김:
이 후보 당선됐어요?

눈2:
당선됐습니다

김:
오~

눈2:
그런데 이거 이외에도

김:
이거 지역이 어디에요 지역이

눈2:
경북입니다

김:
경북 오~

눈2:
특정지역인데 이건 약과에요
그 위에 쓰여있죠
니는 왜 안주노?

김:
그러면은
경북지역에서 이렇게 잡아낸게 많다는거잖아요
그니까 생각해보세요
경북지역 대구경북지역을 잃으면 큰일나잖아요
그쵸?
그리고 그 사전투표같은때에 노년층 참여를 엄청 격려했어요
격려할 방법이라는게 뭐가있어요
SNS로 하나? 노년층을
격려라는게 방법은 직접 방문해가지고 격려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 연령층은
그러면 자 투표하러가세요 하고 끝나지않고 차로 실어나르거나
그분들이 직접 나올수있는 계란판을 돌리거나 이런일들이 있었다
다는 아닐지언정

눈2:
저희가 사진만 찍은거에요 음성으로 지금 제보받은게
성주, 영주 전부다 사전투표 실어날렸어요

김:
사전투표에서

눈2:
그래서 저희회원들하고 싸우고 난리가 났는데
경찰도 사실은 신고했는데도 방관해요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 지역은

김:
다 심각하고 충격적이고 으헤헤

눈2:
아니 굉장히 심각해요 이게
왜냐면 다른지역에서는 이게 80년대도 이전에 일어났던 사항들이에요

김:
이동네는 말이죠 거기가
소위 인제 시의원 구의원 공무원조직 전체가 다
빨간색이거든요 적발할 사람이 없는거에요
거기 예를 들어서 민주당 조직자체가 없고 아예
서울, 경기 이런데는 업치락 뒤치락하다보니
서로서로 견제하거나 감시할 시스템이 있다면
여기는 없어요 무풍지대였어 완전히

눈2:
저희 암행반이 무서워서 찍고 도망을 가요
그런데 저는 지시를 내릴때 무조건 잡아라
잡아도 괜찮다

김:
어떻게 잡어 그동네에서

눈2:
무서움을 해요
그래서 저희 성주 여성회원은
병원에 입원할만큼 욕설과 폭언
어르신들한테 말로 표현할수없는 욕설들
다 녹음에 담아있거든요 상상을 초월합니다

김:
다 그런건 아닐지언정

눈2:
특정일부지역에서

김:
일부는 아닐꺼라고 봐요 나는
꽤 광범위하게 이런식으로 해왔어요
그런데
이쪽에 적발할 주체의 힘이 너무 약하고
조직도 없고 사람도 없으니까
이게 안들키는거지
들켜도 넘어가는거지

눈2:
경북지역은요 저희 회원이 한번하면
지쳐서 다음에 절대 안하려고합니다
너무 힘들고 고달픈 경우가 있거든요

김:
그래서 이런것들이 이제 시민의눈을 통해서
처음으로 드러나는거에요
이 과거에 다 해왔던거에요 그리고 이번 사전투표에
노년층의 참여율이 대단히 높습니다
어떻게 이루어 졌을까? 일부는 이렇게 동원되었다라고
우리는 추정할수밖에 없는것이고

눈2:
저는확신합니다

김:
자 제가 인제 시민의눈 선거 끝났는데 왜 모셨냐면
이런 문제들이 쭉있고
근데 선관위는 점점 더 하드하게 대응해요
하드하게
하드하게 대응한다는게
시민의눈이 유일하게 선관위에게 이런 문제지적 계속하는
유일한곳이거든요 지난

눈2:
#@년동안(안들림)

김:
지난 10년! #@이내에(안들림)
한번도 선관위는 이런 도전에 직면한적이 없어요
귀찮기도하고 그리고 그게 선관위에 권위와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고
왜 못믿냐고 반발하는 심리도있고
근데 이 계속 얘기해왔지만 지금 개표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아요
그게 은행이 직원을 못 믿어서 금고를 두는게 아니잖아요
믿고 못믿고 말할여지 자체를 없애버리는거에요
금고를 두는 이유는
선관위역시 그래야하는거거든요
믿고 자시고 할 여지 자체를 없애버릴정도로만들어야되는거에요

