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1/19 17:27:30
Name 아유
Subject 서울시, 최근 미세먼지 국내요인으로 심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824273

대기정체의 심화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고, 이는 국내요인이 상당수다. 런던 스모그와 유사하다.
이런 식의 결론을 내려놓고 결국엔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밀어부치겠다는 소리를 하고 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277&aid=0004161862

1문 1답 한 것을 보면 박원순 시장의 의지를 보는 것 같네요.
질답을 보면 나오지만 본인들도 정확한 원인도 모르면서 에라 모르겠다 그거 차에서 나오니까 차 막을 거야 이러고 있네요.

-차량들이 통행하거나 난방하는 건 늘 똑같으니 그렇게까지 증가하지 않는다. 대기가 정체됐을 때 생기는 질산염이나 황산염이 생산 자체가 늘어난다는 것인가.
▲(정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대기정체 때문에 (질산염) 생산량이 증가했다. 어느 정도 (질산염이) 생기더라도 기류가 빨리 확산해서 보내주면 괜찮은데 그 아래에 서 정체가 되니까 반응을 계속 하는 거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1차 배출원을 인벤토리라고 해서 관리한다. 발전소, 자동차, 난방 등에서 나오는 거, 도로 비산먼지 이런 건 1차 물질이다.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은 2차 생산물질이다. 지금 대기대기가 고여 있으면 이게 결합하는 2,3차 작용을 설명한 거다. 우리 생활 속에서 나온 게 아니라 공기 중 원자 결합해서 만들어진 거다. 이번 현상은 독특하게 런던 스모그 나흘 간 발생한 거랑 비슷하게 갔다. 그 당시 대기가 정체돼 있고 딱 끝나는 날 공기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3~4일 있었던 건 최근에 보기 드문 위험한 상황으로 진단하고 있다. 기존 패턴하고 다르게 나왔다.

-2차 생성물질이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에 아주 많은 영향을 줬다고 실측했다. 고농도 생성물질 역추적해서 그게 자동차에서 나왔다는 걸 입증할 수 있는 건가.
▲(정 연구원장) 질소산화물은 자동차나 난방 등에서 나온다. 그런데 이 연소물질이 자동차에서 나오느냐 어디서 나오느냐는 현재까지 물어볼 방법이 없다.

-지난해 환경부와 나사(NASA)가 같이 연구를 했는데 NASA가 결론 내린 것은 한국 미세먼지의 영향은 중국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는 작년 NASA 연구는 적용 하지 않은 것인가.
▲(황 본부장) 오늘 자료는 3~4일 지속된 특수한 상황에 대한 것이다. 과거엔 하루 나쁘고 3,4일 괜찮은 식이었다. 과거엔 중국에서 계속 흘러가는 모양으로 대륙에서 넘어오는 모습이었다. 앞에 지나간 먼지 알갱이를 뒤에서 이어져 오는 알갱이가 채우는 모양새였다. 이번에는 공기가 정체되며 우리의 대기가 나쁠 때 중국은 좋았다. 결국 중국에서 유입된 것과 우리 대기에서 머물러 있던 것이 합쳐지며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중국 요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국내 요인이 피해를 키우는 이례적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환경부 정책에선 비상저감조치 50㎍이 기준인데, 서울형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 기준 바꿀 계획이 있는가.
▲(황 본부장) 그 부분은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 서울이 정부와 따로 가겠다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했던 공공성 주도의 비상저감조치는 실효성 낮다고 판단했고 시민 안전 담보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서울은 법에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민감군주의보를 별도로 만들었다. 취약계층에게 알려주는 것이 공공기관 의무라고 판단했고, 정부가 이것을 공가한다면 우리도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우리나라의 기준이 못 미쳤기 때문에 서울이 그동안 별도로 기준 정했던 것이다.

그런데 서울시에 한마디 묻고 싶네요. 그렇다면 차량 통행량이 적은 백령도의 먼지농도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요?
또한 북한도 상당히 미세먼지가 심한데, 이 역시 북한의 배기가스가 문제인건가요?
그런데 북한의 차량댓수가 수도권만합니까?
그리고 차량 통행량 많고 공기 역시 탁할 영남지역이 한동안 미세먼지가 적었는데 이는 어찌 설명이 가능할까요?

