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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7 11:09
제가 학생때부터 적록색맹으로 나왔었는데..
이사진들은 구분이 되네요 적록색맹이 아닌건가.. 저렇게까지 신호등이 보이진않는데.. 적록색맹중에서도 구분이 되는가보네요.. 전 낮은수준인듯.. (색맹책자에서 숫자들을 못읽어요 저는..)
12/06/17 12:07
이거 처음 올라왔을 때 부모님께도 보여드렸죠.
지금도 "이거 무슨 색이게?" 는 트라우마입니다 -_-; 가을에 동생이랑 잠바 사러 갔을 때 빨간 색이었는데 갈색 내지 진한 초록색 잠바를 가지고 있어서 "색이 너무 똑같지 않나"라고 한 적도 있어요. (산 다음에 직접 비교해 보니 차이가 크더군요) 동생은 아직도 그거 가지고 놀립니다 -_-;
12/06/17 12:13
제 눈에 아주 큰 차이가 나는 건 산불이랑 부엉이 사진 뿐입니다
그나마 산불도 진짜인가 cg인가의 느낌일 뿐 멀리서 보면 구별 못 할 거 같아요
12/06/17 12:27
미술학원이나 미술 시간에 놀림당하는 거 말고야 뭐 딱히 없죠. 패션 센스야 케바케인 거 같고 -.-a 저 같은 경우는 구별 잘 되는 원색을 좋아하게 됐지만요. 장기에서 초한이 다 똑같은 사는 구분 못 했구요. 암튼 색의 미묘한 변화를 알아야 될 때는 좀 크겠죠.
농사지을 때는 이게 좀 커서 풋고추랑 다 익은 고추 구별을 못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내가 고기를 못 굽나 -_-a
12/06/17 16:26
저도 적녹색약인데 몇개는 차이가 크지만 몇개는 차이가 크지 않은 것도 있긴 있네요 두번째 사진이라던가 다섯번째 사진은 얼핏봐서는 잘 구별안가기도 하고.. ㅠㅠ
12/06/17 18:37
색약입니다만 다 확실히 구분 가능해요. 다만 환형으로 된 색맹검사표 들이대면..... 학교 다닐 때 신체검사 시간... 지금도 건강검진 받을 때한 숨 나옵니다.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12/06/17 23:25
저도 적녹색약인데 색맹검사표, 뿌요뿌요를 할 때 빼고는 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아...군시절에 PPT로 작계만들때 색깔구분을 못해서 전역하는 날까지 과장에게 가끔 잔소리를 듣긴 했었습니다. ㅠㅠ투명도에 적색과 녹색이 같이 있으면 너무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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