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1/18 17:58:34
Name 형냐
Subject [기타] [로스트아크] 맞짱모드를 원한다. (수정됨)
로스트아크 하면서 레이드를 뛰다보면 아무래도 파티를 구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카던템/생활템 둘둘로 레이드를 아예 재껴버리는 분들도 계시고

3티어 레이드장비를 제외하면 시간과 노력에 비해 너무 빨리 버려지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아무도 안놀아줘..ㅠㅠ]


 커뮤니티에서는 중나크전에는 레이드셋 만들면 말그대로 !@#$ 취급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가는분들 구하기도 쉽지않고 

설령 구했더라도 플레이가 맞지않아 실패하면 파티가 자주 깨지기도 합니다.



저도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생무에 카던둘둘, 레이드는 안가고있습니다.



....치만....

..그치만 ... 레이드를 돌지 않으면 게임이 재미가 없는걸!!!

손나바카나


저는 레이드가 재밌는데 에포나3카던3 하고 게임 꺼버리니 게임에 대한 재미도 많이 꺽이네요.

혼자 레이드를 돌았을때 가장 큰 문제로는

1. 찾기가 힘들다.
- 신호탄으로 한번 찾을수야 있지만, 매판 신호탄을 1~2개 쏘는건 부담이 많이 갑니다.

2. 너무 튼튼하다.
- 싱글플레이 한다고 해서 딱히 보스가 약해지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부분은 애초에 레이드 솔플은 절대 돌지말라고 기획한 의도가 다분히 보입니다.

3. 부위파괴
- 보통 4인파티로 부식+연폭/연표등 이것저것 섞어서 부위파괴를 진행하는 가디언들이 있는데요,
1티어 레이드까지는 솔플로 어떻게든 비벼볼만한데, 2티어부터 갑자기 시도조차 해보기힘든게 부위파괴때문입니다.

4. 넌 나만 바라봐
- 솔플이나 어레기드리블을 해보신분이라면 느끼겠지만 4인에게 어그로 분산이 될때에 비해서 맞짱일때에는 모든 공격이 다 나에게 오기 때문에 패턴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됩니다. 




뭐 4번까지는 솔플이 다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1,2번이 개선되어서

A.시작하면 항상 지정된 위치에 나타나고
B.도망치지 않으며
C.혼자서도 1~2 쿨로 부위파괴가 가능하며
D.패턴과 공격력은 그대로이지만 HP가 많이 깍인
E.템랩은 아슬아슬하게 깰 수 있도록 보정

