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2/13 01:03:15
Name 미나사나모모
Subject 스타워즈 에피소드8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포스가 변동이 감지 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내일 드디어 2년만에!!(로그원을 포함하면 1년만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가 개봉합니다.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이하 깨포)가 10억불 흥행과는 별개로 스토리상의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걸 기억하면
이번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그 떡밥들과 소홀했던 이야기 전개를 얼마나 해결할런지 기대가 되는군요.

과연 라스트 제다이(아마도 루크 스카이워커겠죠)의 부제가 의미하는게 무엇일지.. 레이는 흑화하는 걸까요?
카일로 렌은 7편의 만행에 이어 또 어떤 나쁜짓을 저지를까요.. 스노크의 정체는 뭘까요?! 그리고... 루크스카이워커의 운명은???


하루가 다르게 유튜브에 올라오는 스타워즈 관련 영상, 예고편들을 보자 하니 진짜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군요 ㅠㅠ
얼른 목요일 저녁이 되서 퇴근을 딱 하고 친구 다섯놈과 함께 팝콘 오만원어치를 먹으면서 영화관에서 소리지르고싶네요 흑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딱총새우
17/12/13 05:02
수정 아이콘
현시대의 젠더 감수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새 주인공을 여성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네요. 루크가 나이 들어도 너무 멋있어요.
17/12/13 06:28
수정 아이콘
그레이포쓰 언급도 되던데, 레이 출생의 비밀이 모든 흑화의 중심이겠네요. 과연 그녀는 누구의 딸이냐고 묻냐면 제 예측으로는 시스의 직계 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candymove
17/12/13 07:50
수정 아이콘
깨포는 20억불...
하나의꿈
17/12/13 08:36
수정 아이콘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솔직히 7이 재밌었습니까? 저는 역대 시리즈중 최악으로 느껴졌는데요. 7을 치겨새우는건 스타워즈 광팬들의 억지같아보여요. 7로 스타워즈 처음본 와이프도 정말 재미없었다고 하고 다른 시리즈 볼생각 전혀 안하더군요.
Ameretat
17/12/13 08:59
수정 아이콘
저도 7너무 재미없었어서... 설정도 완전 지맘데로 같고, 그놈에 오마쥬는 무슨 영화를 고대로 배껴온 느낌이고 그래서 별로였어요.
멸천도
17/12/13 09:00
수정 아이콘
네. 재밌었습니다.
스타워즈 광팬이라고하기엔 4,5정도만 풀로 봤을정도로 라이트한 사람인데도 충분히 재밌게 봤습니다.
17/12/13 09:14
수정 아이콘
저도 7 별로였어요. 솔직히 스타워즈 타이틀 떼면 흥행 반도 안되었을거 같던데요. 완전 전편 오마쥬에다가, 맨 마지막 여주인공 각성하는건 대체;;;
17/12/13 09:44
수정 아이콘
전 재밌었어요~로그원도 좋았구요.
미나사나모모
17/12/13 09:57
수정 아이콘
진짜 극장에서 소리지르고 본 저로써도 에피4 오마쥬 떡칠한거는 반박을 할수가 없네요 크크크 그래도 스타워즈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치키타
17/12/13 10:10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은 1이죠. 아니 자자 빙크스였던가요..
17/12/13 10:33
수정 아이콘
성공한 덕후 쌍제이의 놀라운 연출때문에 재미있었습니다.
새로운 시리즈가 올드팬과 새로운 세대 모두를 만족시키긴 힘들 텐데 깨어난 포스는 그걸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스칼렛
17/12/13 10:37
수정 아이콘
흥행도 성공했고 비평도 꾸준히 긍정적인데 마음에 안 드셨다면 그냥 취향이 안 맞으신거죠... 비평가들이 다 스타워즈 팬도 아니고
차가운밤
17/12/13 11:35
수정 아이콘
단점이 없는 영화는 아니고 비판할만한 부분도 있지만 재밌게 본 팬들도 많고 비평가 평론도 좋았죠. 광팬들의 억지라는건 너무 많이 나가셨습니다.
