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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6 14:34:39
Name The xian
File #1 NISI20180416.jpg (169.4 KB), Download : 59
Subject 오늘 발표된 따끈따끈한 여론조사 결과 두 건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545651

먼저 서울시장 여론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뉴시스-리서치뷰 조사. 4월13~14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가상 3자대결

박원순-김문수-안철수 3자대결 : 박원순 50.9 / 김문수 20.4 / 안철수 19.0 / 모름, 무응답, 기타 9.7
박영선-김문수-안철수 3자대결 : 박영선 45.7 / 김문수 20.1 / 안철수 19.2 / 모름, 무응답, 기타 15.0
우상호-김문수-안철수 3자대결 : 우상호 42.4 / 김문수 20.4 / 안철수 19.9 / 모름, 무응답, 기타 17.3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박원순 57.5% /  박영선 14.0% / 우상호 12.2% / 모름, 무응답, 기타 16.3%


더불어민주당 안으로 보나 밖으로 보나 여전히 박원순 현 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3자대결에서도 가장 지지도도 높고, 부동층도 적어집니다. 김문수 전 지사도 후보로 추대된 이후 안정적으로 지지율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반면 안철수 위원장은 오히려 이번 조사에서는 김문수 전 지사보다 뒤지는 지지율을 받아들었는데, 아직 본격적 선거전은 시작되지 않았고 비록 오차범위 내의 변화이지만 추세가 좋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지금의 판세가 굳어진다면 박원순 시장이 무난하게 경선도 통과하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알겠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26120

다음으로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입니다. (CBS-리얼미터 조사, 4월 9~13일 전국 성인 2,501명 대상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 긍정평가 66.8%(1.3% 하락) / 부정평가 26.7%(1.0% 상승) / 모름·무응답 6.5%(0.3% 상승)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 출장 논란 등의 영향을 받아 2주 연속 하락하였음
- 주 후반에는 주중 집계보다 반등하고 있는 상태이고 20~40대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50대, 60대 이상의 지지율은 상승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50.4%(0.7% 하락), 자유한국당 21.9%(1.1% 상승), 바른미래당 5.7%(-), 정의당 4.2%(0.3% 하락), 민주평화당 3.3%(0.7% 상승)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했으나 주 후반 반등세로 50%대 유지
- 자유한국당은 충청권과 TK, 20대, 30대, 보수층에서 주로 결집        
- 바른미래당 변화 없음
- 민주평화당 6주 만에 3%선 회복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높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사건이 지지율 하락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건 사실로 보입니다만 실제 지지율 영향은 언론에서 호들갑 떠는 정도와는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언론에서 입에 거품을 문 정도만 보면 박근혜씨 국정농단 당시 지지율 하락만큼 곤두박질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던데, 요즘처럼 기사의 본질까지 따져 볼 정도로 크로스 체크가 기본이 되는 상황에서 침소봉대를 일삼는 언론보도가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난리치는 드루킹 사건에 대해서도, 지금 이 건을 물고 늘어지는 TV조선 및 일부 언론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 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추가: 이 두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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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농원
18/04/16 14:35
수정 아이콘
안철수 3등하면...
17롤드컵롱주우승
18/04/16 14:36
수정 아이콘
와 대선후보가 이정도까지 ...
올해안으로 고향가자
18/04/16 14:37
수정 아이콘
김기식건으로 영향받은 사람들은 원래 뭘해도 영향받을 사람들일뿐이죠
논할 가치도 없는건으로 한번 일벌여보자 하고
거기에 덩달아 장단맟춰주고 박수쳐주는 이벤트였는데
18/04/16 14:38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 요 몇년간 아주 밥먹듯이 지는것 같은데 이제 미래가 있으려나요;
18/04/16 15:06
수정 아이콘
선거 다 이기지 않았나요? 대선빼고
18/04/16 15:16
수정 아이콘
16년 총선 말고 이긴게 있나요?
그뒤로 지역기반 다 뺐기고 당도 깨지고 잘한게 없는 수준인거 같은데..
18/04/16 14:40
수정 아이콘
김기식건은 엘리전 가자니까 유야무야 되는 분위기고, 드루킹건은 아직 반영이 덜 되어서 금요일 갤럽을 보긴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김문수에 밀리는 당신은 도대체..
트리키
18/04/16 14:41
수정 아이콘
김문수한테도 지는건 진짜 충격인데요. 의원직 사퇴라는 멍청한 짓이 정말 후회되겠네요.
문재인은 그렇게 새누리에서 쪼아대도 결국 의원직 유지해서 차기 대통령으로의 길을 마련했는데 안철수는 그렇게 안하더니 이꼴나네요.
18/04/16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홍준표 대표가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의 경선을 일선에서 돕는다면 동남풍의 바람이 불수도 있다고 봅니다.
홍준표 대표의 특유의 넉살과 더불어 수도권 유세를 펼친다면 상황은 장담할수 없다고 봅니다.

