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7/15 19:47:01
Name 하루빨리
Subject [하스스톤] 블리자드가 자사 게임들의 랜덤박스 아이템 확률을 공개 했습니다.
관련 기사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1757&site=hs

관련 공지
https://kr.battle.net/forums/ko/overwatch/topic/4564836605 (오버워치)
https://kr.battle.net/forums/ko/hearthstone/topic/4564805495 (하스스톤)
https://kr.battle.net/forums/ko/heroes/topic/4564836619 (히오스)

지난 13일 블리자드가 각 게임 랜덤박스에서 나오는 아이템들의 확률을 공개했었네요. 오늘 보게 되었는데 별건 없습니다. 지난번 중국 '온라인 게임 운영 고시'에 따른 확률 공개때 나온 확률과 같습니다.

하스스톤 위주로 말씀드리면, 희귀는 1팩 당 최소 1장, 영웅은 평균 5개 팩당 1장, 전설은 평균 20개 팩당 1장씩 나오고, 만약 영웅이나 전설이 5팩이나 20팩 이내에 안나왔을 시, 다음 팩부터 보정 확률이 적용됩니다. 하스 인벤에서는 이게 전설 40 팩당 최소 1장은 확정으로 나온다고 알려져 있었죠.

한 팩당 5%의 확률로 전설... 물론 개별 확률이 아니기 때문에 전설 갯수로 나눠볼 필요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0.2% 확률입니다. 여기에 다음 확장팩부터 패치되는 전설 카드 보정 (첫 10팩 이내 전설 1장 보장, 보유 전설 팩에서 안나옴)이 들어가면...

위 기사랑 공지들을 보고 난 뒤에, 블리자드가 요즘 디아3에선 강령술사 발로 내놔서 욕먹고 히오스에선 영리 문제로 욕먹고 옵치는 밸런스로 욕먹고 하스스톤은 다음 확장팩이 갓팩인지 똥팩인지 불안정하고 와우는 줄거리로 욕먹는다지만, 그래도 저같이 핵과금 할 능력이 없는 게이머에겐 아직도 블리자드 만한 게임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재미있지
17/07/15 19: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같이 핵과금 할 능력이 없는 게이머에겐 아직도 블리자드 만한 게임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2)
이만한 가성비의 게임이 없죠.
17/07/15 20:07
수정 아이콘
거 뭐냐.... 천하무적이 1.x % 가 넘는 확률이래서 진짜 좌절했습니다.....

물론 저도 몇가지 희기한 탈것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나에게 그토록 좌절을 준 천하무적이 1.x% 대의 확률인데 그 n모사의 0.001%는 과연...
17/07/15 22:27
수정 아이콘
0 하나 빠졌어요. 0.0001%입니다
산타아저씨
17/07/16 16:10
수정 아이콘
여태 제가 트라이한 횟수만 4백대를 넘긴 것 같은 사랑의 로켓이 대략 0.03퍼센트였던가 그런걸로 압니다만.. 크..
0.0001퍼면 먹지 말라는 뜻인데 말입죠 ㅡㅛㅡ
17/07/17 11:35
수정 아이콘
1.5%확률로 획득을 봤을 때 보통 사람들은 100/1.5 해서 대충 67번에 먹겠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98.5%의 확률로 못먹는 다는 걸로 계산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계산하면..
150번을 돌아도 못먹는 사람이 무려 10%고, 67번 돌아서 먹는 사람은 63%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그 10%에 제가 있습니다...
17/07/15 20:10
수정 아이콘
히오스는 맨날 까긴 하는데 전설은 잘 보질 못하네요 ㅜㅜ
사고회로
17/07/15 20:20
수정 아이콘
스투는 벨런스로 욕먹습니다 ㅠ 테사기
17/07/15 20:24
수정 아이콘
하스는 bb가 책임자 된 이후로 행보가 개념찬거같아요.

