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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5 14:05
팀컬러 바꾸고 폼 오르길 기대하고 이런건 개인적으로 정규시즌에 해야된다 보고 단기 대회에선 이미 폼 좋은애만 내고 현재 잘하는 전략 위주로 짜는게 맞는것 같네요... 지금 SKT는 걍 삼성이다 생각하고 눕는거 어떨지. 한타력 하나는 아직 예술이던데.
17/10/15 14:05
알고보니 슼과 삼의 빅픽쳐?
조 2위로 직행 후, 8강에서 조 1위인 중국팀들을 만나서 4강에서 lck3팀을 만들려는??
17/10/15 14:06
그나저나 피넛이 너무 못해가지고 상대적으로 후니가 덜 보였는데 후니도 똑같이 못했음 자르반잡고 쉔상대로 반반 파밍할꺼면 그냥 탱챔프 해야죠.
자르반 뽑았으면 다 뚜까 패던가..
17/10/15 14:06
이게임은 정글차이로 진거죠. 갱킹도 못했고, 미드 갱당하는거 커버쳐준 것도 아니고,
레벨링도 밀렸고, 아군 블루쪽 시야를 장악당해서 바루스 룰루 뽑아놓고도 라인전을 빡세게 하질 못했습니다 왜 이렇게 피넛 붙박이 주전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모든 면에서 블랭크쪽 경기력이 안정적이었거든요 섬머 내내 그런데 피넛을 주전을 쓰니까 블랭크도 데려와야 하고, 그러니까 탑은 한명밖에 데려갈 수 없고, 그러니까 섬머때 주전으로 쓰던 운타라는 놓고 왔고...악순환의 반복입니다 후니는 분명 기복이 심한 선수에요. 그래서 주전에서 내려갔던 거고요.
17/10/15 14:06
그리고 피넛이 못한 것도 못한 건데 그게 훨 두드러졌던 게 마운틴이 너무 잘했어요. 그 바텀에서 q로 들어가서 바로 궁날렸던 장면은 시야도 없었는데 도대체 무슨 수로 그렇게 했는지;
17/10/15 14:06
흔히 커버형 정글러라고 하는 이 스타일이 사실 굉장히 미묘한 특성이 있어요. 꾸준히 폼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벵기, 클리어러브만 봐도 그렇죠. 왜냐면 변화하는 메타에 맞게 각 메타 대세챔프를 소화해야 하는것에다 각 라이너의 챔프 상성에 맞춰서 멀티태스킹 능력이 굉장히 좋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동선도 영리하게 짜야하고 심리전에도 능해야 하고 매순간 선택을 경험과 자기 판단에 맞춰서 해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갱킹과 역갱때의 과감한 판단도 중요하구요.
사실 커버형 정글러..라는 식으로 어떤면에서는 폄하된 그 말 자체가 어폐까 있는게, 원래 정글러가 해야하는 모든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고려하면서 적재적소에 해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잘하는 정글'이나 다름없어요. 라이너가 강하면 정글이 편해지지만, 라이너가 아무리 강해도 정글러가 그 수준을 맞춰주지 못하면 팀이 망가집니다.
17/10/15 14:07
초반에 미친듯이 몰아치는 KT가 초반에 드러누워서 향로 빨로 후반에 버티는 삼성한테 3:0으로 터진게 크긴 컷나 보네요.
LCK에서도 롱주랑 KT 정도 빼고는 후반에 전부 드러눕는 운영하더니, 포스트시즌과 선발전을 거쳐서 롤드컵에 와서는 드러눕지 안는 운영 하는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 육식 정글로 와구와구 했던 정글러들이 메타에 적응 못하고 터져나가고 있고요.
17/10/15 14:07
옌센 인터뷰 골때리네요 크크크
북미는 언제나 2주차에 못했지만 자신들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했기 때문에 3주차라 괜찮다고 크크크크크크
17/10/15 14:07
결과적으로 피넛과 SKT는 롤드컵을 갔다는 거 말곤 서로에게 썩 좋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굳이 피넛을 이런 용도로 쓸 거였으면 블랭크를 쭉 쓰는게 백만밴 나았을 거고 (애초에 피넛 영입 이유가 뱅기나 블랭크와는 다른 스타일을 기대했던거였을 텐데 피넛을 뱅기나 블랭크 역할로 할거면 뭐하러 영입한건지 모르겠어요) 피넛은 피넛대로 망가진 채로 답없는 플레이들을 보여주었죠 방금전 경기 다시 복기해보면 결과적으로 커버는 커버대로 늦고..뭐 이건 사실 신이 아닌 이상 적 정글이 갱킹오는 것마다 커버를 칠 수 없으니...라고 하기엔 한번도 제때 커버를 간적이 없네요-_-; 그럼 그렇다고 성장이라도 하던가 상대에게 내주는 것만큼 갖고 오는 조그만한 거라도 있어야하는 데 단 하나도 없었죠 되려 세주아니에게 카정을 당하질 않나 뭐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건지..