유진바보
17/12/13 12:15
수정 아이콘
저두 별로였어요.
이영나영2
17/12/13 13:37
수정 아이콘
1,2,3 보다는 재밌었어요
마블DC
17/12/13 14:37
수정 아이콘
비평가들이 모두 광팬의 억지로 보이나 봅니다..
지나가다...
17/12/13 16:27
수정 아이콘
7은 4 리메이크나 다름없었죠. 오랜만에 스타워즈를 극장에서 보니 좋더라 이상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Galvatron
17/12/13 09:49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BBC뉴스에서 역대 최고의 스타워즈영화라고 극찬을 하던데요.
미나사나모모
17/12/13 09:57
수정 아이콘
와.... 도저히 못기다리겠네요
Galvatron
17/12/13 10:0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비판의 소리도 없지않아서....시리즈중 가장 길고 지루한 챕터, 도대체 셀프패로디를 언제까지 할 셈이냐? 다른 영화들이 보고 배울까봐 겁난다....이런 의견도 있습....
신문안사요
17/12/13 10:03
수정 아이콘
레아 선정이 딸이에요
Normal one
17/12/13 10:55
수정 아이콘
레이 아부지는 누굽니꽈!!!!!'
마스터충달
17/12/13 11:16
수정 아이콘
7이 망작은 아니지만, 스타 워즈라는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범작이었죠. 그리고 과거를 답습하는 수준의 노골적인 팬보이 무비였고요. 이후로는 스타 워즈는 관심 끊었습니다. 후광 효과 덕을 보는 그럭저럭한 긍정적 평가나, 개봉 전 언론발 트윗발 설레발이 아니라, 온 세상이 호들갑 떠는 작품이 다시 나오지 않는 이상 스타 워즈 시리즈를 극장에서 볼 것 같진 않네요.

(<로그 원>이 베이더 등장 장면은 쩔었다길래 그것만 봤는데 확실히 쩔긴 쩔더군요. 크크크.)
치키타
17/12/13 11:26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워즈는 오리지널 3부작 빼고 명작이라고 불릴만한 작품이 있었나 합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오리지널도 극장에서 본 것도 아니고
나중에 작은 화면으로 봐서 와 이게 쩔었나 싶기도 했구요. 그냥 시리즈 전체를 다스베이더 빨로 관성으로 보는 상태입니다..
그냥 게임하는 이유가 비슷한 느낌입니다. 겜 그냥 하듯이 그냥 보는거죠..
마스터충달
17/12/13 12:09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관성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게 스타 워즈가 팬보이 무비라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차가운밤
17/12/13 11:37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도 에피소드 4, 5나 평가가 좋았지 6은 완성도가 미묘하고 1~3은 말해야 입아프죠. 자기 복제는 많았지만 팬덤 규모가 엄청난 영화니 만큼 딱 새 시리즈의 시작으로 적당한 퀄리티였다고 봅니다.
하나의꿈
17/12/13 11:41
수정 아이콘
1 2 3을 왜이렇게 망작 취급하는지 팬이 아닌입장에선 잘 모르겠네요. 충분히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마스터충달
17/12/13 12:11
수정 아이콘
저도 4, 5, 6하고 비슷하게 재밌게 봤습니다. 저는 3의 경우는 6보다도 좋았습니다.
17/12/13 1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5 (제국의 역습)
4 (새로운 희망)
로그원
3 (시스의 복수)
7 (깨어난 포스)
6 (제다이의 귀환)
2 (클론의 습격)
1 (보이지 않는 위험)

순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하나의꿈
17/12/13 11:40
수정 아이콘
이 댓글 공감합니다. 스타워즈 키즈들 환호할만한 것들만 잔뜩 끼워넣은 영화였죠. 스타워즈 팬들사이엔 1 2 3을 망작으로 치부해야하는 법이 있나봅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7을 치겨새웠죠. 팬들이 그러는데 뭐 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영화본 사람 입장에선 팬들이 최악이라 부르는 1도 7보단 훨씬 재밌었네요. 주인공 아역이 많이 떨어지는게 단점이지만서도 7의 어이없는 수준에 스토리보단 나았습니다.