사실 민주당쪽에서 서울시장이 되도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이미 김문수는 그 정치적 생명이 기울어가는 상태고, 홍준표 대표가 차기 대권을 노린다면 이번기회를 통해 안철수의 정치적 생명을 끊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더이상 안철수가 보수코스프레 하며 표를 분산시켜선 안되죠.

민주당과 자유당이 1:1 구도로 간다면 자유당도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민주당 차기 대권후보의 유력한 정치인은 이재명 아니겠습니까? 충분히 승산 있다고 봅니다.
- The SSamJang -
18/04/16 14:45
수정 아이콘
맞아요. 홍준표대표가 지금처럼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요즘 그야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게 보기 좋아요.
18/04/16 14: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자릿수 지지율로 시작해서 잠시나마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문재인 안철수의 균열을 깬것이 홍준표 대표의 저력이라고 봅니다.
만약 홍준표대표가 지난 최서원게이트에서 자유당을 수습하지 못했다면 끔찍하죠. 홍준표가 아니였다면 자유당은 15%도 받지못하고 정말 어려워졌을겁니다.

야구로 비유하면 홍준표대표가 무사만루에 구원투수로 올라와서 2실점으로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무너질수도 있는 상황에서 현재 지지율은 나쁘지않은 성과라고 봅니다.
18/04/16 14:46
수정 아이콘
홍준표 화이팅!
18/04/16 15:16
수정 아이콘
본인은 홍준표대표가 보수의 가치, 보수의 정체성, 보수의 품격을 찾아 보수의 이념으로 대한민국의 부국강병을 이뤄낼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젤리베어
18/04/16 14:46
수정 아이콘
오~홍준표대표의 참여를 간절히 원합니다.
막말 폭탄 한번 던져주셨으면 좋겠네요.
18/04/16 15:21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 ost를 사용하며 등장할 홍준표대표를 상상하면 벌써부터 설레네요.
산체스맨시티와라
18/04/16 14:47
수정 아이콘
준표형 종신대표 갑시다!!
JPJS~~!!
18/04/16 15:19
수정 아이콘
아마 차기 당대표 선거에서도 압도적으로 홍준표대표께서 이기실거라고 봅니다. 저는 총채직 부활도 검토할 사안이라고 봐요.
사딸라
18/04/16 14:51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복잡한 행복회로인데, 서플라이가 뻥궁!
18/04/16 15:22
수정 아이콘
아마 자유당측에서도 이정도 시나리오는 그리고 있다고 봅니다.

김문수 후보가 자신이 밀알이 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어느정도 자신의 소임을 알고있는듯 합니다.
파이몬
18/04/16 14:55
수정 아이콘
동남풍에서 빵 터짐
18/04/16 15:23
수정 아이콘
은유적인 표현이였는데, 제가 글솜씨가 많이 부족합니다.
파이몬
18/04/16 15:54
수정 아이콘
진짜 님 급호감이네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4/16 14: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아 진짜 크크크크크크 님의 성향을 떠나서 정말로 그냥 크게 웃었습니다. 크크크크크 힘내세요! 크크크크크크
18/04/16 15:24
수정 아이콘
격려 감사합니다. 좌우와 관계 없이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건 같지 않겠습니까? 그 방법에 이견이 있을뿐이죠. 님도 힘내세요!
음란파괴왕
18/04/16 14:58
수정 아이콘
홍준표 응원합니다.
18/04/16 15:25
수정 아이콘

추미애 대표, 홍준표 대표, 유승민,박주선 대표 노회찬 원내대표 모두 다 화이팅입니다.

