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2/21 16:11:31
Name 배주현
Link #1 배갤, PWM 공식사이트, PSS 공식사이트
Subject [배그] 스포티비 PWM 본선 진출팀 공개및 ESU 강진모선수 징계 (수정됨)




2월 22일에 개막하는 스포티비 PUBG Warfare Masters (이하 PWM) 파일럿 리그의 본선 진출팀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40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인비테이셔널 대회 형식으로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참가 신청팀중 온게임넷 PSS와 아프리카 APL의 대회 성적을 우선적으로 보고 선발한다고 밝혔고 거기서 미달이 나면 그때 비공개 예선을 치루겠다고 공지하였죠. 그래서인지 예선없이 바로 본선 진출팀 40개팀이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눈 여겨볼 점은
- PSS와 APL 결선 진출팀중 OGN Entus Ace와 Force팀, KSV 형제팀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 콩두팀은 1, 2, 3팀에 LSSi까지 영입해서 총 4개의 팀이였는데 기존 1, 2팀만 참가하였습니다. 정준영선수 역시 참가하였네요.
- 첫 시즌이 끝나고 한참 팀이 바뀌는 시점에서 40팀 모두 우선권으로 뽑힌지라 말이 아~주 조금 나오고 있습니다. PSS와 APL이 끝난후 아예 새로 구성된 팀은 이번 PWM에서 확인이 힘들어졌습니다. 물론 2명만 남고 2명이 새로 영입된 케이스도 있을 수도 있지만요. 팀 이름까지 바뀐 경우가 있어서 선수 이름까지 공개되어야 알것같습니다.
- 우선권을 주는 이유는 알겠지만, 예선 성적까지 본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론상 APL 1, 2, 3차 모두 예선 20위 광탈 + PSS 예선 광탈 (PSSC도 못갔을 성적으로 탈락) >>> 신생팀이 되어버리거든요. Akaz팀 같은 경우에는 APL 스플릿 3 예선참가 경력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AOV_Last팀도 APL 스플릿 3 예선 20위팀입니다. 신생팀에게는 보여주고 테스트해볼 무대가 하나 없어진게 아쉬울 것 같습니다.
- OGN Entus Force팀의 웅진선수와 어택다이선수는 단두대팀으로 갔네요.

----



2월 14일에 ESU팀으로 참가했던 강진모씨가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파일럿 시즌이 끝나고 노브랜드의 타워팰리스가 자백(?)후 판을 떠난 것에 이어서 강진모씨는 대리사이트 운영으로 영구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3, 4월에 정식리그가 출범하기전에 가능한 많이 처분하고 갔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호호아저씨
18/02/21 16:14
수정 아이콘
MVP와 OGN Entus Ace, KSV_NTT는 해외대회일정 때문에 사실상 포기나 다름없습니다. [스타레더, PGL, IEM]
OGN Entus Force와 KSV_ASEL은 리빌딩을 해야하는 시점이라 포기했구요
배주현
18/02/21 17:1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이유로 유명(?)팀이 많이 빠지긴 했습니다.
PSS, APL 결선 진출팀중 해체된 팀들도 좀 있고 해외일정또는 리빌딩으로 빠지는 팀들도 있네요. ASEL같은 경우는 아직 선수영입이 끝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고 끝났다고 하더라도 프로팀인지라 스크림으로 기량올리고 APL, PSS 정규시즌에서 보여주는 그림으로 갈 것같습니다. 괜히 팀 구성되자마자마나 PWM나왔다가 성적안나오면 욕만 먹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C9에 정준영선수까지 있어서 어느정도 시청자는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raindraw
18/02/21 16:59
수정 아이콘
해외일정 때문에 일부 팀은 빠지게 되었고,

한구단에서 최대 2개 팀만 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그래서 콩두는 팀을 2개로 리빌딩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방식은 나름 신선한데 신규팀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아예 박탈된 건 좀 아쉽네요.
배주현
18/02/21 17:12
수정 아이콘
2개팀 관련 규정(?)은 지난 PUBG 설명회에서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해외일정 + 리빌딩때문에 못나오는 팀들 (아직 팀 구성조차 제대로 되지않은 팀들)이 있는데다가 해체된 팀들도 있는지라 결선에서 보였던 유명(?)팀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것은 이해됩니다. 다만 raindraw님 말씀처럼 신규팀이 아예 참여할수없다는게 아쉽네요. 그 팀들은 3, 4월에 정규시즌 열리기전에 여러가지 실험해볼수있는 무대이기도하고 증명해서 스폰서를 따낼수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18/02/21 17:08
수정 아이콘
예선이 없다지만 너무 규정에 맞춰서 뽑은느낌이 드네요. 제가 관계자면 예능요소를 섞을텐데.. 너무 나간 생각인가
배주현
18/02/21 17:16
수정 아이콘
40팀중에 20팀을 초청또는 우선권으로 뽑았어도 비중이 높은 편인것같은데 40팀 전부를 뽑을지는 몰랐어요.
18/02/21 17:38
수정 아이콘
극심 홍레고도 새팀 들어가서 대회신청 떨어졌다더군요. 예전부터 관심이있어서 리빌딩 어찌하나 알아봤는데 일본스폰잡고 리그 파이널맴버 4명으로 팀 짰지만 각각 다른팀이라그런가 명단에 오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브라이언맥나잇
18/02/21 17:21
수정 아이콘
아는 지인 이였는데 안타깝네요 하이즈 꾸준히 하다가 배그 하더니 상위0.1라서 엄청 잘하는구나 느꼈는데 나이도 많아서 마지막 기회 였을텐데 아쉽..
브라이언맥나잇
18/02/21 17:23
수정 아이콘
저 친구 징계때매 롤 프로들 살짝 긴장 하것네요. 저 팀에 있다가 프로된친구들 엄청 많았는데
kimbilly
18/02/21 18:26
수정 아이콘
본선 진출팀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관련 공지 링크 드립니다.
https://twitter.com/spotv_games/status/966237144871198723
배주현
18/02/21 18:34
수정 아이콘
링크 감사합니다. 본문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시린비
18/02/21 18:26
수정 아이콘
미라클 선수는 로스터에 없더군요 예비선수 일런지 부친 건강문제도 있다는 듯도 해서 잠시 쉬는것 같긴 한데
18/02/21 18:48
수정 아이콘
미라클은 완전히 해설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새벽별
18/02/22 09:58
수정 아이콘
아버님 건강문제도 있고 집안사정이 좀 있어서 이번 리그는 쉬어간다고 합니다. 어제 딩셉션 방송에서 얘기 나왔어요.
자전거도둑
18/02/21 20:24
수정 아이콘
개막전에 C9와 정준영이 있는 콩두 몰빵..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611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384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242 13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11] Leeka1030 24/04/25 1030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0] 젤나가1729 24/04/24 1729 1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0] Leeka5290 24/04/24 5290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2] SAS Tony Parker 3440 24/04/24 3440 0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1] 아드리아나2901 24/04/24 2901 4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2] Mance3744 24/04/24 3744 5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4641 24/04/24 4641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558 24/04/24 4558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7911 24/04/23 7911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069 24/04/22 10069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523 24/04/22 8523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145 24/04/21 7145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09 24/04/21 5909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3897 24/04/21 13897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392 24/04/20 11392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495 24/04/19 14495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6] 원장10188 24/04/18 10188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2000 24/04/18 12000 14
79435 [LOL] 지금 LCK에서 가장 바빠보이는 팀, 광동 [38] 비오는풍경9834 24/04/18 9834 0
79434 [LOL] 결승 비하인드(by 리헨즈) [34] 데갠8804 24/04/18 8804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