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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0/15 22:22:28
Name 라린
Subject [LOL] 피넛과 skt 3가지 불안요소 (수정됨)
글을 처음써서, ㅠㅠ 필력이 좀 이상해도 이해해 주세요

SKT는 MSI가 끝나고 서머시즌 끝나고 탱커메타로 바뀌면서 크게 3가지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어요


1. 탑과 정글 라인의 불안정성.


롤좀 해봐서 다이아 상위권까지 가본사람이라면, 라인이 갱에 당해서 죽는건, 누구 탓일까요?

정글차이?, 아니면 탑신병자?

이거 가지고 이야기하면 끝이 없는데요  대표적으로 롤좀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게있는게,  적 정글동선에 대한 예측입니다.

스타트 지점을 알고, 적 정글이 어디쯤 있을거란, 예상 그리고 딜교환을하고, 혹은 사리는 플레이를 하는것.?

만약, 적 정글이 꼬아서 온다 하더라도, 우리 정글이 카운터 정글치고, 우리정글까지 먹으면

라인전 밀다 죽어도, 텔복귀만 써주면 300원손해밖에 없지만, 적 정글은 정글동선 자체가 말려버릴수 있거든요

또한, 플까지 빼주고 죽었다면, 다음 탑정글 싸움은 모르게 되는거져

그런 의미에서 라인전이라는게, 조합이 아무리 좋아서, 탱커가 무작정 사리기만 하다간, 탑정글 다이브로 죽을수 있고,

그렇다고 라인을 쭉쭉 밀자니, 갱플레이에, 취약할것 같아요






2. 1번과 연관된 이야기, 피넛의 정글동선에 대한 물음표

피넛도, 16시즌을 다 씹어먹었던 정글러지만, 대표적인 챔피언으로 니달리와 엘리스에요

또 17로 넘어와서, 리신과 카직스 렝가.

나같은경우도 좀 그런데, 부캐로 다이아까지 올린다면 엘리스, 리신 승률이 6~7할 정돈 되요 근데 초식형 챔피언 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아요

아무리 OP고 초식메타라고 말이져 .

이유는 참많지만,  피넛은

1.  맞아주는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아요

이게,  칼바람 해보지만, 가끔 탱커들 걸리면, 해주는 역할이 있어요, 눈덩이 대신 맞아주는거랑

탱커 스러운 플레이를 하는것. 이런부분에 대해선 좀 미숙해보여요

2. 초식형 RPG 정글러.

이게 정말 솔랭이랑 다른게, 내가 노머고를 한다,? 3버프 개빨리 처먹고, 적라인 부수러갈지, 백업갈지, 적 정글 죽이러갈지  

근데 돼지들은 그게 안돼요. 잿불은 나와야 이제 버프먹고, 백업갈지, 시야잡아줄지 결정할수 있어요

근데 피넛은 오로지 몰빵 RPG.정글ㅠㅠ!!

이게뭐야~ 그 솔랭특성상 라인다터지는데, RPG정글만 돌려요

피넛도 근데 할말은 많아요 잿불만 띄우면  6-8분   [ 약 초반 스크가 터지는 시기]

라인이 터져나가요  피넛 말대로 잿불 나올때까지 반반만 해달라고 하는데 터져나가는게 대다수면 할말은 많을것 같아요








3. 바텀라인전의 불안정성.

이건 바텀만 보면 폼은 괜찮다고 생각해 문제가 될순 없지만, 정글문제랑 같이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정글러가 열심히 몹먹고 잿불만 띄울게 버텨봐! . 라고 말하는데

적정글이 안보이는데, 적 바텀이 빢세게 딜교를 걸어오면 ..

같이 맞다이 빠빠빠빰 해주면 적정글이 까꿍 하는순간 더블킬로 죽어요

그래서 라인전 하고 플레이부터 느껴지는게

"1차타워 ,2차타워 줄순 있지만, 킬은 주진 않겠다? " 이런거..?

스플링 시절 뱅 울프를 보고 싶은데 참 아쉽네요

--------------------------------------------------------------

  

김정균이라면 피드백을 어떻게 했을까?

