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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6 13:56:19
Name 카페알파
Subject 치간칫솔과 치실을 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치아가 좋지 못한 편입니다. 잇몸도 나쁜 편이었고...... 그런 주제에 이는 또 잘 닦지 않아 며칠을 이를 닦지 않은 채 지내기도 했지요. 그래서 치아상태가 나빴고, 치통 및 충치도 꽤 있었습니다.

충치 치료를 받던 어느 날 저...... 는 아니고 아들의 치료를 위해 치과에 같이 갔는데, 어쩌다 의사 선생님과 치실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치실 같은 걸로 잘 관리를 해 줘야 한다든가...... 하여튼 그런 이야기였을 겁니다. 그러면서 저도 치실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 닦는 것도 귀찮아 며칠에 한 번씩 닦던 제가 그런 더 귀찮아 보이는 일을 하겠습니까? 좋은 말로 돌려서 회피했더니 치실이 하기 힘들면 치간 치솔이라도 사용해 보라고 하시더군요. 뭐, 이쑤시게 같은 것인가 보니 요건 좀 더 덜 귀찮겠다 싶어서 치간치솔을 사 왔습니다. 어차피 며칠 하다 안 하겠지만...... 아니, 그 전에 이를 잘 닦기만 해도 이빨 사이에 뭐 끼지는 않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그리고 그날 저녁 모처럼(예, 정말 '모처럼' 이었습니다.) 이를 닦고 치간칫솔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웬걸, 분명히 잘 닦는다고 닦고 평소보다 더 오래 닦았는데도 이것저것 많이 나오더군요. 아, 이 잘 닦는다고 이빨 사이에 끼지 않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부터 '비교적' 이도 더 열심히 닦고, 치간 칫솔도 사용했습니다. 덤으로 '리스테린' 도 사용하였구요.

치간 치솔을 사용하니 확실히 입냄새가 줄고, 또 특히, 제가 피곤하면 잇몸이 붓고 아픈 증상이 있었는데, 싹 사라졌습니다. 며칠 치간 치솔을 못 해서 잇몸이 붓더라도 해당 부위를 치간칫솔로 '청소'하면 아무리 심하게 부어 있어도 한두 시간이면 가라앉았구요. 아, 이래서 치간치솔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구만.

그 후에도 계속 치간칫솔은 사용했지만, 치실까지는 아무래도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어느 날 치과 충치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그 날 아침은 어쨌든 치과치료를 해야 하므로 이도 더 열심히 닦고, 치간칫솔도 더 꼼꼼히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치료받기 직전에 선생님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도 잘 닦고, 치간 칫솔도 쓰는데, 충치 반대편 쪽도 뭔가 아리고 불편합니다." 선생님은 아무 말 없이 씩 웃으시더니 치실을 손에 잡고 아프다는 곳 이빨 사이에 치실은 쑥 넣었다가 빼시더군요. 그리곤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거기엔 분명히 치간칫솔질을 해서 없어야 할 음식 찌꺼기가 있더군요. "이거 때문에 아팠던 거거든요. 아무래도 치실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날로 치실을 사서 치실질을 하고 있습니다.

치실질을 하니까, 뭐랄까, 치간칫솔만 쓸 때와는 달리 이가 건강해졌다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치간칫솔만 쓸 때는 그런 느낌까지는 없었거든요. 그리고 씹는 느낌이 좋아졌다고 할까요? 고깃집에 가면 쌈을 싸서 채소를 와작와작 씹어 먹는데, 씹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채소를 싫어하진 않지만, 전에는 씹을 때 그런 느낌까지는 없었거든요. 현재는 충치 치료도 다 끝난 상태고 치아에는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실은 '이제 충치 치료는 끝났습니다. 다음에 정기 검진 받으러 오세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진짜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습니다. 어릴 때부터 치아도 약하고 충치도 끊임없이 있어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없었거든요.) 다만 치실을 하니까 안 좋다면 안 좋은 점이 이빨 사이에 뭔가 끼었을 때 많이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똑같이 고기를 먹고 똑같이 고기가 이에 끼인 상태인데 전 같으면 그냥 넘어갔을 만한 상황에서(어차피 며칠 지나면 없어집니다. 그냥 빠지든 염증으로 소화되든) 이제는 불편하서 참기가 힘들어져, 틈이 나면 치실이든 치간 칫솔이든 하게 되네요. 비슷한 이유로 양치질도 더 자주 하고요.

