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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3 15:35:40
Name 로즈마리
Link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262491
Subject [일반] 라면먹고갈래?
유쾌한 정숙씨,
너무너무 귀여우신 영부인 김정숙여사께서
이사중인 홍은동 자택으로 찾아온 민원인이 배가 고프다고 하자
라면드시고 가라고 했다네요...크크

영부인께서 비선실세도 아니고 민원을 해결해줄만한 입장이 아닌데도
민원인이 만족하며 돌아갔다고 합니다.

저도 고객민원부서에서 일해본적이 있지만,
사람을 대하는건 정말 어렵고, 특히나 화난사람, 불만을 가진 사람을 위로하고 달래고 하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정말 역대급영부인이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세월호 관련해서 봉사활동을 했을때랑 문통령꼐서 사상구에 출마하셨을떄 우연히 뵌적이 있는데
정말정말 귀여우시구요. 발랄하시고, 꾸밈없으시고 좋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번에 광주전남지역에서 문통령의 지지율은 호남홀대론에 맞서 거의 광주전남지역에 살다시피한 영부인의 공도 컸다고 생각해요.

부창부수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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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
17/05/13 15:37
수정 아이콘
경호원 : No (단호)
17/05/13 15:40
수정 아이콘
문득 ... 출소 후 라면 먹다 죽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17/05/13 15:49
수정 아이콘
라면 먹고 (저세상)갈래?
시그니쳐 초콜렛
17/05/13 15:46
수정 아이콘
젊었을때 사진 보니 정말 귀여우시던데.. 그래서 명왕이 넘어가셨는지도..
Janzisuka
17/05/13 15:58
수정 아이콘
어떤 이들에게는 속상한 마음을 그들이 경청하는 것 자체가 커다란 위로가 되기도 하죠.
해주겠다. 라는 말보다
그렇군요. 이해합니다. 해결될지는 모르지만 기도하고 기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좀 위험하긴한데..경호원들 힘내세요.
Biemann Integral
17/05/13 16:24
수정 아이콘
민원인 너 라면 먹을거야?? 안먹을거야??
아..알겠어..
Janzisuka
17/05/13 16:28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qlrvkdlqlrvkdl/status/863284544618676225

그냥 기사로만 보다가 동영상 보는데...잠깐 울컥하기도 하지만
진짜 그냥 편하게 대하긴하네요. 동네사람처럼...

극한직업이다 경호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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