선거는 민주주의 축제 아니겠습니까?
정상을위해
18/04/16 15:14
수정 아이콘
애부...아니 애국보수 화이팅!
18/04/16 15:15
수정 아이콘
아자아자 화이팅!!!
노련한곰탱이
18/04/16 15:16
수정 아이콘
시그니쳐에 지려버렸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나날이 네임드가 생겨나는 피지알 크크크

선거철인가?!?!?!??
18/04/16 15:26
수정 아이콘
선거는 민주주의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법치국가의 국민으로써 우리는 축제를 즐겨야 합니다. 투표율이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18/04/16 16:1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자유당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남북정상회담 파토나길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에요. 그거말고는 이번 지선은 그냥 tk만 지키고 경남 어떻게든 막아보는 정도가 자한당이 할 수 있는 최선치입니다. 뭐, 지난 총선때만 해도 지금 이런 구도가 될 줄은 아무도 예상 못했었고, 정치란 생물이니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자한당이 그 동안 저지른 원죄가 너무 커서 이번 지선은 안됩니다. 행복회로, 그거 저희가 2008년때부터 막 돌려봐서 아는데 행복회로는 행복회로일 뿐이더라구요.
18/04/16 16:11
수정 아이콘
2008년 총선은 민주당이 이길수 있었죠. 막말 파문이 컸다고 봅니다.
18/04/16 16:13
수정 아이콘
김용민 말하는 거면 2012년이겠죠. 2012년은 제가 정치에 별 관심 없던 꼬꼬마 시절이라 딱히 기억은 안 납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독재자의 후광을 바탕으로 정치한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그 황당한 사태 때문이었거든요.
18/04/16 16:15
수정 아이콘
아아. 맞아요 2012년이죠.
18/04/16 17:17
수정 아이콘
홍준표 응원하는분들이 어떤의도로 적으시는건지 전혀 모르시는건 아니시죠???
18/04/16 17: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선의로 생각합니다.

저는 하얀스케치북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글을 문자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저는 결코 상대방의 머리꼭대기위에서 관심법을 자행하며 몰이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온라인에서의 저의 신념이자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입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8/04/16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18/04/16 18:11
수정 아이콘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떼묻지 않는 하얀스케치북같은 순수한 본인의 성격을 언제나 유지하고 싶고, 훗날 삶의 고단함에 제 성격이 변질되지 않길 간절히 원할뿐 입니다.
Been & hive
18/04/16 19:45
수정 아이콘
쌈장님께는 안타깝게도 홍준표 대표의 생명은 광역후보군만 봐도 꽤 위기로 보입니다.
물론 정말 당선가능권의 중요한 위치는 전부 비박계 라는걸 보면, 사실 차기를 도모하고 있는건 명백합니다만 지선후 사퇴철회의 명분을 얻기는 힘들어 보여요
18/04/16 19:48
수정 아이콘
홍준표 대표가 물러난다면, 차기 자유한국당 대표로써 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Been & hive
18/04/16 20: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유승민의원을 영입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18/04/16 20:25
수정 아이콘
저랑 전혀 견해가 다르군요.

유승민은 국민의당과 합당한 시점부터 이미 보수가 아닙니다.

