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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2 22:43:09
Name Manchester United
Subject [오버워치] 드디어 발표된 오버워치 리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전에 썰로 나와서 피지알에서도 논란이 된 블리자드 측에서 2천만 달러를 가입비 문제와 이스포츠와 연계가 불가능할거라 보였던 지역 연고 문제까지 겹쳐서 오버워치 관련 커뮤니티와 피지알에서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오버워치 리그를 전망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기사와 여러 썰들을 보니 블리자드가 뭔가 대단한 자신감을 보일만 했던 것 같네요.

어제 나온 썰과 오늘 오피셜로 풀린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sportsbusinessdaily.com/Journal/Issues/2017/07/10/Leagues-and-Governing-Bodies/esports.aspx

오늘 공식발표가 있기 전 해외 기사를 요약해보면

1. 블리자드가 이번주 또는 다음주 내에 현재까지 오버워치 리그 관련 계약을 체결 성공한 대기업들 리스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블리자드 내부 공식문서를 확인한 결과 [현재 계약을 체결중인 기업들을 포함해 약  전세계  28개의 기업과의 계약 체결이 예고됨]

2. 현재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컨텐더스 시즌 1,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 APAC 중국 국제대회 등 스케줄이 연달아 있어 올해 12월에 오버워치 리그를 시작할 예정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선공개된 7개팀을 보며 오버워치 리그를 부정적으로 봤던 저조차 놀라게 됐네요.

선공개된 참여팀과 연고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보스턴: Robert Kraft, Patriots의 회장 및 CEO
2. 뉴욕: Jeff Wilpon, Mets의 COO 및 Sterling VC의 공동 설립자
3. LA: Noah Winston, Immortals의 CEO, Lionsgate와 AEG, Grizzlies의 주인인 Stephen Kaplan의 후원을 받고 있음
4. 마이애미-올랜도: Ben Spoont, Misfits Gaming의 CEO 및 공동 설립자, Miami Heat의 지원(backed)을 받고 있음
5. 샌프란시스코: Andy Miller, NRG ESports의 회장 및 설립자이면서 Sacramento Kings에 약간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6. 상하이: NetEase Inc., 중국의 오버워치 배급사
7. 서울: Kevin Chou, 모바일 게임 Kabam의 공동 설립자 및 전 CEO

여러 억만장자들이 오버워치 리그에 뛰어들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지역 연고제를 운영할지 감이 오질 않고,
참여하는 구단주 입장에서는 뭔가 손익계산이 확실히 됐기 때문에 참여했을텐데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지도 궁금합니다.

https://pgr21.co.kr/?b=12&n=14293

오늘 발표된 블리자드 입장을 보면 오버워치 리그 운영관련 기사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버워치 리그의 모든 리그 차원의 순 매출은 팀들에게 균등 배분

2. 각 팀 소유주들은 광고, 티켓 판매, 방송 중계권 매출 등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

3. 오버워치 리그의 각 팀들은 연고지 및 현지 경기장을 통해 얻게 되는 모든 현지 수입을 매년 일정 금액까지 확보하게 되며, 이 금액 이상의 초과 수익 중 일부는 리그 전체가 공유하는 수익으로 적립

4. 각 팀은 매년 각 연고지에서 최대 다섯 차례의 아마추어 대회를 운영하고 오버워치 게임 안에서 팬들을 위한 리그 제휴 아이템을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며, 이러한 매출의 50%는 다시 모든 팀들을 위한 리그 전체가 공유하는 수익으로 적립

과연 잘 돌아갈지 궁금해지네요. 피지알 분들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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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us Dei
17/07/12 22:55
수정 아이콘
다들 블리자드가 삽질하는거라고 비웃었는데, 일단 지금 나온 결과만 놓고보면 블리자드 1승이네요.
잘될지 말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이정도 규모의 자본과 기업들을 끌어들였으니 기본적인 판은 준비됐다고 봐야죠.
도도갓
17/07/12 22:56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가는데 그럼 서울 연고지인 팀이 상하이나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원정경기를 뛴다는 개념의 리그인건가요???
17/07/12 23:16
수정 아이콘
한 곳에서 모여 게임하는데 연고지는 각기 다른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제대로 굴러갈까 회의적인 여론이 좀 있죠. 까봐야 알겠지만 저도 회의론쪽에 좀 가깝고...
도도갓
17/07/12 23:36
수정 아이콘
흠... 그럼 굳이 연고지 개념이 들어갈 이유가..
17/07/13 01:45
수정 아이콘
돈많은 분들 설득하는데 연고지가 잘먹혔을거라고 생각해요
Samothrace
17/07/12 22:58
수정 아이콘
과연 잘 될까 싶네요... 지금 흥행으로 보면 롤이나 도타, 카스go 같은 1티어 종목들에 비해 많이 후달리는 것 같은데...
17/07/12 23:00
수정 아이콘
멀보고 들어간건지 신기하긴 합니다
미네랄배달
17/07/12 23:00
수정 아이콘
돌진메타 때문에 재미없다는 얘기에, 트롤 및 대리 때문에 유저들은 떠나가고
오버워치 팀들이 계속 해체되는등 안좋은 소식만 계속되다가,
드디어 리그관련 소식을 들으니 좀 기쁘네요.
아직 정보와 기업들이 더 공개가 되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더 커지길 기대중입니다.
다만, 판이 아무리 커져도 게임플레이 자체가 재미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니
영웅 업데이트도 계속해서 활발히 이뤄지면 좋겠네요.
Otherwise
17/07/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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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모든 게임에 대한 이스포츠 권리라면 몰라도 오버워치에 대한 권리로는 너무 비싼감이 있다고 봅니다. 하스스톤 대회 뷰어숫자의 5분의 1도 안 되는게 오버워치 대회라;
17/07/12 23:11
수정 아이콘
이미 28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하니 비싸다고해도 쓸데없는 걱정이고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만큼 잘되길 바라는수밖에요.
Otherwise
17/07/12 23:16
수정 아이콘
이번에 참가한 구단주들 보면 200억따위 느낌의 억만장자들이 다수라 말씀하신대로 쓸데없는 걱정이긴 하네요.
17/07/12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오버워치리그는 아직 규모가 작은데
롤, 도타, 카스도 안한걸 블리자드가 어떻게 저 돈많은 사람들을 설득해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긴해요.
가루맨
17/07/12 23:26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북미, 유럽에서는 저조하지만, 한국에서는 하스스톤보다 압도적이고 중국에서도 대충 비스무레한 걸로 압니다.
Otherwise
17/07/12 23:33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한테 한국 시장은 거의 상관없을걸요? 오히려 한국시장이 강할수록 본인들한테 손해죠. 흥행을 망치는건데요.
17/07/12 23:09
수정 아이콘
E스포츠파이 확대를 노리는 블리자드의 승부수라고 평하고싶네요.
일단 저렇게 돈많은 사람들은 끌어들인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엄청난 돈이 들어오면 그만큼 선수도 좋고 팬도 좋은일니까요.
리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큰 문제없이 게임이 운영되길 바랍니다.
스덕선생
17/07/12 23:14
수정 아이콘
2천만 달러라는 막대한 판돈을 들이는데, 적당히 하다가 접는건 불가능하죠.
리그 자체는 최소 몇년 이상 무조건 유지될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흥행인데 이건 도저히 예측불가능해서... 예를 들어 05년에 미친듯이 잘 나갔던 페인킬러 리그는 금방 망했고,
10년대 초반부터 망조라고 까이던 스타리그는 고인물들 잘 끌어모아서 규모가 줄어들긴 했다지만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자들이 투자했다고 망하지 말라는 법도 없는게 그런 이유라면 리먼브라더스는 파산하면 안됐죠.
안채연
17/07/12 23:1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리그 까봐야 알 것 같아요. 이상론으로만 치면 너무 어마어마하게 큰 도화지라 잘 가늠이 안가네요.
17/07/12 23:19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는 유저가 리그를 잘안보는 느낌이였는데 인게임 치장아이템과 연계된다면 시청자도 충분히 모을수 있다고 봅니다.
17/07/12 23:21
수정 아이콘
도화지는 엄청 큰 걸로 잘 준비했다는 느낌입니다. 이제 그림을 잘 그려야겠죠
17/07/12 23:23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에 돈 좀 쓴 사람인데 대회가 망했으면 좋겠어요
유져를 무시하는 회사는 대기업이라도 망해서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핵파동때 해외계정 막으라는 유져 의견을 개무시해서 상승세에 찬물을 껴얹더니 정신 못 차리네요
롤보다 더 더러운 게임이 이렇게 바로 탄생할 줄 몰랐습니다.

