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7/11 18:31:20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19_07_11_오후_6.39.14.png (1009.1 KB), Download : 19
Subject [LOL] 담원, 10연승 달성과 함께, 1R 최종 2위 등극. (수정됨)


- LCK 2패 이후 7연승
+ 리프트 라이벌즈 3승..

담원이 2패 이후 순식간에 10연승을 찍으면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0승 2패로 시작했는데 1R 끝나고 보니 정규 2위가.. 되있는..




초반에 겜이 터져도 압도적인 너구리+쇼메이커. 상체 파워로 그냥 밀어버리더니

어느순간 캐니언 + 베릴이 긁히기 시작하고

이제 뉴클리어도 정스트포 애쉬, 야스오. 같은 픽들을 중심으로 기세를 올리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담원의 질주를 보다보니.. 김정수 이야기도 잠깐 하자면.


김정수 코치의 커리어


16 삼성(코치) -> 플옵도 못가던 팀이 롤드컵 준우승을 함
17 롱주(코치) -> 플옵도 못가던 팀이 롤챔스 우승 + 롤드컵 8강 찍음
18 IG(감독) -> 플옵도 간당간당하던 팀이 정규시즌 2연속 1위 + 롤드컵 우승 찍음
19 담원(코치) -> 서부 커트라인이던 팀이. 어느 순간 10연승 질주 중..


특히 16 큐베 -> 17 칸 -> 18 더샤이 -> 19 너구리..  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탑솔러 라인은 그저 박수만..

칸&비디디 -> 더샤이&루키 -> 너구리&쇼메이커의 압도적인 탑미드 파워.

그리고 커즈 -> 닝 -> 캐니언으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정글러까지.


뉴클리어의 아쉬운점을 보안해낸 정수트포 애쉬. 그리고 오늘 야스오 바텀. 밴픽까지..


재능있는 선수들과, 가능성 있던 선수들이.  김정수라는 명장을 만나서 폼이 쭉 올라가는게

정말 17 롱주 - 18 IG를 보는 그 느낌을 그대로 19 담원이 보여주고 있네요. -.-)


특히 한번 경기내에서 득점하는 순간.. 짐승같은 공격성으로 질주해서 게임을 끝내는 모습은..