저는 햇볕정책 옹호하는거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홍준표
18/04/16 21:05
수정 아이콘
성원 감사드립니다.
18/04/16 21:09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부러운 닉네임 입니다.
페로몬아돌
18/04/16 14:42
수정 아이콘
박영선이면 차라리 안철수 찍겠다라는 사람도 있을거라 봐서 박원순이나 우상호가 되길
트리키
18/04/16 14:4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사고 터지지 않는 이상 박원순이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죠. 잘 나가고 있는 현직 대신 누구를 세울 이유는 없으니까요.
라라 안티포바
18/04/16 14:43
수정 아이콘
선거 다가오면서 보수층이 자유한국당으로 집결하는 모양새네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접어들면, 전국적인 선거운동의 스케일이 차원이 다른 자유한국당이 나머지 야당 지지층을 빨아들일겁니다.
여론조사는 점점 추세가 자한당으로 유권자단일화가 이루어지고, 안철수가 내세울건 인물론 뿐인데
요즘 하고있는걸 보면 인물론으로도 김문수에 경쟁력이 있는지도 딱히 모르겠고...

하여간 김문수가 적어도 30%이상은 득표하리라 봅니다.
강동원
18/04/16 14:43
수정 아이콘
철수쿤... 이러다간 패배의, 아니 3등의 아이콘이 되어버렷...!
journeyman
18/04/16 14:45
수정 아이콘
안철수 전 의원 여기서도 3등하면 그냥 망...일텐데...
18/04/16 14:45
수정 아이콘
잘한다 안철수,
바미당을 멸망시켜버리렴.
Otherwise
18/04/16 14:4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아무리 그래도 김문수한테 밀리는건 의아하네요.
18/04/16 14:52
수정 아이콘
당지지율 생각하면 저 정도 나오는건 그래도 순전히 안철수 빨이죠
김문수가 저 정도 나오는게 참 어처구니;;
라플비
18/04/16 16:28
수정 아이콘
오차 범위긴 할 텐데... 사실 오차 범위 내라는 계산도 안철수에겐(...)
박보검Love
18/04/16 14:47
수정 아이콘
2등, 3등은 그냥 붙박이네요...;
18/04/16 14:48
수정 아이콘
안철수 3등 하면 정계 은퇴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새출발
18/04/16 14:49
수정 아이콘
값진 동메달
18/04/16 14:50
수정 아이콘
김문수 20% 크크크크
진짜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당만보고 찍는 사람이 많군요
타카이
18/04/16 15:18
수정 아이콘
지지율 조사에서도 언제나 콘크리트
'나라를 팔아도' 아주머니가 생각납니다만...
18/04/16 15:23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민주당 후보가 당 지지율만큼 나오는거고 그나마 남은 야권 후보로 갈리는거긴 하지만 김문수는 이제 진짜 단물 다 빠진 쭉정인데 저렇게 나온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아직 도지사할때 이미지가 남아있긴 한가봐요
강배코
18/04/16 16:11
수정 아이콘
그냥 20퍼는 기본으로 생각해야되요. 503탄핵 반대도 그정도는 나왔으니까요.
엔조 골로미
18/04/16 16:4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김문수는 저기서 확장이 안되죠 박근혜 탄핵반대표를 영혼까지.끌어모으고 보수표가 조금 추가 된게 20퍼 좀 넘을겁니다.
young026
18/04/17 15:05
수정 아이콘
저 중에는 사실 '묻고 따져서' 자한당을 찍는 사람도 제법 있을 겁니다. 자한당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면 대한애국당 같은 데로 갈아탈 사람들이죠.-_-;
사딸라
18/04/16 14:50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의 퇴장이 눈앞에 있군요.
시노부
18/04/16 14:51
수정 아이콘
나 도지산데 vs 제가 mb아바탑니까 의 대결이네요
파이몬
18/04/16 14:55
수정 아이콘
둘이 합쳐서 40퍼나 나오는군요.
아 골때린다~
유자농원
18/04/16 15: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입니다.
탄핵이고 뭐고 영향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보수가 갈려서 그런거지 보수가 가진 총량은 여전한거고. 콘크리트 롤백아닌가...
18/04/16 15: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민주당 자유당 1:1 구도라면 민주당이 과반이 훨씬 넘어 65~70%까지 갈것이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보수는 아니죠.
유자농원
18/04/16 15:36
수정 아이콘
총선 생각해보면 진보표 뺏어갈줄 알았는데 보수표 뺏어간게 맞죠.
저나 아는 대학친구도 대선때 유승민 안철수에서 고민했던 기억도 있고. 홍준표는 발정제덕에 저멀리 보냈고. 1:1 돼도 70%는 무리입니다. 민주당의 표는 5할 언저리에서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 파이 싸움같은데...
18/04/16 16:06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그 '보수'가 민주당 찍진 않자나요?
18/04/16 18:33
수정 아이콘
최순실 터지기전엔 다들 콘크리트 40퍼라고 햇엇습니다. 저정도까지 내려간거만으로도 큰성과라고 생각해요