현재 치실과 치간칫솔을 같이 하고 있는데, 원래는 '치실을 하니까 치간칫솔은 이제 필요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 방법이 다소 잘못되었는지는 몰라도 치실을 하고 치간칫솔을 해도 뭔가 찌꺼기 같은 게 나오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로는 완전하지 않은가 보다 생각을 하고 둘 다 하고 있고, 순서는 원래는 양치질을 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치실 → 치간칫솔 → 양치질 순으로 합니다. 치실과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 ─ 찌꺼기를 제거하면 치약이 찌꺼기가 끼어 있던 부분까지 묻어 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고 어디서 봐서...... 그리고 실제 체감도 그렇고요. 실제로 치아에 미치는 효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니 순서는 취향에 따르면 될 듯 합니다. 치실질 등을 먼저 하면 찌꺼기가 많이 걸려 나와서 보기 좋지 않다고도 하거든요. 단, 저는 많이 나올 수록 쾌감을 느낍니다.

또,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제대로 치실질을 하면 나이를 먹어도 치아를 15년 정도 더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뭐,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몇 년은 더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치아가 약하시거나 등의 이유로 치과를 자주 가시는 분들은 한 번쯤 치실에 대해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아니, 이미 많이들 쓰고 계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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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6 14:08
수정 아이콘
최종 테크 타셔야죠. 치실 또는 치간 칫솔 후 이와 잇몸사이에 워터픽 쏴주고 그물을 받아서 보면 잇몸사이에 숨어 있던 고춧가루와 미세 음식찌꺼기, 기름띠가 둥둥 떠다닙니다. 사실 꼼꼼한 워터픽 한방이면 치실, 치간 칫솔질 할 필요 없습니다. 저녁에 한번 정도면 치아 관리에 좋죠.
17/08/06 14:10
수정 아이콘
최종 비기 워터픽 추천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직접 사와서 싸게 샀는데 한국에선 정식수입품은 좀 비싸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직구 등등으로 잘 구하시면 정말 이만한게 없습니다..
온갖곳에 숨어있는 고춧가루 다 쏟아져 나옵니다
퀴로스
17/08/06 14:35
수정 아이콘
종류가 상당히 여러가지인데, 어떤 모델을 사는게 가장 쓰임새가 높을까요?
17/08/06 15:29
수정 아이콘
기본 모델 사셔도 괜찮습니다. 코스트코에 가시면 파는것도 있는데 그건 일반용 한대 여행용 한대 이렇게 총 두대 들어있어서 화장실이 2개인 집에서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아니면 wp-660정도 모델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직구 하시면 강압기 구매하셔야 하는데 한일에서 나오는 주황색 강압기 추천드립니다 미국 제품은 120볼트용으로 구매하시면 되고요
...And justice
17/08/06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상주하는 공간에는 양치도구 외에도 워터픽,치실,치간칫솔 3개중 하나는 꼭 있습니다.칫솔질 해도 안빠지는 찝찝함을 참을수가 없어요..
17/08/06 14:17
수정 아이콘
저는 평소에 그냥 양치만하는데 충치가 자주생겨서, 워터픽살까 생각중이네요.
17/08/06 14:19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이가 안좋고 학생때 치아관리를 못해서 치과 자주 다니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치간칫솔은 그러려니하면서 쓰는데 그래도 치실은 너무 귀찮아서 거의 안쓰게 되는데 생각난김에 다시 써봐야겠네요.
노노리리
17/08/06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치실 치간칫솔 다 쓰다가 결국 워터픽으로 정착했네요. 추천합니다.
지나가다...
17/08/06 14:25
수정 아이콘
치실-물 머금고 힘차게 우물우물-칫솔질 테크트리를 탑니다. 워터픽은 처음 들어 보는데 흥미롭네요.
주관적객관충
17/08/06 14:25
수정 아이콘