변화를 많이 주긴했어요 AHQ전에는 레드 카정.

결과적으론 대실패.


EDG전은 피넛을 욕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페이커가 날카로운 갱킹에 죽은데다가 라인까지 먹혀버려서

다음 미드정글 2대2싸움은 이기기 힘들져 환상적인 울프 이니쉬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1주차 C9전이 김정균이 바라던 모습이었다고 생각해. 철저하게 적 정글 따라다니면서, 눈싸움 하기.
  
피넛이 교체되기전 마지막 경기가 AHQ전인데,

정글 성장차이가 이번엔 발목을 잡아요

너무 시팅만 해주다보니 피넛이 성장을 못했고, 결국 잿불나온 세주아니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진거죠

밴픽이야기도 참 많지만, 전, SKT가 피넛을 8강전엔, 캐리형 정글러들을 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이즈리얼이나, 카직스 같은..?

장점마저 잃을까봐 걱정되서 쓰는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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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anner
17/10/15 22:27
수정 아이콘
피넛이 그레이브즈나 이즈리얼 등을 해보는 건 어떨까도 싶은데
조별리그에서 안보여준 이상 8강에서 실험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Broccoli
17/10/15 22: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래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더 높은곳까지 갈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해둔 픽이 있지 않을까요.
굳바이SKT
17/10/15 22:36
수정 아이콘
피넛의 그레이브즈는 몇번 써먹고 욕 엄청 먹은 걸로 압니다.
조지루시
17/10/15 22:39
수정 아이콘
언제 욕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프링 결승때 피넛이 그레이브즈로 캐리하지 않았나요? 피넛이 그브 못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굳바이SKT
17/10/15 22:51
수정 아이콘
아 욕먹은 것은 그라가스 플레이였던 것 같네요. 같은 그씨라 헷갈렸습니다.;;
그브는 잘 풀리면 캐리하는 반면 말리면 한없이 말리는 스타일이었네요.
17/10/16 09:59
수정 아이콘
같은 그씨 크크크
17/10/15 22:27
수정 아이콘
리신 고르고 용사 멜모정도가는건 시도해봐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메타가 어쨌든 카직스 렉사이 이즈도 나오는데 피넛도 그냥 리신 해도 될것 같거든요.
탱커는 탑에서 해도 무방하잖아요 후니 초가스나 트런들은 폼 좋던데요.
조지루시
17/10/15 22:38
수정 아이콘
뭔가 게시물이 다른 사이트에 올리시고 pgr에도 올리신 느낌이네요. 8강부터는 어떤 카드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피넛 이즈리얼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굳바이SKT
17/10/15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피넛 플레이 중에서 눈에 띄었던건 리신, 니달리 2챔프 외에는 별로 기억에 남지 않네요. 그라가스는 눈갱 플레이만 주구장창했고 (최근에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외에 현재 메타에 가까운 탱크형 챔프.. 세주아니 등도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세주아니는 블랭크 선수도 별로인 듯 하지만요. 정글 캐리 메타가 바뀌다 보니까 한순간에 세체정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7/10/15 22:42
수정 아이콘
다른데 쓰고 이곳저곳 복붙한 느낌이네요.
기본적으로 피지알 눈팅만 해도 반말찍찍 안하는거 알텐데요..
17/10/15 22:44
수정 아이콘
아 눈팅은 자주 했는데, 글쓰는건 첨이라서, 몰랐네요, 인벤에도 올려보고 pgr 사람들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서 똑같이 올렸습니다
17/10/15 22:48
수정 아이콘
줄바꿈이 너무 많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는데 수정해주실 수 있을까요?
오토나시 쿄코
17/10/15 22:49
수정 아이콘
줄바꿈과 반말 정도는 수정해 주심이... ㅠ_ㅠ
의도가 아니신 건 알겠지만 불편지심이 조금 생겨서요...
17/10/15 22:50
수정 아이콘
넹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당 수정할게요
현은령
17/10/16 05:37
수정 아이콘
반말찍찍만 안하지 댓글 쓰신 분처럼 비꼬기 까내리기는 잘하는게 pgr이죠 그죠?
17/10/15 22:46
수정 아이콘
피넛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봇은 좀 이야기가 다른게 상대 정글 개입없이 6분만에 타워 터지는건 정글 탓은 아니라고 봐서요.
그것도 그 경기 정글러는 블랭크였는데도 말이죠.
봇은 정글과 별개로 라인전 반반가는걸 버거워하고 있고, 그래서 아예 초반 라인전보다는 한타보고 트위치만 계속 고르고 있는데(AHQ전 제외)
트위치 밴당하면 봇이 무슨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트리키
17/10/15 22: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페이커 빼고 지금 다 노답인 상태에요. 탑이야 딱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없었고,
바텀과 미드의 힘으로 가던 팀인데, 바텀 상태가 진짜 메롱 그자체입니다. 라인전 단계부터 털리고 시작하니.
피넛은 진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뀐 블랭크 역시 믿음직스럽지는 못하네요.