Bulbasaur
18/04/16 14:55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 여기서 힘을 좀더 내주세요! 대한민국엔 아직 당신이 필요합니다.
방향성
18/04/16 14: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시장 막상시키면 경기도지사 경험한 사람이 저 셋중 2등은 할거 같네요.
18/04/16 14:58
수정 아이콘
1.3%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크게 의미부여 할 필요가 있나요? 입으로는 지지자 라면서 큰일날것 처럼 김기식 사퇴해야 한다는 썰들 난무하는것도 영 별로에요.
김기식은 정치권 밖에서 노통과 참여정부 까댄것 처럼, 국회의원 한번 하면서도 소속당을 더 까댄것처럼 버텨주면 좋겠어요
18/04/16 15:08
수정 아이콘
자의식 과잉과 타의식 과잉의 2위싸움이 치열하군요
빅타이거
18/04/16 15:25
수정 아이콘
김문순대 안철순대 섞어도 박원순대한테는 안되네요
18/04/16 15:26
수정 아이콘
동메달이 금메달보다 가치있는 것 아니겠습니꽈? 아니지. 금-은 메달은 모두 부정하게 땄으니, 동메달이 금메달이나 마찬가지입니돠!
불굴의토스
18/04/16 15:28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생각보다 세네요
덴드로븀
18/04/16 15:36
수정 아이콘
딱 자유당 지지율만큼인거죠 뭐.
타카이
18/04/16 16:01
수정 아이콘
설문조사에서 정권 교체 후 언제나
- 정권 지지율에서 20%± 파이(잘 못하고 있다)
- 정당 지지율에서 20%± 파이(자유한국당)
슈퍼 콘크리트입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4/16 17:53
수정 아이콘
저게 35% 완전 고정인 시절이 한 20년간 있었지요.
아이오아이
18/04/16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트 심슨
18/04/16 17: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낭만없는 마법사
18/04/16 17: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이건 진짜 누가 내건 캐치프레이즈인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잊을 수가 없네요. 크크크크
월간베스트
18/04/16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8/04/16 22: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3행과 4행이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괄하이드
18/04/16 16:59
수정 아이콘
오차범위라고는 해도 세경우 모두 지는걸로 나온거 좀 멘탈타격 입겠네요..
18/04/16 17:04
수정 아이콘
문수형.. 얕잡아 봐서 미안해
감전주의
18/04/16 17:05
수정 아이콘
설마 김문수x안철수 단일화 하는 건 아니겠죠?
18/04/16 17:15
수정 아이콘
최근 김기식/드루킹 논란이 지나치게 확대되는게 단일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풀리기도 하죠.
너무 나간 소리이긴 합니다만.. 그런걸 원하는 사람은 꽤나 많을겁니다.
용노사빨리책써라
18/04/16 18:26
수정 아이콘
박원순 미투라도 나오지 않는이상 단일화해도 지는건 마찬가지인데, 철수형이 그거 받고 낙선하면 진짜 정치생명 끝납니다. 문재인이랑 경쟁하던 사람이 지지율 개판이라 대선도 못나온 박원순한테 양자대결에서 털리는 수준으로 추락하면...
Cazellnu
18/04/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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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바꿔야하는데 참 도지사와 아바타라니..
한숨만
18/04/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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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2등은 해야 졌잘싸라도 나오는데
만약도지삽니다한테라도 진다면.........
바트 심슨
18/04/16 17:48
수정 아이콘
도지삽니다에게도 지다니...
18/04/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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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돼요... 김문수는 이기고 한국당과 합쳐서 같이 몰락해 줘야지...
수박이박수
18/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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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보니 긴장하면 안되겠습니다 후....
처음과마지막
18/04/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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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예전 3김 시대처럼요
홍준표 안철수 각각 지금 처럼 씩씩하게 정치적으로 자기길을 오래동안 가면 좋겠습니다