마파두부
17/12/13 12:47
수정 아이콘
팬보이 무비 맞죠. 그게 우리나라에서 흥행이 시원찮은 이유이기도 하고요.
고분자
17/12/13 12:52
수정 아이콘
4 5 6 재밌었는데~ 카톡에서 게임별 이벤트해서 8나온거 알았네요.
나중에 9 까지 나오면 123456789 연속으로 보는 분이 분명 있겠죠?
17/12/13 15:55
수정 아이콘
팬 입장에서 이야기 안끊어지고 잘 흘러가서 시퀄 마무리 잘되기만 하면 굳이 작품성 엄청나게 따지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스타워즈 시리즈에 작품성을 너무 많이 기대하는 편도 아니고 팬 입장에서 와 좋다 행복하다 느끼게만 해주면 되죠.
무가당
17/12/13 23:21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워즈 보면 항상 느끼는게 눈돌아가는 CG 떡칠에 눈이 즐겁긴한데 스토리가 삼류 무협지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도 극장에서 보긴 할것 같군요. 크크
비둘기야 먹쟈
17/12/14 01:44
수정 아이콘
1은 진짜 개쓰레기... 당시 미국 타코벨에서 사은품으로 주던 다스시스 포스터 수집했던 유년 시벌이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6671 6
공지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49445 0
공지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25615 8
공지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48564 28
공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18753 3
101305 스포 無) 테츠로! 너는 지금도 우주를 떠돌고 있니? 가위바위보2 24/04/20 2 0
101304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2탄 [30] kogang20012762 24/04/19 2762 10
101303 서울 쌀국수 투어 모음집 1탄 [9] kogang20012995 24/04/19 2995 4
101302 이스라엘이 이란을 또다시 공격했습니다. [142] Garnett2113638 24/04/19 13638 5
101301 웹소설 추천 - 이세계 TRPG 마스터 [21] 파고들어라4355 24/04/19 4355 2
101300 문제의 성인 페스티벌에 관하여 [155] 烏鳳11241 24/04/18 11241 61
101299 쿠팡 게섯거라! 네이버 당일배송이 온다 [41] 무딜링호흡머신7387 24/04/18 7387 5
101298 MSI AMD 600 시리즈 메인보드 차세대 CPU 지원 준비 완료 [2] SAS Tony Parker 2902 24/04/18 2902 0
101297 [팁] 피지알에 webp 움짤 파일을 올려보자 [10] VictoryFood2873 24/04/18 2873 10
101296 뉴욕타임스 3.11.일자 기사 번역(보험사로 흘러가는 운전기록) [9] 오후2시4902 24/04/17 4902 5
101295 추천게시판 운영위원 신규모집(~4/30) [3] jjohny=쿠마6094 24/04/17 6094 5
101290 기형적인 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한민국에 기여한 부분 [80] VictoryFood10792 24/04/16 10792 0
101289 전마협 주관 대회 참석 후기 [19] pecotek5525 24/04/17 5525 4
101288 [역사] 기술 발전이 능사는 아니더라 / 질레트의 역사 [31] Fig.15513 24/04/17 5513 12
101287 7800X3D 46.5 딜 떴습니다 토스페이 [37] SAS Tony Parker 5544 24/04/16 5544 1
101285 마룬 5(Maroon 5) - Sunday Morning 불러보았습니다! [6] Neuromancer2922 24/04/16 2922 1
101284 남들 다가는 일본, 남들 안가는 목적으로 가다. (츠이키 기지 방문)(스압) [46] 한국화약주식회사7561 24/04/16 7561 46
101281 떡볶이는 좋지만 더덕구이는 싫은 사람들을 위하여 [31] Kaestro6939 24/04/15 6939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