솔직히 비슷한 글 너무 많이 써서 더이상 쓰기도 싫었지만 해당 소리를 하는 서울시를 보면 진짜 한심해서 못봐주겠습니다.
환경부에서는 발령조건이 너무 강한 것 아니냐는 생각에 발령조건 완화를 검토중에 있고
외교부에서는 중국에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니까 항의를 했다는 기사가 나온 상황인데
서울시는 혼자서 역행하네요. 거기다 주무부처인 환경부의 자료도 무시하고 참...
진짜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을 위한 무리수가 너무 많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t's the kick
18/01/19 17:30
수정 아이콘
이건 3선을 위한 무리수가 아니라 3선을 하기 싫어서 하는 무리수라고 생각될 정도인데
자전거도둑
18/01/19 1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요인 맞습니다. 바람방향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무던한 사람도 날풀리면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추워지면 미세먼지가 줄어든다는거 압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1/19 17:34
수정 아이콘
인디언기우제처럼 성공할 때까지 하려는 건가.....
18/01/19 17:35
수정 아이콘
3~4일 나쁘고 하루 괜찮식 아니였나요?
아이오아이
18/01/19 17:36
수정 아이콘
시베리아기단 영향받을때랑 안받을때의 미세먼지 변화는 지금 5초만 투자해도 검색이 되는데 도대체 뭘 믿고 저러시나...
정말 시장하기 싫어졌나봅니다.
친절한이웃
18/01/19 17:38
수정 아이콘
일 잘하는 박시장 사람들을 죄다 청와대가 끌고 가서 그런지
요즘 박시장 행보가 이상하네요.
미뉴잇
18/01/19 17:38
수정 아이콘
왜 사전 선거운동을 세금 수십억씩 쓰면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선거 다가오니 라스에 나오질 않나 하루 50억씩 뿌리면서 생색을 내지를 않나.
사전 선거운동 할거면 제발 돈 안드는 걸로 좀 하세요. 하루 50억이 장난인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1/19 17:3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박원순 안티인 서울시민 입장에서 박원순은 이제 좀 고만햇으면 하네요. 별로에요.
루크레티아
18/01/19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입니다 (벌점 4점)
고타마 싯다르타
18/01/19 17:41
수정 아이콘
네이버 메인기사에 무료운행논란에 정면돌파 세금낭비가 아닌 교통복지라고 뜨네요.
박원순이 승부수를 띄우는 건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1/19 17:46
수정 아이콘
원래 정치적 역량이 없었죠. 안철수 후광으로 한번, 민주당 후광 및 경쟁자 헛발질로 한번 더했고 ... 이제 바닥을 드러낸것일 뿐. 작년 지하철 사고 및 대선후보 경선 참여하면서 뭐 영.... 호흡기 띄었구요.

전략적역량도 전무해서 큰그림을 못그리는 사람이라... 서울시장 한번 정도 더 하는게 맥시멈인데요. 대권도전은 언감생심이고.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해서 민주당이 예비 대권주자 한명 더 가지는게 당입장이나 서울시민 입장에서 훨낫다고 생각합니다.
18/01/19 17:50
수정 아이콘
당내 후보 경선때 보여준 추태만 봐도 뭐.....그나마 빨리 리타이어한게 이미지 손상을 덜낸거뿐 헛발질은 안희정 바로 아래였죠 이분.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1/19 17:58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 자체가 근본적으로 건전한 상식인? 정도는 되고 행정가로서의 역량이 나쁘지 않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 정치가 및 전략가로서의 역량은 정말 안좋은 것같아요.