치실 후 리스테린이 주는 쾌감이 있습니다흐흐 워터픽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하루일기
17/08/06 14:30
수정 아이콘
해외직구로 워터픽사세요. 해외직구 아니면 조금 비싸서 ㅠㅠ
17/08/06 15:27
수정 아이콘
일반 시중가는 12만원...인데 인터넷 직구는 4~5만원선이네요..
방금 속는 셈 치고 주문해 봤습니다.
모지후
17/08/06 14:33
수정 아이콘
치실은 귀찮아서 안쓰고 있는데, 댓글을 보니 워터픽은 흥미롭네요. 저도 살까 고민고민...
바보미
17/08/06 14:34
수정 아이콘
워터픽이 끝판왕이라 생각하고 글을 클릭하니 이미 댓글에 많이 있네요 크크크
전 요즘 귀차나서 치실만 합니다
snobbism
17/08/06 14:37
수정 아이콘
스케일링 한번 해보니까 치간칫솔 쓰게 되더라구요.
치간칫솔에 치석? 프라그? 묻어나오는거 보고 카타르시스 느끼는거 저만 그런건가요? 크크크크크크크
17/08/06 14:38
수정 아이콘
워터픽 휴대용으로 추천해주실만한 제품이 있는지요? 댓글을 보니 매우매우 흥미롭네요.
네버윈터
17/08/06 14:40
수정 아이콘
치의학과 학생인데 예방치과 시간에 배운 말씀을 드리면 '치실의 사용과 구강건강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가?'에 대한 논문에서 통계적으로 연관관계가 없다고합니다. 치실 자체가 효과가 없다기보다는 치실을 비전문가가 스스로에게 사용하여 효과를 보기에는 다루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터픽 치실 치간칫솔 전동칫솔 원터프트 등등 여러가지를 경험해봤지만 일반칫솔혹은 두줄모칫솔을 가지고 교합부위와 치경부(잇몸과 맞닿아 있는 치아부위)를 꼼꼼히 닦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으로 효과적인것이 치간칫솔이라고 합니다.
치실을 제대로 사용할줄 아신다면 너무 좋지만 잘못 오래사용시 치아마모나 잇몸에 상처등이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치실이 귀찮으시거나 사용이 어려우시면 굳이 사용하시지마시고 다른 도구를 이용하시거나 치과에 가서 전문가에게 구강관리를 받는게 좋습니다~
카페알파
17/08/06 15:24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얼핏 적긴 했는데, 이전에는 치실 사용시 치아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요사이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적은 것처럼 개인적으로 치아가 건강해 졌다고 느낀 것은 사실이구요. 특히 같은 고깃집에서 같은 채소를 씹을 때 씹는 느낌이 좋아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치실을 사용했으니 치아가 좋아졌을거야.' 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어라? 뭔가 씹는 느낌이 달라졌네? 느낌이 좋은데? 뭐지? 뭐지?' 하다가 생각해 낸 것이 '아, 요새 치실질을 하지. 그것 때문인가?' 이런 식이었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치실이 제게는 뭔가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지금은 치아 수면 연장(?)보다는 있을 때 잘 사용하자라는 정도의 생각이고, 그래도 치실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몇 년 정도는 좀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잘못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면 부작용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한두 번 잘못 사용하는 거야 그야말로 한두 번이지만, 치아의 경우 반복적으로 잘못 사용한다면 그 한두 번이 수백 수천번이 되는 거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음식물 찌꺼기가 잘 끼지 않는 곳은 한 번 정도 넣었다 빼거나 두세번 위아래로 왕복운동 하고, 공간이 넓어 잘 끼는 곳은 서너 번 더 하고요. 왕복운동은 가능하면 양 손을 다 써서, 그러니까 양쪽 끝이 평행하게 위아래로 움직여서 치아를 살짝 닦는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저어...... 근데, 이게 제대로 된 사용법인가요? 일단 가르쳐 준 사람은 없고 인터넷에서 본 방법을 이것저것 짜맞춘 거라서......
네버윈터
17/08/06 17:02
수정 아이콘
치실이 효과가 없다는게 아니라 사용법이 어려워 스스로 사용시 생각보다 효과를 얻기어렵다는 취지로 드린말씀입니다~ 치실과 치간칫솔까지 쓰시다니 당연히 칫솔질도 열심히 하시고 구강건강에 신경을 쓰시니 구강건강 많이 좋아지셨나보네요~

