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6 22:37:45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19_05_16_오후_10.32.31.png (63.9 KB), Download : 24
Subject [LOL] MSI 4강 SKT vs G2 짧은 프리뷰


[SKT vs IG 경기 하이라이트 베플]

얼마전에 올린적도 있지만..

14 삼화 시절에만 해도 중국이 너무 맛이 없어서.. 제발 한세트만 따줘.. 하고 응원할 정도로 이기는게 당연해서 맛이 없었는데
요즘은 중국을 잡을때 참 맛이 납니다. 


이럴땐 그 인트로도 떠오르네요.

난 져본적이 없어... 



1. SKT - 7승 3패 : vs G2 0승 2패

순위는 좋은데, G2 상대 전적은 안좋습니다. 

SKT의 최대 장점은 '클리드' / '선수들과 코치진의 압도적인 큰무대 경험'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스프링 시즌 내내 그랬지만, MSI 에서도 클리드는 빛이 납니다. 


그냥 중계를 보다가 클! 리! 드!  소리 들으면 아 SKT가 이겼구나.. 라고 생각하면 90%는 맞을정도..


막판에 올라온 폼이, G2에게도 통한다는걸 보여줄 때가 온거 같네요.



최대 불안요소는.. 17 MSI MVP인 울프가 없다는 점?!




2. G2 - 5승 5패 : vs SKT 2승 0패

의외로 유럽은 MSI에서 그룹스테이지 반타작 한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전까진 반타작을 못했......

어떤면에서 보면..  포지션이 안맞아서 가끔 원딜이 아닌 포지션처럼 플레이 하는(가끔이 아닐수도) 퍽즈를 제외하면
사실상 유럽 올스타.  로 뽑아도 지금 구성하고 똑같은 팀이 G2인데요. 


최대 장점은 역시 '뭘 할지 모른다' 

탑 베인, 탑 파이크, 정글 카서스를 비롯해서. 이 팀은 자국내에서만이 아닌. 국제대회에서도 뭘 할지 알수 없는 팀입니다. 

그 자유 분방함을 바탕으로 G2만의 특유의 공격성을 접목시켜서 폭발력을 보여주는게 큰 특징인데요. 


SKT가 마지막 경기에서 보여준것처럼. 저걸 잘 막아내고 SKT만의 승리 공식으로 가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6 22:43
수정 아이콘
서로 던지거나 서로 잘하면 슼이 무난하게 이길 것 같아요. 2경기 때처럼 슼이 일방적으로 던지지만 않으면 결승은 무난하리라 봅니다.
19/05/16 22: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페이커가 본인 시그니쳐 픽중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는 픽
(르블랑, 라이즈 같은)을 가져가면 의외로 쉽게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판에서 두번 지긴 했는데 그걸 통해서 상대 게임하는 법에 대해 어느정도 감을 잡았을 거라고 봐서

마지막 이틀 동안 순위를 뒤집어서 진영선택권 가져온 것도 꽤나 커 보이고.
카발리에로
19/05/16 22:51
수정 아이콘
다양한 밴픽이 기상천외한 인게임 전략...

이번 MSI G2는 진짜 운영 위주의 구 LCK 팀들 상대로 가장 위협적인 팀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VinnyDaddy
19/05/16 22:5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이번 G2전은 크게 고전하지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케갈량
19/05/16 22:57
수정 아이콘
답은 우실줄이다. 동급일때는 수비가 유리하다.
원더에게 탑은 캐리가 안된다는 것을 칸이 보여줬으면 합니다.
수분크림
19/05/16 22:57
수정 아이콘
길게가면 슼이 이길 것 같고 빨리 끝나면 g2가 이길 것 같습니다.
19/05/16 23:00
수정 아이콘
순위 뒤집은 게 정말 크다고 생각해요.

음... 그런데 미드 후픽 같은 거 가져오려면 레드가 좋은데, 그러면 또 이런저런 필밴 카드가 풀릴 수 있으니 어딜 선택해도 일장일단은 있을 거 같네요.
19/05/16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유명한 g2백도어 한번쯤 보고 싶네요. 분명 좁쌀해설이 상식을 파괴하는 일명 불지르고 튀는 백도어운영이라했는데 이제까지의 경기는 좀 기대보다 덜 자극적인듯...
녹색옷이젤다죠?
19/05/16 23:33
수정 아이콘
G2 화이팅
랜슬롯
19/05/16 23: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G2가 그룹스테이지에서 두번 잡았지만...