사실 지금 이 모습이면 우승은 절대 무리라고 단언할 수 있는데, SKT는 그런 예상은 가볍게 깨부숴주는 다전제 실력을 보여왔기에 두고볼 일이겠죠
17/10/15 23:03
수정 아이콘
후니가, 라인전이 불안정하지만, 밀어준 CS만큼 값어치를 하는 선수에요 역전의 발판은 후니의 CS차이로 벌어진 성장격차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SKT는 탑텔을 완벽하지 않으면 복귀용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벌어진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7/10/16 00: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 1위로 올라갔는데 노답이라고 하기엔..
제가 보기엔 피넛만 메타랑 안맞아서 고전하고 있고 나머진 다 제역할 해주는 것 같네요.
탑도 잘해주고 있고 바텀도 라인전 아쉽긴 한데 한타때는 정말 잘하더군요. 페이커는 항상 잘하고요
파이리
17/10/15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반을 페이커에게 매달리고 후반한타로 이기는 팀스타일,메타 때문에 이제와서 피넛 맞춤 밴픽하긴 힘들거 같아요.
가장 편한 길은 블랭크 주전이라고 생각하지만....
17/10/15 23:08
수정 아이콘
16스프링부터 이어져온 고착화된, SKT의 승리공식이니까요. 전 롱주팬은 아니지만, 롱주경기를 많이 봤는데, 정말 이렇게 보면 커즈가 SKT로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말 라이너 커버를 잘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시로요
17/10/15 23:55
수정 아이콘
롱주 게임 그동안 쭉 본결과 칸선수가 초반 라인전 이득을 상대 탑쪽 정글 시야 잡는데 쓰는 경우가 많아요. 말로는 탑차이는 정글차이라 하지만 정글 시팅을 아주 잘하는 탑솔이기에 커즈의 부담을 덜어주는거에요. 그런 커즈를 후니가 있는 탑팀에 쓰인다면 역시 커즈 선수도 욕먹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지금 문제는 정글만의 문제가 아니라...

블랭크 선수는 엄티가 방송할때 간간히 봤는데 엄티조차도 놀랄정도로 동선이 너무 아름다운 정글러이라서 그렇지 피넛이 아닌 다른 정글도 극복하기 힘들겁니다.
17/10/15 23:13
수정 아이콘
솔찍히 코치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후반만 보는 전략과 밴픽..
솔찍히 초중반의 슼은 하위권 팀을 제외하고는 이제 무서워하는팀이 없는 분위기고
초반에 모험을 안한다는거 아니까 탑 바텀을 파거나 미드에 상대가 계속 힘을 싫어주고
결국 계속 끌려다닐수 밖에 없으니 정글은 터지는데 따라다니다보면 겜은 자연스럽게 터져있고
결국 한타를 통해서 역전하는 그림만 주구장창그리는거죠.
그런면에서 계속 운타라를 써서 탑에선 안정적으로 하고 미드나 바텀을 케어하면서 초중반을 버텼는데
어느순간 그게 안통하니까 결국 롤챔엔 후니를 댈고 온거죠..
본 글 내용으로는 탑 정글 바텀 다 문제라고 써있는데
솔찍히 슼이 미드 빼고 다 메롱이라면..
5명중 4명이 메롱이라면.. 게임 외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17/10/15 23:14
수정 아이콘
슼마갤 냄새가..
네오크로우
17/10/15 23:21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 16강 라운드로 보면 슼은 막상 파보면 불안 요소가 참 많습니다. 고질적인 초반 고전, 주도적인 갱킹 전무, 정글러의 한 박자 느린 합류,
각 라인들 초반 부진 등등..