욕설제재하라고 하니까 욕설신고메뉴만 세분화 하는 게 딱 당시 핵제재때랑 똑같아요.
유져들 수준을 아주 낮게 보고 "이걸로 만족해라 어차피 니들은 게임 할 거잖아^^ "
17/07/12 23:25
수정 아이콘
해외계정 막은지 오래된거 아닌가요?
17/07/12 23:31
수정 아이콘
막는데까지 엄청 오래 걸렸죠. 무시나 변명으로 버티다가...
Agnus Dei
17/07/12 23:34
수정 아이콘
위에서 롤보다 더 더러운 게임이라 하셨는데, 롤이 핵 막는데 얼마나 걸렸는지 알아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런걸로 본보기 삼아 망할거였으면 롤이 먼저 망했겠죠.
17/07/12 23:39
수정 아이콘
현재는 롤보다 더 더럽죠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무료와 유료의 차이도 있지만(핵이랑 욕설이랑 섞어 쓰셔서 헷갈렸는데) 말씀하시는 그런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롤이 안 망했으니 블리쟈드가 보고 배우는 거죠. 그러니 이번에라도 망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17/07/12 23:45
수정 아이콘
처음엔 롤이 오버워치보다 더 더러웠는데
라이엇이 오버워치 이후 갑자기 제재에 신경쓰고 하더니
이젠 오버워치가 더 더럽죠.
히오스나 오버워치 초창기엔 잘잡더니 이제는 하는둥 마는둥 하는걸보면
이미지메이킹하려고 처음에 잘 처리해줬나 싶은 생각도 들긴해요
17/07/13 00:08
수정 아이콘
네 초반엔 여론이 정말 좋았죠. 그런데 최근에 인벤 가보고 놀랐습니다. 거의 망겜취급을...
거기다 유료라서 막을 방법이 있었고 유져들이 대책을 그렇게 제시했는데 무시하다 망한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요즘 다시 신고시스템으로 장난치는 것을 보니 무시를 넘어서 농락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전성기 라이엇보다 더 하다고 느낍니다.
17/07/12 23:23
수정 아이콘
우려했던 것 보다는 생각보다 괜찮은 출발인 것 같은데 뭐 두고 봐야지요.... 아직 갈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도 많으니
일단 해외팀 해체 러시부터 어떻게 좀...
스덕선생
17/07/12 23:27
수정 아이콘
4. 각 팀은 매년 각 연고지에서 최대 다섯 차례의 아마추어 대회를 운영