17/10/15 14:07
저는 근데 왜 다음 경기도 피넛 선발이 예상될까요
1. 피넛이 폼이 좋다 - 그럼 당연히 피넛 2. 피넛이 흔들린다 - 살려야한다 피넛 뭐든 피넛으로 결과가 직결되는 것 같네요.
17/10/15 14:09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경기보면 그나마 딜 넣는 것도 카사딘 뿐이었어요 자르반은 들어가서 녹고 바루스는 점멸 없어서 구경꾼 되거나 점멸 있어도 떄리면 아에 생채기도 안나는 상황이었고 그라가스는..그말싫
17/10/15 14:11
SKT가 노리는건 우승인데, 운타라는 LCK 결승에서 처절하게 터져나갔으니 어쩔수 없죠.
솔직히 결승은 탑 차이 하나로 결정났으니...
17/10/15 14:09
SKT 탈락시나리오
C9 승/AHQ 승/C9 승/AHQ 승/EDG 승 이러면 C9 & AHQ 4승2패 SKT 3승3패 로 탈락인데.. 이거는 거의 가능성이 Zero겠죠?
17/10/15 14:10
마운틴 웨스트도어 안 세명은 자국리그에서도 심심하면 퇴물소리 듣는데 국제대회에서는 꾸역꾸역 밥값은 해내는 거 보면 참 대단합니다. 관록이 있어요.
17/10/15 14:10
LCK리그때도 개인적으로 블랭크가 나올때마다 잘하는데 주전이 피넛인게 이해가 안갔고, 피넛 폼 올려야되니 이렇게 해야된다고 말하는 분들과 실제로 그렇게 내는 SKT 코치진도 이해가 어려웠는데 결국 롤드컵까지 와서 불안한 기운이 느껴지긴 하네요. 왠지 지금까지 본 SKT 코치진은 피넛만 더 낼법도 한데. 물론 블랭크가 감기걸려서 못나온다는 이야기도 듣긴 했습니다만.
17/10/15 14:11
피넛이 이렇게 망가져버린 이상 피넛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해도 못할거 같습니다
뭐 사실 지금 메타상 피넛이 스프링-MSI때 보여준 모습 다시 보여주기란 쉽지 않겠지만 설사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 폼으론 그떄와 같은 메타라고 해도 안되요-.- 골때리리는 건 운타라를 뺴고 데려온 후니도 피넛덕분에 가려져서 그렇지 영 아니었고 상대 탑이 쉔에 정글까지 말리는 와중에 미드가 결과적으로 갱킹을 당해서 흐름이 딱 끊기는 순간 바텀도 할 게 없어졌죠 까딱 잘못하면 미드 정글 내려오고 쉔까지 올 지도 모르는 데 뭘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요
17/10/15 14:11
판단을 내린 사고의 기원을 보면 운타라 블랭크가 훨씬 안정적이지만 롱주 이기려면 후니 피넛의 포텐이 터져야한다 뭐 이런 계산이겠죠. 근데 결과적으로 저 둘 모두 현 메타에 적응을 못 하는 느낌이고...
17/10/15 14:12
김정균 코치는 벵기 그렇게 쓰라고 했을때에는 롤드컵 되서야 그나마 반반 기용썼고..
블랭크는 심지어 경기력이 나쁜것도 아니고 피넛보다 배로 좋은편인데도 출전 비중이 없는 수준이고..
17/10/15 14:12
뭐 이제 조별리그 1패일 뿐입니다. 못할 때도 있는 거죠. 아니면 상대가 그 이상으로 잘 할 수도 있는거고.
피넛이 이번 경기 아쉬운 것도 있지만 상대 마운틴이 잘한 것도 있죠.