추가로 항상 느낀 점이지만
축구에서 수비 잘하는 선수, 패스 잘하는 선수도 위대하지만. '골 잘 넣는 선수' 가 최고의 재능인것처럼
롤에서도 역시 '딜 잘넣는 선수'가 최고의 재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너구리 만개하는걸 보니 확실히 느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11 18:32
수정 아이콘
김민아 아나 열애설만 안터지면 우승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미카엘
19/07/11 19:26
수정 아이콘
아 이건 큰데요 크크
희망근로
19/07/11 19:55
수정 아이콘
상대가 너구리라면???
삼겹살에김치
19/07/11 18:35
수정 아이콘
와진짜 멋있는코치
삼겹살에김치
19/07/11 18:35
수정 아이콘
같은 탑유저로 큐베 칸 더샤이 너구리는 그저박수를...킹구리
19/07/11 18:35
수정 아이콘
팀팬 아닌 사람이 김정수 코치 보고 오정손 보면 개꿀잼
킅팬분들은 속에 열불
19/07/11 20:10
수정 아이콘
이젠 오정손이 사람 이름인줄 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9/07/11 18:36
수정 아이콘
갓 갓 갓 너구리
리리컬 매지컬
19/07/11 18:40
수정 아이콘
이 팀 솔랭레전드 상체3인방중에 가장 프로와서 고생하던게 캐니언이였는데
서머 들어서 캐니언이 슬슬 프로정글자리에서 잘하기 시작하네요
修人事待天命
19/07/11 18:40
수정 아이콘
오정손은 잘하는게 뭘까요....
cluefake
19/07/11 19:26
수정 아이콘
자리보전이죠
19/07/11 22:46
수정 아이콘
런 잘하자나요
스웨트
19/07/12 02:13
수정 아이콘
적셔
Lacrimosa
19/07/11 1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불판에도 썻지만 쇼메는 스프링 때부터 터질거라 생각해서 놀랍지는 않은데 너구리는 먹는 자원 대비해서 그렇게까지 좋은 활약인가? 생각했거든요 기인 칸 소드보다 한수 아래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현재는 완전 한체탑 포스네요 ㅡㅡ;
다레니안
19/07/11 18:45
수정 아이콘
전 김정수 코치의 지도방향이 지금의 쇼메이커와 너구리, 그리고 담원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솔랭물 뺀다거나 솔랭전사 기질 버리는 방식이 아니라 그 공격성을 살려서 마음껏 해보라는 판을 깔아준게 포텐을 빠르고, 폭발적으로 터트린 일등공신이 되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시즌2부터 현재까지 솔랭물 뺴야한다며 그 재능을 거세당한 수많은 선수들이 문득 아쉬워지네요.
하하맨
19/07/11 18:46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 있던 시절엔 경기가 너무 달라서 빼긴 해야했죠..
미야와키 사딸라
19/07/11 18:53
수정 아이콘
사실 시즌7까지의 롤과
시즌8부터의 롤은 아예 다른 게임이라...
다레니안
19/07/11 18:56
수정 아이콘
과거의 선수육성방향이 잘못되었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크크
다만 시대를 잘못 태어나서(?) 빛을 못 본 선수들이 꽤 많을 것 같아 아쉬움이 담긴 댓글입니다.
리리컬 매지컬
19/07/11 19:30
수정 아이콘
원래 스포츠가 시운이 중요하죠. 전 지금도 트할이 또바나또넥톤이나 뽀삐마오카이시절에 데뷔했으면 준수한 탑솔러로
평가받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스프링때 너구리 쇼메이커가 우르곳 사이온 하던거 생각하면....롤판의 재미낭비
라이츄백만볼트
19/07/11 22:02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트할은 롤챔스에서 가장 라인전 약한 탑솔러지만, 그 라인전으로 2년을 LCK 주전 먹을만큼 한타 원툴은 있죠. 이런 선수는 소나무메타 시절에 데뷔했으면 잘나갔을텐데
헤나투
19/07/11 18:57
수정 아이콘
그당시 솔랭 취급과 지금 취급차이를 생각하면 당연하긴하죠.
뒤늦게라도 바뀌어서 다행인거같아요.
19/07/11 20:42
수정 아이콘
ig 있을때 스크림해보고 이팀알아서 잘되겠다 하고 이팀 으로 갔을거 같아요.
19/07/11 18:45
수정 아이콘
섬머 2패 후에 너구리 만나면 거의 다 털리는 분위기..
19/07/11 18:51
수정 아이콘
너구리 스프링때 별로인줄 알았고

섬머때 한체탑으로 서밋 밀었는데

지금 너구리가 완전 한체탑 포스네요

정말 대단하다;;;

한창 칸친놈 소리 나올때 포스가 지금

너구리한테....
루엘령
19/07/11 18:52
수정 아이콘
그리핀에 바이퍼가 들어온 이후 세트13연패인가 그런데 그 이유가
바이퍼리헨즈 라인전은 현재 lck 최고급이라
봇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타잔이 굴리기 시작하는데
너구리와 쇼메이커의 창에 소드와 쵸비의 방패가 뚫리지 않아서
너구리와 쇼메이커가 급해져서 자멸하거나 봇, 정글차이로 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너구리와 쇼메이커의 창은 더더욱 강해진 반면 쵸비의 방패는 전보다 약해진 느낌이라
이번에 붙으면 담원이 충분히 해볼만 할거 같네요.
누우운사람
19/07/11 19:36
수정 아이콘
그리핀 대 담원전은 너구리 쇼메이커가 창이 아니고 방패였는데요 특히 쇼메이커는요
19/07/11 20:56
수정 아이콘
그리핀 담원은 매번 경기 흐름이.
바텀이 반반도 못함, 너구리가 앞으로 나가다가 갱당함, 계속당함, 쇼메가 쵸비에게 발림... 이런 분위기라..
총앤뀨
19/07/11 18:59
수정 아이콘
코치진의 역량 차이가 얼마나 극명하게 나오는지는 LCK 새내기 담원 그리핀과 LCK 최고참 KT에서 보이네요
미카엘
19/07/11 19:07
수정 아이콘
KT랑 비교하면 좀 그런 게.. KT는 역량이 0이라서요ㅜㅜ
Placentapede
19/07/11 19:11
수정 아이콘
? 마이너스 아닌가요 너무 후하시네
19/07/11 19:00
수정 아이콘
그리핀만 꺾으면 되는데 크크크
Eulbsyar
19/07/11 19:13
수정 아이콘
뉴클리어가 어느 정도 빅게임에서 해줄 수 있냐에 따라 이번 시즌 담원의 종착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김정수 코치 팀 중에서 원딜 캐리력이 제일 떨어지는 선수라는 건 부정하긴 힘드니