다른 게임과 달리, 기존에 활동했던 게임단들은 돈 없다는 이유로 밀어내고 있죠.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된 마이너리그 팀처럼 활동하던지, 해체해서 새로운 프렌차이즈 구단의 밑밥으로 쓸겁니다.
어쩌면 국내팀들은 아프리카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날아갈지도 모르겠네요.
17/07/12 23:30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기존 게임단들이 밀려나가더라도 마이너리그나 저티어급 팀처럼 가줘야 선순환이 유지될텐데 현실은 (추후에 돌아오거나 밑밥화될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공중분해...
지금 오버워치는 국내 말고 해외 선수층이 타 메이저급 종목에 비해 너무 얇은 것 같습니다
17/07/12 23:27
수정 아이콘
해외팀 해체러시는 지금보니 200만달러 못내는 팀들이 해체하고
그 팀원들은 지역연고 대기업스폰팀으로 흩어지는 방식이네요.
기존판은 크기가 작았으니 엄청나게 투자받아서 판 키우고
다 갈아엎고 처음부터 다시하자! 이런 느낌인듯..
17/07/12 23:33
수정 아이콘
실은 블자의 대기업 스폰 계획 발표 후 말고도 발표 전에 접어버린 팀이 꽤 있어서... 어떻게든 돌아오던지 밑밥으로 삼던지 해서 판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불만도 많지만 그래도 마음 속으로는 잘 되길 응원하고 있거든요)
Agnus Dei
17/07/12 23:31
수정 아이콘
해체하는게 그동안은 게임에 미래가 없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런 발표까지 된거 보면 그냥 2000만 달러 낼 돈이 없어서 해체한거라고 봐야죠.
저그인
17/07/12 23:36
수정 아이콘
기본 준비는 잘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보는 재미를 위한 관전 모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같은 회사 겜 스2는 관전모드가 다양한 정보 표시로 재미를 더 배가시켰는데, 옵치는 기본적인 처치/죽음/딜/힐/메달도 표시가 안되니 별로였습니다.
곰그릇
17/07/12 23:36
수정 아이콘
정작 오버워치 인기가 떨어지고 있어서....
솔직히 저 투자도 블리자드의 능력이라고 봐야죠.
미터기
17/07/13 09:19
수정 아이콘
정착되면 좋은시스템이긴한데 나중에 다른게임에도 적용한다는 가정하에..
문제는 엄청난저항에 버티냐죠..
17/07/12 23:44
수정 아이콘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북미(유럽)에서의 종목 인기가 투자 규모에 한 없이 뒤떨어집니다. 실제로 저만한 투자금을 받아냈을리도 없었을 것 같고 표면상으로 규모액 높여서 어그로 끌려는 것 같고 (이게 현실적이고 충분히 이해는 되는 어그로). 까놓고 저 돈의 1/10 수준만으로 롤,카스,도타팀 창단하는게 제정신 박혀있건데. E스포츠판에 문외하면서 돈은 썩어남아도는 호구ceo들을 실제로 꼬신거라면 블리자드의 발품+약팔이 능력이 대단한거 인정합니다.

어쩌면 오버워치를 만든게 게임 팔을려고 한게 아니라 등록비 얻어낼려고 만들어낸 수단이였을지도... 게임 운영,개발속도 꼬라지보면 그냥 방관 수준이라.
17/07/13 00:31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들이 이스포츠시장에 관심있어서 투자할거면 진작에 안정성 확실한 롤도타카스에 했을텐데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그보다 인기 한참 떨어지는 오버워치팀을 창단한거보면 블리자드가 지역연고제를 위시로 제대로 약 팔았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호모 루덴스
17/07/13 01:15
수정 아이콘
약을 제대로 팔았다기 보다, 구단주 입맛에 맞는 조건을 제시했죠.
위의 운영조건을 보면, 구단주에게 초기투자를 확실히 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조건을 제시했죠.
특히 2, 3번의 조건이 매혹적이네요. 사실상 일반 프로스포츠리그에서 사용하는 수익창출방법들 이죠.

롤 도타 카스는 저런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니, 구단주입장에서는 딱히 구미가 당기기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 방송중계권이난 현지경기장에서의 티켓매출을 중요한데
현재 진행중인 롤 도타 카스 모도 저런 수익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단주하고는 무관합니다.

어찌보면 약을 제대로 팔았다고 볼 수 있죠. 큰손들이 제대로 들어올만한 시장구조를 제시했으니까요.
이것은 블리자드가 비난받을 것이 아니라, 도리아 칭찬해줄 만한 부분이고, 다른 이스포츠리그는 고민해볼만한 사항입니다.
Agnus Dei
17/07/13 08:1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만한 투자금을 받아낼 수 없었다느니, 규모액 높여서 어그로 끌려는 것 같다느니 하는 [뇌피셜] 말고 좀 제대로 된 근거 없습니까?

정말 꾸준하네요. 지역연고제가 처음 발표됐을 때는 '현실성 없는 멍멍소리급'이라 깎아내리더니 정작 블리자드가 실제로 투자를 받아내고 '현실'이 되기 시작하니까 이제는 또 뇌피셜까지 꺼내면서 비하하느라 여념이 없네요. 망하라고 저주 언제까지 퍼부을런지 원. 잘되길 바란다는 소리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치킨너겟은사랑
17/07/13 17:57
수정 아이콘
뇌피셜 말고 정확한 근거를 통해 글을 적으세요
17/07/12 23:4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인기 자체가 엄청 떨어지고 있고... 특히나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선 이미 시선에서 아웃당한 느낌이라...많이 힘들거라고 봅니다.
17/07/12 23:52
수정 아이콘
뭐 두고 보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성공하면 성공하는데로 보면되고
실패하면 실패하는갑다 하면되죠.
황제의마린
17/07/12 23:57
수정 아이콘
요즘 오버워치하는 사람이 주변에 남아있긴한가요 ? 다들 배그로 떠난지 오래라.. 관심도 없고.. 대회도 시즌1때나 챙겨봣지 그 이후론..

물이 들어올때 빨리 빨리 노를 저었어야지 한국 특성상 한번 시선에서 아웃당하면 끝이라
열역학제2법칙
17/07/13 00:18
수정 아이콘
아직 많긴 많죠
StillAlive
17/07/13 03:38
수정 아이콘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피방 순위는 2위 유지하고 있더군요.
쇼쿠라
17/07/13 11:08
수정 아이콘
저는 오버워치를 안하지만
극단적으로 겜방점유율이 5프로만 나와도 흥겜인데
지금도 20프로 내외로 인기 좋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문제로 인한 하향세는 분명히 있고요
코우사카 호노카
17/07/13 00:04
수정 아이콘
2000만 달러 할때 솔직히 시작도 못할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이왕 하는거 그래도 이스포츠 풀을 위해 흥하면 좋겠네요.
17/07/13 00:33
수정 아이콘
대회가 커지는건 좋은데 오버워치가 하는 게임으로서 재미가 없어지고 있는게 제일 큰 문제같아요.
17/07/13 00:33
수정 아이콘
20억도아니고 덜덜
17/07/13 00: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블자입장에 열심히한 공로는 이제 보니 인정할만합니다만 물 들어올때 노저었어야했는데 이제서 이런걸 하는건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게다가 중국대회까지 스케쥴 잡혀있어서 실제 시작은 12월부터라는데 무려 5달 후입니다. 그것도 문제고 추가로 저런 구단주 끌여들이는데 있어서 어렵다보니 어느정도 비공개로 해올수밖에 없던건 이해는 하지만 너무 꽁꽁 숨겼습니다. 프로들조차 답답해 할정도로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일말의 정보공개도 없이 진행되어왔는데 결국 프로들입장에선 프로시장의 안정성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줄줄이 엑소더스한 선수 천지입니다.
게다가 저 정도 리그를 할거면 밸런싱을 무조건 이스포츠,대회위주로 해야하는데 정작 대회에선 매판 돌진미러조합 C&P수준이라 가뜩이나 관전문제로 까여서더 노잼만드는 메타라 지적받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디자이너란 사람은 일반매치,빠대 운운하고 유저에 의해서 메타는 변할수있다느니 변명이나 하면서 문제없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데 뭐가 달라질까요.
해당종목 이스포츠의 인기가 그냥 하락세인데 지역연고제니 어썸한 구단이 있다고 해도 그런게 종목의 안전장치가 될지언정 흥행을 보장하진 않죠
17/07/1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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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rends.google.co.kr/trends/explore?q=%2Fm%2F0128442n,%2Fm%2F04n3w2r,%2Fm%2F0dlkwn1,%2Fm%2F0h3pv2z