서울시도, 민주당도, 차기 대권주자 한명더 키울 때라고 봐요. (근데 설마 이니셜같은 영선이누나가?)
펩시콜라
18/01/19 19:58
수정 아이콘
건전한 상식과 나쁘지 않은 행정가의 역량으로는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하기도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양송합니다
18/01/19 17:44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고등어탓이 아니였던거임
방향성
18/01/19 17:44
수정 아이콘
북한은 난방이 석탄을 바로 때우니까 나뻐지죠. 대도시의 대기질은 차량 요인이 큽니다. 특히 타이어 분진, 질소산화물에 의한 대기오염은 우리 자체 요인이 커요.
18/01/19 17:46
수정 아이콘
뭐 굳이 따지자면 맞는말이긴 합니다. 대기가 정체중이면 국내요인만으로도 미세먼지 수치가 상당히 나빠지거든요.
그런데 그런 날은 많지않고 오히려 중국발 더러운 공기가 틈만나면 날아오는데다가 그 더러운 공기가 들어온 상태에서 정체되까 문제지.
프로아갤러
18/01/19 17:52
수정 아이콘
중국 얘기나오면 관광객 끊길까봐 그러는건가요 참말로...
MicroStation
18/01/19 17:54
수정 아이콘
말은 그럴듯한데 문제는 대중교통 무료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감소 효과에 대한 말까지는 못 하네요. 기사대로면 국내요인이 악화에 큰 영향을 주는것도 맞을수 있다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중교통 무료정책을 끼얹는걸로 감소 효과를 얼마나 볼수있냐는게 지금 반대의 핵심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그냥 인명존중 사상으로 퉁치네요.
18/01/19 17:56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하고 싶으신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1/19 17:59
수정 아이콘
그러신듯. 흐흐 일단 서울시장 한번 더하고 고민하자 인거 같은데 머 ..
FINALFEVER
18/01/19 17:5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하지만 주된 요인은 중국이 맞죠. 저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냐면 저 기준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은 365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야 하는 데 유독 봄 겨울만 나쁘지 않습니까? 북서풍으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가 맞는 데 먼 대도 않는 소리를 저렇게 써놨는지 참;;
Otherwise
18/01/19 18:13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중국 때문인데 예전에도 우기는 사람들 꽤 많아서 놀랐습니다. 한국발 요인도 줄여야하는 것은 맞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데 끝까지 이악물고 우기는 분들 정체가 궁금해요.
Lord Be Goja
18/01/19 18:24
수정 아이콘
그네때 고등어탓보고 왜 중국한테 쓴소리를 못하냐던 사람중에 지금와서 우리나라자체요인이야기 하는 사람이 제 친구중에도 있더군요.
뿌엉이
18/01/19 18:26
수정 아이콘
저분은 선거만 다가오면 사람이 완전 돌변하네요
저번 경선전에도 별 괴상한 말만 늘어놓다가
나오지도 못하더니 애들도 아는걸 전시행정으로 하다
걸려서 욕먹으면 피드백이라도 해야지 진짜 한심
피카츄백만볼트
18/01/19 18:26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은근 민주당 지지자에게도 인기 없는 분인데 이렇게 헛발질까지 시작하면 지지자가 더욱 없어질텐데 음...
18/01/19 18:27
수정 아이콘
국내요인, 중국요인, 주변국 상태, 바람 방향 등 통계적으로 연관성만 분석해도 어떤 말이 더 신빙성 있는지 나올 것 같은데...
게다가 우리는 이미 직관적으로 알고 있구요. 중국요인이 어마무시하게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무슨짓을 해도 큰 효과가 없을 거라는 것.
송파사랑
18/01/19 18:30
수정 아이콘
엄청 추운 한파때는 미세먼지 없이 깨끗하고 날이 푹하고 풀리면 미세먼지가 아주 기승을 부리죠.
이 간단한 원칙을 국민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다람쥐룰루
18/01/19 18:32
수정 아이콘
바람이 서풍이 아니라 무풍일때 미세먼지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적이 있었나요?
애초에 우리나라가 무풍이 가능한가...
저는 서울시장 투표권이 없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3.141592
18/01/19 18:36
수정 아이콘
자체요인이 크다는 것이 입증되도 1.자체요인 중 차량요인이 하루 50억 투자할 가치가 있을만큼 큰가 2.하루 50억 투자할만큼의 차량요인으로 인한 대기오염 감소 효과가 있는가
두가지가 입증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18/01/19 18:3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에서 이렇게 발표했으니 앞으로 중국에서 신나게 인용하겠네요
18/01/19 18:48
수정 아이콘
정말 중국에 약점잡힌게 아닌이상에야 저런 말을 할 수가 없다고봐요
18/01/19 18:48
수정 아이콘
추정은 가능하지만 아직 확인이 안된거고, 외교적으로도 경솔하고.