17/10/15 14:15
작년에도 슼 폼 안 좋다고 우려 나오고 블랭크는 거의 역적 수준으로 까이던 거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원래 조별리그의 매력이 강팀도 빌빌댈 때가 있단 거니까요. 슼이 또 본선가면 귀신같이 잘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젤 필요없는 걱정이 슼 걱정이죠 흐흐.
17/10/15 14:12
피넛 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긴 하네요. 커버형 정글러라는 스크 정글 색깔에 억지로 맞추려다 망가진 것 같기도 하고. 정글러가 뭔가 주도적으로 해 보질 못하니 초반이 갈수록 약해지는 가 싶기도 하고요
17/10/15 14:12
C9은 조금 싸해지긴 했습니다. AHQ가 1패를 더하면서 벌어지는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훨 나은 상황인데....
물론 이기면 오히려 1위를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만
17/10/15 14:13
전 근데 후니에 대해서는 지금 안좋은 이야기 나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정작 지금 경기는 정글차이가 저정도로 났는데도 꽤 해준거 같은데... 템선택도 진짜 어쩔수가 없는게 상대가 잔나-코그모라 바루스 카사딘만으로는 답이 안나오죠. 애초에 저 조합은 정글러가 정말 잘해줘야 하는 라인전 스노우볼링 조합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그냥... 정글이 그렇게 티어차이가 날정도로 발릴줄은 예상을 전혀 못한거죠.
17/10/15 14:14
전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8할은 정글탓이라 봐서.... 말씀하신대로 (어떻게 팀 겜에서 잘못을 아예 안한 선수가 나오겠냐만은) 좀 겜이 억울하게 너무 스무스하게 지긴 했어요..
17/10/15 14:14
6렙타이밍까지도 cs가 너무 반반가던게 전 좀 답답... 템이 뜨면뜰수록 자르반이 말리는게 당연한데 초반에 cs못벌리면 사실 자르반 뽑으면 안되죠.
이후에 cs 안벌어지는거야 뭐 피넛 말라죽었으니 별수 없었는데..
17/10/15 14:15
전 솔직히 정글이 미드 바텀 위주로 아예 동선을 잡아놓고 갱도 안가고 시야만 먹고 자기 성장은 아예 포기한 수준인데 탑이 그정도로 한건 엄청 잘해준거라고 봐요. 갱 몇번 당해서 죽을 각 나왔는데 후니한테 그걸 바라기엔...
17/10/15 14:19
전 그래서 미드 카사딘 픽이 좀 도박수라고 봤어요. 저런 픽들은 결국 정글러의 역량을 믿는거라서... 탑 자르반-정글 그라가스-미드 카사딘에 바텀도 바루스-룰루면 라인전은 정말 강하죠. 그런데 피넛 경기력이 그냥 그 조합을 전혀 못살릴정도로 망했어요. 조합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선수 폼과 상태에 안맞는 밴픽이었다고 봐요.
17/10/15 14:13
진짜 심각한게 피넛이 게임이 안풀리면서 스킬 적중률까지 떨어지고 있다는거에요 이건 진짜 머리속에 생각이 가득찼단뜻인데.. 이게 극까지 간게 작년 잼구거든요
17/10/15 14:14
스타 프로리그 보면 이 선수는 왜 나올까 하는 선수는 보통 연습실에서 그렇게 잘한다던데 피넛도 그런경우인가 싶네요 스크림하면 다 털어먹고 다니나??
17/10/15 14:14
뭐 그래도 삼성과 비교하면 최소한 딜러진 폼이 현재 더 낫다는점, 한타력 하나는 기가 막힌걸 보여줬는데 마침 메타가 딱 후반 한타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메타라는 점 때문에 조 1등은 할것 같아요.
역설적으로 롤드컵 시작 전에 LCK팬들 일부가 걱정한것과 달리 향로메타의 도움은 LCK가 가장 많이 받는 느낌입니다. 초반이 약하고 후반이 강한팀을 위해 만들어진 메타니까...
17/10/15 14:17
lck도 나쁘진않지만(실제로 피해자라고 할수있는 kt는 선발전 향로메타에 쓸려나가기도 했고) 최대수혜자는 중국이라고 생각하긴합니다. 중국팀 고질적인 약점이 탑라인인데 요즘 게임영향력이 굉장히 떨어져 있어서.. 거기에 바텀이 튼실하구요 우지 미스틱이 정말 딜을 잘하더군요.
17/10/15 14:15
사실 자르반으로 쉔을 이기기는 무리가 많습니다. 여기도 정글이 한 번쯤은 개입을 해줬어야 해요.