그런데 반대로 따지고 슼을 상대하는 팀에서의 미치고 팔짝 뛰는 요소는 예상할 수 없는 후반부의 저력이죠.

초반 이득 쏠쏠하게 먹었고 스노우볼 굴려야 하는 상황에서 혹시?? 하는 마음에 신중을 기하느라 속도를 늦추면? -> 패배
일단 굴린 스노우볼 더더욱 박차를 가해 눈사태 만들자며 약간의 무리를 하면 그 틈을 파고든다? -? 패배

분명 올해는 계속 불안불안한 건 사실인데,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뭔가 견적을 짤 수 없는 요상함 때문에
유리함을 유지하는 경기 내내 끊임없이 경우의 수, 경우의 수, 만약, 만약~ 하는 것들이 쌓이고, 그렇다고
그 만약? 하는 것을 우리 팀을 믿고 찍어누를 수 있다고 장담은 못하고... 정말 상대하기 껄끄럽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오늘 ahq 전만 해도 뭐 그냥 무~난하게 밀리다 끝난 경기였는데, edg전에서도 팍팍 밀리니 해설진 언급처럼 1주차에서 그런 기적을 보였기에
혹시~? 하는 기대는 가지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다고 몇 번이나 언급했었죠.

솔직히 불안요소 없는 팀이 그냥 무난하게 우승해버리는 건 (해당 팀들 팬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재미 없고, 시시하고, 심심한데
이런 경기를 2주에 걸쳐서 보니 너무 재미납니다. ^^;;;;
뻐꾸기둘
17/10/15 23:25
수정 아이콘
시팅도 제대로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상대 정글을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뛰어난 피지컬을 이용한 공격적 정글러 활용으로 경기를 터트리던 선수가 메타상 딜정글이 봉인되면서 장점이 희석되니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버텨주질 못하니 몸은 하나인데 갈 곳은 많아 마음만 급해져서 방황하다가 성장도 뒤쳐지고...

탑/봇듀오의 라인전 폼 문제가 섞여 있는 것이라 피넛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다소 메타를 타는 정글러 같긴 하네요.
곰그릇
17/10/15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단 피넛만의 잘못이 아니에요.
오늘 블랭크 나온 두 경기에서도 롤챔스 써머 4연패하던 때부터 주구장창 나오던 초반 라인전 힘들어하는 모습이 계속 나왔죠.
그냥 SKT는 라인전이 약해진 거에요.