거기에 더불어 그게 하루 50억씩 써대는 근거가 되는지도 불분명하고,

지금 행보만큼은 답이 없네요.
버거킹
18/01/19 18:4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공기청정기 외국에서 수입해서 설치하시라고요.
18/01/19 18:49
수정 아이콘
진짜 선거랑 미세먼지 이슈를 결합해서 포퓰리즘식 세금낭비하는거면 박시장 실망이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8/01/19 18:51
수정 아이콘
지금의 박원순은 개인적으로 봐서는 진정성보다 권력욕이 더 커 보이는......
말코비치
18/01/19 18:57
수정 아이콘
자체요인은 있을 것입니다만 교통이 그 원인인지 잘 모르겠네요.
타마노코시
18/01/19 18:58
수정 아이콘
일단 조금 발담근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재작년에 했던 한-미 공동연구팀의 조사에서 나온 중국비중 수치는 사실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기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중국에서 직접 유입이 많지 않은 5~6월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때의 대기 현상은 중국으로부터 직접 유입되는 비중도 높지만, 우리 나라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오염원에 의한 미세먼지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사실 미세먼지의 발생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 기원하는 미세먼지는 1차적인 입자상의 미세먼지가 아니라 기체상 물질이 입자상 물질로 변환되면서 발생하는 2차 입자상 물질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물질이 많이 발생할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와닿는 것은 높은 습도 및 태양광입니다. 따라서 5~6월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가장 발생비중이 높은 시기이기는 합니다.

(왜 그때 공동 연구 하고 그걸 발표 했느냐는 비판도 많은데, 그것은 연구 자체가 미세먼지에만 초점을 맞추었던 연구가 아니었고, 광학 반응 등 과학적인 연구를 위해서 기간을 조율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것이 모든 기간에 해당하는 듯이 나오는 이야기나 그 비판들은 관련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불편하기는 합니다.)