이론적으로 치실을 위아래로 왕복운동하는건 별로 추천하지않습니다. 왕복운동 도중 치실이 잇몸에 자극을 줘 상처를 야기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치아사이에 치실 넣을때 강하게 누르지 마시고 톱질하듯이 좌우로 왕복하면서 천천히 진입해야 잇몸에 상처를 예방할수 있구요. 치실은 위아래가 아니라 아니라 좌우로 왕복운동합니다. 치실양쪽에 있는 치아를 각각 하나씩 살짝 힘을 줘서 헝겁으로 구두닦듯이 부드럽게 좌우로 닦아줍니다.
불편하시면 요새 손잡이형 치실도 있으니 그런것도 좋구요.
그리고 본문에 말씀처럼 치실사용하셔도 치간칫솔은 계속 사용하셔야합니다. 치아인접면(치아끼리 맞닿아있는면)은 평평하지 않고 안쪽으로 오목하게 생겨서 치실로는 모두 커버할수없습니다.

치아관리에 관심이 있으시면 두줄모 칫솔이 있거든요? 치아사이에 이물질제거에 아주 유용한 칫솔인데요. 네이버에 와타나베잇솔질이라고 치면 나옵니다. 이게 매우 효과적인 칫솔질이라고 하니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카페알파
17/08/06 17:55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치실 사용법에 대해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mTcNRq64Yg

↑위 영상 25초 쯤에 보면 치실을 아래위로 문지르라고 되어있긴 한데, 잘 보면 앞뒤로 움직이면서 위아래로 움직이거든요. 그러면 역시 말씀하신 대로 좌우 왕복운동을 하면서 위아래로 문질러 닦아 내는 건가요? (어쨌든 제가 지금까지 하고 있던 치실질은 잘못된 것이었네요. 말씀하신 대로 잇몸에 상처가 난 듯 아픈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두줄모 칫솔이 여러가지로 기능성이 좋은 것 같네요. 이런저런 칫솔질 설명에 두줄모 칫솔이 많이 나오는 군요. 칫솔 바꾼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다시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Senioritis
17/08/06 18:53
수정 아이콘
치실사용이 효과없다는 논문은 강의때 교수님도 얘기하셨어서 기억이나네요 흐흐
너랑나랑은
17/08/06 14:52
수정 아이콘
조금은 변태같지만.. 처음에 치간칫솔로 사이 닦고서 제대로 닦였나 냄새맡았는데 그 냄새가 참 중독적이더라구요 크크크 저와 앞에서 얘기 나누었던 모든 사람들께 미안해질정도... 다행히 몇번 하니까 그 냄새는 다시 안나더라구요 크크
수박이박수
17/08/06 14:59
수정 아이콘
치실 사용하면서도 신세계를 느꼈는데 그보다 한차원 높은 워터픽은 도데체 어떤차원이죠???
9월에 미국 여행가는데 워터픽 하나 사와야겠네요!!
미네랄배달
17/08/06 15:07
수정 아이콘
워터픽?
뭔지 몰라도 이거면 양치질 따로
안해도 되는거에요?
네버윈터
17/08/06 15:14
수정 아이콘
절대 아닙니다! 워터픽의 장점은 신선함, 새로움, 시각 촉각만족때문에 사용하는거지 물리적으로 치면세균막을 제거하기도 힘들고 예방치과계에서 특별히 주목하거나 하는 대단한 효과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양치질이 1순위고 다른것은 모두 보조수단일 뿐입니다.
미네랄배달
17/08/06 17:14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는 아니군요 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17/08/06 15:18
수정 아이콘
워터픽 좋은거 필요없습니다
싼거 사고 어느정도 되면 새걸로 바꾸세요
내부청소가 힘들어서...
17/08/06 15:39
수정 아이콘
치실 사용 무조건 강추합니다
워터픽도 강추 하는데...이와 이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더 잘 낍니다.
워터픽은 무리하게 오래 사용하지는 말고 치실후 아주 짧게 사용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정말 개운합니다
통계 결과상 큰 차이가 없다해도 고기들, (조개살이나 삼겹, 소고기 등심 목줄 등이 특히 심하죠.. ) 이런서 먹고 낀 잔해불 때문에 밤새도록 잇몸이 부어 고통스러운 거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사용 안해보신 분들은 치실은 꼭 사용하시길 바래요...워터픽은 보조적으로 짧게 사용하시구요..
17/08/06 16:03
수정 아이콘
오 워터픽을 알고 갑니다. 나중에 한번 사봐야겠어요 크크
카롱카롱
17/08/06 16:09
수정 아이콘
치실 잘 못쓰겠어요 너무 어려워요 ㅜ
바스티온
17/08/07 12:58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1회용 다발로 삽니다
floss pick라고 하는건데 사용하기 편해서 좋아요.
17/08/06 16:25
수정 아이콘
내일 치과에 스케일링 받으러갑니다.. 가서 1년동안 치아 관리 한거 결과도 나오겠네요..
이번 1년은 치실도 잘 사용해서... 관리 잘했다는 말 듣고 싶네요..