해서 손가락 자랑할 수 있는 싱글레이드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땀내나는 가디언과의 1:1맞짱모드, 여러분의 손가락을 자극하지 않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웅이
19/01/18 18:13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레이드라는 이름이 좀 무색하긴 하지만요 크크크
추가로 싱글에선 부파수치도 조정돼야겠죠.
19/01/18 18:14
수정 아이콘
아 그걸 깜빡했네요. 추가하겠습니다 어쩐지 다 썼는데 뭔가 부족한거같더라니..
MirrorShield
19/01/18 18:21
수정 아이콘
몬헌 베꼈으니 만들지 말지 고민은 분명 했을텐데 안만드는거보면 파티플레이를 장려하는거겠죠
CoMbI COLa
19/01/18 18:21
수정 아이콘
파티플 자체가 스트레스인 저한테는 솔깃한 제안이네요. 근데 B는 도망감으로서 부위가 재생되거나 패턴이 초기화 되는 녀석들이 있으니 적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9/01/18 18:22
수정 아이콘
몬헌 어설프게 따라했으면서 솔플은 왜 못하게 해놨는지 모르겠네요. 파티원 수에 따라 난이도 조절되게 해달라!
메가트롤
19/01/18 18:23
수정 아이콘
게임 장르 불문하고 파티플레이를 '강요'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싸 다죽는다 이놈들아
19/01/18 22:22
수정 아이콘
사실 파티를 구하는것도 스트레스지만 구하고나서 내가 죽던 상대방이 죽던 이것도 굉장히 부담되지요. 누구는 응치먹고 누구는 45퍼 물약먹고 이러면 또 눈치보이고, 그렇다고 중간에 바꿀수도 없고 .. 마음이 불편해요
화려비나
19/01/18 18:30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에서 로아/평가 - 문제점 항목에 '솔플의부재' 올라왔다가 토론으로 넘어가고 결국 삭제처리된게 생각나네요.
솔플..
뭐 있기야 있는데...
많이 있기야 한데...
블루태그
19/01/18 18:47
수정 아이콘
완전 원합니다
인원수별 난이도 해주면 진짜 재밌게ㅜ할텐데
19/01/18 18:54
수정 아이콘
전 레이드셋으로 올라가는중이라...
Bemanner
19/01/18 18:54
수정 아이콘
각인서 중에 방랑자 각인서(솔플시 공격력증가)가 레이드에서는 혼자 입장해도 적용 안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걸 보면 로아 쪽에서 솔플 지원할 생각이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19/01/18 22:21
수정 아이콘
네 의도했다는건 뚜렷하게 느껴지더라구요.
19/01/18 19:2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원본 게임인 몬헌에서는 솔로 사냥이 되었죠.
페로몬아돌
19/01/18 19:40
수정 아이콘
워로드 입장에서는 어레기 솔플하면 나도 안 죽는데 어레기도 안 죽는.....
Bellhorn
19/01/18 22:02
수정 아이콘
딩세팅하면 그래도 되긴 할겁니다
자하르
19/01/18 20:08
수정 아이콘
똥3가 욕 많이 먹지만 캐릭간 큰 불만이 없는게 팟 제외 직업 악사도 솔플특화라 할만하거든요.
그런데 로아는 솔플이 전혀 없으니 캐릭간 불만이 극에 달하죠.
그러지말자
19/01/18 20:54
수정 아이콘
레이드 솔플가능하게 되는 순간 지금의 모든 귀천은 정확하게 역전이 되겠지요. 그 혼돈 파괴 망각이 기대되는 측면도 있긴 합니다..크크크
19/01/18 22:34
수정 아이콘
사실 똥캐(...) 인식이 박히기 시작하면 파티구하기가 쉽지않기도 한데, 애정이 있는분들은 열심히 공략을 찾는게 열심히 파티찾는것보다 쉬울수도 있어서 인식안좋은 케릭터들에게는 반겨지지 않을까싶습니다.
블레싱
19/01/19 00:05
수정 아이콘
지금 혹헬 뺑이중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솔플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네요.

와우 이후 레이드는 mmorpg의 꽃이 되어버렸죠. 레이드 관련해선 솔플보다는 지금 방향처럼 레이드 보스를 약화시키던지, 더 개선하고 싶으면 난이도 차이를 뒤서 보상지급을 차등을 두는 정도로 갈꺼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배틀템 착용/사용 현황이나 딜량 그래프 같은걸로 마피아 잡기쪽으로 개선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500이후 레벨은 이전처럼 카던으로 후루룩 넘어갈꺼 같지 않고 지금에 레이드 시스템의 유지시키되 뭔가 핵앤슬래쉬의 장르에 걸맞는 대량학살(?)의 컨텐츠도 병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더 다수의 레이드가 앞으로 나올 것 같네요 솔플이 나와버리면 밸런스 잡기가 더 힘들테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6] Leeka842 24/04/25 842 0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28] Leeka3187 24/04/25 3187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3118 24/04/25 3118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2597 24/04/24 2597 2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3] Leeka6263 24/04/24 6263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3] SAS Tony Parker 4054 24/04/24 4054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6] 아드리아나3335 24/04/24 3335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3] Mance3999 24/04/24 3999 6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4806 24/04/24 4806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652 24/04/24 4652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022 24/04/23 8022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110 24/04/22 10110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559 24/04/22 8559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184 24/04/21 7184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21 24/04/21 5921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3975 24/04/21 13975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421 24/04/20 11421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509 24/04/19 14509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6] 원장10204 24/04/18 10204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2023 24/04/18 12023 14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8] 비오는풍경9855 24/04/18 9855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4] 데갠8817 24/04/18 8817 7
79433 [PC]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버전 크로스 플레이 지원, 시스템 요구 사양 [13] SAS Tony Parker 3398 24/04/18 33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