지금의 SKT는 솔직히 롤드컵 8강 팀들 중에서 손꼽히게 라인전이 약한 팀으로 봅니다.
한타와 운영의 힘으로도 8강까지는 그럭저럭 멋지게 올라왔지만 뭔가 바뀌지 않는다면 올해는 힘들어 보입니다.
작별의온도
17/10/15 23:31
수정 아이콘
이 팀을 13년부터 보아온 입장에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이젠 좀 꺾여도 그러려니 하려구요. 솔직히 그 동안 너무 말도 안 되는 성적을 거둬온 것도 있고 때로는 본인들이 익숙한 걸 하다 꺾이고 쓰러져도 그게 SKT 스타일인데 뭐 어쩌겠어 싶기도 하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던 시절에도 멋있었지만 요즘처럼 휘청휘청하다가 옛날 모습 번쩍 하면서 역전하는 모습도 나름 애착이 가고. 사실 노답이니 어쩌니 해도 후니 피넛 롤드컵 4강권 안까지 가본 선수들이니 꼭 빛나는 모습은 아니더라도 클래스를 증명하는 모습이 간간히 비추긴 할 테고 페뱅울도 지난 시간동안 쌓인 경험으로 역전의 용사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테고.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느껴지고 그게 고마워서 때론 입으로 손가락으로 욕해도 마음으론 계속 응원하려구요. 과정이 험난했어도 쨌든 8강갔으니 몸조리 잘 해서 후회없는 경기 잇달아 잘 치뤄내길 기원합니다. SKT 짜요!!
시로요
17/10/15 23:57
수정 아이콘
글쓴이에게 하고싶은 말은 롤갤과 인벤의 사용자는 겹치지만 피지알 주 사용자는 겹치지않아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도를 따르듯 이해를 바라기보다는 게시판 문화에 맞게 써주세요 내용은 좋지만 다음부턴 수정해서 다시 써주시길 바랍니다
아지다하카
17/10/16 00:27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롤갤과 인벤 사용자는 겹치는데 피지알은 그렇지 않다는걸 어떻게 아세요?
시로요
17/10/16 00:31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론 댓글이나 쓰는 글들이 롤갤이나 인벤에서의 문화가 피지알과 다르기에 그렇게 느꼈어요 너무 확신갖고 대답한게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시로요
17/10/16 00: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롤갤이나 인벤에서 웃으며 넘어가는 조롱조의 댓글들이나 넘어갈 글들도 피지알에선 삭제및 경고 조치 받더라고요 이정도면 눈팅은 겹칠수 있더라도 주로 글쓰고 댓글 다는 분들이나 주 사용자대 층은 다를수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지다하카
17/10/16 01:01
수정 아이콘
확실한것처럼 얘기하셔서 너무 궁금했는데 근거 없는 얘기였네요.
카르타고
17/10/16 01:01
수정 아이콘
로마법에 따를뿐이죠.
pgr유저가 인벤도 가고 인벤유저도 pgr도 이용하고 하겠죠.
저만해도 그렇고요.
noname238
17/10/16 0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르타고님이 로마법을 따른다고 하니 갑자기 신뢰도가...
닉네임 때문에 흠칫하고 갑니다
늅이는늅늅
17/10/16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번은 별로 공감안됨 걍 바텀 폼 안좋은거 같음 제목은 피넛과 skt의 3가지 불안요소로 쓰셨는데 내용 보면 그냥 피넛이 skt의 불안요소라고 쓰신거 같네요 흠흠....?
17/10/16 00:32
수정 아이콘
16년도의 피넛 활약은 기본적으로 쿠로와 고릴라, 특히 쿠로의 서포트와 팀적 희생 위에서 만들어진 부분이 꽤 있죠.
당시 피넛은 본인 특유의 템트리로 대표되듯 우리팀이나 상대팀 와드를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카정을 가고 정글링을 했고, 그 과정에서 행여 전투가 나거나 위기상황이 오면 쿠로가 먹던 라인 cs도 버리고 먼저 합류해서 2:2싸움에서 이득보고 이런 경우가 수두룩했습니다.
정글이 와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끔 미드와 서폿이 그 역할까지 도맡았고, 특히 쿠로가 정글의 와드까지 본인이 맡아서 설치하고 다니고 지우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 플레이로 1년내내 누비다가 메타도 바뀌고 무엇보다 소속팀이 바뀌면서 본인이 적응을 못하는거죠. 물론 스프링 후반부~결승이나 msi처럼 잘하던 때도 있었지만 1년 단위로 보면 얼추 맞는 얘기....
방밀전사
17/10/16 01:25
수정 아이콘
Skt 멤버들 폼을 각각 크게 라인전/운영 및 한타로 평가한다면
후니 라인전은 별로, 운영은 스플릿을 잘하고 한타텔은 무난
피넛 분명 솔랭1등 찍었었는데 대회에선 피지컬 별로, 한타도 별로...
블랭크 피지컬 별로, 한타 무난
페이커 상대 정글러가 미드에 사는데 라인전 무난, 한타 잘함
뱅울프 라인전 별로, 한타 무난

페이커,울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폼이 죽은 느낌이에요. 한타능력만큼은 세계최강인만큼 개인기량만 더 올라가면 더 쉽게 이길 수 있을텐데 현상황이 좀 아쉽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17/10/16 02:07
수정 아이콘
이영호라면이랑 같은 심정, 같은 전략인 듯 싶습니다.