구글트렌드를 보니 전세계적으로 도타2나 CsGO에 게임 인기가 딱히 밀리지는 않는거같네요.
리그가 아직 활성화가안된건 게임의 인기가 리그의 인기로 그대로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야 오버워치는 나온지 이제 1년 조금 넘었으니 다른 E스포츠에 비비기엔 시간이 더 필요한거죠.
요새 하락세인건 맞지만 이렇게 비관론이 심할정돈 아닌거같네요.
17/07/13 01: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구글신의 빅데이터에따르면
다음으로 공개될 연고도시는
싱가포르 브리즈번 파리 토론토 멜버른 시드니 방콕 런던 산티아고 파리
가 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크크
이호철
17/07/13 03:52
수정 아이콘
하스때도 히오스때도 그렇고
타 회사 게임보다 블리자드 게임은 유독 망한 정도가 10이라고 하면
100정도로 부풀려서 내일 서버닫을 게임, 팀 다 해체하고 리그 문닫을 게임처럼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돈키호테
17/07/13 01:39
수정 아이콘
게임메타나 좀 더 다양해졌으면..
정크랫 시메트라 대회에서 보고 싶어요 ㅠ
은여우
17/07/13 02:12
수정 아이콘
일단 게임 리그 자체가 인기있어야... 솔직히 하는 재미에 비해 보는 재미가 너무 부족해요.
아리골드
17/07/13 02: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힘들다 기세가 떨어진다 하지만 저정도 규모의 투자자들에 저정도 규모의 돈이 투입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말 그대로 돈으로 돈을 버는 행위를 시작하는 거니까요. 그 규모도 상상 초월이고.
중국 축구리그 펌핑시키는거 보셨자나요? 일단 끝까지 돈 넣으면 돈으로 인기 만드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오버워치가 못만든 게임이 아니니까요.
17/07/13 02:50
수정 아이콘
리그 구조가 좋다고 뷰어쉽이 늘어나는건 아니라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될거같네요
푸른음속
17/07/13 04:12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도 말씀드렸는데, 리그에 돈을 많이 투자한다고 게임이 갑자기 흥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이 재밌어야 합니다. 요즘 블리자드는 히오스는 디렉터가 바뀌어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오버워치에 하는 꼬라지 보면.. 여기도 디렉터 한번 바뀌어야 할듯..
컨텐츠 추가 이렇게 느리고 밸런스 수정을 거의 근 3개월 기다려서 하는 게임에 사람들이 얼마나 계속 붙어있을지 의문이네요.
또 출시되면 점점 개선해나가겠다고 한 관전자 모드도 실질적으로 변한게 거의 없이 옵저버에만 의존하고 있죠. 옵저버 모드의 현저한 개선이 없으면 보는 재미는 지금이랑 비슷할 것이 당연하구요.
오버워치라는 게임 자체의 개선이 없으면 이번 한번의 투자로 끝나고 말 공산이 굉장히 큽니다. 저는 투자자들이 솔직히 오버워치를 하드하게 즐겨봤으면 저런 투자를 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17/07/13 07:3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재미없는건 그렇다치고
이미 게임인기는 도타2, 카스글옵은 거의 넘어섰고
밀리는게 토너먼트 상금풀, 시청자수 였는데 이번에 리그투자로 상금풀은 넘어설거고 시청자수는 모든 E스포츠가 그렇듯 성장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걸 감안하면 선방하고있죠. 롤은 이미 7년 도타2는 4년된 게임인걸요. 게임패치 욕하는 여론이 많다고해봤자 실제로 플레이어 감소율은 그만하지도않고 인터넷 고인물 여론이라 다들그렇게 생각하는것처럼 보일뿐
저만한 돈이 투자된다는건 객관적인 데이터가 할만한 도전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키리하
17/07/13 08:37
수정 아이콘
도타2나 카스글옵을 넘어섰다는 근거는 어떤 건가요?
17/07/13 12:20
수정 아이콘
어제 구글트렌드, 게임리서치 수퍼데이터등 구글링좀 했었는데 동유럽지역 제외하곤 다 오버워치가 앞서더군요
17/07/13 12:38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kr/amp/s/nowloading.co/posts/3916216/amp

 https://newzoo.com/insights/rankings/top-20-core-pc-games/

 https://www.superdataresearch.com/us-digital-games-market/

위댓글의 구글트렌드 링크도 참조하시고

특히 북미의경우 레딧구독자수가
도타2가 35만, 글옵이 52만, 오버워치가 92만으로 가장많습니다. 오버워치가 나온지 얼마안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엄청나죠.

