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3 16:12:44
Name Legend0fProToss
Subject 허접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한 저그의패러독스 파해법!
많은분들이 엄재경해설과 달리 "영 아니올시다"라고 생각하시더군요
근데 저는 그경기를보고 희망을 조금 느꼈던것 같아요...
전 물론 플토팬이지만 기존의 섬맵 플토전 파해법으로는 예전 비프로스트에서
저그가 유리한것보다 훨씬더 유리하게만 될것 같아서 한번 끄적여봅니다(도움이 될진몰라도)
어제 박상익선수가 보여준 시도는 실패했지만 괜찮았다고생각됩니다.
제생각엔 뮤탈 스커지는 가능성이 더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전략 두가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첫번째: 히드라+스커지
어제 박상익선수처럼 하면서 스커지도 다수확보(가스가 많으니) 본진방어 우주방어수준!
그래서 섬에서 섬으로 히드라를 옴길때 스커지와 빈오버로드를 이용해서 옮기고
오버로드에 드론도 한두기 실어서 멀티먹고 그담섬도 가서 먹고 마지막으로
플토의 본진끝쪽에 내려서 히드라로 지키며 그곳에 해처리를 펴서 미네랄은 없지만
방어타워도 짓고 나이더스커널을 뚤어서 그때부턴 이유닛저유닛 보내서 본진타격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본진방어후 빠른하이브 가디언 디바우러 & 디파일러
이것은 단순히 유닛조합밖엔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본진 2가스라면
그리 불가능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테클 그리고 다른전술환영입니다~
욕만 하지 말아주세요~
제 첫글인데 상처는 싫습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3 16:3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IR_Carter[15]
03/08/23 16:30
수정 아이콘
토스의 본진 끝쪽에는 건물이 안지어지는데요. -_-;
패러독스가 생각외로 건물을 지을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지어지는 그곳에는 토스유저들이 파일론으로 시야확보를 해두죠.
아무래도 나이더스 커널을 뚫어서 하는건 불가능해보이네요. ^^;
ParadoxxX
03/08/23 16:31
수정 아이콘
두번째 방법은 테크 트리를 올리는중 당하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03/08/23 16:34
수정 아이콘
첫번째 전략에서요,스콜지를 다수 확보하더라도 커세어 수가 일정수를 넘기면 저그입장에서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드네요.
요즘에 패러독스에서 경기보고,또 하면서 느낍니디만 플토가 확장에 포토로 도배를 하고, 리버몇기있으면 정말 뚫기 힘들더라구요.
무당스톰~*
03/08/23 16:34
수정 아이콘
나이더스터널 뚫는거 가능합니다~ 제가 토스로 상대저그분이 제 본진 끝에 해처리 몰래지으신후에 터널 뚫더군요^^;; 결국 이기긴 했지만 순간 당황했다죠~ ^^;; 히드라+스컬지라..;; 괜찮은것 같군요~ 하지만 토스가 템플러 테크탄다면은...;;;
AIR_Carter[15]
03/08/23 16:37
수정 아이콘
해처리를 짓고 커널까지 지을 시간이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텐테 그시간정도라면 프로게이머 분들이라면 충분히 발견하고도 남을거 같은데요.
해처리 완성하기도 힘들거 같네요. -_-
무당스톰~*
03/08/23 16:41
수정 아이콘
그니깐 결론은 가능한 전략입니다~ 나이더스 터널은 시도해서 안좋을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발견되더라도 해처리 취소하면 그만이고, 미네랄300이 아까운 맵은 아닌거 같네요~이것저것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수 있고 저그의 여러가지 가짓수를 늘리는것이니까요~
03/08/24 13:08
수정 아이콘
터널도 가능한 전략이기는 하지만 요즘 프로토스들이 당해주질 않죠. . ㅜㅜ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까지 패러독스에서 나온 저그의 전략중에서는 박상익 선수의 전략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본진에도 미네랄이 많고 바로 앞마당에는 미네랄 멀티가 있기때문에 뽑는 것은 무난하고 2가스에서 돌리면 스콜지 생산도 무리없을 듯 합니다. 그러면 제일 문제가 되는것은 커세어에 걸리지 않고 프로토스에게 드랍을 가는것인데 아무래도 뮤탈 소수 + 스콜지나. 아니면 그냥 스콜지만으로 커세어를 유인해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03/08/24 13:09
수정 아이콘
아 . 예전에 네오버티고에서 정재호 vs 김정민 선수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더블레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지 커세어의 정찰이 문제인데 . . ; ; 참 난감하군요 .ㅎㅎ
NarabOayO
03/08/24 16:21
수정 아이콘
2번째 전술은 2가스로 거의 불가능해보이네요(저그대 저그 패스트 디버러 해봐서 아는데 가스가 그리
넘치는게 아닙니다^^) 첫번째 전술은 좋은거 같네요^^;;
희미렴
03/08/31 05:27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해도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약 15판 정도 해 보았으나, 겨우 한판 이겼습니다.
