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20 21:19:43
Name 다크템플러
Subject [LOL] 어우슼이라는 말을 웃어넘길 유일할 팀 (수정됨)


단 자국리그 한정...

2016 스프링 우승 (3:0, vs AHQ)
2016 섬머 우승 (3:0, vs J Team)
2017 스프링 우승 (3:1, vs AHQ)
2017 섬머 우승 (3:0, vs AHQ)
2018 스프링 우승 (3:0, vs G-Rex)
2018 섬머 우승 (3:0, vs MAD)
2019 스프링 우승 (3:0, vs MAD)

SKT가 13년 이래 7회 우승을 달성했다면
방금 끝난 결승전의 결과, 점멸 늑대 Flash Wolves가 7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습니다.
21승 1패라는 경이로운 결승전 승률..

재밌는게, 2018년에 카사가 RNG로 이적한 뒤 카사 역시 RNG에서 자국리그 2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점늑 + 카사가 모두 6연속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해 주축인 메이플-소드아트마저 쑤닝으로 빠져나가서, 점늑 - 카사 - 메이플&소드아트 로 나뉜 셈인데
카사와 메이플&소드아트는 올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좀 흔들릴거라 여겨진 점멸늑대는, 정규시즌엔 9승5패를 거둬 11승 3패인 MAD에 밀린 2등이면서도
AHQ와 3:2 접전끝에 결승전 올라오더니 우승 본능을 발휘해 MAD를 3:0으로 완파, 점늑만이 7연속 우승의 위업을..

Hanabi - Bugi - Rather - Betty - ShiauC
한국인으론 부기-래더 선수, 그리고 감독인 천정희 감독이 속해있는 점멸늑대가 이렇게 MSI에 또 합류하게됐네요

2015 롤드컵
2016 MSI - 롤드컵
2017 MSI - 리프트 라이벌즈 - 롤드컵
2018 MSI - 리프트 라이벌즈 - 롤드컵
2019 MSI - 리프트 라이벌즈

라이엇 주관 국제대회에 11연속 참석이 확정된, 12연속 참석이 굉장히 유력한 그야말로 명가 중의 명가.. 점 멸 늑 대
MSI에서 대만은 단 한번도 4강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는데, 올해는 역대급으로 위기이긴 합니다.
과연 점멸늑대가 대만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신들의 홈무대인 대만에서 4강과 결승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T야우승하자
19/04/20 21:27
수정 아이콘
분명 브리즈에게 베티가 참교육 당했는데
분명 유니보이 조이 앞에 평등해졌는데
다전제는 역시 몰라요