박원순 이재명은 선거에서 이긴다면 그리고 무난하게 공직을 잘유지한다면 다음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서 서로 유력한 후보가 될지도요

야당은 그래도 경험있는 홍준표 안철수가 각자 자존심을걸고 따로 나와야 그게 남자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화도나고 어이없었지만요
홍준표나 안철수가 잘버티어 주어야 적폐청산도 잘되고 다음 대선도 희망적일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김문수 20 안철수 20 합이 40프로인데요 탄핵에 적폐청산으로 적폐들의 민낯이 드러나도 묻지마 표는 얻는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바다코끼리
18/04/16 19:28
수정 아이콘
박김안 60:20:15 예상합니다.
Been & hive
18/04/16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앙일보쪽도 여론조사가 나왔네요
http://mnews.joins.com/article/22538159#home

이쪽은 안철수 후보가 김후보를 더블스코어로 압도하내요
이재명시장도 압도적으로 강하고,
인천은 김교흥 후보의 약진이 눈에 띄고 홍후보는 메갈 논란 이후 내리막이네요

http://mnews.joins.com/article/22538160

한편 부산,경남 충남은

오거돈 후보의 경우 영남권 전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충남에서도 당력으로 양승조 의원이 이인제의원에 우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태호 전 의원의 경우는 이번에 얼마나 파괴력이 있는지 나왔는데요, 여론조사만 놓고보면 안상수,안홍준과 맞먹는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주관적객관충
18/04/16 20:51
수정 아이콘
인천쪽 굉장히 흥미진진 합니다 현역 차출을 자재시키는 중앙당 방침 속에서 유이하게 무난히 출마를 허용한 친문 핵심 중 한명 박남춘이 쉽게 경선 통과 할거라 예상 됬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 묘해지고 있어요 홍미영은 애초부터 경선을 준비하는거 자체가 매우 버거울 만큼 인천시당쪽과 본인의 지역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고 그에 반해 김교흥은 오래전부터 시당과 지역구 활동을 해온 잔뼈 굵은 인천지역 정치인이었습니다 김교흥 지지율이 꾸준히 박남춘과 박빙으로 나가고 있어서 경선 결과는 진짜 까봐야 알거 같아요 아마 발표가 내일일텐데 높은 확율로 결선 투표 갈거 같고 결선 간다면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지말자
18/04/16 20:33
수정 아이콘
음.. 지선관련해서 내기거리가 당췌없어서 서울시장 2등 맞추기 20만원빵 해둔 상태입니다. 저는 김문수, 친구는 안철수..
애국보수 화이팅!
세상을보고올게
18/04/16 22:14
수정 아이콘
김문수한테도 발리다니.. 사실상 자유한국당에서 누가 나와도 발리나보네요. 대선때랑 비슷할 듯
아스미타
18/04/16 23:45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번 시장 선거로 안철수가 얻는 이득이 뭔지
아시는분?
Been & hive
18/04/17 11:43
수정 아이콘
서울의 대부분의 지역에 출마한 기초의원들을 살리겠다는 의도일겁니다.
안철수가 나가지 않으면 바른미래당 기초의원들이 어찌되는지는 타지역 여론조사(1자리수)를 보면 충분히 예상가능하며, 단 한사람의 힘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지역이 서울입니다.(경기도는 남지사가 있으니 나가기 쉽지 않고요.) 안철수 본인이 출마하면 적어도 자한당의 사지인 관악구(의원 2명 모두 바미당)나 노원구(본인이 의원을 했던 지역)의 기초의원을 확보 할수 있죠.뭐 그래도 강남-서초권에서는 압도적 열세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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