그나마 플토전으로는 거의 이기기가 힘들더군요.
쌓여만가는 커세어를 따라잡기는 거의 불가능이더군요.
나름대로 인스네어와 플레이그를 커세어 뭉친곳에 뿌려주더라도, 결정적으로 잡아내기란 쉽지가 않더군요.
리버도 무섭지만, 이놈의 하이템플러...
극한의 처절함으로 엘리전을 하여도 쌓여있는 하이템플러는 너무 무섭더군요.
그나마 나름대로 얻어낸 답이라면, 퀸의 패러사이트가 의외로 실력발휘를 하더군요.
뭐 저혼자만의 넉두리지만 저같은 중수의 실력으로는 웬만큼 해서는 좀처럼 이기기가 어려워요~ ㅜㅜ
'N9'Eagle
03/09/06 13:10
수정 아이콘
퀸이 답이 될수 없을까요...? 인스네어나 페러사이트나 모두 이런 상황에선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가스니까 퀸을 못뽑을 정도는 아닐테고..--; 히드라 스컬지 조합에 퀸을 추가하는것도..
어쩔줄을몰라
03/10/07 17:09
수정 아이콘
패스트 저글링 드랍->엘리전 유도... 이런식으로는 힘들까요? ^^; 상대가 플토라면 가능할 듯도 싶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89 [팁] 땅거미 지뢰는 타겟지정이 가능합니다. [1] azurespace29364 13/03/17 29364
1988 [T vs Z] 원배럭 더블 후 발리오닉 [3] 여신-문채원35563 13/02/10 35563
1987 [P vs Z] 사우론 저그 때려잡는 신더블넥서스 by 걸스데이 [14] 이슬먹고살죠39368 13/02/04 39368
1975 [P vs T] 원배럭 더블 때려잡는 더블콘토스 [10] 이슬먹고살죠41645 12/11/02 41645
1974 [팀플]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의 3팩토리 빌드 약간 최적화해봤습니다 [1] 빛바랜37593 12/10/23 37593
1972 [T vs P] 이영호식 충격탄 트리플 [5] azurespace37569 12/10/01 37569
1971 [T vs Z] 저그 잡기 너무 쉬운 더불불불 [5] 김연우38582 12/09/29 38582
1968 [T vs T]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테테전 3사신 러쉬 [3] storq32627 12/08/31 32627
1967 [T vs Z]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테저전 6병영 러쉬 storq30112 12/08/31 30112
1966 [T vs P]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테란 행성요새 러쉬 storq36910 12/08/31 36910
1965 [Z vs P]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저프전 가촉러쉬 storq34761 12/08/28 34761
1964 [Z vs Z]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저저전 10풀 맹독충 storq34866 12/08/28 34866
1963 [Z vs T]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저테전 맹독충 올인 storq34878 12/08/28 34878
1962 [P vs P]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프프전 Hero식 2관문 스타게이트 storq36006 12/08/28 36006
1961 [P vs T]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프테전 MC식 1관문 빠른확장 [1] storq35846 12/08/28 35846
1960 [P vs Z]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Mista식 앞마당 거신 올인 storq35500 12/08/27 35500
1959 [P vs Z]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프저전 7차관 불멸자 올인 storq35908 12/08/27 35908
1958 [T vs P] 스2버전 나다류 [4] 김연우35520 12/08/26 35520
1957 [팀플] 빠른무한 플토의정석 [3] 이슬먹고살죠60849 12/08/26 60849
1956 [Z vs P]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저프전 앞마당 감링 storq28717 12/08/25 28717
1955 [T vs T]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테테전 전진 불곰 storq28345 12/08/25 28345
1954 [T vs P]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테프전 2병영 충격탄 빠른확장 storq17093 12/08/25 17093
1953 [T vs Z] [팀리퀴드 번역] 스타2 무작정 따라하기 - 테저전 2반응로 해염 드랍 storq16237 12/08/25 162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