1. 퐁부에게 2패하고 마지막날에는 TL에게도 패배하면서 본인들 스스로 3위로 내려온데다가
2. SKT의 경우 보통 LCK팀들이 그러하듯 다전제로 오면 새로운 강점들을 보인다는 점

을 고려했을때 SKT의 상당한 우세를 예상합니다, 만. 붙어보기전까지는 모르겠죠. 일단 SKT쪽이 훨씬 심리적으론 편할겁니다. G2는 아무리 분위기가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더라도 G2의 패배들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SKT는 9-0 패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IG에 한방 먹인데다가 본인들 경기력도 점점 올라오는 느낌이라... 자신감도 충분할꺼구요.

경기력만 보면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같긴한데...
다레니안
19/05/17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SKT에게 손이 가네요.
작년 킹존 vs FW와 같은 수순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룹스테이지는 G2가 재미를 봤으나 다전제는 SKT가 3:0 내지는 3:1로 이길 것 같네요.
다른 여러 변수가 많지만 그 중 특히 클리드를 G2가 억제하지 못할 것 같아요.
반면 G2가 특별한 동선으로 클리드를 침묵시킨다면....... 음.... 그런데 그런 시나리오가 쉬이 떠오르지 않네요.
다리기
19/05/17 00:25
수정 아이콘
2패할 때만 해도 체급차가 보였는데
ig까지 잡아낸 skt
tl한테도 진 g2
최근 기세와 폼은 skt 결승행이 긍정적이죠.
1경기만 이상하게 안지면 ig 뚝빼기 때리러 갈 수 있을 듯
반반치킨
19/05/17 00:31
수정 아이콘
날빌스러운 조커픽이나 인베사고만 없으면
무난히 skt가 올라갈것 같아요.
서지훈'카리스
19/05/17 00:41
수정 아이콘
제가 직관가니까 이길 것 같습니다
19/05/17 00:51
수정 아이콘
꼬감독은 인터뷰보니 엄청 자신있는 것 같은데 기대해봅니다
월광의밤
19/05/17 01:03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생각하네요 ig는 그래도 픽이 예상이 갑니다. 그래서 방법론적으로 읽으면 ig는 대비전략을 짤 수있는데 g2는 진짜 무슨픽할지 예상이 아예 안됩니다. 특히나 g2가 매크로적으로는 빅3와 거의 유사해서 의외로ig보다 g2전이 더 고전할수있다고봅니다. 예전 미포서폿같은 알려지지않은 op픽을 들고온다면 g2가 들고올겁니다
아웅이
19/05/17 08:48
수정 아이콘
g2는 이미 빅3에 속하고 미포서폿은 op가 아니고 메타카운터픽이었죠..
19/05/17 01:16
수정 아이콘
SKT가 아무리 폼이 올랐다고 해도 절대 방심해선 안 됩니다. 2017년 롤드컵 때부터 느낀 거지만 오히려 IG보다 G2 같은 유럽팀이 훨씬 위험해요. 이제 유럽팀이 다전제에 약하다고 볼 수도 없고 유럽팀들은 상대하기 까다로운 전술과 픽을 준비해 와서 한국팀한테 쓰는 습성이 있습니다. 1, 2경기에서 이상한 거 나와서 고생하면 바로바로 밴하고 대처했으면 좋겠고, 이제 영점 조절은 잘 된 것 같으니 템포 잘 맞추고 우실줄 잘 하면 무난히 SKT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장햄토리
19/05/17 03:2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에 슼이 폼이 올라와서 좀 유리해보이긴한데 같은데 국제대회에서 은근 위협적인 팀이 유럽이었죠..크
진짜 재밌긴 할거 같아요..흐흐
19/05/17 04:15
수정 아이콘
G2의 밴픽 변수가 있긴 하죠. 다행이 2라운드 게임에서 지긴 했지만 상대 플레이에 대해 어느 정도 체득을 한 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적절히 준비한다면 3 대 0 으로 SKT가 이길 것 같아요.
이호철
19/05/17 05:20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5경기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랜슬롯
19/05/17 05:30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빵터진 댓글을 레딧에서 봤는데 크크. 5전제에서 유럽이 한국팀상대로 마지막으로 이긴게 2377일전이라더군요. 이게 도대체 몇년이야 크크.