중국은 바이두 아이디가없어서 확인을 못해봤고요
17/07/13 09:13
수정 아이콘
에이 두번째 줄은 너무 나가셨어요
밸브에서 주최하는 이번 8월에 열리는 올해 TI나 3일 후면 시작하는 밸브 공인 PGL 메이저 크라쿠프 인기를 보셨는지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흥행 분위기 장난 아닙니다. (한국 웹 말고 해외를 보셔야죠...) 오버워치가 저런 일련의 투자를 받아 앞으로 잘 풀릴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 당장 도타나 글옵 수준으로 글로벌하게 핫하다고 보는 건 무리수입니다
17/07/13 12:20
수정 아이콘
게임인기를 말한건 게임이용자수를 말하는거지 리그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17/07/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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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드론님만의 생각이죠. 지금 글도 이스포츠 리그 이야기인데요.
그리고 뭐 백번 양보해서 플레이어수로 판단한다고 쳐도, 오버워치는 스팀 서비스 게임들과 달리 동접자 수를 정기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어요. 이용자 수를 대체 어떻게 판단하시는 건가요? 통계사이트에 나오는 통계들은 대부분 active account 수던지 아니면 통산 모든 접속자 수의 합계지 현재 동접자 수는 아니거든요. 그나마 동접자 집계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되는 Newzoo의 집계는 저도 알고 있고 자주 인용하지만, 결정적인 약점이 저건 미국/서유럽 한정입니다. 북미를 다 반영하는 것도 아니고 남미도 빠지고 결정적으로 아시아는 완전 배제하는 통계거든요. 저것만 가지고 글로벌 트렌드 이야기 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죠.
17/07/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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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 결과도 공신력을 갖게된지 꽤 지났는데 근거가 약하다고 하니 크크크 레딧 구독자수도 무시못하고요. 한국에서 인기 더 많은건 뭐 말안해도 아실테고.
그리고 리그인기와 게임인기를 분리해서 이야기한건 게임 출시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이스포츠가 성장하기때문에 오버워치의 포텐셜은 아직 크다는점을 이야기 하려는것이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출시 최소 4년이지났는데 말이죠.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77&l=1278

찾아보니 중국역시 인기가 더 좋은걸요?
저는 6개 사이트를 참조했는데 공신력을 이야기하는 shovel님은 도대체 뭘보고 판단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커뮤니티여론...???
17/07/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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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적었다가 내가 왜 키배를 하고 있나 싶어 그냥 지웠습니다. 구글 트렌드든 레딧 구독자든 중국 피시방 랭킹이든 뭐 알아서 생각하시고, 저도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17/07/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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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없이 제 주장에 근거가없다고 말하신점에대한 피드백은 하고 가셔야 저도 더 이야기 할 생각이 안들죠
17/07/13 19:09
수정 아이콘
또 작년자료라고 이야기하실것같으니
http://games.qq.com/a/20170705/038387.htm
중국 6월 PC방 게임랭킹도 첨부합니다

fps 3위가 크파, 6위가 오버워치
17/07/13 10:28
수정 아이콘
도타2랑 글옵을 넘어섰다구요?
그건 한국에서겠죠
푸른음속
17/07/13 12:03
수정 아이콘
저 대신 많은분들이 답글 달아주셨네요...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현 오버워치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17/07/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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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있다곤하나 별로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않거든요. 결국 중요한건 유저가 얼마나 이탈했느냐? 인데 딱히요.
푸른음속
17/07/13 12:24
수정 아이콘
당장 피씨방 순위만 봐도 하락세인데요? 리그 시청자수는 말할것도 없고요. 유저이탈은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드론님이야말로 유저이탈이 안된다는 증거 있으신가요? 게다가 이 상태 그대로 쭉 가면 유저이탈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게임 디렉터가 유저들이 하도 문제제기하니까 직접 사안에 대해 글까지 썼겠어요. 피지알 보면 블리자드 게임 특히 오버워치 글마다 지속적으로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쉴드치는분들 계시는데 어떤 심리로 그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정말 게임이 잘되길 바란다면 지금은 오버워치에 비판을 해야 할 때입니다.
17/07/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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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여론에 비해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는말이죠. 인벤이나 피지알이나 게시판 조회수 다 합쳐봐야 2만 될까말까인데 그정도 수의 사람들이 여론이 안좋아봐야 찻잔속의 태풍입니다. 진짜로 문제가 심각하면 당장 주가부터 곤두박질 치겠죠. 오히려 액블 주가는 사상최고치인걸요?
푸른음속
17/07/13 12:4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오버워치만 운영하는것도 아니고.. 오버워치 인기 하락이 곧 블리자드 주가하락과 연결되지는 않죠. 해외에서 오버워치 인기는 거의 시작과 동시부터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하락세가 미미할 수도 있고요.(플레이어와 시청자 숫자 자체가 적기 때문) 롤 핵문제 대두할때도 찻잔속 태풍이라고 치부하셨나보네요. 인터넷 여론은 미미한 수준이고 이미 말씀드렸듯 게임의 하락세가 눈으로 보이고 있는게 자꾸 무슨말씀이신지.. 유저이탈이 안된다는 증거좀 제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7/07/13 12: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관계라는게 뭘말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저는 통계자료보고 말하는겁니다. 본인은 일개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외엔 무슨 통계자료를 근거로 판단하는지요? 저 댓글위에도 링크 첨부해뒀습니다.
푸른음속
17/07/13 12:49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듯 피씨방 점유율 감소와 리그 시청자수 감소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자료중 구글트렌드는 1년전 자료고요.. 맨 밑 링크는 오버워치가 8위로 도타를 넘어섰다는 증거랑은 완전 반대인데요? 또 밑 2개는 매출순위인데 실질적으로 나온지 훨씬 더된 카스나 도타가 나온지 이제 1년 딱된 오버워치 넘어서는게 웃긴거죠.( 그럼에도 넘어섰네요)게다가 실질적으로 밸런싱이나 신캐추가 너무 늦다(오리사등) 같은 이슈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게 이번년도 3~4월정도부터인데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려면 이번년도 전체가 아니라 달마다를 보던지를 해야죠. 매달 나오는 피씨방 순위같은거요. 통계를 제시할땐 제대로 보고 제시하셨으면 좋겠네요. 34월부터 문제있었으면 판매감소는 지금에야 반영되었을 획률이 높으니까요
17/07/13 14:13
수정 아이콘
1년전자료라뇨 1년전부터 현재까지 추세인데 이무슨..?
달마다 나오는 통계자료는 newzoo를 제외하곤 없고 해외매체에서는 다루지않고 해봤자 한국피시방순위뿐인데 한국이야기를 한게아니니까요. 오히려 한국포함시키면 도타2 카스글옵은 아무도 안하는게임이고.
3달전 자료는 객관성이없고 1년전부터 현재까지의 추세를 나타내는 구글트렌드보고는 1년전자료라고 하질않나 크크크크 뭐 어쩌라는거지. 본인께서는 커뮤니티 이야기만듣고 아 도타나 카스가 오버워치보다 잘나가구나~ 해놓고 자료들고오니 이상한소리만 하시네. 똑같은 자료보고도 뇌피셜로만 생각하는거 완전 인지부조화 아닙니까? 판매율감소는 블리자드서 2분기 실적공시 할때까지 기다리시던가요 나 참
17/07/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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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PC방 점유율은 이벤트를 안해서 그렇죠. 아마 서머 이벤트와 둠피스트 출시때면 예전 이벤트 기간만큼 회복할겁니다.
그리고 유투버들이 7월초에 유행처럼 오버워치 망겜설을 올리고 조회수를 올리면서
실제와 다르게 좀 부풀려진면도 있죠.
물론 업데이트 느리고 답답한건 사실이고 1시즌처럼 업데이트좀 빠릿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17/07/13 12:38
수정 아이콘
대회보유한 눈보라사 게임한테 시장확대 및 성장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대회 돌리는게 WOW투기장, 하스스톤, 스2, 히오스, 오버워치인데 오버워치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모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롤,도타,카스처럼 성장한게 아니라 하락했죠. 그나마 하스스톤은 현상유지라고 칠 수 있지만..왜 눈보라사게임에 성장이라는건 없는진 잘아실테고...
결국 오버워치도 마찬가지 길을 걸을게 유력하단 이야기지요
가루맨
17/07/13 16:02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면, 카스 글옵도 하락세입니다.

