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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1/19 11:29:22
Name 몽유도원
Subject 블록체인은 앞으로 어떻게 실용화(?)될까요?
요즘 월급루팡하면서 제일 많이 보는 주제가 코인입니다 (사실상 반강제이기도 하고 크크크)

암호화폐가 기축통화를 대체한다는 소리는

"음... 한 100년뒤?"

쯤으로 생각하고있고, 당장 실물경제와 어떻게 융합되서 가치를 가질까 하는 의문이 자주드는데 이런식으로도 발전되겠다 싶더군요



1. 블록체인 노드를 유지(PoS)방식이 앞으로 대세

2. 실물경제와 이 노드가 융합되는방식이 나올듯?

3. 만약 유튜브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새로 생겼는데, 동영상을 저장하는 서버를 블록체인 노드로 대체
(예를 들면 유저PC의 일정저장공간을 렌트+사용자 인터넷회선을 이용하는 방식. 예전에 문제였던 그리드 소프트웨어랑 비슷하다 보시면될거같습니다)


이런 식이면 노드를 유지하면 해당 유저에게 보상을 해줘야할텐데

지금처럼 "코인으로 보상. 유저는 코인을 거래소에서 팔아 수입창출" 의 방법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다른방식은

게임소프트웨어와 융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합니다. 게임 자체는 무료. 단, 게임을 실행시키는 동안에는 노드가 작동.
(하거나 혹은 노드를 유지하면 일정비율로 플레이타임으로 보상. ex."노드2시간=게임플레이1시간" 같은)

즉 "게임을플레이하는시간=노드를유지하는시간"의 형식으로 유저는 자신의 컴퓨팅파워를 팔아서(?) 게임을 즐기는식의

새로운 유료화(??)정책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는데 혹시 생각하고 있는 실용화 방식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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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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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질게로 가셔야 할듯 하네요..
몽유도원
18/01/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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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게 질게로 가야할 글인가요? 몰라서 묻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8/01/19 11:31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 개발사가 직접 히트게임을 만드는게 아니면 결국 게임사에 돈을 줘야하죠. 반면 직접 히트게임 만들 수 있으면 굳이 블록체인 유지용으로 제공할 인센티브가 적고..
몽유도원
18/0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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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의 동영상 플랫폼이 광고로 얻은 수입을 게임사에 지급하는 형식이 되지않을까요?
유튜브가 지출하는 회선유지비용이 엄청나다들었는데, 이 회선유지비용을 유저에게 전가하면서 남은 수익을 게임사에게 지급하는 방식이겠죠.
그리고 게임과의 융합도 꼭 하나의 게임일 필요는 없고 여러 게임과 협약을 맺는식으로도 가능할테구요
절름발이이리
18/01/19 11:47
수정 아이콘
일단 중앙서버를 그리드로 대체하는 게 기능적으로 효과적이지도 않지만, 설령 같은 수준이라 가정해도, 외부의 게임사에게 돈을 지급하고 그 게임의 유저에게 서버지원을 받는것보다 그냥 서버회사에 돈 내고 서버 쓰는게(일정 규모 넘기면 자체 운영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과정만 복잡해지죠.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은 자사 서비스 내에서 그리드 지원을 받고 자사 서비스 내에서 보상하는 식이고, 동영상 쪽은 이미 이런 용례들이 있지요.
몽유도원
18/0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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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도 한번 썼던건데, 미국의 망중립성이 폐지되면서 이를 무력화하기위한 기술로 블록체인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효율이 떨어질 수는 있겠습니다만(전 문과of문과라 디테일한건 잘...크크) 당장 회선유지에 돈이 들어가는것도 모자라 이제는 차별까지 받게 생겼으니 스타트업들에게는 유용한 기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항즐이
18/01/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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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블록체인 기술이 보편화되고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 네트워크 인프라(통신업체, 국가)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할까 하는 겁니다.

네트워크에 일정 이상의 부담이 가중된다고 보면, 각 개인에게 부담금을 (통신 요금 형태로) 때릴 수도 있죠. 그럼 더더욱 중앙 서버 형태에 비해 장점이 적어지게 됩니다.
몽유도원
18/01/19 12:11
수정 아이콘
망중립성폐지에 대한 반발은 기존기업들+관계인들 정도지만
개인인터넷서비스 요금의 인상은 사실상 대부분의 국민이고 이들이 반발하면 정치인들 표가떨어지니 망중립성폐지보다는 훨씬 어려울거같습니다
항즐이
18/01/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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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개인 인터넷 서비스 요금 약간 인상하는게 별로 어렵진 않죠.