그런데 정말 아무 곳도 개입 못 했습니다. 오히려 방생만 연타석이었지.
17/10/15 14:16
역시 슼이 팬덤이 많아서, 이기든 지든 불판은 언제나 활활이라서 재밌네요.
각종 성토나 분석 그리고 그들의 미래까지..후후
17/10/15 14:16
이런 경기 볼 때마다 진짜 벵기가 대단한 선수였다는 생각만 듭니다. 시야 장악이먄 시야 장악, 성장이면 성장도 밀리지 않고, 역갱까지 정말 SKT에 딱 맞는 완벽한 선수였어요. 그렇다고 안티들 말따나마 갱을 아예 안 가는 선수도 아니었고, 필요한 위치, 필요한 타이밍에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선수였어요. 메타 적응 속도가 느린게 단점이긴 했지만......
17/10/15 14:16
꾸준히 말했지만 팀색깔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피넛이 못해요. 섬머때 정글메타 바뀐 이후로 똑같았습니다
스프링때는 또 나쁘지 않았거든요 근데 정글 탱메타로 바뀐 이후부터 스벤스캐런 보듯이 인상적인 장면이 단 하나도 기억안나는 그냥 그저그런~하위권의 무색무취정글러가 된지 이미 몇달째죠. 결국 본인이 바뀐 메타에 적응을 실패했다는거고 갑자기 몇달째 안되던게 롤드컵와서 잘될리도 없죠. 그냥 현재 기량으로 블랭크가 몇수는 위입니다.
17/10/15 14:17
메타랑 너무 안맞는데 폼이 떨어진 시기와 겹쳐서 그냥 바닥을 찍은거 같아요. 이건 계속 출전한다고 해서 개선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17/10/15 14:19
그래서 15SKT가 역사에 남을 팀인거죠.
구 락스가 롤드컵에서 세트전승을 막았다는것 만으로 역시 라이벌이라는 소리 들을만큼.
17/10/15 14:18
그리고 어제부터 잔나 룰루 구도에서 rng도 그렇고 라인전을 잔나쪽이 오히려 이기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룰루가 생각보다 라인전이 약한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17/10/15 14:18
이러고 또 다전제 가서 말도 안되는 경기력 보여주고 우승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이제 겨우 1패인데도 왠지 경기력은 지금까지의 롤드컵 중에서 제일 불안해 보이기도 하네요.
17/10/15 14:18
후니 운타라는 서로에게 장단이 갈리기 때문에 누굴 선택해도 이해가 간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피넛 블랭크는 피넛에게 단점만 존재합니다.
17/10/15 14:21
엔트리 나왔을때도 몇번 댓글 달았었는데...
분명히 후니 - 운타라에 정글 1 구성이 맞았어요. 탑은 서로의 장단점이 갈리고 기복과 캐리력 상한치 등도 갈려서 둘을 데려가는게 분명히 의미가 있었거든요. 근데 정글은 블랭크에 비해 피넛만이 가지는 장점이 보이질 않아서
17/10/15 14:19
운타라 대신 후니를 데려가고
블랭크 대신 피넛을 계속 주전을 고수하는게 (블랭크 감기가 이미 나았다면) 결국 연봉차이때문이라는 건데 생각해보면 작년엔 뱅기가 블랭크보다 연봉이 많았을 텐데 그떄도 뱅기 한번 써보라고 해도 안썻거든요(..) 음....도대체 무슨 기준일까 이러면 일단 연봉은 아닌건데 스크림할 떈 또 따른가?
17/10/15 14:19
뱅 더 정글 갓 기...
이 별명도 처음엔 조롱의 의미로 시작되었는데, 그 때 아마 엄청까였죠?? 작년의 잼구도 그랬고... 그리고 지금은 재평가.. 피넛도 그렇게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17/10/15 14:20
(수정됨) edg 조합 보니 바텀에 라인 다밀어넣고 rng나 we처럼 빠른 바텀 다이브 무조건 시도하겠네요. c9이 이걸 어떻게 받아치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17/10/15 14:23
we가 두경기를 쓴것도 그렇고....