(물론 잭키러브보다 뇌절은 덜하긴 합니다)
잉여레벨만렙
19/07/11 19:14
수정 아이콘
지금 기세로는 아시아 지역 원탑입니다. 솔직히 전세계 원탑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LEC를 안 봐서....
94년생아재
19/07/14 17:22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g2의 기세는 그냥 미쳤습니다..
By Your Side
19/07/11 19:14
수정 아이콘
역시 감코진이 중요해요. 지난 번 신불해님이 중국 리라 반응 글 올려주셨을 때 김정수 코치 관련 글들도 궁금했었는데 말이죠.
티모대위
19/07/11 19:17
수정 아이콘
너구리를 아직도 세체탑 컨텐더로 인정 안하는 분은 없겠죠.
너구리의 재능은 최고 수준입니다. 그 쟁쟁한 롤판에서도 아주 보기드문 재능이에요. 이미 포텐이 터져서 꽃피기 시작한 것 같은데, 계속 화끈한 플레이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19/07/11 19:23
수정 아이콘
스프링 끝나고 SKT는 우승자 징크스+꼬마 감독의 보수성으로 무너지고 제일 현재 라이엇이 장려하는 LEC, LPL메타대로 LCK에서 게임하는 담원, 샌드박스 두 신인 팀 중 하나가 우승경쟁 할거라고 예측했는데 두 팀이 전부 우승경쟁할 줄이야. 그것까지는 못맞췄네요. 담원은 쇼메이커, 너구리 솔랭에서 워낙 잘하기도 했고 김정수 코치로 매우 높은 확률로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됐고. 그리핀 또한 샌박,담원보다 1시즌 앞서 제일 시야점수도 낮고 라인전, 합류 속도, 한타에 치중한 팀이고 뭔가 노하우가 있어서 정규리그에서 계속 깡패 느낌일 것 같았고. 샌박이 가능성은 좀 낮았는데 e스포츠 특성상 데뷔 시즌에 평균 이상으로 잘해주는 신인들은 금방 터지기도 해서 터질거라 봤는데 꽤 폼이 올라왔네요. 막 SKT T1 K, MVP 오존 데뷔 만큼 포스는 아니지만요.
그나마 저 3팀을 따라가고 있는게 베테랑들의 킹존인데 나름 큰 무대 경험으로 플옵에서는 강력할거라 봅니다.
겉으로 보기에 정돈된 상태에서 안 싸우고 엉성하고, 실수가 보이면 파고드는게 현재 메타라 뭔가 못하는걸로 보일 수도 있는 메타라 LCK 수준이 낮아졌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저는 수준차이를 떠나 LEC, LPL 볼 때 느낌이 많이 들어서 결국 LCK 상위권팀들이 올바른 길로 연습하고 경기에서 보여주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MSI,리라 결과를 보면 LEC > LCK > LPL이긴한데 아직 그래도 라이엇식 막싸움 메타는 LCK보다 LPL이 더 잘 구사하는 것 같긴하다만.