1. 기업 : 블록체인 기술을 내버려둔다. 혹은 블록체인이 네트워크에 부담이 되니까 네트워크 상에서 처리 우선순위를 낮추는 등 불이익을 준다.

2. 사람들 : 어 느리네? 답답해

3. 기업 : 짠!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빠른 블록체인이 가능합니다! 가입하세요

4. 사람들 : 아.. 블록체인 안쓸수도 없고... 한달에 2천원 더내자..

3G->4G처럼 실질적인 기술의 발전이 동반되건, 위와 같은 기업의 전략이건 어떻게든 기업 입장에서 자기들에게 도움이 안되는 트래픽이라면 억제하거나 다른 보상을 추구하는거야 얼마든지 가능하죠.
몽유도원
18/0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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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렇게도 볼 수 있겠군요. 근데 약간 인상정도야 지금도 종종일어나는 일이고 과한 요금인상는 공정한시장경제가 유지된다면 그 안에서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항즐이
18/01/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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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시장경제라는 건 결국 정부와 같은 중앙주체의 규제에 의한 건데, 권력의 분산화를 외치는 블록체인 기술이 중앙 권력의 도움을 받아야만 유지되는 저가격 네트워크에 의존한다는게 조금 아이러니 하겠네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취약점은 블록체인 기술 전체 혹은 특정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인프라 사업자나 정부등 권력주체가 장려/억제/소외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도 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인프라 사업자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근거로 가격 꽤 올리려고 할 것 같습니다. 중앙 서버를 대체한다며? 그럼 중앙화된 서버 운영하는 업체들이 내는 돈을 너네 개인들이 다 내면 되겠네. 하면 정당성도 있구요.
몽유도원
18/01/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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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님// 네트워크플랫폼위에서 장사하는 스타트업들이 뭐 어쩔 수 있나요? 그렇다고 정부가 손을뗀 자유경쟁시장의 폐해는 잘아실거고.
결국 공정한 시장유지가 관건이죠. 자본이 두둑하다고 소자본 스타업들을 두들겨 팰수 없는.
18/01/19 13:04
수정 아이콘
망중립성 폐지되면 반대로 블록체인이 죽을거라 보는 입장에서..
통신사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대해 속도저하나 비용증가를 때려버리면 막을방법이 없죠.
덧붙여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기존서비스에 비해 트래픽량도 더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데이터에 대해 다수의 시스템에서 합의를 해야하기 때문에)
통신사 입장에서 이를 차별할 명분은 충분하죠.
항즐이
18/0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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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과 정확히 같으십니다. 블록체인의 문제 중 하나가 발전 과정에서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의 수배 아니 수백배 이상의 네트워크 부하를 일으킨다는 것인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거냐는 거죠.

도로로치면 전철 대신 모든 사람이 1인용 자동차 끌고 다니게 되는 상황인데 (이동 거리도 훨씬 많아지고) 어떻게 해봐도 도로가 포화가 됩니다. 포화 안되는 방법을 찾는다해도 도로 건설/유지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 역시 문제죠.
바카스
18/0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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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토런트랑 비슷하네요. 일정 수준의 업/다운 레이쇼를 유지해야만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몽유도원
18/01/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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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토렌트와 결합된 코인이 나왔으면 많은사람들한테 확 체감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18/01/19 11:3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는데 어제 토론에서 정재승이 그린미래는 제가 죽기 전에는 안올 듯..
18/0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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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이 아니라 영영 안올거 같아요.
수지느
18/01/19 11:39
수정 아이콘
블록체인기술자체는 아마 모든분야에 접목될겁니다
다만 제공할서비스가 이미 있는사람들은 굳이 보상으로 코인을 만들필요가없겠죠(대기업, 예시에서의 게임 등등)
코인은 어디까지나 스타트업이 자원을 끌어모으기 위한 유인책이니까요
우리아들뭐하니
18/01/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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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코인형태로 만들어 실험화폐라는 이름을 붙였던게 사람들을 끌어모아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였으니까요.
유시민씨의 말대로 비트코인자체가 기술증명을 위한 게임이었어요.