리그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조금씩이나마 성장세를 보이는 건 부분 유료화 게임 중에서도 대세 게임인 롤과 도타2 뿐이고, 패키지 게임 중에서는 없습니다.
특히 게임 회전률이 빠른 북미, 유럽 쪽이 특히 그렇죠.

지금까지 패키지 게임 중에 북미, 유럽에서 이스포츠 전성기가 길어야 4년 간 게임도 없습니다.
오랫동안 리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패키지 게임도 굳이 꼽자면 북미 민속놀이라고 불리우는 대난투 정도 외에는 없는 것 같고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7/13 04:37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문제는 너~무 늦어요. 업데이트부터 리그까지. 지금까지의 일들이 절반의 시간내에, 적어도 올해 초까지 이루어졌어야했죠. 요즘 사람들은 기다리기보단 대체제 찾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데 말이죠.
해피나루
17/07/13 05:04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저런 규모의 리그가 열리는데 업데이트를 저따구로 하는게 가장 이해가 안되요. 둠피스트 이번에 나오는거 그 거지같은 오리사 자리에 있었어봐요 요즘 분위기가 이렇게 되나. 무슨 다른게임처럼 한달에 하나씩 찍어내라는것도 아니고 두달에 한번 공개하고 두달 반에 출시하는게 그렇게 힘든가 다른기업도 아니고 거대 개발사가...
Manchester United
17/07/13 07:49
수정 아이콘
오리사...똥망캐...

잡동사니 모아서 아무리 잘 만들어도 결국 쓰레기라는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피나루
17/07/13 09:00
수정 아이콘
오리사는 진짜 외형도 망 스킬도 잡탕 그렇다고 성능이 좋은것도 아니고 배경메이킹이 좋은것도 아니고 캐릭터성이 살아있는것도 아니고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최근 본 신캐중에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더 문제는 이걸 4개월만에 내놓고 4개월을 버텼다는거죠. 분위기가 안좋으면 다음 신캐라도 빨리 내놔야되는데 캐릭터 메이킹에 집중한다고 빨리 안내놓는다는 개소리나 하고 오리사 점령기 8개월 생각 어디..
미터기
17/07/13 09:25
수정 아이콘
국내는 잘나가는 롤두 대기업팀 스폰이없으면 망하는판이라..
대기업이 거의 e스포츠이끈다봐야죠
알트라
17/07/13 09:27
수정 아이콘
지금 오버워치 분위기를 보면 이렇게 선뜻 돈내고 투자할만한 가치는 없을텐데요. 이천만달러가 뉘집 개이름도 아니니 진짜 돈 투자한게 아니라 이름만 걸어둔 것일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일단 우리는 이렇게 거물들 끌어들였다고 흥보를 하고, 거물들 입장에서는 일단 자기 이름을 걸고 흥보하게 해주고 흥하면 돈을 대고 아니면 입닦고 이런 식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하는 사업도 많고요.
17/07/13 09:48
수정 아이콘
미국 갑부들이야 뭐 투자 개념으로 충분히 접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이스포츠에 저렇게 돈 많이 쓸 사업가가 없습니다.
Agnus Dei
17/07/13 10:30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이미 서울 연고팀은 생긴 상황이니까요.
기업국적은 그리 중요하지 않죠. 투자액수가 중요하지...
17/07/13 10:27
수정 아이콘
뚜껑 까봐야 알겠죠. 오버워치 리그가 뭔가 스타트업 같이 느껴집니다.
싸이유니
17/07/13 10:36
수정 아이콘
근대 궁금한건 28개 도시면 해외도 많을탠대 그럼 한국에 몇개나 되는건가요??
많아야 4~5개? 아니 2~3개일거같은대 그럼 지금 활동하는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지금 apex 진출 선수만 해도 몇명인대 그만큼을 다 감당할수 있을지...
카리브선수의 경우 해외로 가는것 같기는 한대 모두 해외로 나갈만한 풀이 될지도 의문이네요
쇼쿠라
17/07/13 10:5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자체의 파이가 커지는건 좋은데
너무 판을 크게 시작하는게 아닌가 우려되네요