초반 빌드 싸움으로 승패가 확연히 갈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단다는 운영으로만 가면 지지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이영호 선수와 같은 전략인거라 생각합니다.

1. 초반 싸움은 운영보다 하이리스크
2. 한타력, 운영력은 5명 모두 뛰어남

제가 코치여도 초반에 지더라도 굳이 리스크가 높은 쪽으로 벤픽을 안짭니다. 10대0이 되더라도 운영쪽을 택하죠.

사실 저는 지금 롤판의 상황이 예전 스타판때 양산형 경기의 신호탄이라고 보는 편입니다. 그때도 팬들은 다양한 경기 양상을 원했지만 어느 선수가 와도 양산형 운영으로 게임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죠
그린님
17/10/16 03:09
수정 아이콘
...

그 아 페 !

어 우 슼 !

이라고 불안 불안 하면서도...

팬이라 믿겠습니다 ㅠㅠ
트윈스
17/10/16 06:58
수정 아이콘
피넛 폼 좋을때는 메타를 만들어서 겜 찢던 선수죠.
지금 폼도 폼인데 sk와서 적응 못하던 그 시절 보는 기분입니다. 요즘 sk가 겜푸는 방식도 피넛한테 어울린다고 보긴 힘들고..
레오나
17/10/16 07:27
수정 아이콘
SKT는 선수들의 문제보단 전략의 고착화의 문제가 앞선다고 봐요. 오랫동안 같은 전략으로 군림해온 SKT 이기에 그만큼 예상하기도 쉽죠. 와드 하나의 위치까지도요.
Faker Senpai
17/10/16 09:35
수정 아이콘
피넛의 이즈정글을 보고싶습니다. 리바이처럼 카인이나 녹턴도요. 너무 안맞는 옷을 입고있는듯 답답해 보여요.
돌고래씨
17/10/16 10:41
수정 아이콘
이겼는데도 노답소릴 들어야하는 SKT 당신들은...도대체
물론 지금 페이커의 플레이메이킹에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긴 합니다
한타때는 울프의 슈퍼플레이 한두번씩...
현재 선수들의 폼이 최상이 아니라는걸 인지하고, 거기에 맞는 승률이 좋은 전략을 들고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피넛은 아직도 안맞구요
그러니까 폼이 절정일때는 노딜 조합도, 초반부터 때려잡는 조합도 잘한다면
지금은 폼이 별로라서 skt가 잘하는 중후반 한타에 모든것을건 느낌입니다
미스핏츠한테 질거 같지는 않지만 RNG랑 롱주를 만날때는 폼이 더 올라와야 할텐데요
5드론저그
17/10/16 18:59
수정 아이콘
삼성만 하겠습니까 삼성은 성적으로도 인게임도 skt랑 비교도 안되게 답답한 상황이던데.. 어차피 이 팀은 다전제 잘해서 걱정하는게 이해는 잘 안가네요 다전제에서 변칙을 정석에 잘 녹이는 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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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57 [모바일] [니케 1.5주년] 니케를 시작한다면 바로 지금 [53] 한입4756 24/04/25 4756 15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16] Leeka6700 24/04/25 6700 1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42] Leeka7533 24/04/25 7533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5754 24/04/25 5754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3931 24/04/24 3931 3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4] Leeka7058 24/04/24 7058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4] SAS Tony Parker 4365 24/04/24 4365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7] 아드리아나3662 24/04/24 3662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4] Mance4400 24/04/24 4400 7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5152 24/04/24 5152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928 24/04/24 4928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284 24/04/23 8284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233 24/04/22 10233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644 24/04/22 8644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246 24/04/21 7246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71 24/04/21 5971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4165 24/04/21 14165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482 24/04/20 11482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581 24/04/19 1458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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