투기장 보상 패치도 있다는데 지금보다 올려주면 올려줬지 줄이진 않을거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원래 한번 줄인거라 조삼모사같지만...
17/07/15 20:30
수정 아이콘
벤브로드 야생 처음 출시할때 엄청 욕먹었는데 요즘 하스스톤보면 갓 브로드네요..
이호철
17/07/15 20:35
수정 아이콘
그때는 권한도 크지 않은 욕받이 무녀 포지션이라..
전권을 잡은 이후에는 딱히 실수 없이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죠.
정신차려블쟈야
17/07/15 23:25
수정 아이콘
전권을 언제부터 잡은건지 알수있을까요
이호철
17/07/15 23:42
수정 아이콘
아마 운고로 때부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17/07/15 23:58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7466

이게 관련글인거 같은데 작년말인거 같네요.
Agnus Dei
17/07/15 22:55
수정 아이콘
이런데도 '블리자드나 넥슨이나 엔씨나~' 물타기 하는 사람들은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넥슨이나 엔씨가 왜 여태 욕을 먹었는지 진짜 모르는건가...크크크
넥슨이나 엔씨가 당장 내일이라도 밸런스에 영향 끼치는 캐쉬템 모조리 없애고 확률도 양심적으로 수정하면 다시는 안 깝니다 아니 찬양합니다.
세이젤
17/07/16 00:12
수정 아이콘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내요.
왜 더러운 장사꾼들과 비교를 하는지. 개들이랑 비교하면 역설사도 해자중에 해자입니다.

다른건 뭐 넘어가도
하스스톤은 다른 카드게임들에 비해서 비싸죠.
고스트
17/07/16 02:16
수정 아이콘
하스 비싼 건 사실이죠. 전설카드 확률이 암만 높다고 해봐야 내가 원하는 전설카드 얻으려면 마찬가지로 확률이 낮은데다가 2년지나면 야생행인데요.
갈아버리면 된다지만, 1/4 가치로 저는 손해보는 건 매한가지고요.
해피나루
17/07/16 08:2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나 넥슨이나 하고 그걸 반박하면 그래서 넥슨보다 낫다는게 자랑이냐 이렇게 공격들어오죠. 무적의 가불패턴...근데 딱히 그런거 안사도 게임 가능하니까 불만이 없는거지 막상 돈주고 사려면 돈 많이드는건 사실이긴 해요. 저같은경우 하스는 모험모드 풀릴때나 돈 썼고 나머지는 게임사는거 외엔 거의 안사거든요. 아 저번에 히오스 2.0되면서 다 퍼주길래 망하지말라고 3만원정도 쓰긴 했네요. (그러더니 귀신같이 색놀이를...) 오버워치같은경우는 뭔 이벤트만하면 랜덤박스 팔아먹고 감사제라고 축하해달라고 팔아먹고 1년지나고 이벤트 로테이션 해야하니까 그때서야 중복막고 -_- 좀 심하긴 합니다. 제가 이벤트때마다 한 5만원씩 썼다면 욕했을거에요. 그거 팔아먹은돈으로 업데이트나 빨리했으면 모르겠는데...
래쉬가드
17/07/16 10:48
수정 아이콘
근데 하스도 천만원 이상씩 과금하는 핵과금러들이 많은가요?
야생패치 이후로 오히려 올황금같은게 메리트가 없어져서 그정도 단위로는 돈쓸이유가 없지싶은데
서리한이굶주렸다
17/07/16 11:45
수정 아이콘
타사 랜덤박스에 비해 확률이 고등급 아이템 높은편 + 카드게임인 하스스톤을 제외하면 외형변경 외에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랜덤박스에 거의 없음
이 합쳐져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훨씬 덜가는건 사실이죠.

능력지 덕지덕지 붙은 아이템들이 0.01퍼센트의 확률로 등장하는것보다야...