대부분의 집단지성이나 클라우드 자원형 연구 프로그램들이 게임형태로 제공되고 사용자들의 순위를 매기면서 경쟁을 유도해 심리적 보상을 주는것으로 많이 이용되고있죠. 아이와이어나 폴딩엣홈같은..
이영나영2
18/01/19 1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을보면 블록체인의 본질이 아니라
코인에 사용되는 블록체인기술을 말씀하시는거같은데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115010009066

블록체인만 때놓고보면 이미 우리사회에 알게모르게 사용되고있습니다.
몽유도원
18/01/19 11:44
수정 아이콘
이 기사는 저도 봤는데, 딱히 어떻게 노드를 구성한다던지 하는 얘기는 없더라구요
블록체인이라고 쓰긴했는데, 그냥 자체적으로 다중서버 구성해서 프라이빗블록체인 만든거라면 크게 의미없고(특히 선거같은경우에는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퍼블릭블록체인이 되어야죠) 그렇다고 퍼블릭에 얹혀서 하는건가? 생각하다가도 지자체에 그만한 기술력을 가진 인재를 영입할만큼 기술적으로 기민한가 의심이 들기도 하고;;;
이영나영2
18/01/19 11:50
수정 아이콘
다중서버 구성이 의미가 없지는 않죠
중앙서버만 건드리면 투표의 의미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전자투표시스템에서
다중서버로 구성해서 그만큼 안정성을 올려놓는거니까요

그리고 에스토니아는 그러한 다중서버를 이용해서 전자투표 잘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몽유도원
18/01/19 11:55
수정 아이콘
물론 외부의 침입을 막는다는 측면에서 서버를 분산시키는것은 당연히 유의미한 기술이고 폄하하고자는건 아니지만,
선거시스템에서 블록체인의 가치는 '불특정다수를 통해 그 누구도-관리자조차- 조작할 수 없다' 가 성립되었을때 의미있다고 보기때문에
분산서버기술은 외부로부터의 방어에는 유의미하나, 내부적조작에는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거에서 블록체인을 이용할거면 프라이빗(분산서버)이 아닌 퍼블릭블록체인으로 반드시 가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가라한
18/01/19 11:45
수정 아이콘
유튜브 같은 형식의 dApp을 만드는 게 기본적인 형식이고 기존 모델은 사업자가 서버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지비/사용료를 유저에게 받거나 광고로 충당했다면 블럭체인 모델에서는 사업자가 코인 발행하고 코인의 PoS나 PoW로 거래 승인을 하는 분들이 자체적으로 서버를 제공하는 형식이 됩니다.

이 PoS나 PoW 해 주는 분들에게 보상을 해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퍼블릭 블록체인은 코인을 발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사업자의 경우도 이전 모델과는 달리 서버 유지비가 들지 않으므로 이전 보다 저렴하거나 아예 무료인 방식으로 사업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사업이 활성화 되어 트랜스액션이 많아질 수록 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그로 인한 수익을 가져가게 됩니다.

따라서 (퍼블릭) 블록체인 경제에서 코인을 분리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몽유도원
18/01/19 11:4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서 다툼이 제일 많긴하죠. "왜 꼭 그 보상이 코인이어야되고 그 코인을 거래소에서 거래하면서 거품을 키우느냐"는 논쟁이 많은데
코인이던 뭐던 보상은 분명 있어야합니다. 그런면에서 어제 한호현교수의 '선의'드립은 진짜 크크크
가라한
18/01/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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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으로 이것보다 심플하고 좋은 체제는 현재로선 개발 혹은 창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에 의한 탈 중앙화라는 가치를 생각하면 말이죠.
블록체인은 거래에 있어 중개자를 제거하여 수수료나 불필요한 권력을 제거하고 코인은 거래 승인자 즉 위조 방지에 비용을 대는 사람들은 위한 보상임과 동시에 특정 사업의 인기도나 활성화 정도를 즉각적으로 가치화 해서 참여자들이 사용 할 수 있게 해 주는 수단이죠.

개인적으로 지금 코인이나 블록체인이 현실과 거리가 먼 얘기라는 소리는 생각보다 빠른 기술 발전으로 금세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르면 올해 후반 부터 대격변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비트코인=암호화폐 개념은 금세 사라질지도...