눈2:
맞습니다

김:
그렇게 하자는거에요
"선관위 니들 뭐 어떻게했지" 이런말을 하려는게 아니에요
그럴 여지자체를 없애자고 하는거거든요 그것도
저는 이번 문재인 임기내에 꼭 해야하는 일중에
대단히 우선순위에 있는 일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불안을 안고 어떻게 살아

눈2:
전국에 선거관리위원 공무원이 총 280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14700곳을 어떻게 관리합니까
선관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김:
전혀 모르지는 않아요
알기는 아는데 선관위도 인력의 한계가 있고
그 다음에 자존심도 있는것이고
독립적인 헌법기관인데 자꾸 시민의눈 와가지고
아줌마 아저씨들 와가지고 막 떼쓰고 막 이거 보여달라고하고
근데 보니까 보여줄 보여줘야 하는거야
법규상으로는
근데 헌법기관이다보니까 자기들 기준을 막 만들어서
시민의눈 막 밀어내는거죠
저는 이런 관계가 맺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점점 이런관계가 되고있어요 적대적인 관계가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시민의눈이 정말 중요한 대입니다
이런데를 말할곳이 여기밖에없고
다음총선은 이런걱정이 사라질것같으세요?
그렇지않아요
근데 제가 오늘 모신이유는 뭐냐면
시민의눈은 지금까지 사실상 중앙이 자원봉사를 해왔어요
뭐 없어

눈2:
100% 자원봉사

김:
이게 돈을 안받고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거에요
지난 대선까지는 절박한 마음으로 한 것이고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 이후에 이뤄진 조직으로 그냥 억지로 한거에요
사무실도 곧 이제 없어집니다 사무실도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거에요
1000명정도가 필요하다 한달에 만원씩 내줄사람 1000명이 필요하다는거에요
그래야 사무실에 최소한에 상주인력이 있을수가 있어요
월 1000만원이 필요한거에요 월1000만원이 없어!
이런노력을 해왔는데 없어 아무도

눈2:
이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지금까지 온게요

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랑 둘이서 저 까페에서 사실은
이거이거 만들어야된다
제목 뭐야 단체명칭이 시민의눈이 될지는 몰랐어
나는 그건 마음에 안들어 여전히
시민의눈깔이 뭐야
자기들 포즈가 이거야 시민의눈!
나는 그것도 마음에 안들어 근데 어쩔수가 없고
둘이서 앉아서 얘기하면서 시작한거거든요
야 이거 필요하다 전국조직을 만들자
그래서 그게 지금 5만명까지는 왔죠?

눈2:
5만4천명이 넘었습니다

김:
어마어마한 조직이됐고
이 어마어마한 조직이 그냥 자원봉사로만
되고 있다는것도 기적적인거에요
근데 그게 한계에 도달했고
그래서 제가 이거 다음 총선까지
그리고 이 선관위를 상대로해서 이렇게 훈련된사람들이
여기밖에없어요
무엇이 문제인지 법규를 알고 시스템을 알고
허점을 알고 있는곳은 여기밖에 없는데
여기가 인제 사라지게 생겼어 제가보기엔
사무실이 없어지고 이 소위 중앙에서 자원봉사할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한계치에 왔거든요

눈2:
저도 직업이 있어요

김:
그러니 최소한 사무실을 운영할려면 어떻게해야돼
이거 끝날때까지
문재인 임기내에 이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선관위 태도를 바꿔야돼요 선관위도 사실은
그리고 민주당의 의원들도 정신차려야돼요

눈2:
맞습니다

김:
저절로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렇지 않고
그러면 여기서 시민의눈이 나서서
국회의원 협박도 좀 하고 멱살 끌고와가지고