중국팀들은 케이틀린에 대해 충분히 좋다는 평가를 내린것 같아요. 미드 갈리오까지 쓰는걸 보면 초반뿐 아니라 후반까지도요
17/10/15 14:22
피넛도 16년 정글메타의 수혜를 받았던 선수중 하나에 그치는 선수였다고 봐요
16년에 빛났던 정글러들 피넛 크래쉬 비욘드 전부 올해 갈피 못잡고 헤매기만 했습니다 그나마 피넛은 팀을 skt라서 그게 가려진거라고 봐요 아마 지금 skt에 크래쉬가 있었어도 피넛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17/10/15 14:23
근데 MLXG 는 메타에서 들어 갔다는 리신 꺼내서 삼성도 박살내는데.. SKT 도 피넛 데리고 그렇게 하면 현재보단 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7/10/15 14:24
올해랑 작년이랑 다른거라면 중국팀들이 두 조에서 1위를 하고 심지어 삼성도 박살냈다는것. 작년에
잼구데리고 우승했다고 올해는 안심할게 못됩니다. 다른 팀들의 폼이 작년과 달라요
17/10/15 14:28
지금 삼성도 KT를 이길수 있게 만드는 향로가 대단한 것인가
지금 삼성마저 후반에 못이긴 KT의 한타 ㅜㅜ 가 대단한 것인가....
17/10/15 14:25
전 진짜 피넛이 무슨 시야플레이하고 이런거보다 차라리 그냥 초반에 강공으로 나가는게 낫다고 봐요. 그런데 이 선수 솔랭을 봐도 너무 성장동선을 좋아해서 정작 그게 잘될지도 의문...
17/10/15 14:26
유사원딜은 근데 왕귀라고 예전에 착각했더니 정글 수준의 골드수급으론 50분까지 계속 노딜이더군요. 유통기한인것 같은데 피넛에겐 안맞는것같아요.
17/10/15 14:25
자르반 말고 딜없다고 유명한 친구들만 모아서 4명을 넣었네 EDG는. 바텀을 WE급으로 대폭발 시키는거 아니면 중후반 한타 너무 답없는거 아닌지.
17/10/15 14:28
이 경기에 따라서 케이틀린의 평가가 갈릴 것같긴 합니다.
어쨌건 후반까지는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케이틀린 딜 의존도가 꽤나 높아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놈의 공속너프 때문에 못써먹을 픽인지, 아니면 템 구성과 타 챔프의 보조 등으로 커버하면서 충분히 쓸 수 있는 픽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같은
17/10/15 14:29
케틀이 정작 전성기에 공무원처럼 나올때도 이렇게까지 포탑 초스피드로 밀어붙이기는 쉽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케틀들은 엄청나네요. 이건 약간 케틀이 안나오다가 나오니까 대응을 못하는면도 있는것같아요.
17/10/15 14:29
중국팀들이 메타 분석, 연구를 굉장히 잘하네요
바텀이 향로빨리 뽑기 하면서 라인전 약하고 후반 캐리되는 원딜이 인기가 많다보니까 아예 역으로 라인전이 굉장히 센 케틀로 압박을 해버리네요
17/10/15 14:31
이거 아무리 봐도 케틀이 안나오다 나오니까 대처를 못하는것같아요. 코그모 잔나가 라인전 그리 약한게 아닌데 케틀 전성기때도 이 정도 아니다 싶을정도로 개박살납니다. 비정상적이에요. 전성기때도 케틀들 이렇게까지 못했는데...
17/10/15 14:32
못이겨서 이상한게 아니라 너무 심하게 빨리 져서 이상해요. 전성기때도 케틀들이 어제부터처럼 무슨 10분만에 포탑 터트리는 경기 많지 않았어요.
17/10/15 14:33
바텀다이브는 반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봇듀오가 뒤로 빼는 듯하다가 다시 앞으로 온걸로 기억하거든요
EDG쪽이 스킬을 굉장히 잘 사용한 느낌이랄까
17/10/15 14:34
중국의 필살기가 케이틀린으로 침대 박살내자 이런 느낌인데, 일단 북미팀들이 이 필살기 선빵맞고 고통받고있네요. LCK가 이거 대응 되려나...
17/10/15 14:35
음 그래도 한타가면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EDG는 케틀 비롯 AD딜이 주력인데 C9은 AD AP딜 골고루 있어서 나중에 중반 구간 한타 시 EDG의 탱커들이 방템 골고루 못 갖추고 버티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서.
17/10/15 14:35
C9조합이 중후반가면 딜러4명인데 EDG는 케틀하나 뿐인 조합니다. 어느정도만 글골 뒤쳐지면 C9이 이겨요. EDG는 더 터트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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