가을~겨울에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이러한 물질들이 상대적으로 발생이 어려운 시기라서 전체적으로 국내 기원의 오염물질 기원이 떨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도 난방의 사용 증가 등의 이유로 인해 국내배출원도 상당하긴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내놓는 것은 중국과 맞물릴 경우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교통 정책의 변화를 준다거나 하는 대책은 사실 전혀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의 '직감'에 의해서 판단한 뒤에 하는 비판들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서 대기 중 미세먼지가 높은 시기는 상대적으로 한반도에 기류가 정체될 경우입니다. 이 기류가 정체된다는 것은 '무풍'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들어오는 바람이 나가는 바람보다 강하기 때문에 한 지점에 공기괴가 쌓이는 상태입니다. 1차적인 원인이 중국인 것은 맞지만 저감정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이럴 때 아무런 정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에 국내 오염물질 영향으로 더 심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베리아 기단에 의해서 공기가 깨끗할 경우는 바람의 궤적 영향도 있지만 국내에서의 오염물질 또한 강한 바람에 의해서 날아가기 때문에 그 현상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 100% 중국이 문제다 라는 흐름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서 한 댓글 남깁니다.
18/01/20 11:33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이해한대로 제 짧은 소견을 얘기하자면, 1차 미세먼지가 눈에 보이는 것이고 이게 중국에서 유입되고 있는 거니까요. 눈에 보인다는게 중요하겠죠 흐흐
타마노코시
18/01/22 09:3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반인이 보기에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시정악화이니까요..
그렇지만 국내에서의 저감노력이 전혀없을 경우에는 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마련이죠..흐흐
편두통
18/01/19 19:05
수정 아이콘
저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회의적인데.. 3번째 문답 보면 상황파악을 거부하고 중국을 변호하려고만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최근 사항이 조금 특별한 경우였고 거기에 맞춰 최대한 할 수 있는 대책을 시행하겠다는말인거 같은데
밤편지
18/01/19 19:05
수정 아이콘
뭐래는거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1/19 19:05
수정 아이콘
근데 선거용이라기엔 너무 멍청해보이는데.. 그냥 현물공세가 직빵이지 않나요? 선거철 마다 보도블럭 깔듯이 저감기 설치나 마스크 배포가 훨씬 유익하면서도 효과도 좋을텐데 말이에요. 뭐 지금 정책도 이대로며면 금방 예산 바닥날텐데 그럼 시범 운영이었다 드립날리고 슬금 철회하겠죠.
3.141592
18/01/19 19:14
수정 아이콘
마스크는 엄청난 행정비용을 치르지 않는 한 어떤 방법을 써도 1인당 몇장 이렇게 줄 방법이 없습니다. 인간이 양심이 없으니까요. 공기청정기도 사실 효과가 애매합니다.
18/01/19 19:16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 대책으로 녹지확보는 어떨까요? 너무 장기적인가..
Lord Be Goja
18/01/19 19:25
수정 아이콘
있는 녹지도 밀면 안되냐고 물어보는 세상이라서..
강미나
18/01/19 20:34
수정 아이콘
실제로 미세먼지 대책으로 나무 심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18/01/19 20:36
수정 아이콘
서울 시내 옥상을 정원화하는 프로젝트는 어떨까요?..
강미나
18/01/19 22:26
수정 아이콘
그게 꽤 큰 나무를 심어야 효과가 있는걸로....
Been & hive
18/01/19 19:25
수정 아이콘
진짜 박영선의원이나 안철수 대표에게 자리 넘겨주려고 이러나 싶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1/19 19:29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고집부려서 차량2부제가 법제화되서 강제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안될거라는걸 알아서 저러는 건가? 그래서 그런건가..... 모르겠네요 박원순생각을
Notorious
18/01/19 19:30
수정 아이콘
박원순 한때 우리 시장님이 라고 많이 쳐줬는데 이제 느그시장됬네영.. 역시 인기는 한철인가.
GREYPLUTO
18/01/19 19:32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2차 고등어의 난이라는 거죠? 끄덕끄덕~
시작버튼
18/01/19 19:55
수정 아이콘
중국을 욕해야 인기를 얻는 시대에..
표심 얻으려면 한국에서 발생하는 요인이 90%를 넘는다고 해도
일단 중국탓이라고 해야지..왜?
마르키아르
18/01/19 1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이거랑 3선을 할려고 하는거와 관련이 있나요? -_-;;

이걸 강하게 추진할수록 지지율에 도움은 안되는건 너무 뻔해보여서 말이죠


인기 끌고 싶으면 돈도 안드는 중국 탓, 중국 비판 시원하게 하면서,

저기에 쓸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감하고 공감할만한 곳에 확 쓰는게

3선하기에 더 좋은거 아닐까요?



전 오히려 내가 3선 못하더라도 이 정책이 옳다고 생각하니 추진하겟다~!!

하고 있을꺼 같다는 추측이 드네요 --;;
펩시콜라
18/01/19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워낙 온라인 민심과 오프라인 민심의 차이가 크기도하고, 어르신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면이 있긴해요
닉네임세탁기
18/01/19 20:05
수정 아이콘
북극쪽에서 대기가 유입되면 국내 생산량은 같음에도 깨끗하고, 중국 쪽에서 유입되면 바로 더러워지것이 명백한데
왜 눈가리고 아웅할까요.