눈2:
이제부터 할 계획입니다

김:
그러니까요
멱살도 끌고 와가지고
선관위하고 앉히고 선관위도 설득하고
적으로 삼는게 아니거든요
은행에서 금고를 두는이유가 직원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니까
믿고 못믿고 말할 여지자체를 없애버릴
금고에 처넣는거야 그냥 그렇게 만들어야되는거거든요
그냥 금고같은 시스템 하나를 바라는거에요
근데 지금 시스템이 완벽하다고 누구도 말할 수 없는데
선관위가 자꾸 왜 못믿어
그렇게 나와서는 안되는데
자인제 이 관계를 앞으로 풀어내서 결국에 시스템
하자가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이 선관위도 시민의눈 귀찮게 생각할게아니라
고맙게생각 아 하자를 대신 찾아내주는구나 은행이 해커를 일부러 고용하듯이 돈주고
허점을 찾아내고 보완할곳을 찾아내는 이런 도와줄곳으로 생각해야되거든요
근데 지난정권때는 이런 적대적관계가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었어요
근데 이번정권하에서는 이런관계를 맺으면 안되는데 오히려 더 빡빡하게 굴어요 오히려
문재인정권하에서 우릴 못 믿냐? 이렇게 나오기도하고

눈2:
다른분야에서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저희하고 협조를하는데
투표지분류기하고 관련된 부서는 굉장히 저희들을 배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느낀건데요 다른부서에서는 굉장히 호의적이거든요
그런데 저 투표지분류기를 운영하는 관련된 부서에서는
저희를 완전히 이상한 사람취급하는겁니다

김:
알겠고 디테일은 알아서하고
만원씩 후원할 천명정도가 필요해요
다 참여할수는 없겠으나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참여를 좀 해주시고
어떻게 번호 뭐야

-시민의눈 광고 후략-

02:46:42-02:47:08 김어준

오늘 여기까지하겠고
2주동안 쉬었다가 7월 첫째주에 돌아올텐데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어...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가 비로소 열린거에요

그말을 꼭 하고싶었습니다
여기까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격수
18/06/18 19:04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리콜한방
18/06/18 19:0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정청래의 이재명 발언 일부가 잘려서 업로드 된걸로 벌써 말이 많더군요.
히야시
18/06/18 20:04
수정 아이콘
실제 녹화는 어떻게됐을지 모르겠는데
댓글보고 확인해보니 제가 처음 본 버전과는 다를게 없네요
리콜한방
18/06/18 22:25
수정 아이콘
네 영상은 없으니까요. 참석하신 분들이 올린 녹취록과 비교해서 다른거에요.
18/06/18 19:19
수정 아이콘
경북 투표가 충격이네요. 아직도 저런데가 남아있다니...
캐터필러
18/06/18 19:27
수정 아이콘
좋은정리입니다추천
18/06/18 19:41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6/18 19: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전에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이번글은 확실히 읽기 편하네요. 잘 보았습니다.
18/06/18 20:04
수정 아이콘
분석이 너무 결과론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Sunflower.
18/06/18 20:05
수정 아이콘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
Multivitamin
18/06/18 20:08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잘 이해안된다고 했는데, 이번에 정리해주신거 잘 봤습니다. 정리하느라 너무 시간 쓰게 한거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BornToRead
18/06/18 20:11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
18/06/18 23:08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18/06/19 08:26
수정 아이콘
근데 블랙하우스는 공중파니까 그렇다쳐도 다스뵈이다는 왜 팟빵에 안 올라올까요? 아쉽네요..
뉴스공장은 항상 잘듣고 있는데말이죠.
물리만세
18/06/19 09:15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독점 계약이라고 하는듯 하네요.
18/06/19 09:1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쉽네여..
물리만세
18/06/19 09:24
수정 아이콘
팟티 앱으로 들을수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14890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7799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4336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7406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7066 3
101198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41] 보리야밥먹자5881 24/03/29 5881 0
101197 8만전자 복귀 [35] Croove3484 24/03/29 3484 0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1] 맛있는사이다2737 24/03/28 2737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91] VictoryFood5942 24/03/28 5942 9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3] 겨울삼각형4583 24/03/28 4583 2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3503 24/03/28 3503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799 24/03/28 4799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771 24/03/27 7771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9] Dresden10667 24/03/27 10667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274 24/03/26 10274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706 24/03/26 3706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239 24/03/26 8239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171 24/03/26 3171 8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811 24/03/26 6811 20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394 24/03/25 6394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96 24/03/25 3996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5003 24/03/25 5003 69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552 24/03/25 6552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