LEC 덕후로써 프나틱, G2랑 이 한국팀들이 붙으면 어떤 경기가 나올지 롤드컵에서 기대됩니다. 예전에는 전략적인 픽밴, 전투지향적 해외팀 vs 운영,시야,안정성 지향적 국내팀이였지만 결국 라이엇의 패치대로 성향이 비슷해졌어요. 개성이 사라졌다는 단점은 있지만 게임 보는 재미는 역시 변칙 픽과 막싸움이죠.
티모대위
19/07/11 19:57
수정 아이콘
담원이 포텐덩어리 선수들의 모임이었고 코치진이 이걸 터트렸다면, 샌박은 터질지 안터질지 모르는 복권을 제대로 긁어서 팀을 완성했죠. 서밋 고스트 없이 지금의 샌박은 없었을 듯..
19/07/11 20:46
수정 아이콘
꼬감의 보수성 이런건 도대체 근거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롤드컵 결승전에서 탑라이너한테 야스오 쥐어주는 감코가 어디가 보수적인건지...
19/07/12 00:42
수정 아이콘
RNG과의 롤드컵 4강 때도 후니 선수 의견 듣고 픽 줬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 판이 탑 망해서 한소리 듣긴 했었지만.
파란무테
19/07/11 22:3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샌박을 가장 lck스럽다고 하던데...
마술사얀03
19/07/11 22:33
수정 아이콘
LCK내에서 LPL스러운 공격성을 팀컬러로 삼는팀은 담원, 아프리카 2팀이라는게 세평입니다.
19/07/11 19:33
수정 아이콘
제가 롤알못인데,
저 정도 경력의 코치 및 감독이 왜 1년마다 팀을 옮기고 있는거에요?
국내는 그렇다쳐도 중국에서 저 정도 성적 올린 감독이면 연봉 올려주지 않나?
19/07/11 19:38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그냥 도전하는걸 좋아하신다고....IG에서 우승하고 선수랑 감독 코치 연봉 몇배씩 올려줬고 IG에서도 붙잡았는데 그냥 도전하는게 좋기때문에 나왔다고 했습니다.
19/07/11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봐도 IG에서 어마어마한 연봉을 제시했을거라고 예상되는데,
그걸 뿌리치고 나오다니, 굉장하시네요.

1년마다 계약하는 것도 그렇고,
뭔가 구로다 히로키(전 일본 야구선수)와 굉장히 닮은 느낌이네요.
츄지Heart
19/07/11 21:16
수정 아이콘
존경스럽군요. 그 능력도... 연봉에 집착하지 않는 성향도요...
월광의밤
19/07/11 19:42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봐도 처음 kt 슈퍼팀 결성했을때 당시의 포스면 롤드컵은 무조건 들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첫시즌 롤드컵탈락은 팀합 안맞추고 바로 포텐터트리는 팀들보면 코치진 문제라고 밖에 생각 안드네요. 그 당시의 kt는 부상때문에 은퇴수순이지만 폰 기량은 절정이었고 데프트는 세체원이었고 스맵도 전성기 막바지였죠. 전 아무리봐도 코치진이 아무것도 안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듦 . 선수들이 기량이 거의 초절정이니 롤챔스랑 롤드컵이라도 간거지.
카바라스
19/07/11 20:58
수정 아이콘
그때 데프트가 룰러한테 탈탈 털려서 선발전 떨어졌는데요.. 뭐 데프트 포텐을 코치진이 못끌어냈다 그런거면 굳이 반박할생각은 없지만 당시에 데프트보다 좋은 경기력 보여준 원딜들 꽤 있었습니다
김엄수
19/07/11 21:48
수정 아이콘
꽤 있진 않았죠. 시즌 전체로 보면요. 반대로 스프링 플옵땐 바텀차이로 KT가 이기기도 했고요.
그냥 데프트랑 모든 선수가 선발전때 제일 못했음...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문제지만...
Locked_In
19/07/11 21:02
수정 아이콘
진짜 그당시 스코어 데프트 폼가지고 그거밖에 못했다는게...하...
마술사얀03
19/07/11 21:57
수정 아이콘
저 대퍼팀때 KT팬이었는데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17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서 삼성이랑 붙었는데 준비기간동안 데프트가 칼리스타 개사기라고 주장했는데 코칭스탶쪽에서 무시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1세트 삼성이 블루에서 1픽칼리스타, 2세트도 삼성이 블루 바로 1픽 칼리 칼픽 했습니다.그리고 3세트는 삼성이 레드진영이 되자 바로 칼밴...

그리고 17롤드컵 칼리스타는 바로 대향로시대에 사기픽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총 80게임에서 80밴된 개사기였다는 것...

