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에서는 좀 그러기는 했죠,
그런데 제일 큰 건이 계엄, 그 다음이 지금 건인데 계엄에서는 들릴락말락하고 경선 건은 조용하니 그게 아주 역겨워요.
적당히 당지도부 심기를 전혀 건드리지 않을 법하면서 중요한 내용도 아닌 것만 골라서 말 몇 마디 얹고 행동은 별 거 안 하면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척 했다가 정작 과감함이 필요할 때는 쏙 들어가버리는 게요. 겁쟁이들입니다.
김재섭이든 김용태건 계엄 건이나 부정공천 건에 취하는 행동만 봐도 (예) 상현이 형 어떻게 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조사 특검 등에는 말을 좀 얹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당 심기를 건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가능한 거였고
정작 본인들이 특검 가결의 캐스팅보트가 되어서 실제 결정권이 있었다면 아무 것도 못하고 숨어있었을 겁니다.