진짜 질때 되긴했네요.
니나노나
19/05/17 08:07
수정 아이콘
탑파이크는 참.... 드드
Faker Senpai
19/05/17 09:02
수정 아이콘
슼으 첨엔 좀 버벅이다가 폼 올라오더니 순위 뒤집고 2위로 가고 그러다 우승하는거 어디서 최근에 본거 같아요.
지구사랑
19/05/17 09:08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최근에 본 것 같습니다.
김엄수
19/05/17 09:13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이스 엘리스 상대로 탑파이크 꺼내는 것도 졌으면 탑베인마냥 꼴픽소리 들을만한 거라서... 크크 아마 탑에서 새로운거 준비 많이 해올거 같아요.
Magicien
19/05/17 11:20
수정 아이콘
다전제의 skt는 다릅니다 믿쑵니다
비행기타고싶다
19/05/17 15:54
수정 아이콘
날빌로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오오와다나나
19/05/17 16:39
수정 아이콘
다전제이고 템포 적응인 끝난 모습을 마지막에 보여준 SKT 승리 쪽을 봅니다 후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63 [스타1] 래더게임을 시작한지 20년만에 래더B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19] 보리야밥먹자3942 24/01/31 3942 8
79062 [LOL] 주영달 : 내년에 순위가 올라간다면 그건 오롯이 문우찬의 평가가 올라가는 근거가 될 것 [88] Leeka11426 24/01/31 11426 11
79061 [오버워치] 다이아몬드 티어를 달성했습니다. [11] 탄야2478 24/01/31 2478 11
79060 [콘솔] [철권8] ATL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 에피타이저 이벤트 [3] 염력의세계2400 24/01/31 2400 1
79059 [스타2] 2024 GSL 세부계획 발표 [8] 물의환상2986 24/01/31 2986 1
79058 [PC]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가 출시했습니다! [5] 밤수서폿세주2959 24/01/31 2959 0
79057 [LOL] 지난주 LCK 관련 분석(?) 영상들 + @ 추가 [13] TAEYEON6552 24/01/30 6552 0
79056 [PC] G식백과 검은사막 스트리머 영구정지 사태 추가 조사 [78] 아드리아나12123 24/01/30 12123 8
79055 [LOL] LCK 스프링 결승전,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9] Leeka5400 24/01/30 5400 1
79054 [기타] 와우 시즌 오브 디스커버리 2페이즈 정보 공개 [49] 왕립해군4996 24/01/30 4996 1
79053 [기타] 고퀄리티 무료 게임 다운 받을 수 있는 왁타버스 게임즈 [9] 프로구25512 24/01/30 5512 3
79052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1/30(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7] 캬옹쉬바나2999 24/01/29 2999 1
79051 [콘솔] 페르소나 4 골든 리뷰 [37] 원장4138 24/01/29 4138 5
79050 [LOL] 중국, LCK 중계 중단 / 타이완 국가 언급 여파 (KBS / YTN 뉴스) [131] Leeka12084 24/01/29 12084 11
79049 [콘솔] 엘든링 뉴비 말레니아 클리어 후기 [33] 네리어드5886 24/01/29 5886 2
79048 [PC] 철권 8에 뉴비가 어딨냐? (여기 있음) [52] 손금불산입6544 24/01/28 6544 5
79047 [LOL] 동부팀 일동은 티원과 한화에 유감을 표합니다 [41] Leeka14119 24/01/27 14119 12
79046 [LOL] 젠지(쵸비) vs 딮기(쇼메이커) 젠지의 매치 11연승 달성 [61] Leeka9700 24/01/27 9700 1
79045 [LOL] 퍼팩트 선수에 대한 소고. [72] 펠릭스10694 24/01/27 10694 7
79044 [모바일] 스타레일 진짜 큰거 왔다??! (스타레일 2.0 버전 업데이트) [25] 대장햄토리5150 24/01/26 5150 4
79043 [뉴스] 액티비젼 블리자드 대규모 해고여파로 오디세이 개발 중지 [62] 롤격발매기원10548 24/01/26 10548 1
79042 [디아블로] 오픈2일만에 멸망으로 가는 디아블로4 시즌3 [76] TAEYEON11618 24/01/25 11618 3
79041 [LOL] 중계권료와 입장권 수익에 대한 라이엇의 기고문과 기사 몇가지 [89] EnergyFlow10355 24/01/25 103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