근데 강령술사팩은 퀄리티에 비해 비싸요 (단호)
스덕선생
17/07/16 12:56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3(네크팩은 안 사서 평가에서 제외하겠습니다)같은 패키지 게임은 엄청난 혜자입니다.

그런데 하스스톤은 잘 모르겠네요. 유희왕이나 매직 더 개더링같은 돈먹는 하마와 비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쪽은 막말로 종이쪼가리라도 남는데 이쪽은 메타에서 멀어지면 그냥 무의미한 데이터일 뿐이라...
RedDragon
17/07/16 13:39
수정 아이콘
종이쪼가리로 남아봤자 그냥 폐휴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루 시스템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그게 있는한 하스스톤은 CCG에서도 상당히 가성비 좋은 축에 속하죠.
17/07/16 14:59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카드게임류에서 비싼편에속하죠
괜히 레딧에서 비싸다고 난리난게 아닙니다
패치 후에는 좀 나아지긴 하겠지만요
아이오아이
17/07/16 16: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마상시합때 예약구매로 팩을 샀더니 확정적으로 전설을 딱 한장 준거군요. 그때 전설 세장 이상 안나오면 접는다고 마음먹었는데 세장은 개뿔 두장만 나와도 감사한거였네요...크크크
패스파인더
17/07/17 12:48
수정 아이콘
스팀게임 하셔도 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163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9971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1668 13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6150 24/03/24 6150 0
79066 [하스스톤] 새벽에 발생한 스트리머 저격 사건 [180] 삭제됨8884 24/02/01 8884 0
79002 [하스스톤] 황야의 땅 결투 덱 소개 - 하이랜더 주술사 [9] 젤나가4021 24/01/12 4021 4
78980 [하스스톤] 오랜만에 전설 기념 [13] HOoN5059 24/01/07 5059 5
77965 [하스스톤] 아니 이게 왜.... [17] 닉언급금지8364 23/09/03 8364 1
77852 [하스스톤] 아시아섭 전장 무한큐 걸리는 현상중 [6] 달은다시차오른다5793 23/08/21 5793 1
77515 [하스스톤] 크라니쉬가 진단하는 하스스톤의 현 상황 [106] 달은다시차오른다9992 23/07/07 9992 1
77479 [하스스톤] 로아로 시끄러운 가운데 소문없이 내려앉은 게임 [26] Lord Be Goja12539 23/07/02 12539 4
77424 [하스스톤] [추억] 나의 첫 e 스포츠 [17] 프락치6614 23/06/23 6614 11
77409 [하스스톤] 신규 게임모드 ‘변칙’이 추가됩니다 [14] 듣는사람7040 23/06/21 7040 0
76870 [하스스톤] 고대신 이후 처음 접속해본 하스스톤 [10] 탈리스만6766 23/03/19 6766 1
76790 [하스스톤] 다시 낙스라마스로 세기말 메타덱 소개 [10] 젤나가6623 23/03/08 6623 3
76596 [하스스톤]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는 듯한 행보의 하스스톤 이스포츠 [64] 젤나가16353 23/01/20 16353 7
76487 [하스스톤] 요즘 자기 전에 틀기 좋은 해외 돌겜채널들.list [10] valewalker9491 22/12/28 9491 1
76453 [하스스톤] 하스스톤 25.0.4 패치노트.jpg [35] 낭천10717 22/12/20 10717 1
76439 [하스스톤] 2022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 그런데..... [44] 젤나가10224 22/12/16 10224 4
76419 [하스스톤] 리치왕의 진군 발매와 하스스톤의 미래에 대해 [67] 젤나가12192 22/12/12 12192 13
76284 [하스스톤] 7년만에 전설달았습니다+덱추천 [11] BLΛCKPINK8951 22/11/28 8951 2
75758 [하스스톤] 첫 전설 기념 하스스톤 이야기 [18] 한창고민많을나이7788 22/10/25 7788 8
75618 [하스스톤] 24.4.3 패치 노트 공개 [17] 저스디스8354 22/10/14 835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