특히 저런 돈관련 언론에 나온건
좀 과장도 많아서 선뜻 믿음이 안갈정도로 많은 금액이네요
17/07/13 11:27
수정 아이콘
진짜 모르겠네요
이런식으로 세계 각지에 팀을 만들어버리면 경기마다 비행기 타고다니면서 해야 의미가 있는건데 이정도까지 투자할 만 한가 싶기도 하고요 크크
화려하게 선포해놓고 각 나라별 리그에서 2~3팀 풀리그 뺑뺑이돌고 하진 않겠죠 설마
뭐 저 사람들이 돈을 허공에 버리진 않을테니 뭔가 구체적으로 설득할만한게 있었을텐데 그게 뭔지 궁금하네요
해피나루
17/07/13 11:31
수정 아이콘
정보글같은거 보니까 아예 시즌되면 정해진 한 나라로 가서 합숙하면서 풀리그 돌리는 방식인거 같던데요.
17/07/13 11:34
수정 아이콘
리프트 라이벌즈 흥한거 생각해보면 국적팀으로 나누는게 어마어마할 듯 하고 시차때문에 전세계를 묶기보다는 지역별로 묶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니 한-중-동남아가 묶이겠네요
미국에 다 모아놓아서 아시아는 새벽에만 볼수있는 뻘짓만 안하면 꽤 재밌겠네요
나스이즈라잌
17/07/13 11:37
수정 아이콘
현재 이스포츠 게임단들을 다 무시하는게 아닌가 싶은 발표네요.
여태껏 해온 게임단들 대부분 저정도 자금 낼 여유도 없는데 '일단 믿고 탑승해봐'는 무리죠..
지금 블리자드 이스포츠 운영한거보면 개판인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따위로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나의규칙
17/07/13 11:59
수정 아이콘
이 안대로라면 방송국은 기존 프로스포츠에서와 같이 중계권료 내고 방송 틀어주는 역할만 하게 되는 건데... 다른 나라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식으로 운영이 가능할련지 모르겠습니다.

구단들은 방송국에서 중계권료를 받아서 구단을 운영하고, 온겜넷이나 이런 곳은 중계권료를 내고 오버워치 대회를 중계하고 중계를 바탕으로 광고를 유치하고 그 광고료로 그 중계권료를 메꾼다... 라는 사업 방식이 성공할까 의문이 갑니다.

다른 프로스포츠계를 봐도 우리나라처럼 대기업에서 광고료 명목으로 돈을 붓는 경우가 아닌 이상 결국 구단에게 가장 돈이 되는 것은 중계권료인데(nba 같은 미국 프로스포츠만 봐도 중계권료가 어마어마하게 오르면서 돈이 막대하게 돌기 시작했죠..EPL도 마찬가지고...), 이스포츠계에서 현재 상황을 봤을 때 이런 중계권료가 크게 형성될 것인지가 의문이거든요. 다르게 표현하자면 온겜넷 같은 방송국에서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한 구단주들을 만족시킬만한 중계권료를 지급할 정도로 오버워치 대회를 통해서 광고를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 구단주들이 내놓은 돈은 마중물 역할을 하겠지만, 결국에는 리그 밖으로 빠져나갈 돈이고... 리그 내에 지속적으로 돈이 들어와야 하고, 그 돈은 결국 광고일텐데... 뭐 저 사람들도 이것저것 주판알 다 튕겨봤겠고 저 역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호언장담하는대로 nba 이런 급으로 광고가 들어올 때까지 오버워치가 남아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스포츠 자체는 남아있겠지만요.

게다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방송국이 이스포츠 계의 플레이어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안 대로의 축소된 역할을 받아들여가면서까지 오버워치 대회를 중계하려고 할 정도로 오버워치 대회가 흥행할까 하는 의문도 들고요.
루크레티아
17/07/13 12:02
수정 아이콘
지금 이 발표라고 해봐야 결국 MOU랑 틀린 게 없으니 진짜로 돈이 들어가는지를 봐야죠.
17/07/13 13:15
수정 아이콘
리그에 대해 라이엇 벨브 블리자드 다 지원정책이 다 다른데 누가 오래 살아남을지 흥미롭긴 하네요 .
17/07/13 14:11
수정 아이콘
불쌍한 국내팀들
Liberation
17/07/13 15:48
수정 아이콘
e스포츠에 무슨 지역 연고인 건지...
달주전자
17/07/13 16:02
수정 아이콘
아무쪼록 스타트를 거창하게 끊은 만큼, 이스포츠의 또 다른 큰 기둥이 될 수 있기를.
17/07/13 16:36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모르겠고 안그래도 캐릭터수가 쥐똥만한데
그 중에서도 나오는픽만 거의 나온다는건 문제가좀 있다는 거겠죠...? 메타가 자주는 아니어도 적응하기쉬울정도로는 꾸준히 변하고 상황에맞는 캐릭터선택으로 여러상황도 만들어내고 해야...
해피나루
17/07/13 17:20
수정 아이콘
이게 픽밴이 없고 양팀이 중복픽이 가능하다보니까 더합니다. 근데 픽밴이 있으려면 캐릭터수가 많아야하니까 문제가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셈이죠. 디렉터 말로는 픽밴은 그 선수에게 보고싶은 영웅을 제한하니까(류제홍의 아나라던가 미로의 윈스턴이라던가) 지금 3:3 방식처럼 승자의 픽을 제한하는 식으로 한다던데 어떤식이든 빨리 도입이 되어야죠.
17/07/13 18:27
수정 아이콘
꼴랑 6개 픽해서 하는 게임인데 모든 캐릭터가 골고루 픽되는 밸런스는 솔직히 불가능하죠.

차선책으로 캐릭 추가or변경으로 메타를 순환시켜줘야 하는데 이게 너무 느려요...
Matsui Rena
17/07/13 17:56
수정 아이콘
베타테스트치고는 판이 너무 큰 느낌...뭐 블리자드 걱정해서 뭐하겠나요 제 돈 나가는것도 아니구요 크크크
MirrorShield
17/07/13 18:22
수정 아이콘
자본이 저정도 들어가면 없던 흥행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레가르
17/07/13 18:23
수정 아이콘
처음에 이 이야기 나왔을때 될리도 없다고 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버워치 참가하려고 하는 금액 나왔을때 누가 하겠냐 말도 나왔었구요. (물론 저도 그중 하나..)

하지만 어찌됐건 구단을 만드는데 성공은 한겁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볼만하죠.

물론 대단함과 별개로 리그 지속이 되느냐는 블리자드 몫이지만요. 지금처럼만 안했음 좋겠네요. 늦었더라도 히어로즈만큼 늦지만 않았으면 좋겠구요
Agnus Dei
17/07/13 18:50
수정 아이콘
그때는 다들 그렇게 생각했죠. '현실성 없는 멍멍소리급'이라고 아주 노골적으로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렇게 투자를 이끌어냈고 결과물이 나왔는데도 또 말만 바꿔서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은 뭔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레가르님 얘기하는건 아니고요) 일단 자신의 예전 판단이 틀렸다는걸 인정하는게 먼저 아닌지 원.