현재 시장에 깔린 수많은 알트 코인들은 나름 괜찮은 사업 모델들을 가진 것들이 엄청나게 많죠.
그 대부분이 이더리움의 속도와 수수료 문제 때문에 현실화가 안 될 뿐입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겠다고 나오는 놈들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수지느
18/01/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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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측 대부분이 블록체인과 코인을 분리하고 싶어하더군요 크크
유시민작가가 똑똑한게 블록체인이 유망한건 사실 코인이란 유인책을 누구나 쓸수있게되기때문이란걸 알고있는것같았어요
그래서 그쪽부분은 철저하게 피해가는느낌? 절대 불리한부분으로 안가고 자기 유리한곳에서만 싸우는게 프로는다르다는느낌..
그걸 분리해버리면 블록체인기술이 코인대신 보상을 할 수 있는 기존 기득권업체들만의 기술이 되어버리는데
그랬다간 장점이 다 죽어버리는데도 분리해서 키운다는소릴하고있으니..
가라한
18/01/19 12: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몽유도원
18/01/19 12:05
수정 아이콘
하긴 당장 돈이없는 스타트업들에게는 제가 쓴 방식이 힘들 수도 있겠군요.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나서라면 모를까 일정정도 성장하기 전까진 보상으로 역시 현금교환이 가능한 코인이...체고시다 크크크
가라한
18/01/19 12:07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에게 좋은 방식이기 때문에 지금 알트가 난립하는 거죠. 기본적인 모델 자체는 상당히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을 뿐. 앞으로는 어지간히 코인이 적용 가능한 사업들은 IPO보다 ICO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Janzisuka
18/01/19 11:50
수정 아이콘
어제 토론 오전에 보면서 생각은 해봤는데
유시민씨가 말한 분야들도 꽤 괜찮은 것같더군요
다만 [보상]의 문제인데 필요성에 의한 사람들과 그 사이에서 암호화화폐의 쓰임을 해결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단적으로 드는 방법은 그냥 네이버 코인/도토리/특정웹사용코인에서 부타 시작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현실화폐의 대안으로 들어오기엔 당장에 문제점이 크다고 느낍니다

그 코인에 대한 투자들을 보면
발행 주체와 서비스에 대한 가치에대한 시장이 되면 안정될 것 같아요

블록체인을 유지하는 자원들에 대한 보상이
포르노건 인터넷 영화결제건 웹상에서의 거래수단으로 상용화되고 발전해나가는 형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 코인에 몰리는 투자는 절대 기술발전과 상용화가 아니에요 그냥 그 기술 안에서 찾아낸 돈벌이 수단이죠
기술로써 가치를 구성해 나가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욕망이 그 기술이 파생한 것중 하나에 가치를 매기며(이건 나쁘지 않아요) 만들어진 그래프에 투기하는 형태라고 봅니다
아싸리리이
18/01/19 11:51
수정 아이콘
관건은 상호간의 거래를 금지 하는 것일테죠. 현재는 가장 쉬운 보상체계인 코인을 지급하는것이고 앞으로는 상호간의 거래가 불가능한 보상체계를 고민해봐야되는것이고요.
항즐이
18/01/19 12:08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보상이 계정 귀속 아이템? 처럼 거래 불가능하지만 쓸모 있는 것으로 되는 부분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anzisuka
18/01/19 12:12
수정 아이콘
자신이 원하는 정보에 A라는 기업의 코인을 사용하고 대가를 받은 사람은 B라는 코인을 이용허기 위한 디지털환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탈법적이거나 위법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직접거래는 가능하지만 실용화폐와 시장경제를 대하듯 국가에서 감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안군-
18/01/19 12:29
수정 아이콘
PoS가 블록체인의 최종기술도 아니고, 사실 PoW니 PoS니 하는 것도 합의방식의 차이일 뿐이지 블록체인 기술의 본체는 아니죠.
게다가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향은 dApp 쪽이지,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가 아닐 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은 Hyperledger가 잘 제시하지 않았나 싶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표준화 과정을 거치고, 네트웍과 컴퓨팅 파워의 소모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가겠죠. 그렇게 되면 현재 수없이 난립해 있는 결제 방법과 장부(원장) 관리방식을 통일시키는 게 가능할거고, 중앙으로 집중되어 있는 인증기술(공인인증서 같은)등을 대체할 수 있게 되겠죠. 송금이나 부동산 거래, 등기, 지적재산권 등등에 대한 관리도 더 수월해 질 것이고요.
새벽포도
18/01/19 12:49
수정 아이콘
한호현 교수가 토론은 잘 못했지만 예로든 자율주행차량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적용은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향후 인공지능이 운전을 맡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의 위험에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은 그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호현 교수의 말마따나 도로의 실시간 상황을 모든 차량에 공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중앙서버나 네비게이션 회사의 서버가 필요없이 모든 도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거죠.