서풍 미세먼지, 동풍 방사능이 있으니 역시 북풍이 최고시다....
어제의눈물
18/01/19 20:46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 틀린말은 없는듯한데요.
중국발 원인을 부정하는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구요.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해진 원인을 중국발 미세먼지+국내 오염물질 생성으로 찾았고 우리손으로 해결 가능한 국내에서부터 그 원인을 제거해가야한다는 해결책은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대기 정체는 상대적인 것이지 갑자기 바람이 멈춘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하지만 지금 서울시 정책은 의문 부호입니다.무료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했던 입장에서 고맙긴한데 자가용 이용량을 줄이려면 자동차이부재 등 자가용 사용 금지를 강제하는 정책이 함께해야 효과가 있는 것 아닌가요? 서울시는 홍보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자가용 쓰다 대중교통 무료되었다고 이용할 사람이 정말 많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인지.전형적으로 의도는 좋았지만 그에 맞는 정책을 펴지 못한 케이스 같네요.
18/01/19 21:36
수정 아이콘
서울시민 전체에게 환경부 인증받은 마스크를 3개씩 무료로 줄 돈으로.. 교통복지를 하셨다고요..

교통복지라는 말을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했으니 노인들 상대로 교통복지를 중단할 수는 없겠네요.
Blooddonor
18/01/19 22:22
수정 아이콘
이런 정책은 과학적으로 접근하는게 말은 맞죠.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알고있으므로" 잘못을 주장하는건 한의학 수준 아닌가요?
BetterThanYesterday
18/01/19 22:24
수정 아이콘
3선하기 싫으신 건가...

점점 처음에 좋던 이미지 다 까먹으시네..
18/01/19 22:39
수정 아이콘
이분이 이거 왜 자꾸 삐딱선을;;
여름보단가을
18/01/20 10:34
수정 아이콘
현 정부도 친중정권이라 정부에 발맞추는건지.. 누가봐도 중국 영향인데 왜 이런 얘기를 반복해서 하는지 모르겠네요.
후마니무스
18/01/21 15:58
수정 아이콘
미국한테 엎드리더니 이젠 중국에 알아서 엎드리려 합니다.

상전을 찾지못해 안달난 이들이 정치를 하는것 같네요.

필요하다면 적당한 선에서의 권모술수식의 정치를 하는건 맞습니다만, 이와같은 비합리적 정치행위는 파시즘도 독재도 아닌 그냥 기형적 정치문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5765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183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404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336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8462 3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 Fig.11060 24/04/17 1060 4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26] SAS Tony Parker 3267 24/04/16 3267 1
101286 방금 잠깐 1400찍고 내려온것 [71] 따루라라랑7095 24/04/16 7095 0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285 24/04/16 2285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39] 한국화약주식회사6343 24/04/16 6343 42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25] Kaestro5980 24/04/15 5980 7
101280 이제 독일에서는 14세 이후 자신의 성별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292] 라이언 덕후18138 24/04/15 18138 2
101278 전기차 1년 타고 난 후 누적 전비 [55] VictoryFood11421 24/04/14 11421 7
101277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7] 14년째도피중7861 24/04/14 7861 8
101276 이란 이스라엘 공격 시작이 되었습니다.. [54] 키토14902 24/04/14 14902 3
101275 <쿵푸팬더4> - 만족스럽지만, 뻥튀기. [8] aDayInTheLife4750 24/04/14 4750 2
101274 [팝송] 리암 갤러거,존 스콰이어 새 앨범 "Liam Gallagher & John Squire" 김치찌개2790 24/04/14 2790 0
101273 위대해지지 못해서 불행한 한국인 [24] 고무닦이6879 24/04/13 6879 8
101272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카시다 암각문 채우기 meson2653 24/04/13 2653 4
101270 사회경제적비용 : 음주 > 비만 > 흡연 [44] VictoryFood7165 24/04/12 7165 4
101268 북한에서 욕먹는 보여주기식 선전 [49] 隱患9475 24/04/12 9475 3
101267 웹툰 추천 이계 검왕 생존기입니다. [43] 바이바이배드맨7344 24/04/12 7344 4
101266 원인 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다수 발생...동물보호자 관심 및 주의 필요 [62] Pikachu11525 24/04/12 1152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