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37.5냐고요?

이번 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한 게 아니라 이전 세이브한걸 로드해서 따로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번외편입니다.

진행에는 필요 없는데 그냥 봐두면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그런거 있잖아요

2년차 봄 정도부터 시장으로 산책을 가면 왠 여인에게 추파를 던지는 방운화를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이벤트를 보려면 세이브로드를 조금 해야 하는데, 이 이벤트는 길고 전투도 2번이나 있어서

다 깨고 로드하는거보다 그냥 껐다 키는게 더 빨라서 아주 귀찮게 만드는 이벤트죠..





솔직히 SD캐릭터 예쁘기로는 이 캐릭터가 TOP 5 아니 3안에 드는듯..

안타깝지만 히로인은 아닙니다.

이놈 잘 안나와서 모르는데 아주 뭐같은 놈이었군요

이놈도 꼰대였구나

황 형 → 방 형

오타겠죠?

사형도 체면이 있지 그걸 그대로 말하면 어떡하니

동감..이 아니라 동감하면 안되죠

방운화만으로 전투를 하게 되는데, 고실까지 적으로 나옵니다..??

다행히도 방운화는 인성에 비해 실력이 괜찮은 편이므로 2:1도 어찌어찌 이길 수 있습니다.

고실은 2초식을 사용하면 자신에게 데미지반사를 거니 치고 빠지는 아웃파이트를 해주세요

이 동네는 수라궁도 그렇고 왜 이렇게 남자를 싫어하는 건지..

잘못된 가정교육의 현실

아니 우린 왜..???

SD캐릭터에 비해 별로군요 아줌마

그건 그렇고 탁장문인님??????

그렇게 안 봤는데..

이긴건 우린데 왜 기세등등하죠

원래 져야 하는 전투인가

평소 오지랖이 넓은 걸 반성합시다

이 이벤트를 보고 호숫가에 가면 후속 이벤트가 있습니다

아 아니 엿보려던게 아니라 지나가다가..

고실도 그렇게 안봤는데 스토커를??

캐릭터 진짜 생긴건 졸귀

아니 난 잘못한게 없는데 뭘 사과한다는 겁니까.. 이것도 오타인가?

이게 최대로 유하게 지은 표정

아니 말하지 말라고;

바야흐로 고실의 짝사랑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