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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3 12:40
블루 인히빗 타워 전투에서 소나의 크레센도가 약간 뜬금없이 빨리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그 순간 나타는 쉔 올라프 그레이브즈는 정말... 일부러 화면 밖에 있다가 나타난 듯한 느낌까지 들었네요.
12/05/03 13:16
대세를 넘어가게한 탑타워 크레센도 먹고 죽게된건 매드라이프가 굉장히 잘한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스톰이 그냥 조공해준거군요. 5명이 크레센도 딱 맞기 좋게 옹기종기 모여서 들어가다가 크레센도 맞고 끝난거네요. 저렇게 허접하게 들어간거 프로팀경기에서 참 보기 드문거 같은데 빠별이 라이즈가 아니라 카시였으면 저딴식으로 들어가진 않았을꺼 같은데 소나를 너무 물로 봤네요. 대세를 넘어가게한 첫번째 크레센도 한타 관광은 그냥 스톰의 방심이었네요.
12/05/03 13:37
소라카에 한계죠. 잔나 였다면 플래쉬+ 궁 써서 다 구출하고 풍 써서 역공 했을 수도 있죠. 아니면 소나, 알리였다면 대응이 가능했고요.
라인이 아니라 한타에서 단순 보조가 아니라 진영 자체를 잘 잡고 싸울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이 없는 소라카는 한계가 있는 서폿이라 생각이 되고 버프가 없는 이상 결국 사장되어 버릴 듯 합니다.
12/05/03 13:38
클템의 2번의 플래쉬가 경기를 결정지었네요.
첫 번째는 진짜 갑자기 땅에서 솟아나듯이 플래쉬만 보이면서 등장하고, 두 번째는 아리 무빙이 나쁜게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칼같이 잡아내는군요.
12/05/03 13:38
첫번째 영상은 일부러 화면밖에 있으니
소나 궁 맞아봤자 별일 있겠어? 라는 심정으로 방심을 유도한 것으로 보면 너무 오버일까요?
12/05/03 13:45
첫 번째 영상 초반에 잘 보면 벽 건너편으로 와드를 박는 모습이 오른쪽 구석에 나옵니다.
애초에 스톰의 생각은 와드로 mig 챔프들이 없는 것을 본 이상 크레센도 맞아도 별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각을 주던 말던 내버려 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와드 박은 쪽이 아니고 억제기 뒤쪽에서 갑자기 플래쉬로 들어오는 클템은 생각을 못한 것이겠죠. 매라 크레센도가 좀 빠른 것 같기도 했는데, 스턴시간을 풀로 활용하면서 도발을 구겨넣은 mig가 잘한 겁니다.
12/05/03 14:49
첫장면은 아무리 봐도 명장면이네요.
저도 매라신이 크레센토 쓸때, 그냥 타워를 지키려는 뻘궁으로 생각했는데,(케넨, 소라카, 아리 만 맞고, 그래이브스는 안맞았죠) 갑자가 클템의 쉔이 땅에서 솓으면서 도발로 위 3명을 맞추고, 올라프는 궁쓰고 뛰어오고.. 동시에 로코도코의 빨리뽑기 이후 QR과 빠른별 라이즈 폭딜로 아리 순삭.. 소라카 궁으로 다시 만피 가까이 차지만, 소라카는 라이즈와 그래이브스에게 삭제..
12/05/03 15:21
방심해서 크레센도를 뻘로 맞아줘서 조공했다기보다는..
시야.. 거리상 딜러들이 안보이기때문에 크레센도를 지금쓰더라도 뻘궁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상관없다..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스턴시간 거의 끝나갈때쯤 쉔이 다시 도발.. 그리고 폭딜.. 자꾸봐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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