토론에서는 서버 유지 동기인 화폐가 필요없다고 했는데 필요는 하다고 봅니다.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 비용은 네비게이션 실시간업데이트를 위해 차량 개인 소유주들이 유지를 해줘야죠. 그 보상으로 차량안전과
도로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고요.
몽유도원
18/01/19 12:55
수정 아이콘
예시처럼 블록체인노드를 유지하는 사람이 그로인해 이익을 본다면 따로 코인보상이 필요없겠지만,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이 발생될거라는 가정하에 보면 보상으로서의 코인이 필요한 모델도 있겠죠.
그래서 '무조건 코인보상은 안되' 하는건 관련 기술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Janzisuka
18/01/19 12:59
수정 아이콘
현 규제 밖에서 시장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코인보상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조정이후 상용화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지금은 브레이크 먼저 걸고 체계 갖춘 후에 상용해야해요..
이대로면은 체계갖추기 전에 더 심각해질거 같아요
몽유도원
18/01/19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열된 시장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지금 정부기조가 가만 보면 ''조정 후 안정화'가 아니라 '무조건 너 폐쇄' 쪽으로 가는거 같아 좋게보이진 않더군요. 거기다 어제 정무위에서 금융위원장 질의응답하는거 보면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심각할정도로 모른다는 느낌이라;;;
물론 튤립버블을 잡기위해서 튤립의 생물학적 측면까지 알 필요는 없지만, 이게 꽃인지 나무인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나;;;
루트에리노
18/01/19 17:03
수정 아이콘
시장경제에 영향이 0면 그냥 의미없는 기술이죠
18/01/19 13:02
수정 아이콘
무조건 코인 보상은 안돼도 그렇지만 반대로 블록체인은 무조건 코인 보상이어야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김진화, 정재승)도 이해하기 어렵죠.
어제 두 사람이 말씀하시는 걸 보면 마치 퍼블릭 블록체인만이 블록체인 인것처럼 말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엄연히 프라이빗 블록체인도 있고 관련 코인도 있고 쓰이는 분야도 있는데 말이죠.
아싸리리이
18/01/19 13:50
수정 아이콘
블럭체인은 거의 대부분 퍼블릭이어야합니다. 공개형 분산원장 이라는게 현 블럭체인의 시스템 핫키거든요.
프라이빗 블럭체인의 경우 기존 관계형DB의 업그레이드 판 일뿐이라.. 이만큼의 반향은 의미가 없죠.
문제는 범용성이죠. 범용성을 위해서 코인이라는 상호거래가 가능한 보상을 주는 것인데... 이 점을 고민해야지.. 솔직히 퍼블릭/프라이빗이라는 좀 이상한 방향성으로 논의되고 있는거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18/01/19 13:54
수정 아이콘
퍼블릭 블록체인이 불필요해 라는 유시민 작가의 의견은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주장으로서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프라이빗은 그냥 기존 관계형 DB의 업그레이드 수준이고, 범용성은 기존만큼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퍼블릭을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경제적 이익을 주지 않는다면, 그게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18/01/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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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한호현 교수였나요? 그분이 말씀하신 자율주행 차량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적용이 왜 중앙서버에 의한 것보다 효율적이거나 필요한지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실 유작가도 이야기했지만, 블록체인이 상용화되거나 필요한 대부분의 사례는 '서로 믿지 못하는 장부를 가진 경우' 라고 봅니다. 저작권자 - 저작권 관리대행자 - 저작물 사용자 처럼요. 저작권 관리 대행자의 장부는 저작권자 저작물 사용자 모두에게 의심을 받을수 밖에 없죠. 이럴때 누구도 조작할수 없는 장부에 넣어 이를 관리하는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애초에 P2P나 블록체인기술은 중앙에 의한 기술보다 당연히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다만 이러한 사회적 갈등 혹은 불신을 극복하는 비용이 블록체인으로 추가되는 비용보다 많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자율주행의 경우에는 이러한 '이해 당사자의 대립' 이 없는 분야고, 중앙에서 이를 관리할때의 편익이 더 높다고 전 생각하는 편입니다. 애초에 블록체인기술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염력 천만
18/01/19 14:06
수정 아이콘
심플하게 중앙서버에서 무인자동차들을 컨트롤하던 알파고가 미쳐돌아가거나 또는 적대국가의 해킹으로 인해서 모든 자동차로 하여금 일제히 사고를 일으켜 대량학살을 발생시키는 상황을 가정한거 아닐까요
이중 삼중의 보안시스템을 가진 중앙집중적인 서버의 보안체계를 신뢰하기보다 아예 해킹이 불가능한 형태의 블록체인으로 이루어진 탈중앙적 시스템으로 이런 거대한 재앙을 미연에 방지해보자 뭐 그런 아이디어같아요. 기술 디테일은 모르겠습니다. 컨셉만...
18/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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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자동차를 중앙서버에서 모든걸 컨트롤 하는 방식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그럼 LTE나 와이파이가 끊겨도 바로 사고나거나 차가 멈춥니다..
새벽포도
18/01/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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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의 여러 문제점 중 하나가 해킹에 노출됐을 때 피해가 크다는 점입니다.
탈중앙화보다는 블록체인의 해킹불가 기능에 더 큰 이득이 있습니다. 어제 토론에서 이 얘기가 나온 것은
탈중앙화 이점 때문이 아니라 블록체인기술과 가상화폐의 분리가 가능한가의 맥락에서 나온 얘기였습니다.
18/0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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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에 노출되는건 클라이언트의 노출이지 서버의 해킹으로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자동차는 망이 없는데서는 아예 사용을 못한다는 결론이 되지 않을까요?
가상화폐의 분리가 가능한가의 맥락에서 나온건 이해합니다. 그게 맞는지는 둘째치고 애초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합한 부분이 아닌데? 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새벽포도
18/0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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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 없으면 해킹 위험도 줄어들테지만 기본적으로 탑재된 인공지능이 알아서 잘 운전하겠죠.
자율주행차 통신망의 역할이 실시간 네비게이션 정도 뿐이 안될 겁니다.
염력 천만
18/0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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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이 좁은의미에서는 내 자동차의 인공지능이 알아서 운전을 해주는거지만 더이상 사람이 운전할필요없이 모든차량이 인공지능으로 동작한다면 더 큰 이점들을 누릴수있겠죠 이를테면 교통 전체를 보면 실시간 도로상황에 따른 차량배분 등으로 교통체증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킬수있는 수단이 등장할거고요, 비루한 예지만 하다못해 신호변경시 대기중이던 모든차량이 순차적이 아니라 일시에 출발하면 훨씬 원활한 흐름이 될수 있을겁니다 중앙시스템에 의한 정보공유와 컨트롤은 어느정도 필연적이라고 봐요 장기적으로는
-안군-
18/0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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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점에 있어서 약간 의문이 드는 게, 블록체인 기술은 필연적으로 중앙 집중 방식에 비해 느릴 수 밖에 없어서...
이게, 작업을 나눠서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노드들이 같은 작업을 해서 그걸 가지고 합의를 보는 거라, 비용이 너무 쎄요.
거기다가 P2P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계를 해야 하는데, 이 부분도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요.
특히나 자율주행 같이 순간적인 처리 및 판단이 중요한 기술에는 블록체인은 별로 유용한 기술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새벽포도
18/01/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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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문제 해결엔 어떻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일단 해킹불가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현재로선 블록체인 기술만한 게 없으니까 적용될 수 있으면 좋고
그 노드 유지에 대한 보상도 타당성 있다는 정도네요.
군령술사
18/0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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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짐작인데요, 한호현 교수는 블록체인을 P2P기술의 연장선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기술이든 베이스가 되는 분야에 따라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이 달라지곤 합니다.)