아무리 데프트가 주장한게 검증되지 않은 썰이라고 해도 밝혀진 사실로만 봤을때 최종선발전에서 저 사기픽을 모르고 상대 1,2세트 1픽으로 먹게 밴도 안했다는건 그냥 코칭스탶무능입니다. 저는 이때부터 손절했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7/11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KT 코칭스텝 진짜 욕 많이하긴 하는데 적으신 칼리스타 관련 이야기는 말그대로 썰이라 이걸로 욕하기는 좀 그렇네요.

사실 이런거 아니어도 욕할게 너무 많음...
마술사얀03
19/07/11 22:04
수정 아이콘
네 데프트 주장썰은 말그대로 썰이긴 한데, 최종선발전에서 상대 블루인데 1픽으로 계속 먹게 냅둔건 사실이니까요. 그것만봐도 op인지 몰랐다는 거긴 하죠. 거기에 KT는 준비기간이 젠지보다 훨씬 길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데프트가 KT나오면서 한 인터뷰가 "자기가 중심이 되는 팀"으로 가고싶다고 대놓고 언급했는데, 그전까지 데프트는 그런 성향을 안보였거든요. 저는 그 기사보고 좀 더 신빙성이 올라갔습니다. 사실 데프트가 목소리 높여서 주장하는 보이스파워형 리더타입도 아니고 킹존으로 옮기고 나서도 옾더레나 다른 영상들 봐도 그런 성향아닌데 말이죠.
라이츄백만볼트
19/07/11 22:05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들 모아놓으면 팀합은 한두달 내로 대충 다 맞아야 정상인데 슈퍼팀 해산될때까지 합 못맞춘거 + 지금 KT의 솔랭만도 못한 팀합 두가지 요소 고려하면 KT의 답이 없는 팀웍에 감코탓 안할수가 없죠.
뚜루루루루루쨘~
19/07/11 23:57
수정 아이콘
그 안맞는 합으로 어찌 우승한거까지 보면... 각각 선수들의 능력이 그야말로 미친수준이 아니었나 싶긴 합니다.(유칼이라는 변수도 물론 있지만요)
가을의전설
19/07/11 20:14
수정 아이콘
한타를 잘하니 텔을 잘쓰니 운영을 잘하니 해도 역시 프로는 라인전이 잘하는게 최고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golitomyo
19/07/11 21:14
수정 아이콘
노빠꾸 갓구리를 보고있으면 팬이 안될 수가 없어요 매력적인 친굽니다
그린우드
19/07/11 21:37
수정 아이콘
전반기때 너구리가 못한다 소리 들었던거부터가 그만큼 팀에서 돋보이는 선수가 없어서 집중공략이 되서 그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갱킹 피하는것도 실력이긴 한데 집중공략되면 말처럼 쉽지 않죠. 탑이란게 양보하는 순간 끝도없이 양보해야하니. 그래서 타 라인이 살아나면 같이 살아나지 않겠나 싶었는데 역시 그렇게 되네요. 바텀이 강해지면 자연스럽게 탑은 편해지기 마련이죠.
라이츄백만볼트
19/07/11 21:56
수정 아이콘
바텀은 사실 지금이 스프링보다 나은지 모르겠는데, 미드가 달라졌어요. 스프링 1라때만 해도 포텐 어디감? 소리 듣던 쇼메이커가 스프링 2라부터 터지더니 서머들어선 완전 한체미를 논할 폼이 나오는게 정말 크지 싶습니다.
그린우드
19/07/11 21:58
수정 아이콘
후반기를 거의 못봐서 글만 보고 판단하니 바텀이 잘해진줄 알았네요. 미드가 강하면 전라인에 영향주기 마련이죠.
라이츄백만볼트
19/07/11 22: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끔 까이는것만큼 개못하는 바텀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흔한 말로 치면 버스비정도는 잘 내는 편이고 오늘처럼 가끔 캐리하는 날도 있고...
큐브큐브
19/07/11 22:12
수정 아이콘
킹구리 오늘 2경기 올라프 도끼 날아오는데
비스킷으로 살수있다는 계산하고 플안쓴거
소름돋더라구요 얻어걸린지 알았는데
캐니언 인터뷰 들어보니 전부 계산된 플레이
19/07/11 22:23
수정 아이콘
요즘 담원경기 너무 화끈해요. 쇼메이커 탑2차 아칼리는 아직도 기억이
19/07/12 00:22
수정 아이콘
17kt는 선수들 문제는 최소화하고 무조건 감독코치진 탓하는것도 지겹네요. 진짜 감코진 회의하는거 몰래 녹음해놓거나 선수본인이 직접 오피셜 퍼오는거 있지않는한 다 억측이라고 봅니다.
김엄수
19/07/12 13:48
수정 아이콘
감코진 입장에선 억울할 순 있는데 밖에서 보는 입장에선 어쩔수가 없습니다.
보통 라인전은 선수 개인능력으로 보고 그래서 라인전부터 밀려서 질 때는 감코진에 대한 성토가 적은 편이죠 상대적으로.
반면 한타콜이나 중후반 운영(KT식 131운영 같은)은 팀 차원에서 훈련하는 거고요.