근데 워터픽??? 탐난다...
하우두유두
17/08/06 16:28
수정 아이콘
워터픽 처음듣는데 추천모델 있습니까??
17/08/06 16:29
수정 아이콘
근래에 치과를 갔는데, 저는 이를 너무 세게닦아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ㅜㅜ
이와 잇몸이 맡닿은 부분이 닳아 더 심해지면 이가 부러지거나 신경에까지 무리를 줄수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레진?으로 겉을 감싸는 치료를 받았고 부드러운칫솔로 적당히만 닦으라고 처방받았습니다~
17/08/06 17:27
수정 아이콘
잇몸 안좋으면 치과전문의에게 잇몸치료 한번 받아보세요. 잇몸 안쪽까지 다 긁어냅니다.
물론 의료보험은 적용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8/06 17:56
수정 아이콘
워터픽이 정식 명칭인가 보네요.
근데 저게 직구로 사야 하는 건가요?
집에 있는 거 아쿠아픽이라고 국산 제품이던데...
17/08/06 18:31
수정 아이콘
워터픽 왠만한 오픈 마켓에 거의 다 있을겁니다.
어묵사랑
17/08/06 23:11
수정 아이콘
워터픽이라는 회사가 있고 그 중 구강세정기 이름도 워터픽인 겁니다.
치과용 제품으로는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 이건 일반인들이 알 필요가 없죠
워터픽이라는 회사에서 워터픽이란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보니 국내에서 여러 업체들이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밴드를 대일밴드라 통칭하여 부르듯이 저런 제품의 대명사가 된거죠
사실 어지간한 국내제품 쓰셔도 상관없어요
17/08/06 18:31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치과에선 워터픽도 좋다고 하더군요.
17/08/06 19:32
수정 아이콘
집에서는 워터픽, 여행 중에는 파나소닉 EW-1211A 사용 중인데 좋습니다.
자판기커피
17/08/06 19:45
수정 아이콘
치실 너무 어려워서 아래 어금니만 간신히 쓰고 워터픽도 쓰는데..문제는 제가 어금니가 흔들리고 있어서 악화될까봐 그쪽은 못쓰겠더라구요 흑흑
카서스
17/08/06 20:25
수정 아이콘
치실로 윗니들이랑 안쪽 어금니들 관리하기 너무 어려워 치간만 쓰고 있네요.
치실쓰는 팁이 있을까요?
그아탱
17/08/06 21:40
수정 아이콘
워터픽 궁금하네요.
soleil79
17/08/06 21:46
수정 아이콘
1. 치솔은 소닉케어
2. 치실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넓은면 치실
3. 치간치솔은 따로 안합니다. 엥간한건 치실로 되다보니.
4. 워터픽은 개인적으로 휴대용을 추천합니다. 선으로 연결된건 좀 귀찮기도 하고 물넣기도 좀 번거롭고.
휴대용을 큰 컵이나 그릇에 넣고 돌리면 계속 돌아갑니다. 쓰기도 편하고.
그렇게 해도. 치석은 생깁니다. 다른사람의 절반 혹은 1/3의속도로.
목허리곧추세우기
17/08/06 22:40
수정 아이콘
크크킄 거의 간증같네요.
화장실서 눈에 보이면 쓰는데, 이게 또 다 떨어지면 누가 사놓기 전까지 몇달이고 없이 살아서..
생각난 김에 인터넷으로 6달치쯤 대량주문 해야겠습니다.
파랑파랑
17/08/07 00:26
수정 아이콘
치실이 끝판왕인줄 알았는데, 워터픽 이란게 있었군요. 신문물을 접합니다.
고분자
17/08/07 12:16
수정 아이콘
리스테린은 입을 건조하게 해서 구취유발한다그래서 치실만 열심히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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