저러니까 '망무새' 소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17/07/13 19:05
수정 아이콘
원래 많은 사람들이 비관론을 주로 취합니다
왜냐하면 돈과 관련된 일은 성공과 실패를 두고보면 실패할 확률이 성공할 확률보다 더 높거든요. 적당히 성공한것 역시 실패한것으로 치부해버리면 되니까요. 무적의 논리에 따라 시장에서 성공하는것보다는 실패하는것이 훨씬 쉽고 그래서 쿨한척 비관론을 취하고 맞으면 으쓰대고 틀리면 자기외에도 비관론을 취하는 사람이 많으니 조용하게 입다물고 있으면 되니까요.
패러다임
17/07/13 22:27
수정 아이콘
방금 본 인벤 유저 정보 게시판 글의 일부입니다.

12월에 시작하기로 예고된 오버워치 리그 시즌 1 에는 [12팀]정도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지금 7개의 도시가 발표된 상태인데, 최소 5개의 도시가 추가 발표될 예정이며, 시즌 1은 오버워치 리그를 테스트해보는 단계이기도 하는 의미에서 짧게 진행될것이라고 합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2부터는 시즌 1에서의 [문제점을 보완, 훨씬 규모를 확대하여 더욱 많은 도시/기업들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예고되었듯이 [최대 28개의 기업과의 계약이 예고]되어 있으니, 이 또한 블리자드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흥미가 좀 식은 오버워치 유저지만, 최대 28개의 기업과의 계약은 흥미롭네요.
얼마나 잘, 재밌게 운영이 되는가 만큼 얼마나 판이 커지나도 중요한데, 최대 28개의 기업과의 계약이 예고 되어있다는건 아무래도 판은 어느 정도 벌려질 것 같은 모양새네요.
개인적으로는 참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E스포츠판에서 없었던 형식의 리그이기도 하고,
판이 정말 많이 더 커져서 오바 10000% 추가해서
[지역별 리그(예를 들어 미국 서부/동부 리그, 동북/동남/서남+중앙 아시아 리그, 북유럽+서유럽/남유럽+동유럽 리그, 남미 리그 등등..) -> 대륙별 리그 -> 대륙 챔피언 간 챔피언스 리그]
이런 포맷까지 만들어진다면 진짜 재밌겠지만, 그럴 일은 없겠죠...?..........^^............
AeonBlast
17/07/14 02: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롤에 도타에 오버워치에 배그를 합친 인기겜이면 오오~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을텐데 글쎄요 크크
고스트
17/07/14 10:12
수정 아이콘
흥행에 부정적이었는데 이번 리라보니까 국가 대항전 포멧만 유지된다면 흥행은 충분할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이스포츠 볼 사람중에 오버워치 안 해본 사람이 없을테니까요.
한쓰우와와
18/07/20 12:44
수정 아이콘
엄청 잘 나가고 있는 지금 와서 보니...
미래 예측이라는게 얼마나 힘든지 실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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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84 [기타] DRX LowHigh 입단 [41] Rated5989 24/02/07 5989 0
79083 [기타] 철권8 내일 패치 예정 [21] Jurgen Klopp6266 24/02/06 6266 0
79082 [LOL] [LCK] 정규리그, 하루 4팀이 참여하는 듀얼토너먼트 차등 승점제는 어떨까? [23] 오타니5695 24/02/06 5695 2
79081 [PC] 스톰게이트 오픈베타테스트가 열립니다 [13] v.Serum3443 24/02/06 3443 0
79080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LCK 분석(?)영상들 [11] TAEYEON5023 24/02/06 5023 1
79079 [기타] 8bitdo 아케이드 스틱에 무릎네오레버 달았습니다. [11] 카랑카4840 24/02/05 4840 3
79078 [LOL] 지우가 CL에 출전합니다 [38] 비오는풍경8372 24/02/05 8372 0
79077 [LOL] 이번 시즌도 킬캐치가 사기적인 페이즈 [55] Leeka10224 24/02/04 10224 5
79076 [콘솔] 제노블레이드 1,2,3 클리어 소감 [43] 냉면냉면3819 24/02/04 3819 5
79075 [기타] 역전재판 오도로키 셀렉션 후기 [24] 모찌피치모찌피치4604 24/02/04 4604 1
79074 [기타] 페르소나5 로얄만 3회차 즐긴 사람의 페르소나3 리로드 플레이 (7월까지) [39] 아타락시아14964 24/02/04 4964 2
79073 [LOL] 표식은 스틸하고 비디디는 조율하고 [29] 펠릭스7932 24/02/03 7932 7
79072 [콘솔] PS5 무료 게임 - 사일런트 힐 : 짧은 메세지 [3] 빵pro점쟁이3613 24/02/03 3613 0
79071 [기타] 라이엇, 인방 디도스 테러 물밑 조사 진행... "이미 수사망 좁혔다" [56] insane9573 24/02/02 9573 3
79070 [콘솔] (스포) 페르소나 5 로열 리뷰 [34] 원장4394 24/02/01 4394 3
79069 [콘솔] 데스스트랜당 2 트레일러 [26] insane4342 24/02/01 4342 1
79068 [기타] 철권8 플레이 후기 [45] 불독맨션5210 24/02/01 5210 2
79067 [기타] 배그유튜버들이 타르코프를 시작한 이유가 뭘가요? [19] 이츠키쇼난5968 24/02/01 5968 0
79066 [하스스톤] 새벽에 발생한 스트리머 저격 사건 [180] 삭제됨8292 24/02/01 8292 0
79065 [LOL] 기드온 김민성 CL 출전 [26] SAS Tony Parker 6188 24/02/01 6188 0
79064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사업부 대량 해고 [16] SAS Tony Parker 6614 24/01/31 6614 0
79063 [스타1] 래더게임을 시작한지 20년만에 래더B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19] 보리야밥먹자3922 24/01/31 3922 8
79062 [LOL] 주영달 : 내년에 순위가 올라간다면 그건 오롯이 문우찬의 평가가 올라가는 근거가 될 것 [88] Leeka11413 24/01/31 114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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