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토샵 떡밥으로 신캐 루머(테리라거나...크...크레토스라거나)를 몰고와서 송구스러운 마음에 이번엔 진짜 소식(?)을 전합니다. 

올겨울 발매될 철권7 FR의 두 번째 DLC에 2차 게스트 캐릭터 기스 하워드가 참전합니다.

"혀...형이 왜 거기서 나와. 요새 힘들어?"

철권 커뮤니티에서는 게스트 캐릭터인데 나오면 어떠냐는 기대와 본격 뮤겐7이라는 빈정거림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철권7 게스트 캐릭터를 통해 철대스의 마루타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네요.(제 예상입니다...죄송...)

그것과는 별개로 캐릭터가 잘 빠지긴 한 것 같습니다. SNK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언리얼엔진으로 태어난 기스의 간지는 덜덜하군요.

동영상에서는 다운잡기와 레이지아츠마저 반격해버리는 위험이 아주 덜덜합니다. 킹의 킥 반격처럼 재반격이 안 되면 피곤하겠네요.


덧. 트레일러 상으로 기게이지는 안 보이는데, 필살기 구사가 즉발인 점과 몇몇 모습들에서 게이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