17KT는 라인전은 엄청나게 강했는데 중후반 운영과 한타가 약하다는 한계를 1년 내내 결국 못넘어섰으니
후자를 담당하는 감코진에게 화살이 쏠릴수밖에 없습니다.
에바 그린
19/07/12 01:55
수정 아이콘
젠지팬 입장에서 '그 발언' 때문에 좋아할 수 없는 코치이지만 능력은 인정해야죠.
담원은 세체급 탑미드가 있으니 팀이 참 안정적이에요. 2개의 확실한 캐리라인이라니 넘모 부럽..
응~아니야
19/07/12 03:59
수정 아이콘
작년 LPL팬이 더샤이를 보면서 느낀 감정이 이런 것일까 싶은 감정을 너구리를 보면서 느끼게 되네요
라인전을 너무 말도안되게 터트려서 갱 두번 성공해도 압도적이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237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02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759 13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사라짐) [73] SAS Tony Parker 9227 24/04/19 9227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0] 원장6393 24/04/18 6393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58] Leeka8634 24/04/18 8634 11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6] 비오는풍경7759 24/04/18 7759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3] 데갠7335 24/04/18 7335 6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2] SAS Tony Parker 2959 24/04/18 2959 0
79432 [기타] 작혼 금탁 유저를 위한 소소한 팁 [87] 마작에진심인남자3812 24/04/18 3812 6
79431 [LOL]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 우승팀 예측 이벤트 당첨자 발표 [22] 진성1992 24/04/16 1992 3
79430 [모바일] 이번엔 호주다. 리버스1999 1.5 버전 (부활! 울루루 대회) [15] 대장햄토리3055 24/04/18 3055 0
79429 [LOL] 결승전에서 순간적으로 ?!?가 나왔던 장면 [32] Leeka7680 24/04/17 7680 3
79428 [LOL] 14.9 클라이언트에 뱅가드 패치 적용 [37] SAS Tony Parker 8161 24/04/17 8161 1
79427 [LOL] LCK 포핏,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33] Leeka6181 24/04/17 6181 2
79425 [LOL] 젠지 공식 사과문 [74] Leeka12073 24/04/16 12073 2
79424 [뉴스] e스포츠 월드컵 총상금 6000만 달러 규모로 개최 확정 [50] EnergyFlow6604 24/04/16 6604 2
79423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극복(2) [13] Kaestro3900 24/04/16 3900 1
79422 [기타] 스포) 유니콘 오버로드 제노이라 클리어 후기 [5] 티아라멘츠2537 24/04/16 2537 0
79421 [기타] [림월드] 4번째 DLC 어노말리 출시 [5] 겨울삼각형2597 24/04/16 2597 2
79420 [LOL] 우승 순간의 개인캠. 느껴지는 기인의 감정 [56] Leeka8731 24/04/16 8731 21
79419 [LOL] LCK 결승전을 5회 이상 가본 선수들 [24] Leeka5546 24/04/15 5546 0
79417 [콘솔] 오픈월드를 통한 srpg의 한계 극복(1) [64] Kaestro5632 24/04/15 563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