어차피 지금 필요한 정보는 '내 차 인근'의 '최근 도로 상황'이니,
중앙 서버에서 다운로드 받는게 아니라,
P2P방식으로 서로 필요한 정보만 교환하며 업데이트 해나가면 더 좋지 않겠냐
라는 정도의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굳이 블록체인을 쓸 이유가 없어보이긴 한데요, 그래도 가짜 도로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으로 블록체인을 고려한다라고 하면 뭐 써먹을 곳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군-
18/01/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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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그렇네요.
블록체인 기술은 P2P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메인이 되는 기술이 "비가역성"과 "신뢰성 높은 저장기술" 인건데,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것 같아요.
재즈드러머
18/01/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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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직접관련은 없지만 어제 토론봤는데 유시민이 난 사람은 난 사람이더라고요. 말빨과 토론스킬은 뭐 워낙 유명하니깐 둘째치고 본인의 전문분야도 아니고 새롭게 등장한 개념인 코인을 요즘 방송일도 많을텐데 그 요점및 핵심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나왔더라고요.
문송합니다. 라고 했지만 오히려 정재승이 이송합니다. 해야할 정도로 한수 가르쳐 주셨죠
군령술사
18/0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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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시민은 대단하다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정말 지식소매상을 자칭할 만 했어요.
이런 분이 겸손해하면 자괴감이... 허허허 (그와중에 손사장님은 '내가 더 문송' 시전)
pppppppppp
18/01/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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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좀 공부해본 사람들 눈에는 유시민이 노력은 했으나 아직도 수박 겉핥기 정도 였다라는게 눈에 뻔히 보일 정도였습니다.
18/01/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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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그냥 폐쇄가 답이다라고 외치는)관심도 없는 분야에 수박 겉핥기 만큼이라도 알고, 방송으로 토론을 할 정도면 대단한거죠. 그리고 본질일수록 말로만하면 얕아보이죠. 보통 추상적으로 표현이 되니까요. 이 본질을 구현하는게 정말 어렵고, 대단한 일인거구요.
pppppppppp
18/01/20 00:2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놀랍고 대단하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김연우
18/0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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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전가의 보도는 아니고, 중앙서버를 없애는 대신 그만큼의 비용과 비효율이 있어서 이리저리 따져봐도 너무 비싼 방식이에요. POW만 말하는게 아니고, POS도 서버 하나에서 다 처리하는 것보단 비싸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정부를 어느정도 신뢰하고 있으니 그 외의 분야, 중앙 주체가 없는 분야에서 서로 컨소시움을 이루어서 프라이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 컨소시움에 참여하기 위해서 노드를 유지하는 식으로 진행 될거 같아요.