그것보다 소드아트 나간 이후 망할 줄 알았는데
리틀소드아트를 키워서 대박이 터지네요
19/04/20 21:46
수정 아이콘
ShiauC 선수...지금은 LPL팀으로 이적한 FW 코치가 우리 팀 유망주라고... 한국서버서도 10위 안에 들었던 선수라고 기대해달라고 하던데 우승하네요.
미야와키 사딸라
19/04/20 2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승치고 경기장이 상당히 아쉽던데 대만리그가 요즘 상황이 안 좋나요?
찾아보니 작년은 큰 무대였는데
다크템플러
19/04/20 21:31
수정 아이콘
저도 무대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리그 사정이 안좋은건지 찾아보고싶은데 중국어를 잘 못하는게 이럴때 아쉽네요 ㅠㅠ
19/04/20 21:45
수정 아이콘
저기가 가요슝에 위치한 TESL 경기장인데 최근에 새로 건설한 거 같아요. 기념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한 거 같습니다.
다크템플러
19/04/20 21:48
수정 아이콘
아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오해할뻔했네요 흐흐 위에 ShiauC선수에 대한 설명도 감사드려요. 솔랭에서 꽤나 날리더니 역시 내부평가도 좋았나보네요
솔로14년차
19/04/20 21:30
수정 아이콘
점멸늑대는 MSI에서 어떻게든 팀리퀴드와 퐁부를 잡아내야죠.
다크템플러
19/04/20 21:34
수정 아이콘
하필 이제서야 이런 큰 대회가 대만에서 열려서.. 점늑이 4강을 못온다면 대만팬들 입장에선 정말 끔찍;
사실 플레이인 녹아웃은 이제 4팀중에 꼴찌팀만 떨구는거로 바꿔서 설마 LCS-LMS가 떨어질까싶은데.. 본선은 정말 빡셀듯
오티엘라
19/04/20 21:41
수정 아이콘
래더가 잡으면 하드캐리할 수 있는 챔프가 코르키/아지르/블라디미르 인데 셋을 어떻게든 묶어놓으면 사일러스가 풀리니까 사일러스를 가져가서 한타를 멋진 승리로 이끌었어요.
하나비 또한 한타에서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세트 밴픽을 매드팀이 너무 못했어요. 블라디 사일러스를 다 풀어줘서...
샤우씨는 신인으로 알고있는데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도 크게 흔들리지않고 잘해냈고요.
베티는 라인전만 보면 크랙급 원딜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던 짬(?)이 있어서 그런지 한타를 정말 잘했고요.
가장 걱정했던 선수가 부기인데 플옵 5세트 이기고 엉엉 울었는데 플로리스 생각나서 짠했거든요. 결승전에서 한차원 높아진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1세트에서 5번째용까지 완벽하게 컨트롤했어요. 세트 끝나고 보이스를 잠깐씩 보여주는데 큰목소리로 점사콜 오더하는게 인상깊었습니다.
천정희 감독님이 6강은 반드시 갈거고 팀 스타일을 살려서 경기하겠다고 했는데 기대됩니다. 이 팀도 전체적으로 라인전보다는 한타에 강점이 있어보여요.
다크템플러
19/04/20 21:50
수정 아이콘
정말 라인전단계까진 평이한 팀인가 싶었는데 한타가니까 합이 착착 맞더라구요. 특히 말씀하신대로 래더-하나비 선수가 정말 빛이났습니다.
오티엘라
19/04/20 21:57
수정 아이콘
사실 정규시즌중에는 이렇게 잘하지않기도 했고(질때 보면 래더 저격밴에 팀이 전체적으로 말려버림) 플옵에서도 라인전에서 상대 정글러 갱킹에 펑펑 터지면서 패배한 세트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3대0 좋은 스코어로 우승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력이라면 msi가서도 크게 안밀릴거같아요. 래더의 챔프폭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메타가 돌고돌아 코르키 아지르가 쓸만한 위치로 올라오니까 힘을 받는거 같습니다. 탈리야는 상대팀쓰지말라고 밴하던데 사실 이 선수가 2부에서 그리핀 이끌때엔 챌체탈이었거든요. msi에서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19/04/20 21:48
수정 아이콘
어우늑.... 뭔가 자조와 자만이 섞인 말인데, Flash Wolves가 보여준 게 있으니 절로 수긍하게 됩니다.
다크템플러
19/04/20 21:51
수정 아이콘
어우늑 어감이 잘치네요 크크크
19/04/20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MSI 때 Hanavi 선수 보면서 귀여운 외모에 꽤 준수한 실력 보여줬던거 생각나네요.
그러고보니 작년 MSI 출전했던 탑솔들 중 올해도 만나게 될 선수들이 많네요. 칸, 임팩트, 하나비 등등..
더치커피
19/04/20 22:56
수정 아이콘
뷔포 G2로 이적했나요?
이번 MSI 나오는건 원더인 걸로 아는데..
19/04/21 10:11
수정 아이콘
제가 헷갈렸군요.. 크흠 수정했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04/20 22:21
수정 아이콘
본가도 못가는 msi를 가는 래더선수 잘됐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4/20 22: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대만은 점늑이군요 허어
마법사9년차
19/04/20 22:41
수정 아이콘
얘들은 지치지도 않네요 덜덜
카르타고
19/04/20 23:01
수정 아이콘
카사는 올해 우승을 못했는데 왜 7연속인지 알수 있을까요?
다크템플러
19/04/20 23:15
수정 아이콘
아 6연속인 상태에서 점늑만 7연속을 이뤘다는 의도였는데 잘못썼네요 크크
비오는풍경
19/04/20 23:05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성적이 왜 저랬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기량차가 났습니다.
과연 FW는 위태위태한 LMS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반니스텔루이
19/04/20 23:23
수정 아이콘
유일한 팀이라기에 그 어디냐 북중미쪽에 13연속 우승한 팀 있지 않나요? 크크크
여튼 점멸늑대 대단하네요
결정장애
19/04/21 02:33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보다 결승전 무대나 관객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분명히 15년도 인가 16년도 결승전은 꽤 장소도 크고 사람도 많았는데요..

리그 자체가 점점 축소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버풀
19/04/21 02:58
수정 아이콘
오우 천정희 감독 지도력이 그래도 좀 나타난거 아닌가요?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활약 했으면 좋겠네요
상상더하기
19/04/22 09:5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서브로 밀려서 해외로 임대이적한 래더가 그리핀 멤버중 가장 먼저 국제무대를 밟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64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42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302 13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9] Leeka2441 24/04/25 2441 0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35] Leeka4253 24/04/25 4253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3532 24/04/25 3532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2863 24/04/24 2863 2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3] Leeka6564 24/04/24 6564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3] SAS Tony Parker 4095 24/04/24 4095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6] 아드리아나3386 24/04/24 3386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3] Mance4065 24/04/24 4065 6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4851 24/04/24 4851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674 24/04/24 4674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043 24/04/23 8043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132 24/04/22 10132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575 24/04/22 8575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195 24/04/21 7195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30 24/04/21 5930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4018 24/04/21 14018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431 24/04/20 11431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516 24/04/19 14516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6] 원장10207 24/04/18 10207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2032 24/04/18 12032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