사실 코인은 말이 코인이지, 성격이나 해석은 네트워크에 참석하기위한 입장권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안군-
18/01/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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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라기 보다는 수당이죠. 노드에 참여해서 원장 검증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한 수당.
사실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코인이라는 개념은 꽤나 신박한 것 같아요.
10년 전에 한창 그리드 컴퓨팅으로 말이 나올 때... 특히 동영상 플레이어 같은 게 CPU를 잡아먹는다고 말 많았잖아요?
그 때도 그리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보상을 줬다면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18/01/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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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컴퓨팅이야 애초에 회선이용료로 보상을 주기 싫어서 나온 꽁수니.. 돈을 줄필요도 줄생각도 안했겠죠.
김연우
18/0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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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으로 받기는 하는데 그 수당이 어떠한 가치를 갖느냐, 라고 했을때 송금 수수료를 쓸수 있다는 점에서 입장권이라고 생각했어요

현재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 이야기할때 코인이 의미하는 권리가 뭐냐 가 논쟁의 핵심인거 같거든요
18/01/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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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들이 화폐 라는 단어에 너무 집착해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온거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뭔가 다른 용어였다면 일반인들의 인식도 좀 달라졌을 수 있지 않을까요?
metaljet
18/01/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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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체인 기술의 데이터량을 감당하려면 지금의 인터넷이 메쉬 네트워크 형태로 전부 바뀌어야할것 같습니다. 이미 무선랜 분야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있지요.
18/01/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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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네트워크망과 블록체인으로 구성된 망이 서로 상호 보완적이게 작동할것 같습니다.
영상같은 고용량 데이터들은 기존 네트워크로 구성되는편이 효율적이고
스레드 같은 텍스트 기반의 사이트들은 약간 느리다고 해도 블럭체인 망으로 충분히 사용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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